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2022) 대표단을 향해 전 세계가 서로 협력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동영상으로 진행된 연설에서 '각국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분쟁, 빈곤, 기후 변화 등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과제를 타개할 대책을 논의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과 취약해진 생태계 모두가 기후 변화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 둘째 날에는 기후 변화, 지정학적 갈등, 보건 위기에 대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평등을 전 세계적으로 더 확대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백신 보급 확대는 WHO의 최우선 과제이며, 백신의 현지 생산을 늘리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셰이크 사바 알-칼레드 알-하마드 알-사바(Sheikh Sabah Al-Khaled Al-Hamad Al-Sabah) 쿠웨이트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중동의 평화가 2022 세계정부정상회의(World Government Summit 2022, WGS2022)에서 화두로 떠오르며 새로운 여명을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외교 고문이 WGS2022에 참석해 중동 국가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 UAE 대통령의 외교 고문인 안와르 빈 모하메드 가르가시(Anwar bin Mohammed Gargash) 박사는 UAE는 역내 모든 국가와 함께 중동의 번영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WGS2022 첫째 날에 참석한 가르가시 박사는 'UAE는 우방국은 물론 적대국에도 한발 다가가 끊어진 다리를 다시 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일에 뜻이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러시아는 IMF에서 퇴출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WGS2022 총회에 참석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 회원국들이 러시아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할 때만 탈퇴할 수 있다'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윤리적 사업 관행의 표준을 정의하고 개발하는 세계적 기업인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22개국의 45개 산업을 대표하는 136개 기업을 '2022년 세계에서 사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직원, 지역 사회 및 광범위한 이해 관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장기적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윤리적인 사업 실천에 대한 약속을 입증한 기업에 시상하는 이 연례행사는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올해 수상 명단에 처음 오른 기업은 14개이며, 2007년 이후 6개 기업이 16년간 매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티모시 어블리치(Timothy Erblich) 에티스피어 최고 경영자(CEO)는 '지금 이 순간의 데이터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기업은 지속 가능성, 사회 문제 및 거버넌스를 주도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현재와 미래의 자본주의가 우리의 이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방식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기업 건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어려운 문제를 헤쳐가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사회 공헌이 성공적이고 장기적인 성과의 핵심이라는 것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두바이 수전력청(DEWA)이 지난달 발사한 DEWA-SAT 1호가 525km의 저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고 발표했다. 이 위성은 초당 약 7.5km를 이동하며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 약 90분이 소요된다. 사이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HE Saeed Mohammed Al Tayer) DEWA 매니징 디렉터 겸 최고경영자(CEO)는 DEWA-SAT 1호에 대해 DEWA가 추진하는 스페이스-D(Space-D) 프로그램에 따라 발사된 3U급 나노위성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발사의 목적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우주 통신을 통한 정보 교환, 지구 관측 및 원격 감지 기술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두루 갖춰진 나노위성을 활용해 전력 및 수도망의 운영, 유지관리, 계획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 타예르는 이어 '우리는 스페이스-D 프로그램을 통해 나노위성 기술이 지상의 IoT 통신망을 보완해 DEWA의 운영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고 전력 및 수도망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발전,송전,배전은 물론, 스마트 그리드 및 전기 자동차 충전소 관련 계획, 운영 및 예방적 관리에서 효율성과 성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사우디 개발 펀드(SFD: Saudi Fund for Development)가 수도 및 주택 부문에서 총 1억3700만달러 규모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 2건을 착수하면서 지부티 운송 부문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졌다. 술탄 빈 압둘라흐만 알마르샤드(Sultan bin Abdulrahman Al-Marshad) 사우디 개발 펀드 CEO는 동아프리카 지역 공식 방문 중 1982년 이래 지부티 경제 사회 개발을 위해 SFD가 3억500만달러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이스마엘 오마르 겔레(H.E. Ismail Omar Guelleh) 지부티 공화국 대통령을 만났다. 공식 방문에 따라 술탄 빈 압둘라흐만 알마샤드와 압둘카더 카밀 모하메드(Abdoulkader Kamil Mohamed) 지부티 수상은 오복(Obock) 주 해안 지역의 4만5000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신규 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했다. SFD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제공하는 100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이 프로젝트는 105km의 수도관과 8개의 물탱크를 건설해 비시디로(Bissidiro) 지역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 시장의 선도 기업인 미르(MiR,Mobile Industrial Robots)는 2021년 매출이 전년대비 42% 증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특히 12월은 300대에 가까운 로봇이 출하되면서 기록적인 월간 매출을 달성했다. 미르의 쇠렌 E. 닐슨(Søren E. Nielsen) 사장은 '고객들이 미르의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배치가 쉬운 AMR의 가치를 인식하면서 부품 공급난에도 2021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강력한 구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태지역은 2020년에 비해 2021년에 상당한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호주와 일본, 한국은 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높은 실적을 거뒀다. 미르는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2021년 한국에 진출하면서 지역팀을 확장했다. 또한 일본과 대만, 태국에서는 최종 고객과 유통 파트너사들을 더욱 긴밀히 지원하기 위해 영업 조직을 확충했다. 미르는 2015년 첫 번째 로봇을 출시한 이후, 특히 토요타(To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팬데믹 이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시행해 내,외국인 입국을 통제해온 뉴질랜드가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는 조치를 2월 3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는 2022년에 단계적으로 이뤄질 5단계 프로세스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특히 유학생 입국에 대한 추가 계획을 담고 있다. 뉴질랜드는 팬데믹 이후 2020년 10월에는 석박사 유학생 입국 허가 발표, 2021년 1월에는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유학생 1000명 입국 허가를, 2021년 10월에는 대학 이상 과정 유학생 1000명에 대한 특별 입국 허가를 각각 발표했다. 4월 13일 이후에는 추가로 5000명의 유학생들이 입국할 수 있는 길을 새롭게 열었다. 또한 한국은 뉴질랜드와 무비자협정을 맺고 있기 때문에 7월부터는 3개월 이하 단기 연수를 위한 입국도 가능해진다. 이에 대학생들은 단기 집중 연수 과정, 단기 영어 연수 등의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갈 수 있게 된다. 올해 10월부터는 학생 비자 신청이 정상적으로 가능해져 2023년 초에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장기 유학을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입국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이시카와현에 있는 주요 이산 반도체 생산기지인 가가 도시바 일렉트로닉 코퍼레이션(Kaga Toshiba Electronics Corporation)에 전력 반도체용 300mm 웨이퍼 제조 시설을 새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건설은 두 단계로 진행되는데 투자 속도가 시장 동향에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2024 회계연도에 1단계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1단계가 전면 가동되면 도시바의 전력 반도체 생산 능력은 2021 회계연도에 비해 2.5배 증가한다. 전력 소자는 모든 전자 장비에서 소비 전력을 관리하고 줄이고 탄소 중립 사회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부품이다. 현재의 수요는 저전압 MOSFET(모스펫, 금속산화물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과 IGBT(절연 게이트 양극 트랜지스터) 및 기타 장치에 대한 탄탄한 수요와 더불어 차량 전기화 및 산업용 기계 자동화로 확대되고 있다. 도시바는 200mm 라인의 생산 능력을 늘리고 300mm 생산 라인 가동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