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종전 2020년 13만명에서 3만명 줄어든 2035년 도시인구 10만명을 목표로하는‘군기본계획안’이 경기도 최종 승인에 따라 이달 중 홈페이지에 공람 공고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미래청사진을 담은 이번 기본계획안은 지난 2007년에 2020년 군기본계획 수립이후 12년만에 손질한 것으로 올해 9월 기준 가평군 주민등록인구는 6만2천743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여가·문화·관광수요 증대, 광역교통여건 개선, 기대수명 연장 및 출산율 감소에 따른 노령인구 비율증가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를 고려해 이뤄지는 등 15년 후까지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군은 2035년을 목표로 한 미래상을 ‘사람·자연·예술 그리고 쉼표, 가평’으로 설정하고 사람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가평, 자연과 함께 도약하는 풍요로운 가평, 예술과 함께 흥겹고 정겨운 가평의 3대 계획목표와 10개의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 3부도심 체계를 유지하되 4개의 지역생활권을 3개 지역생활권으로 개편했다. 또 이미 개발된 시가화 용지도 2.720㎢ 줄어든 12.850㎢로, 개발예정인 시가화 예정용지도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의회는 23일 오전 11시경 의장실에서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내리 860번지 인근에 건설 예정인 장애인 체육지원센터와 관련해 담화가 오고갔다. 장애인 체육지원센터에 대해 장애인 단체에서는 1층은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2층은 사무실 · 교육실 · 공동 회의실 등을 배치해 복합건물로 건립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했으며 일부 토지에는 발달장애인의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기욱 의장은 2022년 완공될 장애인 체육지원센터가 장애인이 우선해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특화 생활체육시설로서 역할을 다하고, 아울러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며 각종 장애인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 건강증진에 동시에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가평군은 2022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38억의 예산으로 장애인 체육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잣고을 투어버스가 인기다. 23일 군에 따르면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셔틀 잣고을 투어버스 4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잣고을 투어버스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많은 찾는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와 자라섬 내에 각 2대씩을 배치해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행하며 탑승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버스에는 안전요원과 문화해설사도 함께 함으로써 탑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관광지내에서만 운행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관광객을 가평잣고을 전통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도로운행에 따른 교통안전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 안전 및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시험운행을 거쳐 내년부터는 유료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호응도 등을 파악한 후, 가평잣고을시장 구역을 벗어나 청평, 설악 등 관내 민속 5일장에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인근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투어코스를 만들어 가평상권을 중심으로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
(경기뉴스통신) 김성기 가평군수는 주요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22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관내 주요사업장 18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김 군수는 첫날 설악면 가일리 농어촌도로 선형개선공사장을 비롯해 청평·현리 도시침수예방사업,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 청평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설악 및 청평 지역 사업장 5개소를 찾아 추진상황 및 안전점검 등을 가졌다. 이어 23일 둘째날에는 밀리터리 테마공원 조성사업, 현리도시계획도로 소로 2-56 및 2-37호선, 농어촌도로 상101호선 보도설치공사, 자원순환센터 사무동 건축공사,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그막천 정비사업 등 상면, 조종면, 가평읍 사업장 7개소를 방문한다. 주요사업장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가평도시계획도로 중로 3-11 및 3-15호선,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1-53호선 외 3개소, 한석봉 어린이집 신축 등 가평읍 지역 6개소를 찾아 문제점 도출과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사업장을 찾은 김 군수는 "앞으로도 수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해 공사추진사항 및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도출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함으로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최근 아프라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추가 확대 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총기를 이용한 멧돼지 포획활동을 위해 관내 및 인근지역 지원엽사를 추가 선발해 포획단을 100여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군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30여 명을 구성, 지역별로 3개조로 나눠 농작물 피해 발생시 대리포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군청 환경과에 피해사항 등을 접수하면 즉시 문자로 해당지역 포획단원에게 통보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 1천485마리를 포획했으며, 앞으로 포획단 확대 운영으로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해 ASF를 전면 차단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신고는 670여 건으로 멧돼지 948마리, 고라니 437마리 등 총 1천385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 총기포획에 따른 주민안전 유의사항을 다양한 경로로 전파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읍면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워크숍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호명 민간위원장 외 지사협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사협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및 둘레길 체험을 하며 한 해 동안 활동한 내역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내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특화사업 등 의견도 많이 제시했다. 이종옥면장은 “늘 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위원들이 오늘만은 남이 아닌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과 ㈜우리술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 박성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 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앞으로 1년간 가평지역에서 판매되는 ‘가평잣막걸리’에 대해 병당 30원씩 적립 정산해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까지는 병당 20원씩이었으나 이달부터는 10원을 추가 적립키로 협의했다. 우리술은 그간 가평지역에서 판매된 잣막걸리 적립금 3011만720원을 향토 인재 육성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협약식에서 김 군수는 "그동안 적립된 기금은 가평군의 장학기금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오늘 재 협약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까지 장학기금 조성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말 기준으로 목표대비 65%인 195억을 조성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환경부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구수에 따라 인구 30만명 이상, 인구 10~30만명, 인구 5~10만명, 인구 5만명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하수도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3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1차 평가 후, 환경부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2차 평가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운영개선 사례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 최우수 기관 선정은 2017년 이후, 2년만에 또 다시 선정되는 쾌거로 가평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군은 밀폐공간 질식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및 시공사 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올 연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30명을 구성 운영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올 겨울 한시적으로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수렵장이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고자 정부가 북한강 주변에 멧돼지 저지선을 구축하면서 내놓은 조치다.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북한강 설악면 일원에 수렵장을 운영하고 포획단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총기를 이용한 포획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17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북면 백둔리 연인산 일대에서 대대적인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활동을 벌였다. 이번 포획은 파주에 이은 두 번째로 수확기 피해방지단 소속 엽사들을 중심으로 사냥개를 이용해 몰이를 한 뒤 총기를 사용해 사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규제뿐만 아니라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때문에 계곡마다 펜션 등 숙박시설이 있어 총기 소음 민원을 감당할 수 없고 안전사고도 우려됐다"며 "야생멧돼지 포획에 따른 주민안전 유의사항을 다양한 경로로 전파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수렵장 안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첨단 농업기술보급과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자라섬 남도에서 농업용 드론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연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6천여만 원을 들여 10kg 농업용 드론 2대를 구입하고 내년까지 조종숙지, 비료 및 약제 살포 등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제에 따른 재료를 장착할 경우 총 무게는 24kg이다. 농업용 드론은 인력 2명이 투입돼 1시간 정도 걸리는 1만여 평 논의 방제작업을 10분이면 끝낼 수 있어 효율성이 매우 높다. 또 보관·운반이 쉽고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과 공중 방제로 지형적 제한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시연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 농업인단체협의회원 및 농업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군수가 직접 농업용 방제 드론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인력이 줄어 노동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농업용 드론 이용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연과 함께 열린 가평포도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명지산포도작목반 윤용현 씨가 최우수상을 조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자 군민과 머리를 맞댄다. 17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사회 등에 따른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결혼, 출산, 보육 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정주여건 활성화 방안 ,기타 가평군 인구 유출 방지 및 증가 방안, 청년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등 가평군 인구정책 관련 전반이다. 공모작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구정책위원회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응모방법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감사담당관 희복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저출산·고령화사회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으로 올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및 저출산 ·고령화사회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는가 하면, 인구정책위원회
(경기뉴스통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문화관광 축제 음악도시 경기도 가평군과 베트남 북부 최고의 거점도시의 하나이자 탱화성의 성도인 탱화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가평군과 베트남 탱화시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MOU협약식을 갖었다. 이로 인해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은 가평찬누리 스스로 배움터 협동조합이 두 도시간 교류협력 가능분야를 분석해 자매결연 체결을 제안하고 가교역할을 자임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가평군은 자연과 음악, 축제, 체육, 관광도시로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민간 숙박시설인 펜션이 3천여 개에 달하고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간 일천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탱화시는 교통인프라와 첨단산업단지가 잘 갖추어진 탱화성 제1도시로 한국인의 베트남 여행자수는 연간 400만 명을 넘어섰고 베트남은 한국인 여행선호국가 3위에 올라있다.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 탱화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옌딘씅을 비롯한 양도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한국-베트남 양국 수교의 기본 원칙하에 우의를 돈독히 하고 발전을 도모하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의회는 2020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0월 15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송기욱 의장을 비롯한 여섯 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재정분석 및 예산안 심사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평군의회 입법고문인 제윤의정 최민수 소장을 초청해 이루어 졌으며,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가평군 재정의 정확한 분석방법과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중점적 체크포인트, 사업추진 단계별·유형별 심사기법 등 예산안 심사에 꼭 필요한 부분에 핵심을 맞춰 교육이 이루어져 한정된 재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군정을 효율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의정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의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설악면 묵안리 276-1번지 일원 700m에 걸쳐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사업을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역은 우수관로가 매설되어 있지 않은 곳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관로로 유입시키는 공사다. 공사는 내년 6월까지 총 사업비 3억1000만원이 투입돼 진행될 예정이며 묵안리 21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를 차단함으로써 한강수계 지방2급하천 미원천의 지류인 묵안천 수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하수발생을 인한 악취를 예방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다. 앞서 군은 마을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청평면 상천4리 일대 2.1km에 걸쳐 하수관로를 신설하고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한 맨홀펌프장 1개소를 설치 완료하는 등 주민생활환경 증진과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도보급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북면·설악면·상면 지역 19.8km에 대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를 거쳐 정비대상을 파악하는 등 점차적으로 조사 및 정비를 전역으로 넓혀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관거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하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매달 기관단체장 모임인 수요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수요회 처음으로 현장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자라섬 남도에서는 수요회 회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관내 주요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해 기관 간 협조 및 홍보 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수요회원들은 자라섬 관리방안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남도일원에 펼쳐진 꽃 정원을 관람함으로써 가평관광의 중심이자 미래발전 동력인 자라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군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해 매주 수요일 부서장간 소통회의도 지난 달 처음으로 자라섬에서 여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관심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김 군수는 “가평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기관단체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이뤄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군은 자라섬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올해 초부터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묘목을 식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1단체 1꽃길 1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규모에 꽃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