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양시의 오랜 자매도시인 러시아 연방 부리야티공화국 울란우데시의 브리야트국립대학교 한국어전공 대학생과 교수 6명이 지난 30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예방했다. 안양시와 안양시한러친선협회가 공동 주관, 한류전파 초청 일환으로 방한, 11월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안양에 머물 예정이다. 30일 최 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들은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매우 매력적인 도시 같다며 돌아가서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 역시 안양의 이곳저곳을 소개하며 안양과 울란우데 간 우정이 변함없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브리야트대 학생들은 앞서 29일 제6회 APAP가 열리는 안양예술공원을 찾아 세계적 공공예술작품을 관람한데 이어 이날 최 시장 예방하고 안양예절교육관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도 방문했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계자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사회안전망을 경험하며 매우 훌륭한 시설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또 안양천의 변천과정을 알아 볼 수 있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둘러보고 K-POP 댄스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 1997년 7월 23일 울란우데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두 가지 테마로 오는 11월과 12월 겨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첫 번째로 ‘당신과 나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유명 여성시인 2인을 초청해 여성문인과 그들의 문학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를 개최한다. 11월 14일 오후 2시에는 ‘나는 가끔 우두커니가 된다’, ‘마음의 수수밭’의 천양희 시인과 함께 ‘시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12월 15일 오후 2시에는 ‘서른, 잔치는 끝났다’,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의 최영미 시인을 초청해 ‘잊혀진 목소리, 여성시인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인문학을 테마로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동서지행 인문강좌’를 운영한다. 인문강좌는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주최하고 평촌도서관이 주관한다. 이강선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이야기와 힐링 : 읽기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프랑켄슈타인’, ‘마블’ 시리즈, ‘파이트 클럽’ 등 문학과 영화 작품들을 소개하며 관객과 소통을 통한 치유를 시도한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에 비산동 지역에 오래전부터 내려져오는 마을제가 있다. 바로 ‘매봉산 동고제’다. 비산동 일대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다. 2백여 년 동안 운곡, 임곡, 매곡, 희성촌, 수푸루지 마을 등 비산권 주민들은 매년 음력 10월 2일 매봉산 산제당에서 제례를 지내오고 있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에 위치한 매봉산 약수터 인근 산제당에서 동고제가 열렸다. 비산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마련했다. 비산 3개동 주민 80여명은 이날 의복을 착용, 예를 갖춘 채 동고제를 지내며 마을의 평온을 기원했다. 허재준 제관은 마을제 참여한 주민들에게 “소중한 마을 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전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비산권 주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하는 동시에 마을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고싶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금년도 제3차 안양시규제개혁위원회가 지난 29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열려, 규제심의 중인 11개 안건에 심의가 진행됐다. 이 날 위원회에는 최근 정부가 ‘규제 정부 입증책임제’를 지방자치단체에 적용시키는 것 관련, 각 부서 규제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안건에 대해 자유토론을 벌였다. 규제입증책임제란 건의자가 규제해소의 필요성을 입증하던 기존방식을 해당 규제 담당 공무원이 규제유지의 필요성을 입증해야하는 방식으로 변경, 규제입증의 책임주체를 피규제자에서 규제자로 전환한 제도이다. 이 날 위원회 심의를 거친 안건은 총11건으로 안양시 등록규제 및 자치법규 규제개선 건의 과제에 대한 심의 8건,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유공 공무원·우수부서 선정에 대한 심의 3건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병목안캠핑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두 개의 안건은 소관부서에서 수용하기로 한 상태다. 첫 번째는 병목안캠핑장 사용료 감면을 현행 3자녀이상만 허용되던 것을 2자녀이상으로 완화해 그 감면혜택을 확대하고자 건의된 사안이다. 또 한 건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개정 건은 현재 도매시장 정기휴업일이 도매시장과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전산시스템 가동에 있어 한층 효율을 기하게 됐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도입, 산하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 다양한 IT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즉 IT자원을 소유할 필요 없이 집중화된 데이터센터에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자유롭게 빌려 쓰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시스템을 유지 보수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 및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는 이번 클라우드 컴퓨팅도입으로 전산시스템 각 분야에서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누리고, 업무에 효율성도 기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산하기관의 노후 전산장비 교체시기를 고려하며 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례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사업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글로 쓰는 노년이야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그림으로 그리는 노년 이야기’사업에 이어 범계동 노인복지 특화사업 2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현재의 삶에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매주 1회 2시간씩 편지쓰기, 구강교실, 공예수업, 음악치료 수업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들로 꾸며졌다. 지난 토요일에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작품 발표와 세대 간 소통의 장 행사를 열고 2달 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글쓰기 과정에 참가한 한 어르신들은“나이 팔십에 50년 만에 펜을 잡고 편지를 써보니 초등학교 입학생이 된 것 같아 설렜다”며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삶에서 벗어나 8주간 많은 친구들과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순옥 위원장은 “노년이야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기회를 선사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인복지 사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9월 기준,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으로 178억 원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체납세 징수목표액인 216억 원 대비 83%에 가까운 수치다. 시는 29일 세무담당공무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징수대책보고회 및 체납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꾸준히 독려하는 가운데 고액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를 실시하고, 위장이혼, 명의대여, 은닉재산 등을 철저히 추적한데 따른 결과다. 징수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은“지방세는 시 재정에 매우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납부방식의 지속적인 향상으로 징수율을 높이고,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 납세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또 윤재진 마인드힐링상담센터 심리교수 초빙, 고질체납자에 대한 심리분석 및 감정조절을 습득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는 서울시 38기동팀 최영현 조사관으로부터 체납세 징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지난 24일 안양창업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산학 협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19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 했다. 협의회에는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 대림대학교, 한세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 평촌공업고등학교 등 8개 학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교, 대학, 진흥원간 협력으로 다양한 기업요구 대응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동반성장과 산학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향후 주기적으로 산학관이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원활한 연결과 기술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에 필요한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산학관 협력 사업 수요조사 및 공동 추진 방안 마련, 기업과 학교 간 미스 매칭 해결 및 구인·구직 활동 강화, 기업과 학교 간 기술교육 및 교류, 산학관 공동 과제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가을단풍을 만끽하며 기부도 하는 제1회 병목안나눔페스티벌‘안양9동 구경하고, 걷고, 기부하고’가 주말인 오는 11월 2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하단 부 광장에서 열린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9동나눔페스티벌추진위가 주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율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날 나눔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기부축제다. 축제의 핵심은 10시 30분에 시작되는 나눔 걷기대회다. 병목안시민공원을 출발해 최경환 성지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3km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부앱 스마트폰 설치로 걸을수록 누적돼 추후 챌린지 등 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또 걷는 구간에서는 자연스럽게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게 되며 완주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경품의 행운을 안을 수도 있다. 메인무대인 공원광장에는 눈과 귀를 자극하는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연성대학교 금빛새응원단, 트로트가수 주현도, 근명중학교‘폴라리스’댄스팀, 안양9동 난타팀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신안초교 박예빈·양지초교 민건희 등 어린이가 꾸미는 무대도 마련된다. 안양9景을 소개하는 판넬, 안양9동을 대표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인 실내정원가드닝과 도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지난 25일 ‘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주제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청년정책을 주제로 연데 이어 금년 들어 두 번째 원탁회의로 참여한 시민 120여명은 시의 안전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취약계층 보호와 발굴,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안전을 위한 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거론하며, 이를 잘 몰라서 혜택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전파하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우선 고려할 사항으로는 고령자 보호 안심, 긴급상황위치추적, 여성거주지 안심 보호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원탁회의 참가자들은 또 학교 앞 속도위반 카메라 설치와 건축시공 시 유니버셜디자인 확대, 취약계층과 사회안전망 연계를 제안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먼 거리에서도 반사경을 통해 어린 아이의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할 것과 도로방지턱 개선을 위한 점검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들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책에 반영할지 여부를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원탁회의는
(경기뉴스통신)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한 가운데 이동 가능해지게 됐다. 안양시가 사업비 2천2백만 원을 들여 장애인보장구 충전기를 11개소에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14개소를 포함해 안양관내 설치된 장애인보장구 충전기는 모두 25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설치된 곳은 안양역, 평촌역, 안양아트센터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시는 이중에서도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과의 접근성, 날씨 등 외부환경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거동불편 장애인과 노년층이 많이 이용하는 전동보장구는 전기충전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번 충전기 신규설치는 마음껏 이동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립합창단의 문화기획공연 ‘가을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4시 안양역사 내 로비에서 펼쳐진다. 이충한 상임지휘자와 박주현의 피아노 연주 속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할 것이다. ‘아름다운 강산’과 ‘나는 나비’ 합창을 서막으로 ‘거위의 꿈’, ‘그대 눈속의 바다’,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 삽입곡인 ‘A Whol new world’, ‘지금 이순간’,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세상’ 등의 명곡이 독창과 이중창으로 귀를 자극할 것이 기대된다.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으로 가을콘서트는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특히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하는 문화기획공연으로 마련돼, 관객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야외공연으로 진행된다. 야외 무료공연으로 열리는 가을콘서트의 상세한 사항은 안양시립합창단 사무실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충주시 달천동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마당에서 열렸다. 지난 2018년 도시와 농촌 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호계3동과 달천동이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첫 번째로 열린 행사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장한 장터에서는 달천동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비롯해 쌈 채소, 사과즙, 사과한과 등 10여개의 품목을 판매했다. 달천동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호계3동 주민들이 현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강래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인 달천동의 우수한 농산물을 믿고 판매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 농촌 일손돕기, 농촌체험 등 도농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중국 상해시 공무원 6명이 벤치마킹 차 지난 24일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중국 방문단은 상해시 정안구 위생건강위원회 위원 6명으로 노인복지, 인구정책, 보건의료 등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다. 방문단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노인주간보호센터와 무료경로식당 운영, 지역사회복지 프로그램 개설현황 등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서는 한국의 노인요양제도와 주요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시청사 7층에‘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들러서는 방범·교통·재난으로부터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를 구현하는 있는 첨단시스템도 살펴보며 놀라움을 금치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김중업박물관을 견학하는 과정에서는 최대호 시장을 만나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대한 안내도 받았다. 견학을 모두 마친 이들은 한국의 발전된 복지제도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따뜻이 환대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미세먼지 발생 감축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안양시는 지난 24일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미세먼지 저감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대부분 안양지역에서 대규모 아파트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다. 이들 15개 업체는 시와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사업장 주변도로의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게 된다. 또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의 시간을 조정하고 직원들의 차량2부제도 시행한다. 시는 업체들이 협약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를 낮추는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행정적 기술적 지원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