(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국내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과 중학교 2학년생 100명 총 200명을 지원하며 중등부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6박 7일간, 초등부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영어연수를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의 공항, 은행, 병원 등을 재현해놓은 체험관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영어를 학습하고 외국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이번 국내 어학연수 기간 중에 참여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평가해 40명을 선발하고 내년 2월에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 3주간 진행될 예정인 국외 어학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를 실제로 듣고 말해보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천군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어학연수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에서는 지난 19일 연천군 소재 까페 ‘까라솔’에서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소통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위기를 당사자인 청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며 의견을 듣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토론회는 부업대학생, 청년구직등록자, 연천청년 내일로 미래로 사업 참여청년, 창업사업가 등 각계 각층의 청년대표와 사회적기업, 귀농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청년지원정책과, 연천군의 청년정책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청년구직자의 어려움과, 복지 수혜에서 소외된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 건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론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과 건의에 대해 김광철 연천군수는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군민 모두와 함께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특히 청년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청년들의 고용촉진, 복지향상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6월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와 더불어 이번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한다. 연천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현장 심사자로 파견된 유네스코 위원 2명과 함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 실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장 실사자로 파견된 유네스코 위원은 장 지안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부위원장과 마가렛 로엘프 위원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질전문가들이다. 실사는 3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한탄강 상류지역인 철원과 포천, 그리고 연천군 순으로 지질명소 현장 답사와 더불어 실질적인 지질공원 운영형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 항목에 따라 확인하는 방법이다. 평가항목에는 지질과 경관, 관리구조, 환경교육, 지질관광,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등으로 크게 구분되며 310개의 세부항목이 있다. 또한 이 가운데 가장 크게 평가되는 부분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여부이다. 지질공원은 지역의 가치를 지역주민이 제대로 알고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경기도, 강원도 그리고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 등이 2016
(경기뉴스통신)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연천군 공영버스 33번 노선이 오는 26일 오후 10시 50분 고대산, 신탄리역을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격 개통한다. 이번 공영버스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버스 확대 운영 공모사업에 지난 1월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군은연천역과 동두천역을 운행하는 33-1번 3회와 신탄리역과 동두천역을 연계하는 33번 1회, 21인승 버스 1대를 편성했다. 특히, 33-1번은 2018년 4월 운행중지된 수유리역발 연천행 버스를 대체하는 노선으로 연천역 기준 00:35, 02:10, 03:30 출발하며 수유리역발 소요산행 야간버스 36번을 승차해 동두천역에서 환승하면 연천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 또한, 33번은 신탄리 주변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지원 정책과 연결해 신서권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탄리역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기존 오후 9시 30분 마지막 차 이후 오후 10시 50분 출발하는 노선을 신설했다. 노선 신설로 신서권역 고대산, 신탄리 음식거리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여유로운 귀경길이 마련됨과 동시에 야
(경기뉴스통신)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는 지난 19일 오후 5시 군수실에서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돈육 3,900kg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최근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해 축산농가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신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성경식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지난 18일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무허가축사 지역협의체 협업 회의를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연천군을 중심으로 관내 축협, 건축사사무소, 자산관리공사, 국토정보공사, 농어촌공사, 축산협회 등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적법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성남 부군수 주재하에 7월이 적법화 추진의 마지막 골든타임 시기임을 강조하며 관계부서, 유관기관, 축산단체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고 적법화 추진의 애로사항과 질의답변 및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박성남 연천 부군수는 “9월 27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까지 모두가 합심해 마지막 순간까지 한 농가라도 더 적법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8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전곡고등학교 앞 정문에서 불법도박 근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연천군 관내 청소년들을 대표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 교류활동,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북부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불법도박근절과 불법도박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작성 및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전곡고등학교,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실행으로 옮겼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 캠페인 진행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활동에 힘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리싸이클타임즈는 지난 16일 연천군을 방문해 ㈜크리에이티브위드가 천연성분으로 만든 키라니아 샴푸 60상자 600개를 기탁했다. ㈜크리에이티브위드는 바자회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물품을 기증해왔다. 또한, 리싸이클타임즈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증받은 아이돌가수 CD 500장을 함께 기탁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관내 노인인구가 23%를 넘어서고 독거노인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지난 17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살수차를 보유하고 있는 5개 업체【㈜엔알씨·우신건업㈜·㈜건용환경개발·㈜삼호레미콘·중동환경㈜】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공동 협약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협약식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수 장비를 사업장 주변 마을까지 확대·운영해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세먼지 집중 발생 기간 살수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광철 군수는 이번 살수차 운영협약을 통해 사업장과 지역주민 간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업체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세먼지 발생 시 주민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17일 오후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군수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수, 부군수 및 재난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태풍 솔릭 및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호우로 인한 재해복구사업의 추진현황 및 호우특보 시 각 부서별 임무와 역할, 신속한 상황전파, 주민대피, 응급복구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여름철 풍수해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마 및 태풍대비 중점 대처사항은 선제적 상황관리,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등 사전점검, 이재민 발생 시 구호 및 재난취약계층 안전대책, 공공시설, 사유시설 정비점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등 부서별 선제적 대비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부서별로 세세한 곳까지 점검해 인명 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전대비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기호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위원은 지난 16일 실개천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산면 초성리에 위치한 신천교에서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유용 미생물군의 약자인 EM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황토에 EM 발효흙과 활성액을 혼합해 야구공크기의 흙경단을 만들어 일주일 가량 상온의 그늘에 발효 및 건조시켜 이를 하천에 투척하면 흙공이 물속을 굴러다니며 수질정화 및 퇴적오니층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연천지속협은 앞서 지난 6월 27일에도 연천읍 와초교에서도 이 같은 활동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한 차례 더 시행할 계획이다. 성기호 회장은 “회원들이 모여 직접 EM 흙공을 만들고 던지는 활동을 통해 연천군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제6회 연천맨:소우주 탈출’ 청소년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습 연계, 사회성, 관계향상, 협력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6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교과와 주중전문체험 학습을 연계해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수업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청소년체험활동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 40명과 강사진이 함께 참여했다. 6회 연천맨은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업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만든 퍼즐을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고 협력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와 협력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진행됐다. 6회 연천맨 진행 이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진과 강사진은 연천맨 청소년체험활동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만60세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만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은둔형 위험군, 인지기능 저하자 등에 대한 선별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치매조기검진 대상자를 가려낼 계획이다. 대상자 선별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은 노인들의 시간지남력, 장소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구성능력, 판단력 등 총 19문항의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 의심자는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로 확진되면 대상자의 소득에 따라 월 3만원 이내의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매에 관한 궁금증이 있다면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라.”며 콜센터를 안내하고,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인지기능 저하 노인들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연천 관내에 거주 중인 경증 치매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중
(경기뉴스통신)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2019년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우울예방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함께 어울림 프로그램’을 17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은 외로움과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적 관계형성 등 여러 부분에서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보건의료원에서는 신서면, 연천읍, 전곡읍, 군남면, 청산면 등 지역별 대표가정을 선별해 그룹별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몸 어르신들 간의 어울림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으로 사회적 관계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우울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사회참여도 증진, 자기존중감을 고취시키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우울감 해소 및 치매예방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과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DMZ국제음악제 사무국, 음악세계가 주관하는 2019 제9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경기도 연천에서 오는 20일부터 개최된다. 연천DMZ국제음악제는 휴전선과 인접한 연천군 일대에서 정통 클래식을 넘어 여러 계층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올해는 ‘RE:BORN’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성세대가 겪은 역사적 아픔으로 생겨난 다양한 상흔을 문화예술행위인 음악으로 치유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7월 20일에는 예술감독 박숙련, 피아니스트 강충모, 이혜전,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과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등이 참여해 음악제의 서막을 알리는 오프닝 콘서트가 열린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피아노 트리오 전곡 연주시리즈가 7월 23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고, 26일 위너스 콘서트에서는 2018 DMZ국제음악제 뮤직아카데미의 협연 오디션 선발자들과 함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9월 16일에는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쇼팽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