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2024년 경민대학교 LINC YIUN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학의 글로벌 교육 사업(해외산업체탐방)을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중국 선양을 방문했다.
해외산업체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은 현지에서 개최된 KUKKIWON CUP 개막식에서 고난이도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석한 주선양대한민국 최희덕 총영사를 비롯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인솔 지도교수 박채호, 신성호 교수는 해외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재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권도외교과 학과장 김영욱 교수는 “중국에서 진행된 문화교류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태권도 외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희덕 주선양대한민국 총영사는 “관객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사한 경민대학교 태권도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