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보타니컬 아트 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명동 세종호텔 내 세종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이달 22일까지 열린다. '보타니컬 아트'란 흔히 보타니컬 일러스트레이션, 식물세밀화, 꽃 드로잉 등을 포함, 식물을 주제로 그리는 그림을 다 총칭하는 아트의 한 장르를 말한다. 식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보타니컬 일러스트레이션이라면 보타니컬 아트는 그 위에 작가의 안목과 독자적인 표현, 감성도 나타내는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서양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보타니컬 아트의 역사적인 고증 자료에 의하면 로마황제 올리브리우스(Olybrius) 의 딸인 율리아나(Juliana)가 보타니컬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서 작품이 남아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의학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식물의 모습을 정확하게 남기고자 그림으로 묘사한 게 오늘날의 보타니컬 아트로 발전했다고 한다. 전시에 참여한 김혜정, 등건려, 서자경, 이명수 작가들은 서울여대 플로라 아카데미 1기 출신으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며, 한국식물화가협회 정회원으로서 10회 이상 정기전에 참여했으며, 서울 미술협회 주최 서울 모던 아트쇼에도 여러 차례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 난대온실, 방문자센터 등 국립수목원 곳곳에서 「2017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식물은 자연자원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휴양, 예술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써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약 4,000여 종이 넘는 우리 고유의 야생화에 대한 인식과 활용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며, 이에 우리나라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알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을 연구하기 위한 수단인 식물 표본을 대신하여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모양의 묘사까지도 한 종이에 모두 담을 수 있는 과학적 기록이자 예술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정문에 있는 방문자센터에서 10월 24일부터 금강초롱꽃 등 국립수목원 대표 식물세밀화 6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10월 27일부터 '정선바위솔' 등 우리 꽃 야생화 40점, 난대온실에서 10월 31일부터 식물학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자생 수목 도해도 15점을 각각 전시한다. 전시에 사용된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내 꽃전시관에서‘제6회 2017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을 개최한다. 고양시와 (재)고양꽃박람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보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 기간 중 누구나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제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구매·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공예품들이 선보일 ‘고양시 브랜드 상품관’ ▲인쇄체험 및 인쇄미디어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양 인쇄문화단체관’ ▲가구, 미용용품, 전자제품, 기계, 건강,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 판매되는 ‘중소기업 상품관’ ▲고양여성인력개발관, 개성공단입주기업관의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이외에도 전시기간 중 관람객들을 위한 먹거리와 깜짝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경기뉴스통신) 여주시에 소재한 여주박물관에서는 제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민화’로 표현하는 ‘한글 그리고 민화’전을 오는9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여주박물관 여마관(신관) 1층 전시홀에서는 이경미(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여주지회장) 작가의 ‘한글 문자도’ 작품이 전시된다. 이경미 작가는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민화반의 강사로, ‘한글’을 전통 민화 중 한 분야인 ‘문자도’와 접목하여 ‘한글’ 디자인의 우수성과 글자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민화 ‘문자도’는 ‘효제충신 예의염치(孝弟忠信 禮義廉恥)’라는 사람간의 도리를 담은 글자를 하나의 회화작품으로 형상화한 그림이다. 이경미 작가의 ‘한글 문자도’는 이를 응용하여 ‘한글’ 글자 하나하나에 담긴 뜻과 의미를 회화적 요소로 풀어 설명한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뛰어난 글자로 평가받는 ‘한글’을 널리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여주박물관 황마관(구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사)한국민화협회 여주지회의 첫 번째 작품전을 선보인다. 2016년 12월 발족 후, 여주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은 조상들의 삶의 애환이
(경기뉴스통신) 국립수목원은 제6회 생활정원 공모전에서 ‘식물과 놀자’라는 주제로 선정된 7개 정원을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립수목원 국토녹화기념 앞 광장에 전시한다. 조성된 정원은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가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My Enjoy PPT Garden」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우수상으로는 「水&樂 garden」이, 가작으로는 「너와 나의 거리 1MM, 가까이서 보니 더 좋네, 너.」, 「신비한 식물사전」 두 작품이 당선되었으며, 입선으로는 「INNER PEACE」, 「N.E.S.T」, 「REFRESHING READING ROOM」 총 세 작품이 당선되었다. 작품 심사는 외부전문가 4명이 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우수상은 산림청장상, 가작은 국립수목원장상 및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상, 입선과 인기상은 국립수목원장상이다. 인기상은 생활정원 전시회 기간 동안 7개의 정원 중 관람객의 설문을 통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립수목원 국토녹화기념탑 앞 광장에 전시되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생활정원을 볼 수 있다. 생활정원 전시가 끝나면 사회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에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을철 독버섯 중독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구별하기 어려운 우리 주변 독버섯’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섯이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지면서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을 활용하여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하는데, 이 때문에 매년 가을마다 버섯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독버섯은 식중독 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닌 것도 있어 경각심을 높이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연구팀이 수집하여 산림생물표본관에 수장해 놓았던 버섯 표본 23종 50여점을 사진과 함께 전시한다. 그 외에도 버섯 연구 관련 자료(버섯 균주 배양체, 버섯 포자문, 버섯 포자 사진, 채집도구 등)을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국립수목원을 찾아온 관람객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매년 뉴스를 통해 독버섯 중독 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끼곤 하는데, 이번 전시회가 잘못된 독버섯 상식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의 '독버섯 바로알기'모바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체험 등 5개의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오페라와 클래식을 다룬 그림동화를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클래식 음악! 동화로 즐겨요’ 전시회가 중앙도서관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명화와 같은 그림과 귀에 익숙한 클래식으로 방문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특히 전시물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운영으로 아이들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9일에는 세계적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미술관에 간 윌리’를 성악 전공자 2명이 큐코드·멜로디차임 같은 다소 생소한 악기들과 함께 노래로 읽어주는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는 온 가족이 무대에 올라 함께 낭독하는 ‘책 읽어주는 우리가족’ 공연과 동화속 요리시간, 동화놀이터 공작소 등 체험행사가 각각 메인무대오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이운재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딱딱할 수 있는 독서를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파주북소리2017’ 축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프로그램에 따라 인문, 문화예술, 책방거리 등 세 곳의 스테이지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책을 만나는 곳’이란 키워드로 구성된 인문 스테이지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출판도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테마전시, 북어워드시상식, 읽어밤, 북콘서트-평화의책, 독서치료,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북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테마전시1 ‘출판도시 책의 힘: 출판도시 도서展’과 테마전시2 ’생각을 치다: 타자기와 작가展‘은 행사기간 오전 10시~오후 6시 지혜의숲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테마전시1은 출판도시에서 출간된 도서 가운데 출판사의 정체성과 역사를 반영하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테마전시2는 헤밍웨이, 오스카 와일드, 헤르만 헤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이 사랑한 타자기를 소개하고 명작 소설 탄생의 원동력이 됐던 타자기의 역사를 함께 소개한다. ‘책을 느끼는 곳’이란 콘셉트의 문화예술 스테이지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명필름아트센터에 마련돼 재즈와 영화가 만나다(JAZZ Meets CIN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