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대와 방임으로 입소한 보호아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럼에도 이를 응원하는 따뜻한 후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동그룹홈은 소수의 사회복지사가 아이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가정형 형태인 만큼,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식비 등 생계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해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애착을 위해 소수의 종사자가 아동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환경 특성상 현장 종사자의 피로도와 업무 소진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이를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온정 어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초 입법기관의 수장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부탁하며 개인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기부금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종사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친필서신을 보내며 '대한민국 모든 아동은 나의 아이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글로벌 건강, 웰니스 기업 아이사제닉스아시아퍼시픽코리아(이하 아이사제닉스 코리아)가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총연합과 뉴트리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스포츠총연합에 자사의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스포츠총연합은 스포츠 분야를 발전시키고, 전문성을 보유한 지도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사회적 복지를 실현해 체육 진흥에 기여하는 사단법인 단체다.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 사회의 스포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대한스포츠총연합과 뉴트리션 후원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사장은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글로벌 건강, 웰니스를 지향하는 기업인 만큼 지역 사회 전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소외계층과 지역 사회가 더 활기를 찾아갈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네이버 D2SF, GC녹십자 등 유수의 기업에서 투자를 유치한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토머스가 장애인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자사 온라인 심리 상담 이용권을 기부한다고 어제(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인권단체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 허물기)'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정신적 어려움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7년 약 290만명에서 2019년 330여 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이 휩쓸고 간 지난해에는 고립감과 경제적 문제로 우울증과 분노를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했다. 특히 소외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수어 등 비대면 인프라 부족으로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장애벽 허물기 등 인권단체는 2020년 10월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토머스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심리 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통해 장애인들의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마인드카페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발된 전문가가 우울 등의 상태를 심리 상담에 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1월 실업률(통계청 발표)이 전년 동월대비 1.6%p 상승한 5.7%를 기록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고용 불안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3274명을 대상으로 '고용 불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5.8%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 불안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6%에 불과했다.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비정규직(94%)이 정규직(82.4%)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90.3%로 가장 많았다. 재직 중인 기업 규모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재직자가 91.2%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84.8%), 대기업(60.5%)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이 고용 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26.8%)였다.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22.7%)라는 답변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구조조정이 진행됐거나 예정되어 있어서(13.1%), 성장가능성이 낮은 직종이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진로적성센터가 옥타그노시스 진로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 방황을 해결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나가는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1회 옥타 그노시스 진로 성공 수기 공모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이룬 꿈으로 CUP 장학금 받자!'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공모전 지원자들은 한국진로적성센터의 진로 컨설팅을 받은 뒤 꿈을 위해 나가는 자신의 이야기, 관련 사진과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 공모전 담당자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든 분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은 진로 방황으로 길을 헤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취지로 진행됐기 때문에 진정성, 사실성, 전달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4명을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 학생은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누군가 진로에 관해 물어보면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다. 진로 컨설팅을 통해 스포츠 마케터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이를 위해 스스로 책을 찾아 읽게 됐다. 현재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진로적성센터 자문 교수는 '20년 전 진로 컨설팅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부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확산하고 규제 없는 실증사업으로 스마트시티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7개는 스마트폴,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횡단보도, 전기안전 모니터링, 공유주차, 수요응답버스, 자율항행드론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보급하기 위한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서울 구로구 등 전국 도시 23곳(총 600억 원 규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3곳에는 총 7개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보급된다. 각 지자체는 교통안전 향상, 범죄예방 등 지역 내 도시문제 해결에 필요한 2~3개의 솔루션을 선택해 적용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가장 많이 접수 됐다. 특히 대구 달서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에서 무단횡단하는 어린이에게 경고방송을 하고, 횡단보도 내 어린이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또한 많이 응모했다. 경기 구리시 등은 도시지역의 미세먼지, 버스 매연 등 오염된 공기 정화, 버스도착 정보 제공, 범죄 안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정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불법행위를 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국무총리실 국무1차장을 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헌신해야 할 공공기관의 직원이 이런 부적절한 행위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LH, 지자체 소속 개발공사 임직원 전체에 대해 조사를 하겠다'며 '경기도, 인천시 및 기초지자체 유관부서 업무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현직 공직자는 물론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거래내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총리실 합동조사단은 최대한 빨리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겠다'면서 '국토부와 LH 전 직원에 대해서는 다음 주까지 조사를 끝내도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여성 고용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디지털,돌봄,방역 등 78만여개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일 코로나19 여성 고용충격 회복에 중점을 두고 미래 노동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회복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여성 일자리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월부터 관계부처 협의, 전문가 및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련했다. 정부는 지금이 근본적인 여성일자리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대면서비스업종 위주에서 전문 기술기반 업종으로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핵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동시에 당장의 시급한 여성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위기 여성일자리 회복,유지와 노동시장에서의 성별 격차 해소를 통한 미래 유망 일자리로의 도약'을 위해 공공,민간 여성일자리 확대, 노동시장 복귀 위한 취,창업 지원 강화, 돌봄 및 고용유지 지원, 노동시장 성별 격차 해소, 여성 고용서비스체계 내실화 및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 공공,민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4일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정부는 이상 반응 신속대응 절차에 따라 사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흔들림 없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어제는 요양병원 입원환자 두 분이 백신 접종 이후에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서울대 연구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백신 접종은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백신 접종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상 회복'을 간절히 바라며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고 계신 국민 한분 한분을 위해 정부가 중심을 잡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최근 세계보건기구는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전 세계 확진자 수가 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과꿈 지원사업으로 발달장애인과 부모의 행복한 미래설계를 준비하는 모바일앱 '채비넷'을 개발했다. '채비넷'은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장애자녀의 평생설계, 또는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모바일 앱이다. 장애자녀 평생설계란 발달장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춰 교육, 직업, 여가문화, 대인관계, 건강, 주거, 재정, 법적보호의 8개 영역으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갑작스러운 부모의 부재 시 발달장애 자녀들이 최소한의 도움을 받아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준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애자녀 평생설계는 내 자녀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잘했으면 하는 것 등 부모가 자녀의 장점과 가능성을 찾는 꿈찾기로 시작된다. 꿈찾기에서 시작한 내 자녀의 장점이 8개의 영역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부모는 자녀의 교육, 직업 등 8개 영역에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내 자녀는 어떤 아이인지 자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장애자녀에 대한 미래설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과 자녀의 가능성을 찾아 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비과학적 내용들이 유포되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부는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예방접종을 거부하면 긴급 체포된다는 내용은 언론사를 사칭한 조작된 정보였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5세 이상에서 효능이 8%에 불과하다는 내용은 독일의 한 경제지의 오보를 그대로 인용하면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사례로 드러났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부터 방송통신위원회는 백신 관련 허위,조작 정보를 일반 국민들께서 제보하면 관련 전문기관이 진위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제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는 각종 플랫폼을 통해 유포되는 허위,조작 정보를 조기에 파악하고 삭제,차단하기 위해 백신 허위조작정보 신고 게시판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검색 주소창에 방통위의 허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학교 운동부 폭력 등 학교폭력을 신고한 신고자는 비밀보장과 신변보호 등 국민권익위원회의 신고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학생선수의 학교폭력이나 체육지도자의 선수 폭행,성폭력 등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정한 공익침해행위로서 공익신고 대상이며 신고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에서는 공익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하는 담당공무원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신고자의 동의 없이 인적사항이나 신고자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신고자의 신분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리인인 변호사의 이름으로 국민권익위에 신고하는 '비실명 대리신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내부 신고자는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를 통해 무료로 공익신고 할 수 있는데, 자문변호사 명단은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의 '처음오셨나요?-신고제도안내-비실명 대리신고-자문변호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운동부 폭력 공익신고자가 신고를 이유로 학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올해 또 한번 도약한다. 내년까지 국비 1306억, 지방비 506억 등 모두 1812억원을 투입해 지역별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클러스터 내 기업 유치, 네트워크 구축,운영, 글로벌 연계 등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올해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14개 시,도별 2단계(2021~2022)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사업성과를 확산하고 3단계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기업수요와 시도별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총 1812억원을 R&D, 비R&D에 투입할 예정이다. R&D 사업비는 1단계 대비 14.5%가 늘어난 1134억원(14개 시도당 8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분야도 대규모 지정과제 이외에 지역기업의 의견반영이 강화된 소규모 수요 맞춤형 과제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수요맞춤형 과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시장환경의 변화와 기업수요 대응을 위해 품목만 지정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 등은 기업이 제안하는 소규모 과제다. 비R&D 사업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일 65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이 유보돼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다시 한번 모아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효과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되고 여러 나라에서 접종 연령 제한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고령층에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던 스코틀랜드에서는 조사 결과, 80%에 달하는 입원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독일은 65세 이상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고 프랑스는 74세까지 접종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유보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열흘 넘게 300~400명대에서 정체돼 있다'며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지난 주부터 시작한 백신 접종도 탄탄한 방역이 뒷받침되지 못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푸르메재단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지난달 26일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코스콤과 장애학생 및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된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은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턱마우스와 특수키보드, 거치대 등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지원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자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코스콤 사장은 '코로나19와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주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 특성을 살려 장애인들의 IT기기 접근성 향상 및 폭넓은 사회진출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11년간 코스콤의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장애인의 IT 활용도가 높아져 학업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IT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코스콤이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에 기부한 IT보조기기 지원사업 규모는 총 13억여원으로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