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지난 1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2연승에 성공한 '아기염소'를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꾸밈없는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 '재테크'는 145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경제 유튜버 슈카였다. 재테크 열풍에 힘입어 대한민국 '주린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슈카.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그는 '복면가왕'을 통해 숨겨둔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출연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그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정말 떨린다'라고 처음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판정단 중 함께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김구라를 꼽으며 '의견이 강하신 분은 전문가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색 있는 음색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은 '소삼'은 90년대 추억의 그룹 'A.R.T'의 박성준이었다. 판정단 유영석은 '유리상자 이세준과 더원, 그리고 KCM 목소리가 섞여 있다. 목소리 자체가 굉장히 오묘하다'라며 그의 음색을 칭찬했다. 박성준은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22년 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1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SK렌터카와 'K-EV100 협력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SK그룹사의 K-EV100 이행 및 한전의 로밍 플랫폼(ChargeLink ChargeLink : 충전사업자 간 개별 로밍 시스템 구축 없이 한전 로밍 플랫폼과 연결하는 것만으로 국내 대부분의 충전사업자와 로밍을 구현)을 활용한 EV 유연성 자원화 개발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2025년까지 제주도에 전기차 전용 사이트를 조성해 전기차 3000대를 도입하고 이들 차량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7200kW급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한 전력이 수요를 초과할 경우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한하는 대신 대규모 충전시설을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의 수용성을 향상할 방안으로 전기차 충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 차량을 통한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EV 인프라를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및 출력 제한 문제 해소에 활용함으로써 국가 에너지전환에 기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인공지능 및 정보 보안 전문 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 문자 인식(OCR) 서비스인 'aiSee OCR'의 시장 선점 본격화에 나섰다. 최근 해당 제품 레퍼런스로 하나금융, 카카오를 비롯한 여러 금융사 및 핀테크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aiSee OCR은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자체 인공지능 신경망을 기반으로 개발한 OCR 서비스다. 가장 대표적인 신분증 인식뿐만 아니라 여러 양식의 문서에 대한 문자 인식이 가능하며,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 연동 및 문서 디지털화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얼굴 인식 기술과 접목해 고객 알기 제도(KYC)와 강화된 고객 확인 제도(EDD)를 만족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aiSee OCR 서비스는 여러 문서나, RPA 연동을 위한 문자 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자체를 비롯해 필기체 인식을 지원하며 캡차(CAPTCHA) 문자도 무리 없이 인식한다. RPA 연동 시 로봇의 눈을 대신해 △정부24 △대법원 △국토교통부 등 서비스에 포함된 캡차 인식을 수행할 수 있다. 캡차 인식 서비스 사이트의 종류는 꾸준히 추가 개발하고 있다. OCR 솔루션에서 가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당당 보스와 순한 양으로 변신한 '예측 불가 조사 현장'으로, 불길함을 드리운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지난 첫 방송 이후 2회 연속 수목극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수성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랜 시간 저승으로 가지 못하는 엄마의 원혼을 퇴마해줄 특별한 영매를 찾던 퇴마사 홍지아(장나라)가 오인범(정용화)과 있을 때 겪은 이상 행동들을 통해 오인범을 특별한 영매로 확신하고 동업을 제안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엄마 원혼의 퇴마는 실패했지만, '대박부동산'과 관련된 삼촌의 죽음을 떠올린 오인범이 이를 파헤치려 영매를 자청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와 관련 장나라와 정용화의 '극과 극 경찰서 대면'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홍지아와 오인범, 그리고 허실장(강홍석)이 경찰서 조사를 받는 장면. 홍지아는 조사 내내 도도한 태도로 오인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의 초고속 충전기가 최고 등급인 금상(Gold Winner)을 수상하는 등 올해 5개 부문 총 15개의 디자인상을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1 iF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Produc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건축(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등 5개 부문(Discipline)에 걸쳐 총 15개 디자인상을 받았다. E-PIT 초고속 충전기는 '인간 중심(Human-Centered)'을 테마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아 1만여 출품작 가운데 75개에 주어지는 금상(Gold Winner)을 수상하며 전기차와 함께 인프라 구축에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사용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성들을 위한 센슈얼 오디오 스토리를 제작 및 공급하는 서비스 '코니'는 최근 발전하는 오디오 시장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명을 '코니'에서 '플링(PL!NG)'으로 변경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책을 듣고, 뉴스를 듣고, 드라마도 듣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요즘이다. 다른 일을 하면서 동시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각광받는 오디오 콘텐츠의 장점 덕분에 이제는 눈으로 보는 것이 피로해진 사람들이 귀로 모든 것을 듣는 시대가 열렸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과 관련된 서비스 중 센슈얼한 오디오 콘텐츠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앱이 바로 '플링(PL!NG)'이다. '플링'의 오디오 콘텐츠는 웹소설 작가, 전문 연출가, 사운드 디렉터, 성우 및 배우가 모여 감각적이고 센슈얼한 로맨스 오디오 스토리를 제공한다. 기존 남성의 시각에서 제작되던 섹슈얼 콘텐츠를 여성의 시각에서 제작, 제공하며 상상만 하던 일상 속 판타지들을 오디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최근 소셜 오디오 플랫폼 클럽하우스가 인기를 끌며 오디오 콘텐츠와 오디오 플랫폼에 대한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 상품 역직구 사이트 'Daebak'(이하 대박)을 통해 GS리테일 PB 상품 '유어스'가 포함된 컬래버레이션 박스 상품을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외국인들이 한국 상품을 직구하는 일명 역직구 사이트 대박을 통해 유어스 컬래버레이션 박스 'YOUUS is Daebak'(이하 유어스 이즈 대박)을 수출한다. 유어스 이즈 대박은 스낵, 구미, 음료 등 14종의 유어스 상품과 희망나비 팔찌, 희망나비 배지, 휴대폰 스트랩 등 판촉물이 무작위로 제공되는 박스 패키지형 상품이다. 가격은 44.99달러다. 이번 기획 상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 여행을 못 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유어스 이즈 대박을 통해 한국 문화를 느끼고, 한국을 여행한다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박스를 여행용 캐리어 모양으로 디자인했으며 감사 카드, 캐리어 스티커, 유어스 상품을 통해 K-푸드를 즐기는 재미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어스 이즈 대박은 대박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GS25 및 대박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에서 외국에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LG CNS가 안랩과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 사는 지난 16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클라우드에 특화한 보안 패키지 개발 △클라우드 보안 기술 협력 △사업 제안 및 프로모션 등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LG CNS는 제조, 금융, 통신, 화학, 항공 등 다양한 산업별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이 풍부하다. LG 계열사 등 대형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 과정에서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관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자체 스마트 보안 관제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사의 네트워크, 단말기, 웹 등을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에서 '보안 엔지니어링' 분야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안랩은 정보 보안 전문 기업이다. 20여년간 축적한 보안 위협 대응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차별화한 위협 인텔리전스(TI, Thre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SK텔레콤이 비즈니스 현장 중심의 연구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이하 AI 펠로우십)'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된 SKT AI 펠로우십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피드백을 통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AI 펠로우십에는 SKT에서 AI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석,박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 대학(원)생 개발자들에게 실제 기업 개발 환경에서의 연구 경험을 나누고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조언한다. SKT는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성장 기회가 되는 동시에 회사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SKT AI 펠로우십 2기에 참여한 '한국어 뉴스 요약 모델 개발' 팀의 연구는 SKT의 차세대 AI 한국어 모델 성능 개선을 이끌어냈다. 당시 멘토로 참여한 SK텔레콤 전희원 매니저(Language Superintelli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온라인을 통해 '싼타크루즈' 를 공개하고 미국 RV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싼타크루즈는 SUV과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차량'으로, 2015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HCD-15)의 모습으로 처음 소개된 바 있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HTRAC △SUV과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 싼타크루즈는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베이스로 개발해 우수한 연비와 안전 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6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 미국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싼타크루즈는 히든 라이팅으로 대표되는 투싼의 모습과 닮았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 더해 SUV과 픽업트럭의 균형 잡힌 디자인을 통해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통상적인 픽업트럭보다 더욱 예리한 각도로 조형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대학(원)생 대상 데이터 창업 지원 사업인 '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 지원(DATA-Growth Project)'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창업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총 5개 업체를 시범 선발해 업체마다 2400만원 상당의 데이터 그로스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총 3000만원 규모의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데이터 기반 기술력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BM)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34세 이하 대학(원)생 청년 창업자(예비 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업체는 약 5개월간 데이터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그로스 프로그램을 통해 빌드업(Build-up)한 서비스 출시 및 검증을 지원받는다. 이후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 수여 및 후속 시상금(총 3000만원 규모)을 제공한다.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오는 4월 21일부터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6세대 장거리 레이다(long-range radar)와 서라운드 레이다(surround radar)를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20년간 레이다 센서 분야의 성공 신화를 써왔으며 센서 전문기술 업체로서 지금까지 총 1억개 이상의 레이다 센서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개발 작업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다 2종의 생산은 2023년에 시작되며 초기 고객 주문은 이미 접수됐다. 두 레이다 센서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을 공유해 복잡성과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이 수행하는 테스트와 개발 작업 역시 줄어든다. 동시에 성능은 5세대 레이다 대비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확장형 솔루션인 6세대 레이다는 유럽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엔트리급 버전부터 자동 차선 변경과 같이 고급 자동화 기능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버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고, GSR(General Safety Regulation) 요건을 충족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6세대 레이다는 센서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