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앞으로 택시 내부를 더럽힌 승객은 15만원의 세차실비를 부담해야 하며, 위조지폐를 운임으로 지급해 적발될 경우 기본운임의 5배를 물어내야 할 수도 있다. 안양시가 택시운송사업약관을 마련해 오는 1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택시약관에 따르면 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구토를 하거나 차량내부를 오염시킬 경우 15만원 이내에서 세차실비 또는 영업 손실비용을 운전기사에게 지불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및 차량내부 기물 파손 목적지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거나 목적지에서 하차를 거부해 경찰에 인계되는 경우 운임지급 거부나 도주 등을 비롯한 무임승차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운임을 지급하는 등에 대해 여객이 사업자 측에 손실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경우를 명시해 놓고 있다. 이와 같이 여객의 고의 또는 과실로 사업자의 택시에 손해를 입인 여객은 배상해야 한다. 천재지변, 폭동, 내란 등 불가항력적이거나 여객의 귀책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면책사항이 된다. 택시약관은 또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운송 미완수 여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 등의 물품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 불이행 고의 또는 과실로 여객에게 피해를 입힌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안양천을 배경으로 한 2019안양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안양천 이야기’, 안양을 통과하는 안양천을 비롯한 6대 지천의 경관과 동·식물 생태는 물론, 하천을 배경으로 가족 · 친척 · 연인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어떤 장면도 좋다. 기간은 10월 한 달 동안이다. 안양시민은 물론 관내 소재 사업장에 출퇴근 하는 직장인도 응모 할 수 있으며 1인 2점까지 가능하다. 응모는 10월까지 그간 촬영한 안양천 사진을 신청서에 개인정보수집동의서와 함께 시에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사진은 3,024×2,016픽셀이상 jpg 또는 jpeg파일로 응모해야 한다. 필름사진일 경우는 11”×14” 규격이어야 하고 오래 전에 촬영한 사진은 규격제한 없이 사진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촬영기법, 표현성, 예술성, 적합성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39점을 선정해 11월중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안양천을 잘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응모를 권장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립관양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 수료생들이 지난 25일 ‘2019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수료생 공모전’에서 초등부·중등부 2개 부문의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40여개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야기만화와 카툰 작품을 접수받았다. 일반부·고등부·중등부·초등부 4개 부문에서 각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관양도서관에서는 임곡중 김현재·해오름초 최예린·안양초 김가온, 관양초 이서연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금상을 수상한 김현재 학생은“도서관 웹툰 강좌를 수강하며 웹툰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제 웹툰을 보는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말에도 도서관을 찾아 공모전을 준비한 이규찬 작가님과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리고, 독서와 웹툰을 결합한 독서웹툰창작교실 과정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여준 것 같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관양도서관은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웹툰 정기강좌 및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공모전 수상 작품 및 웹툰창작체
(경기뉴스통신) 이번 주말인 오는 28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미니축제가 주민주도로 안양 두 곳에서 벌어진다. 먼저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두루美 명학마을 축제’가 명학초교 앞 주차장 확장구간에서 개최된다. 눈과 귀가 즐거운 가운데 2017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대외에 알리고, 도시재생사업 참여주체와 주민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곳에서는 체험부스를 통해 도시재생으로 변화해 가는 명학마을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관련 공동체 및 지역주민들이 펼치는 난타, 태권도 시범, 뮤지컬, 마술, 통기타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성공적인 지역재생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도시재생을 통한 명학마을의 변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시간대에는 비산2동 안양천 쌍개울광장을 무대로‘제6회 쌍개울예능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악기연주, 스포츠 댄스, 건강체조 등이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주관 교통사고예방캠페인이 지난 25일 아침 범계역사거리 일대에서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동안경찰서,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과 동안모범운전자회, 동안녹색 어머니회, 경기실버포럼 등 150여명이 합동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매기 과속·난폭·음주 운전 금지 운전·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졸음운전 하지 않기 무단횡단 금지 등의 문구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캠페인 대열에 합류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교통사고예방에 범시민 참여를 주문했다. 최 시장은“사람 우선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오는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3회 안양보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영유아 자녀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및 체험활동과 부모님들을 위한 체험활동까지 총 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풍선아트 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안양 보육박람회는‘보육은 행복이다. 보육은 미래이다’라는 주제로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함께 정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감체험마당, 만들기마당, 부모체험마당, 안전&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교직원이 직접 부스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서로 친밀감과 신뢰감을 높이고 학부모에게 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만들기 마당’에서는 나무 공기알, 왕관, 동물 나무 열쇠고리, 온도계를 만드는 체험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하고 정을 나누었으며, 부모를 위한 체험마당에서는 추억의 봉숭아 뭍들이기, 테트리스 놀이, 가족 소원풍선 등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맷돌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석수3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다음달 1일 오후 3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시가 사업비 73억 원을 들여 신축한 석수3동 청사는 연면적 2,903㎡에 달하는 지하2층·지상3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동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동장실, 서고 등이 1·2층에 들어서고 있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회의실, 대강당, 다목적실 등은 3층에 마련돼 있다. 지하층은 주차장과 재활용품 분리창고로 쓰인다.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배려해 승강기가 설치돼 있으며, 아늑한 쉼터가 옥상정원을 차지하고 있다. 신축된 석수3동 청사는 시가 디자인공모를 거쳐 착공한지 1년 9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석수3동 주민숙원사업 또한 해결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달 초 이전한 석수3동은 현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상태다. 10월 1일 개청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현판제막식, 청사순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재원 석수3동장은 청사신축으로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확
(경기뉴스통신) 물 맑은 안양천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탄생했다. 안양시가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안양천변 비산대교 인근과 학의천 일대 두 곳 등 비산·학운·동안습지 3곳에 대한 복원공사를 지난 23일 마쳤다. 이들 3개소 인공습지에는 가느다란 물줄기를 중심으로 돌벤치, 앉음벽, 징검다리 등이 설치돼 있고, 초화류인 금계국, 수크렁, 개나리, 부채붓꽃, 아이리스, 코스모스 등이 주변을 감싸 안았다. 또한 습지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디자인이 새로 된 채 설치돼 있다. 생태하천의 맑은 물줄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힐링과 사색을 즐기기에는 좋은 공간이 될 만하다. 당초 이 곳 습지는 지난 2004년도에 조성됐으나 그동안 장마와 태풍 등으로 제 모습을 잃어가는 상태여서 시가 새롭게 복원하기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절기마다 어울리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시설물 보강 및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 남녀노소 즐기는 습지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2019 안양누리 중학생기자단’을 발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중학생 43명으로 꾸려진 기자단은 21일 육성재단 중강당에서 발대식을 하고 12월까지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전달하는 취재 활동에 돌입했다. 안양지역 24개 중학교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취재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누린다는 의미에서 '안양누리 기자단'이라고 명칭을 정했다. 기자단은 언론 프로그램 교육과 신문사·방송국 견학 등을 거쳐 지역 소식, 안양시장 화제의 인물 인터뷰 등을 하며 언론인이라는 직업 체험을 한다. 최대호 육성재단 이사장이자 안양시장은 "내일의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안양누리 중학생기자단’ 활동이 좋은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진로를 향해 활발히 활동하는 안양 미래의 주역들”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 호계지하차도 터널구간이 한결 밝아졌다. 안양시가 사업비 3억5백만 원을 들여 호계지하차도의 노후한 나트륨등을 고효율의 100W급 LED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체수량은 터널구간 총 664개로 전에 비해 높은 조도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등은 또 나트륨등에 비해 4배까지 수명이 길어 에너지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호계지하차도를 끝으로 시는 관내 지하차도와 터널 13개소에 대한 LED등 교체를 마무리 지었다. 경제적이면서도 유지관리가 용이해 지하차도의 환경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내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생활 불편해소,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규제를 혁신으로 이끈 우수사례를 전파,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 본선에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해 예선을 통과한 17건의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안양시는 원천기술 의약품 주입펌프의 시장 진입 규제를 지난 3년간, 100여 차례가 넘는 적극행정을 통해 개선, 13조에 이르는 시장에 진출시킨 성과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이 이날 시를 대표해 참석해 행안부장관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내 M사는 주입량 오차, 감염 위험성 등 기존 제품의 치명적 단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원천기술 의약품주입펌프를 2010년 개발해 특허를 취득, 2015년 의료기기 허가를 득했으나, 품목 신설과 별도 급여 산정 불가로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입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시
(경기뉴스통신) 비슷비슷한 모양의 길거리 가게가 찾기 쉬워졌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됐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전개에 이어 거리의 구두수선대와 가로 판매대 116개소에 대해 도로명주소를 부여,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리가게는 구청으로부터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설치한 시설물로 그동안 거리가게를 운영하던 판매업자들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우편물이나 택배 수령 시 인근 건물 주소를 빌려 쓰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로 거리가게 운영자들의 불편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거리가게 주변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소방서, 경찰서 등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안구 안양로에서 가로 판매대를 운영하는 A씨는 그동안 정확한 주소가 없어 사업자 등록, 우편물 및 택배 수령 시 불편함이 많았는데 한 번에 해결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시는 이와 함께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추석연휴 전날인 지난 11일에는 중앙시장과 관양
(경기뉴스통신) 청년도시 안양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시상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이영철 안양시청년정책관이 시를 대표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속‘청년과 미래’에서 탁월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삶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마련하고 있다. 교수, CEO, 회계사,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초자치단체와 우수광역단체 및 국회의원을 선정한다. 기초자치단체 부분은 올해 첫 제정돼, 안양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첫 영광을 안았다. 안양시는 민선7기 취임이후 청년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정해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 청년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우리 안양의 주인공이고 미래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청년이 성공하는 도시 안양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양시는‘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정책비전으로 올해 총 29개 사업에서 146억 원 규모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
(경기뉴스통신)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다문화가정 7쌍에 대한 합동결혼식이 지난 22일 안양에서 있었다. 안양시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웨딩업체인‘아르떼 채플&컨벤션’이 후원 및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합동결혼식을 올린 7쌍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적의 신부를 둔 커플들이다. 주례는 다문화가족 하객 3백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국제로타리 3750지구 윤영중 총재가 맡았다. 안양시립합창단 중창단의 축가와 안양시다문화가족동아리 우쿨렐레팀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국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는 김 모씨는“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식도 올리지 못 하고 결혼사진 한 장 없어 자녀가 물어볼 때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부간에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많은 이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7쌍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버스킹 공연이 오는 25일 안양시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앞 학의천변에서 열린다. 공연은 7080콘서트와 성인가요 및 트로트 공연 등 지역 주민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미니 먹거리 장터도 함께 펼쳐져, 수익금 전액은 안양시 기부의 날 즈음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박상규 관양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든 것이 풍성한 가을에 오히려 마음이 허전할 수 있는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돕기 위한 잔치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홍재언 관양2동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각박해져가는 도심 속에 여유를 찾고 함께 지역공동체를 가꾸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