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올해 첫 시행하고 있는 모자방문관리서비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가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현재, 20여명이 본 서비스에 참여함으로써 산부인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문제를 해소해 출산 후 산모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신생아 및 영아가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는 전문 의료인인 조산사가 산모의 집에 직접 방문해 모유수유 상담 및 유방관리, 모자건강상담, 베이비마사지 방법 등을 1시간 동안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거주중인 출산 1년 이내의 산모와 영아로 보건소 생명사랑팀으로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서비스를 받은 수혜자들은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를 알게 돼 외부에 있는 유방외과나 클리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집에서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모유수유뿐만 아니라 아이 노는 것·먹는 것·자는 것까지 필요한 정보를 모두 알려준다”, “가평에 이사온지 얼마안돼 낯선 곳에서 육아를 하는 어려움과 부담이 있었는데 모유수유부터 신생아돌보기까지 큰 도움이 됐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결과 발전상을 수상해 시상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내 복지자원 등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해당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가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향상시켜 왔다는 평가다. 군은 2022년까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제4기는 1~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비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반하고 군에 필요한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것에 의지를 두고 민·관 TFT팀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TFT팀은 지난 해 5월, 경기복지재단의 컨설팅을 시작으로 회의, 워크숍, 역량강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복지 분야별 당사자 및 가족대상 FGI,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의 복지여건을 진단하고 주민욕구를 조사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 담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위기에 빠진 전통시장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가평잣고을 시장상인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어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6일 군과 잣고을 시장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2018년 경기도 우수시장 육성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관광도시 가평에 어울리는 관광형 시장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 2018 경기도 우수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권특화거리 및 LED광장 조성, 잣고을시장~레일바이크 구간 전기셔틀운행, 청년 푸드박스몰 조성 등 현안사업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또 디자인 특화 및 고유상품개발, 상생협력 프로그램지원, 문화특화 및 이벤트 운영, 두네토마켓, 상인협동조합 설립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되면서 자구적 변화를 통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중, 잣고을 광장안에 8동을 조성중인 청춘88열차라는 이름의 푸드박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증가하는 물놀이 인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49개소 및 위험구역 2개소를 비롯해 물놀이 관리 사각지역과 사고지역 등을 대상으로 근무자 실태, 안전용품 관리상태, 물놀이객 이용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현장 확인에는 김성기 군수가 직접 나선다. 김 군수는 관내 계곡 및 관광지 등을 수시 순회하며 인명 구조함 및 위험 표지판 설치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함으로써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최근 물놀이 취약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북면지역을 찾아 물놀이 계도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여러분들을 통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다시 가평을 방문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힘들어도 근무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며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도 말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년 한가위 명절 선물전’ 행사에 참가해 우수 가공 농·특산물을 선보임으로써 유통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 선물전은 지난 2009년부터 금년까지 총 21회째 개최하고 있는 명절맞이 선물상품 전시회로 새로운 명절선물 트랜드와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상품이 선보이고 있다. 매회 평균 3~4만명에 달하는 기업, 백화점 관계자, 일반 소비자 등이 방문하고 있어 시장 입점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농업인 및 가공제품 생산농가 경영체에서 지역대표 특산물을 활용해 생산한 잣 찐빵, 잣 즉석밥, 와인, 포도, 새싹보리 분말, 강황환, 조청 등 20여개의 명절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군은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농가소득 안정 및 쌀 산업발전을 위해 지난달 쌀 나락 누룽지 가공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누룽지 칩도 이번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누룽지 칩은 도정하지 않은 볍씨 상태의 겉곡인 쌀 나락을 활용하여 밥을 짓고 굽고 냉각하는 과정을 거쳐 청정가평의 무농약 쌀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이 일자리 창출 및 클린가평을 만들어 나가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정가평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피서객 불법투기 및 생활쓰레기 불법처리 행위 집중관리를 위해 9명으로 구성된 감시원을 채용,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름철 행락기간 관내 주요 계곡에 배치되어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감시 및 계도 등의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있다. 행락철 이후에는 11월까지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불법소각 감시 등을 전개해 쾌적한 환경 제공과 산불예방에도 주민들의 동참을 이뤄 나갈 방침이다. 군은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 감시원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및 올바른 쓰레기 처리방법 등을 교육하는 등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군은 하절기 행락철이면 급증되는 쓰레기 배출과 불법투기에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수요에 대비해 행정력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군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열기를 식히기 위해 관내 군부대와 합동으로 각 읍면 시가지 살수작전을 전개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폭염특보 발효시, 6개 읍면 시가지 및 주민 통행이 잦은 장소를 위주로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일 2~3회에 걸쳐 물을 뿌려 주변의 뜨거운 열을 내리고 있다. 현재 살수작전에는 군청, 66보병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등 3개 기관 3대 차량이 동원대 73톤의 물을 쏟아 붇는 등 선제적 재난대응으로 무더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고 있다. 이번 살수는 도로변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은 물론 시가지의 열섬효과를 완화시켜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폭염으로 도로가 솟아나는 '블로우 업' 현상 등 도로변형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도로변 살수와 더불어 9월말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특성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모든 재난에 대비한 대처상황 사전점검을 비롯해 재난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2035년 인구 16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인구는 올해 5월말 기준 6만4054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3%를 차지하며 초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사회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으로 올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및 저출산 ·고령화사회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는가 하면,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인구정책관련 사항 자문 및 심의를 벌이고 있다. 또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협치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주민·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주민 토론회와 신규시책 발굴 및 부서별 업무연계 협의를 위해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출산·인구관련 주민의식 개선교육 및 홍보 강화를 위해서는 어린이날, 임산부의 날 등 각종 행사시 홍보 물품 및 책자를 배부하고 여성가족팀, 문화창작팀과 협조해 저출산 인식개선 연극과 가족 그림그리기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공직자 및 학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전입세대를 위한 생활가이드북과 임신·출산·육아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민·관이 협력해 노력한 결과 가평읍 경반리 마을이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산림청에서 처음 도입한 본 제도는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되는 산불을 막기 위해 실시했다으로써 마을의 위상과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녹색마을에 선정된 경반리 마을은 최근 3년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기동 단속시 불법 소각도 적발되지 않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올해 경반리를 포함한 관내 51개 마을은 소각안하기 서약을 맺고 진행해 왔으며, 경기도내에서는 경반리 등 3개 마을이 녹색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현재 군 녹색마을에는 2015년 마장1리를 비롯해 2016년 읍내8리, 2017년 상색리 등이 지정돼 마을 전체가 주민의 자율적인 노력을 통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경반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녹색마을 현판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며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쓰레기, 영농부산물 소각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경제야 놀자’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생애주기 각 단계를 거치면서 직면하게 될 여러경제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달 14일부터 4회에 걸쳐 청평도서관에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에는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21일에는 ‘올바른 자산구조 관리’, 30일에는 ‘합리적인 금융생활에 이어 9월 6일에는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이란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 직장인, 대학생은 개강전까지 청평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평도서관에서는 지난해에도 ‘수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책을 소통하는 군민이란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시, 상반기 철학 및 여행, 하반기 문학 및 클래식 등 인문학 분야를 통하여 군민의 일상 속 삶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시켰다. 또 현악연주와 국악공연, 뮤지컬과 콜라보를 이루어 주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즐길 수 있는 학습문화형 콘서트로 이루어진 ‘북 콘서트’도 첫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보건소는 현행 5대 암 검진 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폐암에 대한 치료율은 높이고, 사망률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암검진은 1999년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을 시작으로 2003년 간암, 2004년 대장암 검진이 추가됐다. 그리고 2019년 8월부터는 폐암이 추가돼 총 6대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에 대한 검진이 진행된다. 검진대상은 만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자로 수검연도 직전 2년 내 국가건강검진 및 금연치료 건강보험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문진표 등을 통해 폐암검진 대상자 산출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2020년 12월 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의 경우 무료 또는 본인부담금 10%으로 검진이 가능하며,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 진단 받을 경우 연간 200만~220만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연말에는 대상자가 몰려 검진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을 뿐만 아니라 검진을 위한 대기 시간도 길어진다.”며“상대적으로 한가한 여름휴가 기간에 건강검진을 실시해 자가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을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과 농업기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생 4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11회, 총88시간의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에 8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텃밭 디자인, 작물재배기술, 도시농업 현장견학, 토종씨앗과 치유농업 등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최근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 참가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조건은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 자격증소지자다. 후 순위로, 자격이 없지만 교육을 희망하는 자도 선발 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군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확인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하고자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실조사는 읍·면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하여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동일 주소지내에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중 허위신고자 조사 등이다. 군은 확인결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전출자, 거짓신고자 등은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액수의 최대 1/2까지 경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편익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 이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이 오는 9월 3일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5년부터 방영되고 있다. 군은 녹화 후, 9월 15일 전국 방송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및 관광가평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군 출장감정은 2004, 2013, 2016년에 이어 네 번째다. 고서, 도자기, 민속품, 그림 순 등으로 전문 감정위원이 주민들의 의뢰품을 무료로 감정하게 된다. 소장품 감정 의뢰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군청 문화체육과 및 읍면에 사전 참가 접수해야 한다. 남양주, 양평군 등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숨어있는 고미술품을 널리 알리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진위여부와 가치 등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올해 문을 열었다. ‘음악역 1939’는 1939년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대화와 소통의 군정방침 아래 6일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광복회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우일 가평군 광복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화와 소통으로 모두가 하나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광복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한 뒤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군정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광복회원들은 지역현안과 여론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는 가운데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계승해 후손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각종 광복회 활동에 군정차원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들에 대해 보훈단체 지원사업과 연계해 보조금지원 등을 통해 애국지사의 후손으로서 광복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광복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