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양 관양1동 주택가 일대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안양최대규모의 주차타워가 준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게 될 관양1동 주차타워를 오는 18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관양1동 주차타워는 연면적 5,581㎡인 지상4층 건물로 지어졌다. 장애인과 여성을 포함해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과 전기차용 충전설비 구역, 확장형 주차면 등 총 주차대수가 238대에 이르러 안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주차타워가 된다. 내부에는 주차공간 유무를 알아볼 수 있는 종합상황판이 설치돼 있고 초음파센서등과 주차유도시스템, 무인정산기 등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을 자랑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4백원이고, 이후 10분 단위로 2백원이 추가돼 저렴한 편이다. 야간시간대에 한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주차타워가 기피시설이라는 이미지 탈피를 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친환경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외관이 깔끔하게 디자인 된 점도 괄목 할만하다. 인근의 관양초·중학교 방향 소음 줄임을 위해 주차장 외곽에 방음벽이
(경기뉴스통신) 안양9동의 주민숙원사업이 잇따라 해결되면서 주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시가 사업비 2억7천만원을 들여 지난달 말 만안구 안양9동 새마을교 확장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새마을지구 도로개설과 주차장 신설 등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2.5m에 불과하던 폭이 8m로 대폭 넓어진데다 보도블록이 새로 깔리고 캐노피와 난간이 설치돼 주민안전은 물론, 휴식 공간 역할까지 기대된다. 병목안로와 새마을지구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수암천 횡단교량인 새마을교는 5거리에 위치한데다 비좁고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돼 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왔다. 하지만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어느 곳보다 안전하면서도 미관까지 갖춘 교량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특히 확장된 바닥면에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캐노피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띈다. 야간시간대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로조명과 바닥면의 LED 경과조명이 신설된 것도 특징적이다. 이렇게 변신한 새마을교는 잠시 쉬어가는 휴식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도 기대가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론수렴과 현지 점검을 통해 노후 공공시설 개선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양 관양동에 있는 청동기유적지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안양시는 30일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선사시대 주거지인 관양동 청동기유적지의 전시공간 지붕 누수를 방지하고, 바닥의 갈라짐 현상을 보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유리창 이끼와 전시관 내부 초화류를 제거하는 등 안팎에 걸친 정화활동도 이뤄졌다.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관람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2년 관양동 동편마을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청동기유적은 한반도 중부지역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2007년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주거지 2기를 지금의 장소로 이전 복원했다. 이곳에는 선사시대 주거형태를 알 수 있는 움집, 화덕, 저장구덩이, 원시인 모형 등이 설치돼 있다. 이 유적지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있어 지붕누수 보수, 유구 보존처리, 외관유리 청소 등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매장문화재 유적을 지자체 예산으로 정비하고 향토문화재로 지정하는 경우는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는 관양동 청동기유적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100분 동안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대상 유니버설디자인 특강을 실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남녀노소 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이들에게 보편적 편안함을 누릴 수 있게 도구와 시설 및 설비를 설계하는 것을 뜻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일반적’ 또는‘전 세계적’임을 뜻하는 유니버설과‘구체화’,‘설계’라는 뜻을 지닌 디자인의 합성어다. 이날 특강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유니버설디자인 자문위원인 환경디자인연구소 최령 소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최령 소장은 저서로‘시각장애인을 위한 주택가이드라인’과‘서울시 복지시설 유니버설’이 있는 등 이 분야 지식인이다. 디자인에 대한 마인드를 습득할 유익한 자리인 만큼, 일반시민은 물론 시 공무원들도 강의가 실시되는 대회의실에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공급자인 공무원들이 시설물 건립에 있어 마인드를 습득하고,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개선할 아이디어 개발에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특강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8일 로테이 체리 부탄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고 29일 안양시가 밝혔다. 총리관저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 시장은 정부가 교체됐음에도 무상 의료와 교육 관련 정책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로테이 체리 총리는 의료와 교육은 국민들의 삶에 핵심적인 사항이고 국가원수인 왕이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탄이 훌륭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도적인 것 보다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며, 부탄은 왕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거버넌스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달 30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국민행복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부탄을 현지 방문 중이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최 시장을 포함해 행복실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10개 지방자치단체장도 동행하는 중이다. 부탄이 추진하는 국민행복 정책사례 무상 교육과 의료시스템 행복을 위한 공동체 및 지방자치단체 역할 등의 정책을 보고 배워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접목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중앙아시아 히말라야 산맥
(경기뉴스통신) 청소년들 진로정보 공유의 장이라 할 제4회 안양시진로페스티벌‘드림인싸’가 오는 9월 5일과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진로페스티벌은 EBS와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안양지역 6개 대학이 후원한다. 진로페스티벌의 주 대상은 초·중·고교생들로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 직업 콘텐츠를 접하고 기업들이 준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진로페스티벌은 체육관 곳곳에 설치된 부스와 무대를 통해 운영된다. 야외광장 메인무대에서 개·폐막식과 학생들의 동아리공연이 펼쳐지고, 1층 보조경기장과 로비에서는 독서토론, 창의융합 과학경진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야외주차장과 2층 로비에서는 특성화고, 대학교, 공기업 등이 홍보관을 꾸미고 모의면접과 뷰티존이 마련되며, KT의 5G체험존이 열린다. 특히 EBS방송 교육전문가가 행사장을 찾아 진로·취업·창업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창의융합 로봇경진 전시 및 체험, 창업아이디어 작품전시, 이벤트 프로그램 등의 코너가 1층 로비에서 선보여진다. 시는 행사장에 오지 못하는 이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낮 시간대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민학당 야간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야간강좌로 열리는 시민학당의 주제는 ‘영화 클래식’,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4회 개설된다. 이 시간대에 맞춰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을 입장하면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한낮에 시간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도 하는 호기가 아닐 수 없다. 강의는 박주현 울산의대 의학교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앞서 두 번의 강좌에서 호응을 얻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것을 친절한 해설을 통해 이해를 돕는 한편, 종합예술인 영화를 만나면서 그 가치를 높이고 영화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인이라는데 초점을 맞춰 수강생들의 반응은 뜨거운 편이다. 특히, 젊은층 2백여 명의 많이 참석했던 지난 27일 강좌에 참석한 부흥동 주민인 민 모씨는 “클래식이라고 해서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영화음악과 클래식을 접목해서 강의를 듣다 보니 쉽게 이해됐다.”며 다음 강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시민학당 야간강좌 ‘영화 클래식’의 남은 일정은 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지역에서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심화교육을 겸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안양, 군포, 의왕 등 안양권역에서 환경교육 강사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마련하는 이번 심화교육은 “하천 모니터링 학교”를 주제로 하천 생태계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 소중함을 점검해보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26일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안양지역에서 환경운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안명균 전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윈원장과 허기용 강사를 초빙해‘하천 모니터링 학교’를 주제로 하천생태계의 특징을 살펴보고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기까지 안양천의 이모저모를 살피며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양천 수질을 지켜내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27일은 경기 용인에 있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한택식물원 견학에 나섰다.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는 설탕과 청국장, 이스트, 플레인요거트 등을 이용한 천연세제만들기 체험을 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택식물원에서는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28일 안양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뉴딜사업 지역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는 1호가 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화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밀집지역 주민들이 2인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개량 및 건립하는 사업을 말하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에서 추진이 가능하다. 지난해 2월에 도입돼 기존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비해 이해관계인이 많지 않은데다 절차가 간소화돼 노후 주택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사업 추진이 장려되고 있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개 필지 노후주택 소유주 7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20세대 다세대 주택 2개동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 이달 초 착공해 연내 준공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또 건축협정형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2개 필지를 합치지 않은 가운데 각 필지의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다세대주택 2개 동을 신축하고, 공용시설을 나눠쓰는 형태로 추진돼 사업성을 높였다는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3기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주민등록지가 안양이면서 관내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 6학년생이면 응시 가능하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다. 합창단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 기간 안에 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이 있는 안양아트센터 합창단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실기시험은 9월 25일 실시된다. 안양시는 9월 27일 오후 안양시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무실로 문의할 것이 요구된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단원이 되면 연주복이 제공되고 매년 여름과 겨울 음악캠프에 참가하게 되며, 중학교 진학 후 인재육성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 간 안양아트센터에서 창립 10주년 특별공연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극 파랑새”를 개최한다. 우리에게 동화로 친숙한 ‵파랑새′는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작품으로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라는 주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원작 내용은 가난한 남매 틸틸과 미틸이 어느 날 자신들에게 찾아온 요술쟁이 할머니에게 자신의 아픈 딸을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후, 여행을 떠나 우여곡절을 겪는 모험이야기 이지만, 이번 공연은 오세혁 작가의 손을 거쳐 원작과는 다르게 현대 버전으로 재창작되었고 이대웅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원작과 다른 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극 요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지난 7월 13일 안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하여 선발된 시민배우 19명과 기성배우 5명이 참여하고 브라보 오케스트라 40여 명과 가족합창단 30 여명이 특별출연하는 대규모의 무대로 안양시민들에게 선사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지난 26일 안양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시금고 지정대상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이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기타특별회계와 통합관리기금에 모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 시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지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관련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지난 8월 1일 경쟁방법으로 제1, 2금고로 구분하여 금융기관을 공모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청 제안서 접수결과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2개은행이 일반회계, 특별회계를 담당하는 제1금고와 통합관리기금을 담당하는 제2금고에 동시 중복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의원, 변호사, 금융전문가 등 총11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참고하여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등 5개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도있는 평가를 한결과 제1금고 1순위에 NH농협은행, 제2금고 1순위에 NH농협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차기 시금고로 선정된 금융기관과 9월중
(경기뉴스통신)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재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13명이 참석한 참여민주주의 지방정부협의회 설립 창립총회가 지난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서철모 화성시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동안 참여민주주의 지방정부협의회 구성 준비위원회는 참여민주주의 지방정부협의회 설립을 위해 회원가입 의사가 있는 각 지자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절차를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뉴데모크라시 지방정부협의회의 명칭을 ‘참여민주주의 지방정부협의회’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향후 참여민주주의 지방정부협의회는 임시총회와 정기총회를 통해 규약안과 사업계획·예산안을 심의·의결해 참여민주주의의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회장도시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참여민주주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청년도시 안양시가 지난 24일과 25일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일정으로 블로몬테 연수원에서 청년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안양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 회원 47명이 참석했다. 청년단체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응원하는 동기부여 강의, 청년단체간 소통 및 화합을 시간, 미래 유망직종 알아보기, 4차 산업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 꿈쟁이로도 불리는 김수영 작가와 벌이는 명사초청 특강 및 토크 콘서트 또한 흥미를 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날인 24일 저녁시간대에 이곳을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과 관련한 시의 다양한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정 각 분야에서 청년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권익증진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어린 아이들이 숲을 벗 삼아 즐기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안양에 조성됐다. 안양시는 국비와 시비 포함 9억4천만 원을 들여 관악산 자락인 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 일원에 이달 초 유아숲체험원을 준공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지역에선 첫 번째로 선보인 유아숲체험원은 1만㎡면적에 나무를 재료로 한 기둥오르기, 비밀의 집, 숲속조합놀이대, 실로폰 등을 갖추고 있다. 공작테이블과 네트 및 로프오르기, 명상마루 등도 아기자기함을 나아낸다. 안전을 위해 바닥은 야자섬유질과 모래로 포장돼 있고, 둘레는 경계휀스가 설치돼 있다. 새롭게 조성된 산벚나무와 철쭉 등 9종 8천여그루의 수목은 녹색의 아늑함을 더욱 묻어나게 한다. 개방이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흙과 모래를 만져보고 각종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자연삼매경에 빠져든다. 이곳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어린이들 안전과 자연학습을 지도할 유아숲지도사 2명이 상주하는 가운데 안전교육, 기본체조, 숲길산책, 자연관찰, 휴식, 계절에 걸맞은 놀이 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