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문오름 에서]
[농부의 꿈] 눈 바람에 거칠어진 개울건너 밭 이랑에 새내기 농부들 꿈을 버무려 놓았다 넓은 밭이랑은 온통 벌거벗은 누드 꿈 싣고 오시는 씨 낭군을 기다린다 평야 이영수 [경력사항] 1947년 강원도 춘천 출생 사단법인 종합뮨예유성협회 강원도지부 회장 한국문인협회 김소월문학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춘천지부 이사 한국가곡작사가협회 회원 수향시낭송회 회원 2000년 춘천대첩기념사업회 회장 대한민국전몰군경유가족회 강원도지부 사무국장 한림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1970년 陸軍(육군) 부사관 전역 [수상경력] 2000년 육군 제2군단장 감사패 2000년 한국문인 춘천지부 감사패 2000년 춘천시 동면 노인회장 감사패 2000년 한림대학교총장상 2002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장 2004년 국가보훈처 사울지방경찰청장 표창장 2016년 한국문인 신인문학상 2019년 문화예술지도자 대상 유월의영산 외 19권 공저
[비창소리]나의 지붕 위에는새가 날고바람이 나부끼고 때로는눈발이 내리고 구름이 지나고천둥 번개가 쳤다 해와 달은 또,그 위에 뜨고 지고 오색 무지개도뜨고 졌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나의 지붕 위에는 언제나무엇인가가 있었다 사랑하지 않고그냥 지나칠 수도있었는데 눈을 뜰 수 없을 만큼아름다운 유혹에 이브가 되어버렸다 바람을 잡을까구름을 잡을까허둥대다가 어리석은 허상을손에 쥐었다 아플거라고,아픈거라고, 술잔을 기울이듯상념의 잔에걸터 앉았다 또 다시건널수 없는강을 건너고, 피우지 않았어야 할꽃을,향기롭다고 했었다 꽃향기 안자락에사랑 한 갈피넘겨 놓고 새 창을 열어두었지만 비창소리만흐느낀다 이제는 달빛도차가워지고 흔들리는 별빛을마중한다. 가뭇없는 사랑을... - 임경희 - [프로필 및 경력] ●시인, 낭송가●한국문인협회●한국현대시인협회●청초의예술마당 대표●AGP뮤직찬양곡집출판사전임작사가●빛나라찬양곡집출판사전임작사가●한국예술가곡창작협회 사무총장●월간신문예 심사위원●영등포구청 위탁, <영등포아리랑> 작시●한국가곡작시50여편. 찬양곡작시 30편이상●현)연세음악학원 원장 [수상실적] ●순우리말글짓기전국공모전은상수상 (제목:섶다리)●제1회 박건호추모기념 전국 시 낭송대
[세상은 내 편] 긍정적인 마음에 문을 열어보니 하늘이 파랗게 보인다 옆에 있는 작은 풀도 귀하게 보니 세상은 평온하게 보인다 어두움이 오면 달, 그림자 따라 그윽한 분위기에 젖어 보고 행운의 열쇠 내 손에 있으니 세상은 내 편이다 - 염인덕 -
[친정엄마] 달이 가고 해가 갈 수록 엄마처럼 살지않겠다고 큰소리 탕탕치며 살아왔건만 느긋한 걸음걸이도 입가에 번지는 맑은 웃음도 바글바글 머리모양도 친정집 다녀올 때마다 눈 언저리에 맺히던 눈물방울도 어느 세월 이슬비에 옷이젖듯 시나브로 친정엄마를 닮아간다 깊고도 넓은 인생의 거친바다 한가운데 엄마와 딸로 맺어진 애틋한 인연 가난했지만 정직하고 가난했지만 순박하며 가난했지만 허물 가려주며 마르지않는 샘처럼 때론 바보처럼 사랑의 단물 퍼주고 퍼주어 이젠 어린아이처럼 작아만지셨다 하 많은 세월 안고 살아오는 동안 언성 한번 높이지 않고 다섯남매 키워오신 온유함 동그마한 얼굴에 자글자글 고운주름 박꽃처럼 피어났다 때론 미안해서 괜한 억지투정 부려도 잠잠히 품고 흐르는 사랑 친정엄마 물 한방울 허투루 쓰지않으면서 월사금 제 날짜 맞춰주시려 아침부터 하얀앞치마자락 날리며 뛰어다니시던 어머니 문득 어머니 유난히 작아보이던 날 담모퉁이 돌아서서 하늘 한번 쳐다보고 서글퍼서 서글퍼서 남몰래 흘리던 눈물 내 몸 어디선가 신열이 올라왔다 어느 세월 가랑비에 옷이젖듯 시나브로 친정엄마를 닮아간다 친정엄마를 닮아간다
[오월의 연가] 연한 봄빛으로 뭇처녀 가슴을 울리고 화려한 자태로 뭇사내 가슴을 울리던 꽃잎들 새 잎속에 숨고 살랑살랑 떠나가는 바람은 초여름 색깔을 안기고 진한 아카시아 향기는 양수를 터트리는 장미로 가슴을 파고드네 초록의 물결은 싱그러움으로 가득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고 코끝을 스치는 아카시아 진한 향기는 풋풋한 가슴을 흔들고 있네 신록의 아름다움 따뜻한 말 한 마디 곱고 따스한 눈빛은 오월의 나를 깨우치며 마침표로 지울 수 있을까 칼칼한 미소 헝클어진 머릿결 공허한 낙원 숯껌뎅이 가슴은 비바람에 출렁이듯 피하려 발버둥쳐도 구하려 마음 졸여도 끊으려 애를 써 보아도 기회는 오지 않네 장미꽃도 정열을 불태우려 출산을 기다리는데 ... - 치악 김동철 - [프로필]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대한민국 종합문예유성 정회원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방장관 표창 한국문학 문학상 수상 한국문학 금중의 시 선정 한국문학 이달의 시 선정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수상 종합문에유성 금주의 시 선정 도전학국인 문화예술 지도자 대상 종합문예유성 수필분과 위원장 종합문예유성 까페 운영자 간현국민관광지 고문 특정주류 대표
[그리운 얼굴] 꽃잎 한 잎 고이 주워 눈물 찍어 닦을까 꽃잎 갈아 이슬 풀어 붓으로 채색해볼까 물감보다 더욱 짙은 철쭉꽃 청사초롱 꽃 불빛에 지그시 눈 감고 그대 얼굴 떠올려 본다 소곤대는 뭇별들 잘 그릴 수 있을까 떨리는 내 모습 훔쳐 본다 조용한 손놀림 어쩌지, 진짜 보고 싶어 못 그릴 것 같은데 이 꽃 축제 떠나기 전에 그대 얼굴 꼭 보고 싶다. - 초윤/ 김 시 은 - (경기뉴스통신) 한국힐링연구원 김시은 분부장은 남몰래 양로원 및 고아원 등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르신들에게는 성김과 나눔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프로필] 서울소비자시민모임 단원 청일문학사 문인협회 부회장 청일문인협회 시인 & 낭송가 연세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사)한국힐링경영연구원(본부장) 한국능력교육개발원(인성교육지도사) 청소년 진로상담 지도사 한국예능문화협회 운영이사 사) 국제평생학습연합회 지도교수
[아,여수] 하늘과 맞닿은 남해의 숨구멍 수평선 끝까지 눈부신 햇살 퍼져 나가는 는 내고향 여수 싱그럽던 어릴 적 기억이 무궁화 열차처럼 다가와 찰랑찰랑 속삭이는 그리움이 숨어있는 곳 남쪽으로 손 내밀면 기다렸다는 듯 어제들 이미 이토록 먼리 와버렸으니 어제처럼 도시의 거리에서 갯내음 싣고 고향 바람과 장난질한다 바람결에 비단폭 가득 어린 날의 기억 그려 날린다 끝내 고향내음 이기지 못해 추억의 비단폭에 올라 타고야 만다. - 김현철 - [프로필] 2018년 9윌 대한 문학세계 시부분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광주전남지회 정회원 세계 한글 사랑회 부회장 한국 가곡작사가협회 정회원 사)일본 마시지협회 동경지부 부회장 화순 도곡 프라자호텔 대표 [수상] 2019년1윌 도전 한국인 문화예술 지도자대상 수상 2015년 일본 마사지협회 공로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