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할아버지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문을 열며 한 첫마디다.
최 할아버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할아버지가 기초생활수급자임을 확인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기탁의사를 다시 여쭈었으나 할아버지의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다리에 장애가 있어 불편한 몸으로 2014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거주하면서 그동안 주변에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추운 겨울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돌려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열 성사1동장은 “오랫동안 복지업무를 했지만 신문 기사에서만 접하던 일을 우리 동에서 보게 되어 감동했다. 최 할아버지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하신 성금은 어르신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