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8월 24일(월)과 26일(수)에 천연기념물 제218호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수컷 성충 3개체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서식이 확인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보전을 위해 현재 국내 유일한 서식처로 알려진 광릉숲의 생태적 수용력(ecological capacity)을 고려한 종 보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월에 세계 최초로 확인한 기주식물인 졸참나무에서 발견된 유충 3개체와 이번에 발견된 성충 3개체까지 총 6개체를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 성충은 조류에 의한 공격으로 몸통의 일부가 파손된 상태였다. 광릉숲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7개체가 발견되었는데, 수컷이 12개체, 암컷이 5개체로 수컷이 2배가 넘는 개체가 확인되었다. 이는 수컷간의 경쟁을 통해 보다 훌륭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들이 광릉숲에 유지되며 서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임종옥 박사는 “한국산 장수하늘소의 종 보전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천연기념물센터)와 전체 유전체 분석, 무선위치추적 연구 등 다양한 공동 연구
(경기뉴스통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8월 5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안전 통제 등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장암동 321-11 중랑천 인도교로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교량 상판이 침하되고 붕괴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철저한 안전 통제로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복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이도정씨는 2020년 1월 3일부터 18일까지 멕시코 와하카에서 개최되는 미스글로벌 세계 대회에 참가해 한국의 미(美)를 알린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온실의 다양한 식물 관찰 및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와 선조들의 생활 모습에 대한 도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 농심테마파크, 농경유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농심테마파크는 작은 정원으로 유리온실의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접할 수 있으며 농경유물관에는 200여점의 옛 농기구 및 짚풀 공예 작품이 전시돼 농경 역사를 한 눈에 느끼고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에 잃어버린 전통 농경 사회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견학과 휴식공간을 찾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농업기술센터의 농심테마파크와 농경유물관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사계절 학습장 역할 및 옛 농경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실현’을 기원하고,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여는 ‘자전거 홍보 투어’ 참가 시민을 모집한다. 수원시청에서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왕복하는 46km 코스다. 수원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캐나다인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촬영하기 위해 1919년 4월 수원에서 제암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것에서 착안해 마련했다. 오는 4월 18일 오전 8시 30분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출발한다. 황구지천·봉담·향남을 거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까지 왕복 46km 코스를 주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수원시자전거연맹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점심과 음료, 간식, 기념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프랭크 스코필드는 영국 태생의 캐나다인 의학자이자 선교사로 1916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내한했다. 1919년 3.1 운동의 모습과 제암리·수촌리 학살 사건 등 일제의 만행을 촬영해 세계 각지에 알렸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 28일 수원시자전거연
(경기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관내 우수한 산림공간을 활용해 구민들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경관, 햇빛,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수락산 치유·명상의 숲길, 불암산 치유의 숲길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또는 오후 2시~4시에 숲 오감체험, 산림욕체조, 음이온 소리명상, 숲길 걷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구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4기에 나누어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1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6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각 반별 15명이며 요일별 참여대상에 따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화요반은 건강증진 근력강화, 수요반은 육아스트레스 완화 및 갱년기 극복 건강증진, 목·금요반은 성인을 대상으로 힐링의 숲 그리고 토요반은 직장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경기뉴스통신) 중랑구는 다가오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여 동안 공무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 해 용마폭포공원 일대 5,000㎡에 장미 4,220 주와 봄꽃을 심었다. 매년 5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중랑천변 장미터널 일대에서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중랑구는, 이번 장미 식재를 통해 용마폭포공원에서도 봄부터 가을까지 장미꽃을 볼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한편, 같은 시각 중랑구 13개 동에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동 직원과 학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동 내 빈 공간, 골목길 자투리 공간에 2,250주의 나무를 심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청 봄꽃축제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200여 그루의 벚꽃으로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다녀가는 벚꽃 명소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도는 올해 ‘벚꽃축제’로 불리던 기존 행사 이름을 ‘봄꽃축제’로 바꾸고 축제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낸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도는 축제 슬로건을 ‘경기, 평화를 봄’으로 정하고 평화의 플라워가든 조성, 포토존 및 오색 조명,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기업 전시 홍보 존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평화 플라워가든은 200그루의 벚꽃 외에 도청 정문과 청사 외곽을 철쭉 등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봄꽃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철쭉을 활용한 포토존과 경기도 남북협력사업, 비무장지대 평화관광에 대한 도정공익부스가 설치돼 평화에 대한 도의 염원을 느낄 수 있다. 또, 플라워 전시존을 만들어 화훼·식물을 전시·판매하고, 꽃을 활용한 꽃반지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