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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영화클래식’주제로 시민학당 야간강좌 개설

영화 속 클래식 음악,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한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낮 시간대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민학당 야간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야간강좌로 열리는 시민학당의 주제는 ‘영화 클래식’,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4회 개설된다.

이 시간대에 맞춰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을 입장하면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한낮에 시간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도 하는 호기가 아닐 수 없다.

강의는 박주현 울산의대 의학교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앞서 두 번의 강좌에서 호응을 얻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것을 친절한 해설을 통해 이해를 돕는 한편, 종합예술인 영화를 만나면서 그 가치를 높이고 영화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인이라는데 초점을 맞춰 수강생들의 반응은 뜨거운 편이다.

특히, 젊은층 2백여 명의 많이 참석했던 지난 27일 강좌에 참석한 부흥동 주민인 민 모씨는 “클래식이라고 해서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영화음악과 클래식을 접목해서 강의를 듣다 보니 쉽게 이해됐다.”며 다음 강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시민학당 야간강좌 ‘영화 클래식’의 남은 일정은 오는 9월 3일과 10일 오후7시에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