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5급 승진예정자 14명을 사전의결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연말 퇴직으로 인한 사무관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승진자를 사전의결 한 사항으로 의결자는 2020년 1월에 6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승진임용 예정이다. 승진자 결정 후 내부 공직자 사이에 반응은 이재준 고양시장이 인사원칙으로 강조해 온 ‘능력중심의 탕평인사’가 적용된 인사로 성과중심의 파격적인 발탁과 동시에 균형인사도 반영됐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현장과 사업부서 중심의 승진자 결정이다. 승진자 다수가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근무자로 일자리, 안전, 복지 등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공직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균형인사를 위해 정원대비 사무관 비율이 저조한 사회복지와 공업직렬에서 승진자가 나온 점, 후보자 중 여성공직자의 발탁을 최대한 고려한 점도 이번 승진인사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승진자 14명 중 여성은 2명으로 아직은 저조한 편이나, 향후 여성공직자의 약진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인재의 적정 배치와 5급 여성 공무원 비율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 적정한 보직부여를 지속 추진해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5일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건강마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9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추진경과 및 활동내용과의미를 돌아보고 2020년 개선방안 토의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3월 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주엽2동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운영해 왔으며 주민이 직접 보건사업의 주체로서 참여하는 금연환경보안관 활동도 꾸준히 전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일산서구보건소,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 이외에도 문촌마을 건강위원회의 주민참여 위원 18명이 참석해 우리 마을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양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일산1동 및 주엽1동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역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5일 뜻깊은 사랑방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사랑방이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쉼터의 연장프로그램으로 쉼터를 수료한 어르신들이 가정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함으로써 인지건강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사랑방 어르신 20명과 가족 100여명이 모여 사랑방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재능기부로 자원봉사자들의 아코디언 공연 및 사랑방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들 앞에서 발표했다. 치매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의지를 제고하는 이 음악회는 지난 7월 31일 1차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에 2회째로 사랑방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명지병원 김세철 의료원장을 모시고 ‘배뇨장애, 치매가 원인인가?’라는 주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치매환자와 가족·일반 시민이 전문의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질환에 대한 의학적 지식도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돌봄 부담도 낮추고 부정적 인식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김세철 교수는 경북의대를 졸업,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배뇨장애, 치매가 원인인가?’란 주제로 치매환자와 주 돌봄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에는 배뇨질환, 환자 돌봄, 배뇨관리 및 치매로 인한 증상으로 자칫 오인 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강의에는 치매에 대한 관심과 배뇨질환으로 고민인 일반시민들도 참여했으며 치매를 앓고 있는 노부와 함께 참석한 A씨는 “치매 때문에 배뇨를 조절하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내일 당장 병원진료를 받아봐야겠다”며 평소 고령으로 또는 치매 때문이라고 단순하게 치부한 배뇨질환에 대해 정확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5일 명성운수 2차 파업에 대비해 관내 시내·마을버스 업체와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명성운수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5일간 파업을 실시했고 고양시의 중재로 운행을 재개하면서 3주간 추가 교섭기간을 가지기로 노·사간 합의했었다. 현재 노측에서는 협의가 다시 결렬될 경우 12. 16.부터 2차 파업에 돌입할 수 있음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고양시는 2차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1차 파업 때와 같이 주요 노선을 대체운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타 업체에서 예비차량을 지원하고 전세버스·택시·관용차량 등을 총동원해, 지난 1차 파업 당시 170여 대보다 더 많은 200여 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시에 고양시는 추가 교섭기간 노·사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소통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완범 대중교통과장은 “1차 파업 운영사례를 참고삼아 부득이하게 2차 파업이 발생할 경우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원만한 협상타결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파업이 아닌 상생하는 방안을 찾
(경기뉴스통신) 고양시가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양시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본상은 제천시와 양구군이다. 심사는 1차 심사위원단 심사와 2차 대국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총 8개 분야, 13개 부문에 걸쳐 부문별 본상과 대상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계 및 체육관계자 400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재현 이사장을 비롯, 김학원 명예조직위원장, 유승민 IOC위원, 임번장 서울대 명예교수, 박성준 경기대 교수, 이상일 한국스포츠경영학회장 등 학계와 허구연 야구해설위원, 허재 전 농구감독, 김병지 전 국가대표 축구 골키퍼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고양시는 2019년 국내대회 53회, 국제대회 11회 등 총 64개의 국내외 대회를 개최, 20여 만명이 방문, 유관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공로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제15회 U-18 고양국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총 181억 여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420명이 늘어난 5560명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 통합 모집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같은 기간에 통합 모집을 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12개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방문해 공익활동형 2개, 시장형 1개 사업에 대해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저기 발품 팔 필요 없이 한 곳의 수행기관에서 타기관의 사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 후 증빙서류를 직접 방문제출해야 한다. 2020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에 4150명, 사회서비스형에 310명을 모집하고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에 1100명을 모집하게 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도우미사업’으로 2019년 처음 추진돼, 월 60시간 이상 활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덕양구청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에서 공무직근로자 689명 전체를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직근로자의 올바른 근무자세 확립 및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시가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9년 7월 16일 시행된 ‘근로기준법’ 제76조의2에 따라 부당하게 이뤄지는 직장 내 정신적·신체적 괴롭힘을 방지하고 갑질문화 근절을 위한 조치이다. 시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첫 교육이므로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 및 다양한 사례를 통한 이해에 초점을 뒀으며 공무직근로자가 직장 내에서 존중받고 상대를 존중하며 근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말했다. 과정별 세부 교육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 및 법적근거, 직장 내 괴롭힘 사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대처법, 올바른 복무 사례와 잘못된 복무 사례, 직무 스트레스 해소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으로 구성돼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노철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직근로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건강한 직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인 ‘고양시·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 경찰서 교통안전 협의체’가 지난 5일 국회교통안전포럼 주최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단체상’을 수상했다. 국회교통안전포럼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헌한 유공자 및 단체를 매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 한 ‘고양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는 올해 5월 구성됐으며 고양시 철도교통과를 비롯한 3개 경찰서 경비교통과, 고양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LH고양사업본부, 모범운전자회 등 10개의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 단체는 설립 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등, LED 속도저감장치’ 확대 설치, 역주행 위험장소 내 ‘자동차 전용도로 역주행 차량 방지시스템 구축방안’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 황주연 철도교통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3개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교통안전 선진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106만 시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대화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4일 아침 일산대진고등학교 후문 및 장성중학교 정문 일대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가해 학교폭력 예방 현수막과 피켓을 설치하고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새겨진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을 예방함으로써 올바르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덕영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요즘 사회적 문제로 학교폭력이 대두되고 있는데 학교폭력이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를 학생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에 학교 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 학교 폭력 가·피해자 상담 등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화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19년에 왕성한 활동을 한 것처럼 내년에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 고양시 시민안전교육장에서 열린 ‘2019 고양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39개 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활동성과 보고 우수 지도자 및 단체 시상, 미래비전 제시 등 화합과 희망의 자리로 마련됐다. 대상을 차지한 고봉동 새마을부녀회는 명절 떡국나눔 독거노인 고추장 및 밑반찬 나눔 찾아가는 경로당 삼계탕 끓여 드리기 사랑의 김장나눔 고봉동 경로잔치 독산봉수대 해맞이 및 척사대회 음식봉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이웃 사랑이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함께 고생한 각 통 부녀회장님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어 대상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상주 고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행복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쌀 나눔 등 활발한 봉사활동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온갖 굳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노고를 인정받아 고양시새마을회장 ‘감사패’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센터 앞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를 막고 제설·제빙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전동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화전동 직능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설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담당 구역을 지정하고 SNS 밴드를 통해 강설 시 즉시 상황을 알려 제설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다. 화전동은 제설차가 진입할 수 없는 이면 도로 및 언덕길이 많아 폭설 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제설봉사단 및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발대식에 모인 참석자들은 눈 치우기, 친환경 염화칼슘 살포,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홍보 등 맡은 역할을 책임지고 다하기로 다짐했다. 최남영 화전동장은 “10여명의 동 행정인력으로 동 전체의 눈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발대식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제설봉사단 활동을 통해 전 주민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소재 삼송초등학교의 ‘교육공동체’에서 직접 만든 털모자 80개를 기탁했다. 털모자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 80명께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공동체’는 삼송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동하는 봉사 모임으로 ‘사랑 실은 삼송 실타래’를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교육공동체가 사랑 실은 삼송 실타래 봉사 활동으로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목도리와 모자를 만들어 드린 것이 벌써 4회째이다. “처음 뜨개질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는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했다. 익숙해지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 혼자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달식에 참석한 곽다나 학생회장이 말했다. 장문영 학생은 “친구, 가족과 함께 뜨개질을 하며 서툴지만 정성껏 목도리를 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었고 보람도 컸다. 내년에도 사랑 실은 삼송 실타래 봉사에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상필 삼송동장은 “한땀한땀 정성으로 뜬 모자라 어르신들에게 더욱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할아버지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문을 열며 한 첫마디다. 최 할아버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할아버지가 기초생활수급자임을 확인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기탁의사를 다시 여쭈었으나 할아버지의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다리에 장애가 있어 불편한 몸으로 2014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거주하면서 그동안 주변에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추운 겨울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돌려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열 성사1동장은 “오랫동안 복지업무를 했지만 신문 기사에서만 접하던 일을 우리 동에서 보게 되어 감동했다. 최 할아버지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하신 성금은 어르신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 개업공인중개사 친목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4일 동절기를 맞아 일산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운호 회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주위에 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2017년부터 매년 조금씩 성의를 모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성금이지만,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선 일산동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기부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산동구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