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오는 2020년 1월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달부터 읍면 순회 설명회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군 전지역 노선과 정류장별 이용객 분석,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버스노선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고 2회에 걸친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달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 69개 노선이 46개 노선으로 감축된다. 일일 운행거리는 9,637km에서 9,405km로 단축되나 운행횟수는 357회에서 422회로 증가하는 노선개편 결과를 내놨다. 노선 개편의 주요특징으로는 읍·면간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가평, 설악, 청평, 상·조종면, 북면 등 5개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간선과 5개 거점내에서 마을을 연결하는 지선체계 구축,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이동권 보장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도입, 가평읍과 청평면의 순환버스 도입 등을 통해 효율적인 노선을 마련했다. 또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어렵게 인식되었던 버스 노선번호를 읍·면별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간선과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취업경쟁력이 낮은 관내 405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업·조경업 분야 조경관리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3일간 은퇴연령에 도래한 베이비부머 세대 26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은 물론 가평주요관광지인 자라섬, 남이섬에서 조경관리 실무실습을 실시했다으로써 현장 업무역량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이들에게 관내 주요관광지 및 리조트, 골프장 등 조경관리사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의 취업 연계를 통해 생계안정과 보람있는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으로 교육 참여자가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한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취업이 필요한 중장년 구직자들이 학력이나 연령 등의 취업제한 사항으로 인하여 안정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구직자들의 곤란한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또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크고 작은 산림과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가평군의 풍부한 임업자원, 관광, 숙박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는 조경관리 인력수요를 겨냥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조경관리사 양성교육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와 청년층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올해 홀몸노인 중재프로그램인‘은빛 사랑채’를 진행한 결과 심리적, 정서적 건강 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노인 보건의료복지 활성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4개월간 9개소 경로당 130여 명을 대상으로‘은빛 사랑채’를 운영해 왔다. 각 경로당별 30회차 총 270회에 걸쳐 연인원 3천17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의 체계적인 사전, 사후 설문평가를 통한 사업효과 평가결과 사전 대비 참여자의 87%가 우울감이 감소되고 68%가 인지능력이 높아졌다. 체력도 향상돼 주관적 건강감은 95%, 사회적 관계형성 및 지지체계, 외부활동 등 허약노인 실천양상 변화는 85% 향상됐다. 또 프로그램 전·후 1개월간의 의료비 지출도 5만4547원에서 3만3834원으로 2만713원이 줄었으며, 의료기관 이용횟수도 월 4.03회에서 2.96회로 1.07회 낮아졌다. 아울러 자살생각을 해본적이 있는 26명은 자살에 대한 생각이 96% 감소되는 등 치매, 우울, 자살관련 질환관리 요구도가 있는 홀로사는 노인 및 지역주민 대상자 모두 프로그램 평가항목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30여년이 지나 낡고 안전에 위험을 초래해 왔던 북면 제령리 마을회관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이 마을 260여 세대 500여 주민들의 숙원사항을 해결했다. 군은 27일 현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령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1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2억6000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20.15㎡, 건축면적 234.61㎡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돼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6월에는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보훈회관 건물 1, 2층을 리모델링해 가평읍 읍내1리 마을회관으로 환원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5개소와 개·보수 26개소에 1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6개소와 증축 및 보수 38개소에 28억여 원을 투입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현재 가평군 인구는 6만4000여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23%인 1만4000여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희복 마을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사회적 경제영역에 속해 있는 마을공동체를 상징하는 통합브랜드 ‘아람자람’을 개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을의 성장단계를 보여주는 통합브랜드 ‘아람자람’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성장해 나간다는 컨셉을 통해 3단계의 마을 성장구조를 이루고 있다. 1단계 모람마을은 모인사람의 줄임말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마을을 이뤄나가고 2단계 도람마을은 도람도람 소통하고 상생하며 3단계 아람마을은 마을의 완성적 단계로 풍성한 결실인 아름드리나무를 내포하고 있다. 또 아람장터는 이러한 풍성한 결실인 자체생산품들을 판매하는 공동체이자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희복마을 통합브랜드 개발에는 희복공동체, 일자리지원, 도시경관 등 본청 3개부서 디자인전문관과 디자인용역사가 공동 참여해 6개월간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공동개발에서는 희망마을 6개, 행복마을 20개, 10개 공동체, 16개 공동일터사업을 통합적으로 상징체계를 구조화 하는데 많은 아이디어와 연구가 이루어 졌다. 앞으로 군은 아람자람이 마을공동체에 자리잡아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브랜드가 적용된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상면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상면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연새장례식장이 장례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상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한부모가족,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의 가족에 대하여 장례식장 시설이용료 및 운구이송료, 장례용품 등을 무료 또는 10~50%까지 대폭 할인키로 했다. 또 이외 면민들을 대상으로 장례식장 사용시 화장 수의 및 관, 운구비 등을 무료 서비스키로 함으로써 원활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유족이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장례의식을 치르게 돼 인간존중 문화와 행복을 주는 나눔 복지 실현이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이진모 상면장은 “나눔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연새장례식장과 협약이 맺어져 저비용으로 장례를 치룰 수 있게 돼 수급자들의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상면에는 33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등록돼 있으며 6개 읍면 중 노인인구가 북면에 이어 상면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군은 친화적 맞춤형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가평읍 제2공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사람 간 접촉’의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관내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군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당초 가평군민의 날 제52돌을 맞아 10월 7일부터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자라섬 남도 및 음악역 1939,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펼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추세에 따라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음악회, 얼쑤광장, 문화예술전, 백일홍 축제, 노래자랑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10여개의 행사를 모두 취소키로 결정했다. 또 워크숍, 벤치마킹 등 각종 행정업무 관련 행사도 취소하고 공무원들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상황종료시까지 방역대책본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전 직원을 축산농가 및 거점소독소에 투입해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방역대책을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대한 의 강도로 대응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돼지농가 보호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모든 문화행사 취소에 군민들의 이해와 협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포도 수확기를 맞아 클린농업대학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포도를 이용한 와인제조실습 과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과 및 농촌관광과 학생 각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에게 가평 포도 재배 현황을 이해시키고 와인 가공 기초기술 습득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상품을 만들어 내는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업대학에서도 농산물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농업대학은 올해부터 농식품학과를 신설하여 우리지역의 실정에 맞는 농식품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11월에는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총 3개의 전문과정을 운영 중이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1천 4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해 매주 수요일 부서장간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처음으로 현장에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관심을 받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김성기 군수 주재로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 이번 첫 회의는 미래발전 동력인 자라섬 관리방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장 소통회의에는 국·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올해 초부터 백일홍 식재 등 자라섬을 꽃섬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이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 부서별 협력을 이뤄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결과를 도출해야 할 것”이라며 “그 책임에는 각 부서장이 중심이 되야한다”고도 강조해 책임성 있는 업무추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날 소통에서는 자라섬 서도, 중도 편의시설 확충 방안 등을 비롯해 남도에 조성된 산수유, 이파나무 등 조망권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전, 다양한 남도 꽃길 조성 및 정원 경계 설치, 남도 입구 차량 통제,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7억여원을 투입, 노후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 폐차 등의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대상차량은 5등급 차량의 특정경유차로 배출가스 정밀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다. 이들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개조를 실시해야 한다. 이때 소요되는 비용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차량 소유주는 부착된 장치 무단제거, 임의변경 불가, 2년의 의무운행기간 준수, 저감장치의 성능유지를 위한 주기적 차량정비 및 장치 정비 등의 의무사항를 지켜야 한다. 또한 노후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고자 하는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가평군에서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가동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접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기폐차팀을 통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군 발전과 품격 향상에 이바지해온 모범군민 6명을 2019년 가평군민 대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10월 8일 제5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가평군민 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육교육, 사회봉사, 환경, 산업경제, 지역안정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는 문화예술, 사회봉사, 산업경제, 지역안정 등 4개 부문에만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 최승성 회장은 6.25전쟁시 미군 제2보병사단이 가평지역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기념비 건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가보훈처와 관계기관에 예산지원 없이 뜻있는 인사들을 설득 및 규합하여 건립부지를 무상으로 기증받고 사재를 출연해 기념탑을 건립하는 등 미국 정부로부터 찬사는 물론 가평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사회봉사에는 이해옥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군 단위 축제 지원과 군 시책에 대하여 적극 참여 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군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9,24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8,983원에 2020년 인상률 2.9%를 반영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8,590보다 650원 많다. 인상된 생활임금액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193만1160원으로 해당근로자들은 올해보다 5만3710원을 더 받게 된다. 군은 최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타 지자체의 생활임금 수준 및 군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이 같이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군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들이 적용 대상이다. 단, 공공근로, 지역공공체사업 등과 같이 국비 또는 군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 및 그 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을 제외한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정도로 각 자치단체가 정한 임금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16년 3월 조례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을 처음 도입하고 나서 2017
(경기뉴스통신) 전국적으로 화장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가평군에도 자연장지가 조성돼 친화적 맞춤형 장사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친환경 자연장 및 현대식 봉안담으로 조성된 ‘가평읍 제2공설묘지 하늘꽃잠’이 다음달 1일 정식 개장과 함께 사용자 신청 및 장례서비스 제공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늘꽃잠은 가평읍 읍내리 산 125번지 일원 16,181㎡규모에 자연장지 잔디장 4,140기, 봉안시설 봉안담 1,410기를 마련하고 주차장, 광장,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격은 사망자가 사망일 1년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경우 배우자 중의 1명이 군의 공설장사시설에 이미 안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관외 거주 배우자가 사망하여 합장을 하고자 하는 경우 관내에서 주소를 두고 1년 전부터 거주한 주민의 연고자가 장사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다. 이용료는 봉안담의 경우 개인담은 50만원, 부부담은 75만원이며, 잔디장 개인장은 35만원, 부부장은 52만5000원이다. 모두 사용료와 관리비 포함이다. 사용기간은 봉안담은 15년으로 1회연장이 가능하며, 잔디장은 연장없이 30년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20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공무원,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민원실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폭행, 위협, 난동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민원인 및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시 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 시, 상황별 민원응대매뉴얼에 따라 각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법 등을 연습해 훈련효과를 높였다. 또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정상작동여부와 작동시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를 확인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은 비상상황 속 적절한 대처법을 숙지함으로써 유사시 직원과 민원인들의 안전을 보다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군청민원실 방화를 계기로 같은 해 12월 가평경찰서와 연결되는 비상벨을 본청 및 사업소, 각 읍면 민원실 11개소에 30개를 설치 완료한바 있다. 올해에는 청사 출입통제 및 방호를 위한 무인경비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20일 관내 조종천 일원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모토로 가평군 등 사전에 선정된 경기도 8개 시·군에서 동시에 이루어 졌다. 이날 북한강 최상류인 조종면 조종천에서 진행된 하천정활 활동에는 도·군 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군장병 등 민·관·군 300여명이 참여해 1시간에 걸쳐 약 2톤가량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참여자들은 청소와 더불어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으로써 클린고장을 만들어 가는데 국민동참을 이루기도 했다. 군과 도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청소의 날을 지정 추진해 깨끗한 경기, 깨끗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올해 지역맞춤형 특수시책으로 음식물쓰레기통 및 마을분리 배출장 설치, 배출지 꽃밭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쾌적함을 선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달부터는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 관내 주요 계곡에서 무단투기 감시 및 계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불법소각 감시 등을 전개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