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CGV인천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했다. '상상을 현실로! InKY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화제에서는 개막 행사, 초청작 상영, InKY피플 시선作 상영,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12개 상영관에서 총 182편의 학생 작품이 관객에게 선보였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잉키피플 학생들의 개막 선언과 비전 선포가 이뤄졌고, 이어 남부교육지원청의 '도서지역 학교 안 예술 놀이터' 사업으로 제작된 작품과 전년도 우수작이 초청작으로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감독·출연 학생과의 만남이 진행돼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에서는 죠이컴퍼니 최인영 PD, 교사, 학생들이 참여해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 '영화의 선한 영향력'을 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비상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제설 차량 221대와 제설제 1만9천883톤을 확보해 작년보다 차량 6대, 제설제 약 6천톤을 추가 준비했다. 또 이면도로 제설 강화를 위해 50개 동 전역에 임차용역 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한 제설 계획을 마련했다. 폭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 노선에는 제설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도로 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시스템 6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이례적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갖춘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취약노인·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보건소 등 223개 한파쉼터와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등 216개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 밀착형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중원구청을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포천시 지역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 결과를 함께 돌아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도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공동체 대표 및 구성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 홍보·전시 부스에서는 공동체별 사업 성과가 담긴 전시물과 사진전을 운영했으며, 포천형 공정무역 상품 체험존도 함께 마련했다. 본 행사는 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 우수 활동사례 발표, 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 틈새 토크', 마무리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포천시장 표창에 '생각나무숲 공동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에 '통두레사람들 공동체'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우수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가든클럽', '생각나무숲', '군내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참여해 주민 주도의 생활환경 개선, 아동 정서안정 프로그램, 지역 특화형 공동체 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수락산 대표 명소인 '기차바위 전망대 및 쉼터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11월 14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등산객 안전 강화와 휴식 공간 확충, 조망 명소 재정비 등을 목표로 추진돼, 기차바위 일대가 새로운 산림휴양 명소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기차바위 일대는 정상부의 탁월한 조망 가치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부족한 휴식 공간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전망대(84㎡)와 쉼터 2개소(45㎡)를 새롭게 조성하고, 안전로프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기차바위 주변은 안전·휴식·조망의 삼박자를 갖춘 공간으로 개선, 등산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산림휴양 환경이 조성됐다. 김동근 시장은 "기차바위는 수락산의 명소이자 의정부를 대표하는 조망 포인트"라며 "이번 전망대·쉼터 조성으로 시민과 등산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해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능이 끝난 지난 11월 16일,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유수현)는 새롭게 단장된 분수대오거리 광장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가 주최하고, 댄스학원 '더 탑'과 음악학원 '파인트리'가 주관했으며, 청소년 출연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수험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광장은 활기와 응원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단순 교차로였던 분수대오거리는 최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소통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번 공연은 변화된 공간의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로, 청소년이 꿈을 펼치고 시민이 문화를 즐기는 상징적 무대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오랜 시간 수고한 수험생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라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유수현 청년소상공인협회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운영한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5일 올해 수료식을 진행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교육발전특구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이 단순 학습 지원을 넘어 서로에게 소통을 통한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모담도서관에서 제1회 '교육발전특구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 함께 한 관내 고등학생 멘티 94명과 연세대학교 멘토 50명과 함께 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멘토와 멘티는 모담도서관 실내·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그간의 멘토링 내용을 최종적으로 돌아보고,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수료장 수여와 함께 직접 멘토링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또 다른 성장을 경험하게 해 준 기회였다고 입 모았다. 멘토로 활동한 연세대 학생은 "학생 스스로 바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이끌어 주는 것은 저에게도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다른 연세대 학생은 "저의 전공과 멘티의 희망 진로가 똑같아서 제 경험을 그대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호문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 성과 점검과 함께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원, 유관기관 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상호문화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호문화도시 조성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상호문화도시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핵심 과제로 ▲유럽평의회-대한민국-일본 상호문화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안산시 승격 40주년 기념 '2026 상호문화도시 포럼' 개최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포럼 개최 등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호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는 조례 제정과 국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가을의 절정인 지난 11월 15일(토)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군포시민 걷기 대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반월호수 데크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기고 가족 및 이웃들과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회장 고종근)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후원했으며, 초대 가수 공연, 3.3㎞가량의 호수 둘레길 걷기, 국수 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걷는 행사라 안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코스마다 안내 요원분들이 계셔서 마음 편하게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었고,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 등에 공무원, 통장,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180여 명을 배치해 질서유지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자동차등록 30만 대 이상 시군구 중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교통안전지수 등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지수는 도로교통공단이 매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하는 지표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2024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평택시는 직전 연도보다 4.68점 상승한 75.15점을 받아 B등급을 기록했다. 교통안전지수 평가가 시작된 2016년 이후 평택시는 DㆍE등급에 머물렀으나 2024년 높은 개선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 점수이자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평택시의 높은 개선 폭은 '사업용 자동차' 분야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2023년 사업용 자동차 분야에서 E등급을 받았으나 2024년에는 B등급을 기록했다. 평택시 교통안전지수 등급은 30만 대 이상 자동차가 등록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등록 30만 대 이상 시군구는 총 16개로, 평택시를 제외한 15개 시군구는 C∼E등급에 머물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인 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지난 11월 12일 성남지역 폐자원 재활용 업체와 자원순환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리원의 ESG경영 추진전략과 연계해 그동안 재활용이 쉽지 않던 폐카트리지, 폐현수막 등을 지역 내 재활용업체(가나안근로복지관, 함께라온)와 협력해 자원순환 체계로 포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유관 기관 등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최춘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사회적기업과 함께 자원순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려는 관리원의 의지"라며 "앞으로 자원순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세외수입 징수 관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7일 '2025년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세외수입 징수 계획과 체납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보고회는 정순욱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큰 7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징수 현황과 체납 원인 분석,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광명시 세외수입 징수액은 10월 말 기준 1천504억 원, 징수율은 91.5%이며, 미수납액은 136억 원이다. 이 가운데 과징금·이행강제금·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 3개 항목이 전체 체납액의 88.5%를 차지해 강력한 체납 정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10월부터 두 달간 운영하며 압류·공매·차량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가운데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은 오는 11월 19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27년 시행하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증명서 제도에 대비해 납부자 정보 입력의 정확성과 오류자료 정비도 강화한다. 아울러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액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17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3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사랑상품권 기본 인센티브 10%에 ▲특별지원 추가 인센티브 5%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페이백 20%가 더해져, 소비자는 최대 35%까지 돌려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남양주사랑상품권 특별지원 추가 인센티브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가 인당 5만 원 내에서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또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페이백 행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일간 열리며, 관내 총 21개 상권 내 참여 점포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20%가 즉시 페이백된다. 참여 점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와 페이백 혜택은 연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