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경기도 연천군 최초 3,800억 원이 투자되는 빙그레산업단지를 충남 천안으로 빼앗긴 김광철 연천군수가 사용한 업무추진비에 대해 방역수칙 등을 무시한 채 주머니 쌈짓돈처럼 썼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8월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사태의 엄중함을 지적하고 도내 모든 공무원에게 사적모임 등 대인접촉을 금지하는 지시를 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5인 이상 집합금지를 내려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28일 연천신문이 연천군에서 공개한 군수의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김광철 군수는 방역당국과 이재명 지사의 비상 대책에도 불구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상세하게 보도했다. 김 군수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12월말까지 총 90회 이상의 5인 이상과 식사모임 금액 1,4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어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군수의 업무추진비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 64조 및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의거 엄격히 집행 기준이 정해져 있어 반드시 공무수행과 관련된 경비와 행사, 시책추진, 투자 사업을 위해 사용해야한다. 그러나 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관내 주소를 등록하고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천군 군민안전 보험을 시행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연천군 군민안전보험이란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때 연천군과 계약이 되어 있는 보험사를 통하여 최고 1,000만원 한도 보험금을 지급받는 보험이다. 올 4월에 가입한 연천군민안전보험은 2021년 3월 31일까지 연천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되며 보험료는 연천군에서 일괄적으로 보험사에 모두 납부한다. 보장내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총 10개 항목이 가입 되었고, 중복 가입 되며, 사망은 만 15세 미만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 특히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만 12세 이하인 자가 보험기간 중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등급 1급~14급 등급에 따른 지급기준에 준하여 지급이 된다. 보험청구 사유 발생 시 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사)세계밀리터리룩축제위원회(위원장 백호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단계 이상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제4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공식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에 참여했거나 관람을 했던 방문객들의 아쉬움 속에 오는 19일과 20일 추진하려던 제4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2021년 9월로 연기됐다. (사)세계밀리터리룩축제위원회는 “2020년 6월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으로 제4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제3회까지 치뤄진 축제를 경험삼아 뜻깊게 치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 연천군 연천읍(읍장 지영철) 연천사랑가족봉사단에서는 지난 8월 29일 연천군 내 침수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사업 도배 & 장판 봉사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연천사랑가족봉사단(단장 공윤택) 주축으로 시행하였으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도배&장판 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연천읍 차탄2리에 거주하는 박모씨 부부는 8월 갑작스러운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구로, 가구주의 질병으로 수해로 인한 복귀작업의 어려움이 있는 가구였으나 연천사랑가족봉사단의 도배 & 장판 봉사로 주택복구가 마무리 되었다. 연천사랑가족봉사단 공윤택 단장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뜻하지 않게 수해를 입은 가구 중에서도 질병 등으로 복구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수재민을 도와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하시어 어르신이 마음 편히 생활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지영철 연천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극 앞장서준 연천사랑가족봉사단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위기상황에 상부상조하는 연천읍은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지난 8월 3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74가구 13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큰 피해를 입은 연천군에 복구 지원 인력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여러 단체에서 보낸 수재 물품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수자원공사에서 500㎖ 생수 200박스, ㈜타래박FMS(양주시 백석읍 소재) 식품유통업체 직원 6명이 수해 피해 읍·면을 방문해 이불, 수건, 라면 등 8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장 이용우)지부에서 70여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밀러테크(주)(본부장 양중모)에서 화장지(70만 원 상당), 건건패션마스크에서 마스크 500장(70만 원 상당)을 수해 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인천 인요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병중)에서 육개장 50박스(6백만 원 상당) 지원으로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으며, 연천(회장 김광진)·양주(회장 최상기)로타리클럽에서 백미 71포, 라면 100박스 등 3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군청에 직접 기탁했다. 또한, 카톨릭 중앙의료원(센터장 이정훈)은 연천군 호우피해 소식을 듣고 6백만 원 상당의 생수, 컵라면 등을 지원하여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와이즈이앤지 우현명 대
(경기뉴스통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무적태풍부대 장병들이 소매를 걷어붙였다. 육군 28사단은 지난 8일부터 연천군 군남면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해복구 작업을 지속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연천군 지역은 계속해서 쏟아진 폭우로 누적 강수량이 700mm를 넘어섰고 임진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가옥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8.8(토)부터 매일 사단 돌풍연대, 천둥연대, 전차대대 장병 약 40여 명이 군남면 일대 6개 피해 민가를 대상으로 토사제거, 침수 가전 정리, 비닐 하우스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폭풍대대장 권성이 중령은 “피해가 심각한 것을 알고 언제 어느 때라도 달려가기 위한 준비들을 하고 있었고 바로 나와 복구작업에 투입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위국헌신의 자세로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철대대 원동준 상병은 “이번 임진강 범람 수해복구 대민지원 임무에 국민을 수호하는 대한육군의 일원으로서, 나의 조부모님, 부모님의 집에 재난이 닥쳤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람차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비가 또 내리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기뉴스통신)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지질공원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및 저변확대를 위하여 2020년 신규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30명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연천군은 2015년부터 2019년 까지 30명의 해설사를 양성하여 재인폭포, 지질공원 방문자센터인 전곡리 유적, 지질공원 홍보관이 있는 한탄강댐 물문화관 등에 지질공원해설사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질공원해설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지질공원 해설·교육 및 탐방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지질공원해설사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2주간에 걸쳐 소양 및 전문교육 총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소정의 필기 및 해설시연 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환경부(국립공원공단)가 인정하는 지질공원해설사 자격을 얻게 된다. 자격을 부여받은 지질공원해설사는 연천군 자체의 교육을 거쳐 2021년부터 한탄강 지질명소에 배치되어 해설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지질공원해설사 모집에 대한 접수는 7월 27~28일 양일간이다. 군 관계자는 “지질공원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지질공원에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경기북부지역 기초의회인 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됨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별 의장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의장단이 선출되는 순서대로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6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등 5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군과 의회가 잘 협조해 연천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과 승인을 통해 그것이 군민들에게 바로 전달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민생경제에 필요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는 막중한 책임 역할을 잘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마음과 어깨가 무겁다. 현재 한국 경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고 이곳 연천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각별히 후반기 의회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
26년간 개인병원을 하면서 조그마한 꿈을 키운 것이 있다면 말년에는 작은 마을에 가서 마지막 의료봉사를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충청북도 보은이 고향인 나는 몇 안 되는 가옥들이 밤에 응급환자가 생겼을 때 그저 약사에게 찾아가는 것이 전부였던 그 시절이 늘 추억으로 맴돌았기 때문이다. 2019년 9월 2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으로 발령받으면서 다시 들른 한탄강은 중고등학교시절 여름성경학교로 매해 여름마다 와서 추억을 쌓았던 곳이기에 더욱 정감이 갔다. 그 추억을 더듬어보기도 잠시, 근무를 시작하자마자 태풍에, 추석연휴에 그리고 돼지열병으로 인해 모든 직원들이 비상근무로 정신이 없었다. 나 역시 7개의 진료소와 7개의 지소를 돌며 지소장(공보의)들의 업무를 파악함과 동시에 각각의 돼지열병초소를 돌았다. 한시름 놓을 때 즈음 갑자기 우한에서 촉발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으로 오늘까지 연이은 직원들의 노고가 눈물겹도록 고마울 뿐이다. 외지인들이 흔히 말하는 ‘공무원들 놀고 먹는다.’는 이야기는 사치스러운 이야기일 뿐이다. 이인숙 보건사업과 과장, 김승주 의료지원과 과장, 김영국 감염팀장, 오상선 방역대장(?) 등 모든 직원들이 초소에서 벌레들과 싸우고
(겨이뉴스통신) 경기도는 연천 대전리에 위치한 대전리 산성과 용인 석성산 봉수터 2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연천 대전리 산성’은 연천군 대전리의 군사적 요충지에 위치한 삼국시대 산성으로 서울․경기지역 산성들 가운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변화양상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았다. 이곳은 연천과 양주 사이 추가령구조곡에 의해 형성된 긴 회랑지대(통과가능한 길고 좁은 지대)가 이어지는 지리적 중요성이 매우 높은 곳이며 특히 신라가 삼국통일과정에서 당나라와 벌였던 7년 전쟁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인 ‘매초성 전투’의 현장으로 알려져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용인 석성산 봉수터’는 용인 석성산 정상에 위치한 봉수 유적으로 서울 남산(목멱산)-성남 천림산-용인 석성산으로 이어지는 주요 봉수로에 위치해 역사적, 지정학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에 희소하게 남아있는 봉수대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석성산 봉수터는 암반 봉우리에 평탄지를 조성해 방호벽을 축조하고, 봉화를 올리거나 연기를 피워 신호를 보내는 아궁이·굴뚝시설인 연조 5기와, 창고, 구들시설을 갖춘 건물지 등이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특히 1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5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6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이번은 서동욱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연천군 국회의원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 현직의원도 공통질문) 동두천 지역에서 13대째 대를 이어 살아온 집안의 자식으로서, 지역에서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낸 동두천 사람으로서,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위한 정책이 실종되고 지역이 정체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수 십 년간의 국가 행정 경험과 법학에 대한 지식, 외교관으로서의 경험 등을 통해 내 고향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였습니다. 동두천과 연천은 70년간 안보논리에 의해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이익이 제한되었습니다
(경기뉴스통신) NH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이재진)는 지난 19일 연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지원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 원의 후원성금을 연천군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연천군지부 이재진 지부장, 연천농협 임철진 조합장,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임진농협 현상태 조합장이 참석하여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주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NH농협은 연천군청 군 금고로 지정된 주거래 은행으로 지역사회 농축산업 지원과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물품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재진 지부장은 “관내 지역농협조합장님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위기로 소득활동이 위축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경기뉴스통신)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연천군의회의 적극적인 요구와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 연천군은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재해에 준하는 특수한 사유로 보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 감면이 가능하다고 판단, 조만간 열리는 제25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에 지방세 감면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감면 혜택은 돼지열병 발생 이후 살처분과 예방적 수매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축사용 건축물과 부속토지에 대한 재산세, 개인사업장분 주민세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감면하고, 감면세액은 78개 농가에 약 1억5천만원으로 추정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지방세 세 부담 경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해, 태풍, 가축전염병 등 군민의 재산피해 발생시 적극적인 세제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6군단과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28일부터 전국 최초 군인전용 선별진료소를 연천군 보건의료원 내 별도 설치하여 운영하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관내 군부대가 많고, 군인들이 단체생활을 함에 따라 1명이라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선별진료를 선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설치 운영에 협조하였다. 군인 전용 선별진료소는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군의관 1명과 의무병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설치로 군과 민이 협력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적극대응함으로 감염병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인근 포천시의 모부대 병사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군민을 격리조치하고 검사를 의뢰 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4일 부대복귀 과정에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이용한 뒤 연천군 전곡읍까지 버스로 이동 후 부대차량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16일 증상이 발생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22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또한 확진자는 전곡소재 A업소 등 2개소를 방문했다고 알려졌는데, 코로나19 감염증 질병관리본부 지침 및 역학조사관 의견에 따르면 증상발생 24시간 전에 접촉한 경우는 유해하지 않다고 했으며 연천군은 예방차원에서 해당업소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밀접접촉자는 연천군 전곡읍 거주자로, 해당부대의 조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군은 즉시 인근 주변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공영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