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9일 도내 창업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진출과 기술협력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온라인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 창업보육센터, 경기대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POST-BI센터, 경기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와 러시아 기술협력 프로그램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러시아 기술협력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창업기업 20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러시아 경제현황과 협력/진출 방안 및 한-러 기술 협력 사례, 2020년 한-러 무역현황과 증대 방안에 대해 박지원 코트라(KOTRA) 전문위원과 황세준 관세사가 각각 발표했다. 한-러 무역 상담 및 러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비대면 상담도 진행됐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업기업들의 기술혁신 및 러시아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도내 창업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문수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장은 “평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실시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전수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약 93%는 첨단업종이며, 85.94%가 중소기업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이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07조2천억 원에 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총 1,259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830개(65.93%), 문화콘텐츠기술(CT) 165개(13.11%), 생명공학기술(BT) 164개(13.03%), 나노기술(NT) 17개(1.35%) 등 1,176개로 첨단업종이 전체의 약 93%를 차지하고 있었다. 입주기업의 규모는 중소기업이 85.94%로 대부분이었다. 중견기업은 7.23%, 대기업 4.61%로, 대기업·중견기업 비율의 합이 2018년도 10%에서 11.84%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 입주기업의 2019년 매출은 약 107조2천억 원으로 2018년87조5천억 원 대비 19조7천억 원(22.4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기업 1,259개 중 941개 업체(74.74%)가 본사를 판교테크노밸리에 두고 있으며, 연구소를 운영하
(경기뉴스통신)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1일까지 2020.6.1. 기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 합병, 건물 신‧증축, 용도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나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기간 동안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 의견서,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 등을 작성해 양주시 세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한국감정원 가격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하고 오는 9월 29일에 최종 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인 (주)운트바이오가 7월 4일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비전선포식 및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운트바이오는 질병 예방에 필수적인 천연물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과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과 동시에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한 천연물 재배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으로, 4일 진행되는 '비전선포식 및 투자설명회'에서는 (주)운트바이오의 비전에 대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위∙수탁 가공생산을 진행하고자 CMO계약을 통해 사전 주문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세 확장과 영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미리 진행할 예정으로 (주)운트바이오의 강릉공장 생산제품은 보톡스, 필러의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운트바이오는 경기북부 대학 및 종합병원 등과 연계해 산학 생명과학의 공동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도 추진한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시장군수협의회(시군 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방역조치는 과감하게 하되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업체나 노동자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배려를 한다는 경기도 원칙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일을 못하게 되는 택배기사 등 취약노동자에게 1인당 23만원씩 소득손실 보상금을 지역화페로 지원하고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 손실을 입게 된 영세사업자에게는 특별경영자금과 대출자금 보증을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재원 부담은 도비 50%, 시군비 50%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취약노동자 및 행정명령대상 영세사업자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은 이날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은 우리사회 비정규직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장기화되면서 사실상 영업중단 상태에 놓인 영세사업자들이 경제적 난관에 직면해 있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경기뉴스통신) 현대건설은 6월 5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주택전시관은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재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 단지는 의정부 중심 입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최고 49층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구성돼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32세대 △84㎡ 138세대 △99㎡ 1세대 △106㎡ 1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84㎡ 6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도보 이용 가능…GTX-C노선(예정) 개통수혜 기대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 입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5월 18일 귀락문화공작소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귀락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조사·등록되어 사용하던 지적공부가 오류 및 훼손돼 공부상 경계와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새로이 측량하여 경계를 확정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귀락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는 ‘귀락지구’인 자일동 3번지 일원 316필지(284,793㎡)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시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후 해당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하고,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2021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측량 불일치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일부터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를 운영한다.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시·군 공무원을 보조하는 기간제 노동자로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 업무 등의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수원시 등 8개 시(수원, 안산, 화성, 광주, 안성, 오산, 하남, 여주)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2020년도 사업 예산 3억 1,6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3월~6월)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및 부동산 관련학과 출신 18명이 활동하며, 하반기(8월~11월)에는 2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에는 131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97명, 부동산 전공 청년 5명 등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경기도는 도우미 일괄 채용 및 보수를 지급하며, 수원시 등 8개 시에서는 도우미의 인력 활용 및 근태관리를 하게 된다. 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사업은 2020년 첫 사업인 만큼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해당 시와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