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가평군청을 비롯한 가평청사복합 주차장이 오는 6월 1일부터 유료화 됨으로써 무단주차 차량으로 인한 만성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부설주차장 요금징수 조례에 따라 본 주차장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오후 6시부터 익일 8시까지는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토·일·공휴일 또한 무료이며, 민원목적으로 방문한 차량도 무료 출자가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입차 60분 초과 10분마다 200원, 1일 주차요금은 5천원, 월 정기주차권은 5만원이다. 결재수단은 신용카드, 교통카드, 현금으로 징수하면 된다. 주차관제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 및 지능형 차량요금징수 시스템으로 5월 한달간 시험가동을 거쳤으며 사전 근무자 교육에도 만전을 기했다. 군은 올 하반기부터는 도시침수예방사업이 완료되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도 유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유료화는 장기무단주차 차량이 많아 실제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차관제시스템 도입에 따른 공용주차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인 가운데 지난 4월말 가평읍 읍내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장애인, 이주여성 등 관내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관광숙박업 분야로 장시간 고강도 및 노동이 힘든 장애인층과 언어·문화 장벽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이주여성층의 곤란한 점 등을 감안해 실질적으로 교육 참여자가 관련분야에 취업이 가능한 직무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평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에 걸맞게 관광호텔, 펜션, 캠핑장 등 객실관리사의 손길이 필요한 관광·숙박 분야의 취업을 통해 생계안정과 보람있는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호텔 객실관리사외에도 관내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직종에 대해 관련분야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조경관리사 취업역량 강화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050 위험물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경력단절여성 전산회계 실무교육 등을 진행한 결과 위험물 안전관리 교육이수자 49명 중 38명이 관련분야 사업장에 취업함으로써 78%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전산 프로그램 교육 이수자 17명 중 전산회계 사무직군 12명의 취업연계 실적을 내는 등 중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지난 2011년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 및 청소년 교류, 통상 및 수출, 국가보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두 도시간 활발하게 진행중인 교류협력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스트라스필드시 줄리안 박카리 시장이 29일 군청을 찾아 김성기 군수를 예방하고 우호를 다졌다. 군은 매년 방학때마다 청소년 국제교류단 30여명을 스트라스필드시에 파견해 홈스테이를 하며 영어, 어학연수, 호주 학생들과 K-팝 경연, 스포츠 경기 등으로 우의를 다지고 스트라스필드시에서 개최되는 고교 미술전람회에 가평학생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출품함으로써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해외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학연수를 통해 외국어능력 향상 및 국제 감각을 습득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생활을 체험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몸은 힘들었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호주 자매도시에서도 학생 10여명이 그룹을 지어 세차레나 가평군을 방문해 가평고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호주
(경기뉴스통신) 가평군과 ㈜남이섬이 북한강유역 수변관광벨트 조성과 전략적 관광개발추진에 두 손을 맞잡았다. 가평군은 북한강 유역의 유력한 수변관광거점인 남이섬 남이나라공화국과 28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라섬-남이섬 간 관광객 이동동선을 개설하고 자라섬 남단 일대의 수변생태관광 목적지를 재정비하는 전략적 체휴사업 등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북한강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날 협약을 맺기까지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남이섬 측과 실무자 소통회의를 통해 북한강유역 수변관광지인 자라섬의 ‘유니크베뉴’화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남이섬에서 자라섬 간 상생전략에 대한 제의 발표와 군의회에서 북한강유역 수변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제휴사업에 동의함으로써 본 프로젝트가 성사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전명준 남이섬 대표 및 관계자,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자라섬-남이섬 간 관광벨트 구축 및 연결을 통한 북한강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증대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북한강유역의 수변관광자원이라는 특수한 지리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지난해 대성1리 소돌마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상면 행현2리 마을이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2년간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대성1리 소돌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5억원을 받아 군이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희복마을 만들기 처음으로 3단계인 희복단계로 승격된바 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각 부서별 분산적으로 이루어지던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마을역량 및 수요에 초첨을 두고 1단계 희망마을, 2단계 행복마을, 3단계 희복마을로 각각 기획·실행·지속의 역량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희복 2단계에서 정부지원 3단계로 진입한 상면 행현2리는 본 공모에 지역내 생태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산업 능력을 보유한 마을리더와 마을 주민들의 조직과 역량을 고려해 ‘축령산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을 응모했다. 총 4단계의 세부평가 및 선정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5단계 과정인 워크숍, 예산교부, 사업운영 및 밀착형 컨설팅 실시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호우·강풍·폭설 등으로 대형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주택가 주변의 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억1300만원을 들여 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관내 97개소 455본의 피해목을 제거함으로써 재해 우려있는 현장민원을 식속히 처리해 주민 불안 및 불편을 해소했다. 또 피해 우려목을 주민 자체적으로 벌채해도 되지만 장비임차 등 경비가 많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사업시행시, 재해우려도와 작업난이도를 파악해 제거순위를 결정하고 긴급한 재해우려목에 대해서는 우선 제거하는 등 타당성조사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피해 우려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군청 산림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재해가 시작되기 전 위험수목 제거작업을 완료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양질의 목재 생산 및 생태적·환경적으로 건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올해 소상공인 조례를 개정해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육성지원 강화에 나선다. 27일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금년 4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공포하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7명의 소상공인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에 있다. 이와 함께 담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신용을 경기도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해 대출해주는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현재 관내 63개업체에 12억여원이 지원됐다. 또 군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에 8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예산 소진시까지 건당 총 소요비용의 50~80%가 주어지며 지난해에는 11개 업체 27건에 8천여만원이, 금년에는 6개 업체 18건에 4천여만원이 지원된 상태다. 아울러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사업으로 운전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에 18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지난해에는 12건에 41억여원이 지원됐다. 특히 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1:1 애로기술을 해결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기뉴스통신) 캠핑, 축제, 재즈의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평 자라섬이 노란 물감을 칠한 듯 유채꽃으로 뒤덮여 꽃 섬이라는 수식어가 하나 더 붙었다. 가평군은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올해 초 1단체 1꽃길 1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규모에 꽃테마공원을 조성했다. 현재 이곳에는 양귀비, 유채꽃,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그 모습을 활짝 드러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봄바람과 꽃을 풍경으로 사진 삼매경에 흠뻑 취하며 추억을 만들고 있다. 특히 유채꽃은 제주도에서 3~4월에 많이 볼 수 있으나 자라섬에 식재된 유채는 초여름에도 볼 수 있는 품종이다. 샛노란 꽃의 대명사인 유채꽃은 ‘쾌활’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자라섬 주변 북한강의 힘찬 물줄기와 잘 어울린다. 군은 유채가 지는 8월 이후에는 가을 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해 메밀, 백일홍,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나아가 경관농업과 연계해 보고 즐기며 체류할 수 있는 자라섬 남도를 만들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자라섬 중도일원 7천㎡에 교목류 소나무를 비롯해 관목류 산철
(경기뉴스통신) 6.25전쟁 당시 한국전 최대승리로 기억되는 용문산대첩 전승 기념행사가 24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용문산 전적비에서 열렸다. 올해 68주년 기념행사에는 강현도 부군수,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심진선 제6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송기욱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전재현 용문산전우회장 및 6·25 참전용사, 각급 기관·단체장, 군 장병,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약사 보고, 기념공연, 기념사, 승리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강화를 다짐했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6·25전쟁 당시 춘계 대공세를 맞아 물밀 듯 밀려오는 중공군 3개 사단과 혈투를 벌여 국군 최대의 승리를 거둔 전투다. 당시 6사단 용사들은 결사라는 글자를 철모에 새기고 사투를 벌여 2만여 명에 달하는 중공군을 격멸시키고 주요장비를 노획하는 전과를 거뒀다. 이 전투는 중공군 주력부대를 격멸함으로써 한수 이남으로의 진출을 저지하고 국군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감과 전투력을 상승시켜 한국을 포기하려던 UN군에게 공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23일 상면 항사리에서 ‘친환경 포트묘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벼 포트묘 재배기술은 공간이 분리된 격자에 3~4개의 볍씨 종자를 파종해서 일반 모에 비해 10일 이상 길러 모의 길이가 20~25cm 이상되면 모내기를 할 수 있다. 또 일반적인 모내기보다 모내기 후 활착이 빨라 잡초 경합에 유리하고 왕우렁이 농업을 적용하기 쉬워 진환경 쌀을 재배하는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1개소, 올해에는 자체사업으로 4개소를 추진해 각 읍면별 거점지역인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 포트묘 생산 및 이앙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모내기에서는 ‘참드림’ 6천㎡를 실시하고 9월 상순경 수확해 추석 전 출하할 계획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시범적으로 추진한 본 사업은 종자와 비료 등의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쌀 값 하락 및 재고량 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고품질의 쌀 생산과 적정생산 유도는 물론 무농약 재배 등 쌀 경쟁력제고를 위한 기술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어린이집 원아 19개소 27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부모참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부모들에게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으며 급식의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참여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 아이의 식습관을 주제로 기관과 가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영양만점 과일찹쌀떡도 만들어 보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모참여 수업은 현재 12개소 어린이 182명과 학부모 152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7개소 어린이 100명과 학부모 79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다음달까지 진행될 수업은 부모와 아이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선생과 학부모들의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안전, 영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6월말까지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다음달 13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표본 1천008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일자리인식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통계로서 군민의 취업실태, 취업희망 내용 등 일자리인식실태를 파악해 군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해당 표본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취업지원정책, 자영업희망자 등 8개 영역 56개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통계 목적에 맞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지역 내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된 ‘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 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22일 노인회군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현도 부군수를 비롯한 한국실버경찰봉사대 관계자, 실버봉사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복 가평, 안전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실버경찰대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복지의 수혜대상이 아닌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설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동적 주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실버경찰봉사대는 앞으로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의 MOU 체결에 따라 노인, 부녀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현장보호업무와 건전사회 조성을 위한 질서유지 자원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군은 노후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38억7000여만원을 투입, 1천300여명의 노인들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도 30억6000여만원을 들여 1천100여명에게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서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도모했다. 가평군 인구는 6만4000여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23%인 1만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청소년기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먼저 아침결식 예방 및 아침밥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주 1회에 걸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소 통합건강증진 시범사업으로 청소년문화의 집과 협력해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관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7개교 정문에서 ‘아침밥이 보약’이란 주제로 활동을 벌인다. 캠페인 활동에서는 아침을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간단한 아침도시락을 제공하고 아침식사의 중요성 인지에 따른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유해환경 노출에 따른 청소년들의 보호와 인식개선 안내 등을 병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아침에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보충하고 학습능력향상 및 성장 발달, 비만 및 편식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청소년문화의 집 등록학생 중, 중학교 1~3학년 총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주1회 1시간에 걸쳐 영양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종합예술제 및 청소년상 시상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인 청소년 종합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00여 팀이 참가해 음악, 무용, 문학, 사물놀이 등 4개 부문 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잠재된 끼를 발산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목별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졌다. 특히 예술제에 앞서 열린 청소년상 시상식에서는 문예부문 설악고 김현서, 스포츠 부문 가평중 방지용, 효행 부문 청심국제중 임아연, 굳센 생활 부문 가평중 정성진, 자원봉사 부문 청평중 장하경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각 학교장 및 학생, 학부모 등도 참석해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김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