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항복 선생 종부 및 종손, 이근영 대진대 전 총장, 지역주민과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추진경과 및 설계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은 가산면 금현리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 제24호 이항복 선생 묘 일원의 묘역 정비, 기념관 및 교육관 건립, 화장실, 주차장 등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유적지 정비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이항복 선생 종손이 직접 추진하다가 2015년에 중단된 사업을 포천시에서 이어받아 다시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1년 경기도 문화유산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정신문화의 도시’, ‘선비의 고장’ 포천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을 시기이다.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이 그 시작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나라 및 우리 시 대표 인물인 백사 이항복 선생의 유적지를 신속히 정비하고, 면암 최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 의정부시청 국장급 공무원을 포함한 일부 공무원들이 전국적인 코로나 감염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최근 건립된 의정부시청사 내 테니스장에서 마스크도 쓰지 않고 테니스를 쳐온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3차 유행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방역 단계가 1.5 단계에서 2+α단계까지 격상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연일 방송과 언론 보도를 통해 여행이나 취미활동 또는 모임 등을 위한 외출 자제를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총 책임을 맡아 지휘하고 있는 정세균 총리 또한 매일 이어지는 브리핑에서 감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답답함과 불편함을 참아 달라며 외부활동 자제를 국민에게 호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노래방, PC방, 유흥업소, 일부 실내 체육시설 등을 운영하는 많은 국민들은 생계의 위협을 감수하면서까지 사업장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있으며, 식당이나 커피숍, 제과점 등도 영업시간을 제한하거나 영업장 내에서의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배달이나 포장에만 의지하는 상태다. 이렇게 모든 국민이 감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살을 깎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때에 방역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공공예술 프로젝트 'Hug And Peace_얀 바밍 인 화성'을 선보인다. 11월 4주부터 동탄 센트럴파크 음악분수 및 중앙광장 일원에 시민들이 직접 뜨개질한 직물들을 설치해 전시 중이다. 알록달록 뜨개직물은 나무를 안아주는 손 모양으로 눈길을 끌고 개성 있는 빈백 소파는 누구나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 프로젝트는 얀 바밍의 일환으로 일상의 역량인 뜨개질을 통해 침체된 도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는 협동과 연대, 공동체 회복을 전하는 시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남다르다. 섬유 작가 엄윤나와 화성 시민아티스트 40여명은 9월부터 각자의 공간에서 뜨개질로 만남을 지속해 왔다. 코로나19로 대면작업은 불가능했지만 온라인으로 작업내용과 일정을 공유하며 긴 기간 작업을 진행했다. 동탄 센트럴파크 현장에서 만난 참여시민은 3개월간의 작업 기간은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려는 노력의 기간이었으며 직접 뜨개질을 한 작품이 설치돼 뿌듯하다며 많은 시민에게 희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공간 섬자리와 함께 진행했던 '드러난 섬' 전시에 이어 '드러난 섬 Contact 2' 전시를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선보인다. 전시 운영 기간은 2020년 11월 20일부터 2021년 1월 17일이다. 윤석남 작가, 양쿠라 작가, 제부도 주민들로 구성된 저피탐사대가 참여한 '드러난 섬 Contact 2'는 '마냥 내는 일'이라는 주제로 자연이 준 고립 속에서도 생존을 위해 해야 될 일들을 펼쳐내고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의 전시 공간은 1차 전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은 실내가 아니더라도 내,외부 공간의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윤석남 작가의 'Pink Wall'은 아트파크 외부에서 만나볼 수 있고, 양쿠라의 'Invisible Beauty'는 2동에서, 저피탐사대의 '폭죽산수'는 1동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제부도 아트파크에서는 전시와 함께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참여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딜리버리 패키지를 이메일과 카카오채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또한 주말 한정 전시 연계 아트워크숍을 진행하여 전시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0 코리요 홍보사업'이 CJ E&M과 협업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컬래버 홍보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2회 차의 일상 포스팅을 공개됐으며, 3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15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많은 어린이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진행된 코리요 삼행시 행사는 800여개의 참신하고 기발한 댓글이 달리며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오는 11월 26일(목)에는 코리요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라이브퀴즈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퀴즈쇼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코리요 굿즈를 포함한 선물을 증정한다. 코리요는 신비아파트 공식 애플리케이션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리요 극장, 공룡역사 탐방기 등 '코리요와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19로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코리요의 적극적인 도전과 의미 있는 변화가 반가워지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 흥선권역(권역국장 윤교찬)은 의정부 소방서와 함께 지난10월 21일 노점상 및 상가 노상적치물로 인하여 통행 불편 및 소방차량 출동로가 협소해 화재 시 진입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제일시장 일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재난 시 긴급차량 출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변 불법 노점상과 상가 노상적치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무원 14명, 단속용역원 5명, 상가회원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도로변 상가를 중심으로 노상 적치, 노점 행위 금지에 대한 계고 안내문(홍보문)을 배부했다. 또한 소방지휘차량 1대, 소방차량 1대, 노점상단속차량 1대 등을 동원하여 대형 긴급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곳에 대하여 점주들로 하여금 도로변 노상 적치물을 자진 정비토록 계고하여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훈련을 실시했다. 윤교찬 흥선권역 국장은 “앞으로도 의정부 제일시장 및 주변 시장의 발전과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의정부소방서와 월 1회 합동점검 및 계고 단속을 실시하여 통행로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4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허풍선이 극장의 비밀과 함께하는 '2020 ARTS STAGE : 숲, 쉼 - 텐콕콘서트'를 진행한다. '텐콕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이 야외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야외공연장 텐트 객석에서 다른 관객들과의 철저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것은 물론 아늑한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매 공연마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화성시문화재단 야외공연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24일 공연하는 '허풍선이 극장의 비밀'은 뮌하우젠 남작이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불러내어 음악 쇼를 공연하며 생기는 에피소드 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음악과 과학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천천히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만큼 야외공연장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먼저 2자리씩 띄어앉기를 시행하는 고정객석은 선착순 100명, 잔디객석에 마련된 텐트석은 40동에 한해 예약을 받아 인원을 제한하며, 좌석 간 간격을 유지할 예정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신곡2동은 청사 출입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를 작성하였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의 우려가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은 방문자가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증이 완료되었다는 안내가 송출됨과 동시에 방문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것으로, 10월 19일부터 신곡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전화 한 통이면 출입절차가 완료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시간과 장소의 동선이 겹치는 대상자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고, 신속한 방역 대응이 가능하다. 강문성 신곡2동장은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 실시를 통해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신속한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곡2동은 모든 방문객의 발열체크를 확인하고자 출입문 앞 외부에 발열측정소를 3개소로 확대 설치했으며, 전직원 마스크 착용, 하루 2회 직원 발열 체크를 철저히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