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과천시보건소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이마트 및 정부청사역 주변 일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기침예절, 결핵검진방법 등 결핵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하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홍보 리플렛 및 ‘보건 마스크’ 300부를 배부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3개소 및 고등학교 4개소에 방문해 결핵예방 관련 소책자, 포스터 및 칫솔 200부를 배부해 결핵예방에 활용토록 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사전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2주 이상 계속되는 발열,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할 땐 반드시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등 생활 속 결핵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보건소에서는 결핵관리실을 상시 운영해 결핵환자의 지속적인 추구관리와 접촉자 조사 및 집단시설 역학조사로 결핵
(경기뉴스통신) 김종천 과천시장은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함께 지난 19일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과천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과 관련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공동으로 건의하고, 과천-위례선 연장 및 현실적인 보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주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토지를 수용당하는 입장에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는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국책사업 등 공익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동의와 호응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이 건의한 사항을 살펴보면, 양도소득세 감면율과 감면 한도액 확대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을 요청하는 사항으로,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토지보상에 따른 토지 양도소득세가 상당 부분 감면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금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김종천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개발정책인 先교통 後개발 원칙에 따라 ‘과천-위례선’ 노선에 대해 과천 원도심까지 연장 할 것과 토지 등의 보상 시 적정한 실거래가 기준으로 보상 및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 확대, 지구 내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5개 업체에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관내 중소기업으로 기업업력, 국내외 인증 여부, 기술개발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심사를 통해 5개 업체를 최종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부스임차료 100%, 각종 장치 비용 60%, 홍보비 60% 등을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과천시 산업경제과 기업지원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1월 8일 시작한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시민독서안내자’ 양성과정이 지난 19일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 2019년 새롭게 선보인 ‘시민독서안내자’ 사업은 도서관의 추천도서 선정 및 전시 기획에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여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집단지성의 공간으로 도서관을 성장시키고자 기획됐다. 양성과정은 특정 주제나 상황에 맞춰 책을 선별하고, 공간의 특징에 맞게 전시하기, 책 추천하는 서평 쓰기 등 북큐레이션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98년생 대학생부터 50년생 전직 기자까지 총 26명의 다양한 계층의 수료자들은 4월 한 달의 전시 준비기간을 거쳐 5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각 자료실의 테마도서 전시서가를 북큐레이션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웃을 위한 좋은 책을 선별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전시를 기획하며 보고 싶은 책들이 더욱 늘었다’, ‘집단지성의 힘을 체감하는 시간이었다’, ‘좋아하는 책을 매개로 시민사회에서 봉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설렌다’며 활동소감을 전했다. 정보과학도서관은 양성과정 종료 후에도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북큐레이터 초청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김종천 과천시장,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윤용황 광복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독립유공자인 남상순열사의 배우자인 한애자씨 자택에 방문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의 헌신이 없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도 없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명패를 달았다. 고 남상순열사는 충성회를 조직해 민중 계몽과 독립운동에 전념하다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광복 이후에는 민족청년단에 입단해 활동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1980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자리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그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으로 명패를 제작·배부하는 사업으로, 과천시는 3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5월에는 민주유공자, 6월부터는 국가유공자에게
(경기뉴스통신)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오는 23일 10시부터 정보과학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람책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자녀에 대한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부모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는 현실’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사람책 공감토크의 이달의 사람책은 60분 부모, 가족쇼크, 마더쇼크 등을 제작한 김광호PD를 초빙해 개최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고 자신의 부모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하고 이에 해답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과천사람도서관 홈페이지 이달의 사람책 선택 후 열람신청을 하면 된다. ‘과천사람도서관’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 책이 되어 대화하는 도서관 융합형 대출서비스로 매달 ‘이달의 사람책 강연’, ‘사람책 공감토크’ 등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람책 공감토크’를 첫 시작으로 3월말에는 자녀, 진로코칭, 취업 등을 주제로한 ‘주제별 공감토크’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채영지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단원 6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13년 구성된 과천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생활환경 위험요소 점검과 신속한 초동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돕기 위해 설립된 민간자율단체이다.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단체운영 활성화와 결원에 대한 충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단원 모집활동을 벌였으며, 총 60명의 단원을 모집해 이번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예찰팀, 대비팀 등 8개 팀으로 조직돼 지역 내에서 재난예찰활동, 생활안전 불편사항 점검, 민관합동 로드채킹, 안전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채영지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자율방재단이 다시 구성돼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을 위해 철저한 방재활동을 벌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현대사회에서의 재난은 복잡하고도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시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 내 재난예방과 예찰활동 등 실질적인 역할을
(경기뉴스통신)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교동길과 내점길 길가 화단 등 10곳에 설치되는 글판에 게재할 글귀 아이디어를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중앙동에서 공모하고 있는 글귀의 주제는 ‘삶·사랑·시’이다. 기존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일부를 발췌해 응모하면 되며, 그 내용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위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200자 이내이면 된다. 다만,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시민 누구나 1인당 1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과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중앙동에서는 각 분야 남녀노소 시민으로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한 뒤 총 10건을 오는 27일까지 선정해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 응모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선정된 글귀는 글판 제작 작업을 거쳐 4월 중 모두 설치된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체납자의 체납 원인 및 납부능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별도 조사단을 구성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향후 3년간 체납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체납내역을 고지하고, 납부 방법 안내와 납부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과천시는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지속적 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는 공매, 명단 공개 등을 통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실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줄 예정이다. 류신환 과천시 세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다.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납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징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8개 사업을 선정하고 7천800만원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성평등 지원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일·가정 양립지원, 건강가정 지원 등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2일 이재영 부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기금 지원 신청단체의 사업 내용 및 기금 사용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의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과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중장년을 위한 양성평등 부부워크숍’ 등 5개 신규 사업과, 과천도 사업 중 사업의 연속성을 인정받은 바르게살기협의회 과천시협의회 ‘양성평등 미래인식전환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이재영 과천부시장은 “양성평등과 건강가정 지원을 위한 과천시의 노력이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게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03년에 양성평등기금으로 30억을 조성해, 매년 이자수입을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사업에 지원해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전승록 과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에서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인하고, 단체교섭 절차 등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교환했다. 노조에서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모성보호, 성 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후생복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승록 지부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과천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해 3월 법내노조로 인정을 받은 후의 첫 교섭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다. 그간 묵묵히 활동해 왔던 과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과천시와 과천시민, 그리고 직원들을 위해 그 역량과 에너지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인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반자적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 앞으로 합리적인 대안 발굴과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우리시지부가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과천시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 행복한 과천문화예술정책토론회’를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시의 문화예술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문화정책의 새로운 미래, 사람이 있는 문화’(이동연 새문화정책준비단 단장) ◇‘과천 지역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방안’(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생활문화정책과 과천의 과제’(윤현옥 통인시장 총괄기획자) ◇‘과천 문화생태계 활성화 방안제언’(고정민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현석 과천시의원, 과천축제시민기획단 석수정씨, 꿈의학교 김영숙 대표, 김동석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이 함께 ‘과천시 문화예술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에는 참석 시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문화행사 ‘음악과 영화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간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매일 초대가수 한 명의 공연과 한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10일에는 ‘환희’, ‘아!대한민국’ 등의 희트곡을 보유한 가수 정수라의 공연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상영된다. 11일에는 M.net 브레이커스 최종 우승을 거머쥔 래퍼 페노메코의 공연과 무대와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 상영된다. 12일에는 포크가수 추가열의 공연과 영화 ‘박열’이 상영된다. 김동석 문화체육과장은 “한 여름의 뜨거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신나는 공연과 영화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 과천동 주민센터, 과천시 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과천동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20일 과천동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청소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평소 신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한 기초수급 독거 어르신 가구는 돌보아 줄 자녀나 친인척이 없는 76세 독거노인세대로 수년 간 방치돼 온 쓰레기로 가득 찬 상태였다. 동에서는 3년 전부터 쓰레기 수거 및 청소를 지원하려 했으나, 어르신의 완강한 거부로 진행할 수 없던중 중앙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어르신의 동의를 받아 청소를 실시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청소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TV에서 보았는데, 우리 시에도 있는 줄 몰랐다.”며 “더운 날 많이 힘들었지만 집이 이렇게 깨끗해진 걸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어르신의 일을 계기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장애나 질병으로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지 못하는 세대에 쓰레기 수거, 청소, 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공사가 중단된 채 21년간 방치 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우정병원을 철거하기 위한 기공식이 오는 18일에 우정병원 1층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우정병원은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거쳐 2021년 2월 입주를 목표로 하는 국민주택규모의 공동주택(59㎡, 84㎡, 총170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 공동주택은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된다. 기공식 행사는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박상우)와 정비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과천개발(주)가(대표 강동렬) 주관하는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신창현 국회의원,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LH 도시재생본부 성광식 본부장을 비롯한 정비사업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의 출발을 축하한다. 한편, 과천 우정병원은 지난 1991년 8월 착공 후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돼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왔다. 과천시는 방치된 건축물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오다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