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도 때도 없이 날아드는 불청객, 미세먼지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접근하기 위함이다. 내년 5월까지인 이번 용역은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기상분석과 연계한 미세먼지 분석 취약계층 이용시설 집중지역 조사 안양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등 4개 영역에서 추진된다. 용역에는 미세먼지 관련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 발생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고 안양이란 지역특성에 맞는 저감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관에서 특별하게 주도해야 할 것은 또 무엇인지를 찾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에는 연구용역에 따른 착수보고회가 부시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시의원, 외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보고회에서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관심사인 만큼,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제대로 된 원인과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용역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현재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및 산업체 배출
(경기뉴스통신) 청년창업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할 청년도깨비야시장이 오는 9월 안양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안양시가 남부시장에서 운영할‘안양청년도깨비야시장’매대운영자를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만19세에서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전국에서도 응모 가능하다.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기간 안에 안양시 해당부서 방문 또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먹을거리분야 25명과 독창적이면서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상품 5명 등 모두 30명을 서류심사와 현장품평회 등을 거쳐 매대운영자로 선정, 개별통보 및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남부시장 상인화와 협의를 마친 상태며, 남부시장 아케이드 구간을 무대로 청년도깨비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 이와 관련해 경관디자인과 조명, 이동식판매대, 물품보관소, 공동조리대 등도 아케이드 구간에 곧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9월말 오픈예정인 청년도깨비야시장은 목·금·토요일 주3회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개장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도시정책의 일환이라며, 청년들에게 창업의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18일‘2019 환경보전 그림 · 글짓기 공모전’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그림 부문과 글짓기 부문을 나누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돼 총 415점의 작품이 출전했다. 그림 부문 대상에는 박연주어린이, 도규린 어린이의 작품이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류서연어린이, 김수현 어린이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해 총 58명의 학생들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시상은 추후 학교별로 학교장이 전수할 예정이다. 시는 수상작들을 담은 작품집을 제작해 배부하고, 10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전 그림 부문 수상작품 33점을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환경보전은 우리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를 지켜나가는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지난 17일 안양종합운동장 119안전센터 앞에서 충북 괴산군 불정면의 우수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기존에 불정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더불어 안양도시공사가 새롭게 농촌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했다. 괴산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감자, 잡곡류, 꿀 등 2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해 약 800만원의 농가수익을 올렸다. 구매촉진을 위해 사전주문으로 유관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들에게 불정면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고를 높였다. 김광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의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정성으로 생산한 농·특산물을 우리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산3동은 지난 2006년 괴산군 불정면과 자매결연 후 올해로 13회째 농산물 교류를 하고 있다. 또한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불정면과 경제 · 문화 · 관광 등 각 분야에 있어 우호 교류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분위기 확산에 힘을 싣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 안양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이란 쇠태해 가고 있는 도심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주민들이 살기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지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주민역량교육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총 151명의 주민이 참가해 입문 · 맞춤 ·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등 총 11개팀을 구성해 8주간 진행됐다. 주민조직과 활동가 역할, 마을관리 방법, 마을자원조사, 마을계획 수립하기 등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과목들로 꾸려졌다. 동시에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맞춤과정의 경우 팀별로 맞춤주제를 정하고 교육을 진행했으며, 과거 도시재생대학과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 1부에서는 그간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수료자들에 대한 격려와 수료증 배부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각 팀별 성과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 간 교류가 활성활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공무원의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닌 주민들 이 주도적으로 이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행자 사고율 제로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시는 17일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란천사 프로젝트’ 사업을 시범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 교통사고 중 80% 이상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난다. 노란천사 프로젝트는 이러한 사고 발생률을 감안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상의 시설물을 눈에 잘 띄도록 배치한 사업이다.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노란 시설물을 보고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도와 등하굣길 아이들을 보호하도록 유도한다. 현재 박달초교, 안일초, 안양서초, 해오름초, 안양남초, 범계초교 주변을 대상으로 노란신호등, 옐로카펫, 노란우산, 노란색 광고물부착방지대 등이 시범적으로 설치돼 운영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경각심을 갖게 돼 보행사고가 현저히 감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7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관내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안양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이충한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충한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노스텍사스대학 합창지휘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천시립합창단, 대전청소년합창단 등에서 객원지휘를 하고 고양시립합창단과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이 지휘자는 “단원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과 특색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립합창단이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한층 더 수준 있는 연주를 통해 차원이 높은 합창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에 창단 이래 117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그리고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고전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립 평촌·호계·어린이·만안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경험하고 글쓰기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강좌로 꾸며진다. 각 도서관마다 ‘인권은 왜 중요할까’, ‘우리나라의 시대별 유물’ , ‘7전8기 : 예술가와 나를 크로스하다’, ‘접시 위의 한국사’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동시에 주제학습, 독서토론, 만들기, 글쓰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성적 최우수자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의 도서실 사서교사에게 문의하거나,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간표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두드림 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시민 주도적 학습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1년에 2회로 나누어 총52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27개 강좌를 열었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이번 하반기 강좌는 오는 8월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총 25개 강좌가 준비되어있다. 안양시민 또는 안양시 소재 직장 종사자 7명 이상이 학습팀을 구성해 시간, 장소 등 조건을 갖춰 신청하면 최대 24시간까지 강사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참여자 대표가 안양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팀 중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는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선정 방법은 ‘두드림강좌’ 적격성 심의 후 우선순위 팀을 제외하고는 평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관내 뷰티미용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안양시 공동관을 구성, 태국뷰티엑스포에 참가했다. 시는 이미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베트남 153만불과 인도 110만불의 계약 및 수출MOU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산업별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유망 전문전시회에 안양시 공동관으로 참가,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국 화장품 시장은 한국 드라마에 의한 한류 수혜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6위 국가로 관내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올해 태국뷰티엑스포는 중국,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 10개국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헤어 쇼와 메이크업 아트 쇼 등을 함께 진행해 뷰티 산업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총집합해 최신 뷰티 업계 동향과 지식,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번 태국의 안양시 공동관은 관내 뷰티미용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액 610만불, 수출계약액 135만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와 안양공업고등학교, KTH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차별화된 글로벌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안양시는 16일 안양공고, KTH와 안양공고 XR융합응용학과 신설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0년부터 안양공고에 새롭게 개설될 XR융합응용학과의 교육과정을 운영 · 지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서로 간의 인적 · 물적 · 기술적 교류를 이어가면서 ‣현장실습교육 등을 위한 XR실습실 구축 협력과 시설 개방 ‣최신 실습기자재 교육 및 회사 내 교육시설 이용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교재 공동개발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이 잘 이행돼 안양시의 많은 학생들이 최신화된 4차 산업 전문교육을 받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16일부터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시민들이 관심 있고 알고 싶어 하는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정책실명과제로 관리·공개하는 제도이다.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책실명제사업과 달리 시민들의 직접 신청을 통해 선정된다.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의 정책실명제 메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홈페이지, e-mail,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10일 이내 접수여부를 통지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단순 민원 신청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이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대상 과제로 선정된 사업은 9월 중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메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2건의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을 접수받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 국민신청실명제 운영은 시민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오는 18일 목요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 해 다섯 번째 열리는 취업박람회로 구직자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만안구 지역으로 찾아가 채용행사를 진행한다. 시에서는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에게 원하는 직무관련 구인업체의 현장 면접을 연계해 주고, 이력서 · 자기소개서 및 1:1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파워큐브코리아, 계영정보통신, ㈜동아기술공사, 주식회사 휴콥 등 12개사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해 2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팩테크 외 13개사는 서류접수를 통해 44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가 많이 거주하는 만안구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고 구직상담과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연간 2~3회는 구직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취업박람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안양고등학교에서 130여명의 청소년과 함께 토크콘서트‘청·바·지’를 개최했다. ‘청바지’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금의 줄임말로 청소년과의 소통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 등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학생동아리 Istudio, Robotics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포스트잇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즉석 질문을 받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코너가 이어졌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교육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체험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솔직담백하면서도 진지한, 때론 재치 있는 답변을 통해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우리의 입장을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일상생활이나 교육 등에 대한 고민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은 어른들의 생각이 아닌 청소년의 시각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청소년들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경기뉴스통신) 구청사 강당과 회의실이 야간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폭염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만안구청 강당과 동안구청 대회의실을 늦은 밤 시간대까지 냉방기기 가동으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야간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다.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이 기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무더위쉼터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야간무더위쉼터로 쓰이는 구청 두 개소에 텐트와 침구세트, 간식거리 등을 준비하고, 각 동에서는 대상주민 이동을 위한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수용가능 인원은 양쪽을 합쳐 200명이지만 초과 시 쉼터설치를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관내 96개소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다. 경로당 무더위쉼터에는 냉방시설이 갖춰져 있고, 냉방비는 안양시와 경기도가 지원한다. 또한 착한그늘막을 지난해 99개소에 이어 올해 30개소에 추가해 모두 129개소에 설치된 상태다. 착한그늘막은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인근에 주로 들어서 있다. 지난 6월에는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