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지난 18일 오전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국장단회의에 마도초등학교 6학년 신동훈 학생 등 6명이 참관했다. 학생들은 기초자치단체장의 시정운영이 국장단회의를 통해 어떻게 논의되고 결정하는지 전 과정을 참관했으며, 참관 후에는 접견실에서 채인석 시장과의 면담 시간과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화성시의회, 시청 내 공직자들이 일하는 사무실을 돌아보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채인석 화성시장과 면담 시간에 학생들은 ‘화성시 발전과 시정운영을 위해 시장이 하는 일’은 무엇이며, ‘시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에 채인석 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논의과정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도시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채인석 시장과 국장단, 읍면동장이 참석해 연 초 진행된 ‘시민과의 정담은 대화’에서 건의된 24개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부서간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경기도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제5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려 어업인과 관광객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풍어제 첫날에는 풍어를 기원하는 봉죽 세우기와 장승제 지내기, 상산맞이.산맞이 및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평소 보기 힘든 전통 굿으로 시민과 마을 주민의 안녕과 번영, 풍어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잡귀와 잡신을 물리치는 의미의 작두거리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통놀이와 색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조개아트, 솟대 만들기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도 자극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풍어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안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3.1 독립운동을 펼치다 일본군의 보복으로 무참히 집단 학살당한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에서 개최된다고 화성시가 밝혔다. 화성시와 화성문화원은 ‘그날의 희생을 너머, 다시 평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추모제를 통해 순국선열들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함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추모제이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가보훈처장과 제암리 학살을 세계에 알렸던 스코필드박사의 기념사업회 관계자, 자매결도시 단체장 및제암리 희생자 유가족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제는 추모공연과 평화의 봉화 봉수식, 평화도시 선언문 낭독, 민중들의 독립운동을 담은 마당극 ‘해야해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고자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력하고 역동적으로 항일운동을 펼친 화성시의 역사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미래 화성을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오는 4월 11일(월) 오후 3시 30분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21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건국대 신병주 교수(사학과)가 연사로 초청되어 ‘정조와 수원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정조의 역작인 수원 화성에 담긴 과학의 비밀을 풀어준다. 신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정조의 개혁 위민정신, 수원화성을 과학적으로 축조했던 일등공신 정약용의 창의성이 담긴 수원 화성에 대해 의미와 가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KBS 1 역사저널 그 날’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며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학자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 경기도문화재 전문위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 대해 화성을 쌓은 첨단과학의 비밀과 우리선조들의 지혜,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경기도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강연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들으며 더욱 좋은 유익한 강연이다.”라고 추천했다. 한편, 융합문화콘서트
(경기연합뉴스) 화성시는 화성소방서와 지난 24일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화성소방서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순 화성부시장을 비롯해 화성소방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재난취약가구 기초소방시설지원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소방용수시설 확충,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및 CCTV설치, 산불진압 지원 등의 협업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폐기물수거 차량지원 등 각종 장비 동원도 지원키로 했다. 이화순 화성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365일 24시간 노력하는 화성소방서 직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하며 “두 기관의 원활한 협조체계로 시민 안전 인프라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2월 말부터 가로수의 각종 오염물질 제거 등 환경 정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도로상에 살포하는 염화칼슘 및 차량에서 발생되는 각종 분진, 매연은 수피(나무껍질)와 토양에 집적돼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도시경관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경수대로를 비롯한 32개 주요노선에 소나무, 은행나무 등 6,767주를 대상으로 가로수 수피에 고압분사를 통한 세척작업을 추진하여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생육저해물질 제거와 함께 염화칼슘 중화 및 토양시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염화칼슘, 냉해, 병해충 등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자 설치한 방풍막 및 살충포집기도 수거해 적극적인 가로수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예정인 만큼 가로수 환경 정비·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생육환경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 힘써, 쾌적한 수원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이하 나래울)은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를 위한 ‘트레킹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나래울과 구봉산 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트레킹워킹’은 3월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30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올바른 워킹과 근력운동을 통해 체지방감소와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300여명이 수료했다. 올바른 걷기 이론, 체성분 검사 등 기본 검사, 준비운동(스트레칭 등) 등의 기본 교육과 트레킹 실습, 속도에 따른 워킹지도, 상․하체 근력운동, 바른 자세 지도 등의 전문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1일까지 나래울 스포츠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 (031-8015-7354)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연합뉴스) 롯데몰 수원점과 수원시가 오는 28일까지 ‘수원화성 사진전시 이벤트’를 쇼핑몰 내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전은 롯데몰 수원점 2층 상설무대 앞에 마련돼, 페이퍼토이 포토존과 함께 2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포토존은 수원화성 장안문 모형을 너비 4m, 높이 1,5m의 페이퍼토이로 제작해 롯데몰을 방문한 고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주말에는 문지기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양쪽 쇼핑통로에는 방화수류정과 서장대, 팔달문과 장안문 등의 수원화성 명소를 중심으로 광교호수공원과 해우재 등 관광지, 정조대왕 능행차 등의 행사모습 등을 촬영한 2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해 고객들이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시는 롯데몰 수원점에서 주최하는 지역사랑 지역연계 이벤트 사업으로, 롯데몰 수원점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응원하고 홍보하고자 이번 사진전시를 기획했다.
(경기연합뉴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화성시 팔탄면 소재)이 오는 19일까지 국화분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국화분재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총 30여 회에 걸쳐 전문 강사로부터 국화분재 기초부터 입국, 다륜작, 형상작 및 목·석부작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인원은 4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우수 작품들은 차후 식물원에서 개최되는‘가을 국화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박주성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장은 “국화 분재 교육으로 시민들의 원예활동을 활성화하고 화훼산업 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한다”며“교육생들은 꽃을 배우고 기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phalae@korea.kr)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우리꽃식물원 홈페이지(http://botanic.hscity.go.kr)나 전화(031-369-616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화성시가 지속발전 가능한 화성다운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 화성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과업부분별 추진일정과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실과소장과 사회적경제 단체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실행계획 수립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와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탐구모델을 제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화성다운 사회적경제 모델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3월중 전문가 및 관련부서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실행계획 수립과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연합뉴스)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오는 15일부터 풍성신미주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8주간 ‘2016년 상반기 노인정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통합건강증진교실은 화성시 동부권 노인정 3개소(광도아파트, 신일해피트리, 풍성신미주)에서 혈압, 혈당 측정, 실버 건강체조, 구강교육, 치매인지증진 및 영양교육,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건강증진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습관과 운동습관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더불어 여가문화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숙 동부보건지소장은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예방 중심의 건강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조력자가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합건강증진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동부보건지소(031-369-4423)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관계법령 위반 업체 66개소 행정처분 및 19개소 고발 대기배출시설을 신고 없이 사용하거나, 대기배출시설을 방지시설에 연결하지 않는 등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화성, 김포, 포천 지역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15개소를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환경법을 위반한 66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환경오염 우려지역에 대해 추석 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민‧관 합동점검 본부를 설치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특히 해당지역 주민이 함께 점검에 참여하여 깨끗한 환경 지킴이 역할을 다했다. 단속 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공기 중에 오염물질 배출, 가동개시신고 전 조업, 폐수 무단방류 등 위중한 범법행위를 저지른 19개 업소(조업정지 7곳, 사용중지 7곳, 경고 4곳, 폐쇄명령 1곳)에는 행정처분과 함께 추가 고발 조치까지 병행했다.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성 등 위반사항 47개소는 경고 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장의 무관심과 관리소홀, 환경오염 방지시설 투자기피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