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난 23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최 ‘2019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교부금 5천만원을 받았다.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군포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 그룹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의하면 이번 평가에서 호평을 받은 정책들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주변 교통시설 개선·강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 기초질서 교육, 주요 사거리 교통신호 체계 개선, 대중교통 업체 안전점검 강화 등의 시책사업이다. 또한 이 같은 시의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의 성과도 인정받아 최우수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선정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은 시민의 안전을 향상하고 도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이기에 꾸준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군포시민을 위해 지속해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동네 간호사 운영이 심정지로 위급했던 8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군포시 대야동에 의하면 주민센터의 탁구교실 참여자인 이모 씨는 지난 13일 오전 수강생 간 경기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손현정 씨는 위급상황이 발생하자 바로 환자 상태를 확인해 심폐소생술을 최초로 시행했고 군포소방서에 신고를 한 이귀숙 씨는 전화를 마친 후 심폐소생술에 동참했다. 또 지난 10월 24일 주민센터에 동네 전담 간호사로 배치된 하윤혜 주무관은 상황을 전해 듣자마자 탁구교실로 이동해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함께 제세동기를 사용함으로써 환자의 생명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하 주무관은 환자의 병원 이송 시 구급차에 동승해 이동하며 연락을 받고 급히 현장을 찾아 동행한 가족을 위로하는 등 위급한 시민 구호에 최선을 다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귀숙 씨는 “자율방재단과 통장 등으로 활동하며 시가 시행한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여러 번 받았고 지난 6일에도 봉사활동에 필요한 관련 교육을 받던 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두려움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최근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월별로 담은 ‘2020년 세정 정보 달력’을 1천500부 제작해 관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인, 성실납세자 등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세정정보 달력은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세와 국세 관련 법령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알아두면 유용한 환급금 찾는 방법과 편리한 전자송달 신청 안내, 불합리한 부과처분에 대한 구제제도 이용절차 등도 담아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기업인과 소상공인 등이 납부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세금의 종류와 시기를 월별로 상세히 담았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 운영으로 세수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20일 ㈜에이스건설로부터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인 에이스건설은 군포시 부곡동 군포에이스W밸리 신축공사를 수주한 뒤 올해 처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군포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희 시장은 에이스건설의 이번 기탁이 불우이웃 돕기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 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로 침묵하는 것은 아름답다. 서로 웃는 것은 더욱 아름답다“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저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 나오는 대목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사서와 함께 하는 인문도서 읽기 시즌 3‘을 마련해, 니체 읽기 2편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도서관 4층 상생실에서 ‘니체 철학 함께 읽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지난 가을에 진행한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Ⅰ’에 이어 Ⅱ를 다룰 예정인데, 함께 읽는 강독에 이어 주제별 내용에 대한 발제와 토론, 그리고 니체 철학에 대한 에세이 발표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중앙도서관 장서개발팀장으로 서양 및 동양고전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연구해온 이시영 사서가 맡는다. 일과 후 야간에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의를 해오고 있는 이시영 사서는, “여러 기관들이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지만, 정작 수강자 스스로 고전을 완독하고 자신의 철학으로 만들 수 있는 경우가 드물어 안타까웠다”며 “군포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풀어주고 올바른 생활철학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
(경기뉴스통신) 군포재활용의류협회 대표단은 19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활용의류협회는 군포시 청소행정과와 함께 주택 주변의 의류수거함들을 정리해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기부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재활용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복지 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겨울 레포츠 놀이시설인 눈·얼음 썰매장이 12월 20일 개장했다. 군포2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장 저류지에 조성된 눈·얼음 썰매장은 2020년 1월 24일까지 36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 요금은 성인과 아동 구분 없이 군포시민은 3천500원, 타지역 시민은 5천원이다. 더 자세한 이용 정보는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군포도시공사에 문의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산하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시청사에서 중국 산동성 린이시 린이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들 기관들은 상호이익과 공동발전을 원칙으로 경제활성화 플랫폼을 마련해 기업간 경제무역상담회와 분야별 전시회, 물류와 산업 등 경제분야 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MOU는 또한, 군포시와 린이시의 자원을 활용해 기업간 교류를 도모하고 상호이익과 공동발전을 위한 기업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조한다고 돼 있다. 이날 체결식에 이어 한대희시장은 왕옥군 린이시 당서기 등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의 경제와 문화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시장은 “MOU 체결로 양 도시간의 과제들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균형있게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서로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해 자매도시간의 형제애로 더욱 의미있는 결실이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옥군 당서기는 “내년 4월로 예정된 린이시 상품박람회에 한대희시장이 참석해달라”고 요청한 뒤, “린이시가 부지를 마련해서 군포의 기업들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20일 시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행안부 주최 ‘제9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 본상을 수상했다. 행안부에 의하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정책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서면심사, 현장답사, 발표심사 등 3단계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발한다. 이에 따라 올해 수상 지자체 선정은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와 서류심사로 군포시를 비롯해 10개 지자체를 선별한 후 현장답사를 통한 공적 확인, 우수사례 발표심사로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군포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 전개,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환경 조성 성과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 2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 상담·교육 지원 사업, 재난안전 교실 운영, 도심 속 물놀이터 운영, 유아 전용 숲속 놀이·체험 공간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린이 안전 강화는 시민 주도의 새로운 군포 100년 역사를 만들려 하는 시정의 필수 정책 중 하나”며 “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군포공예문화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군포지역의 관련 분야 전문가와 작가, 공예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교류했다. 먼저 이날 심포지엄은 군포공예문화협회 이영식 사무국장의 ‘군포공예문화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 제시’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고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 이호강 상무의 ‘지역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활성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김진욱 대한민국 명장, 김승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산업팀장이 지역 전통공예문화의 현황과 과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역공예산업 지원사업 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며 군포공예문화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전시체험관 건립과 함께 추진 중인 공예거리 조성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장은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우수한 공예문화를 육성함으로써 공예문화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민선 7기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시정목표에 걸맞은 건전하고 공정한 근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례가 없는 공공부문 소속 근로자의 임금, 근로조건 등 노동 관계법 준수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0일간 자체 조사인력 외에 외부 노무 전문가 3명을 참여시켜 21개 주요 산하·위탁시설의 노동자 임금, 근로조건, 시간외근로 휴가·휴일 해고 조건을 비롯해 각종 차별요인, 취업규칙 제정, 노사협의회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시가 제정한 생활임금 조례 준수실태 등 총 43개 분야에 걸쳐 고용노동관서가 실시하는 근로감독에 준하는 감사를 시행한 결과 19개 사업 현장에서 66건의 개선 사항을 발견해 시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실제 생활이 가능한 최소 수준의 임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한 군포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시 소속 근로자와 산하기관 및 각종 위탁·용역 노동자들은 통상임금 기준 시급 1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아야 하나, 도급용역 7개 사업장과 위탁시설 6개소가 생활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종사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근로계약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18일 둔대로 11번길 12 박씨 고택에서 고택에 대한 향토유적 1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27년 건축된 박씨 고택은 경기도 내 비지정 문화유산중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하고 건축, 미학, 역사상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11월 27일 군포시 관련조례에 따라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됐다. 군포시는 오늘 현판식에서 향토유적 지정선포를 하고 박용덕의 후손에게 유적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문화재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박용덕은 1930년대 둔대동 일대에서 농촌계몽운동을 했으며 고택은 박용덕이 활동하던 당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희 시장은 “수리산을 거점으로 박씨 고택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며 “박용덕 후손들과 협의해서 고택의 가치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내년에 고택에 대한 복원과 보수작업을 거쳐 관광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삼영·보영운수는 지난 17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대희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꾸준히 후원금을 전해 온 삼영·보영운수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기탁 취지에 맞도록 잘 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후원금을 군포시 공동모금회 후원사업인 ‘나눔·행복·동행’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의 복지증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복지 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복지정책과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26일에 발생하는 부분일식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은 이날 오후 2시 12분부터 2시간여동안 계속되며 태양안경을 통한 육안관측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정밀관측, 그리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일식의 원리와 종류, 태양관측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관측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군포시민에 한해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나 군포도서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추첨결과는 12월 21일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한편의 우주 드라마인 부분일식을 천체망원경 등을 통해 자세히 관찰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이날 센터 개관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군포문화재단 관계자, 시민, 생활문화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별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함께 만든 ‘꽃밭에 앉아서’라는 주제의 합동 축하공연과, 현판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수리동 수리산상상마을 내 위치한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4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1월에 완공됐다. 센터는 리모델링한 기존 상가건물과 인근 유휴부지에 증축한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물 등 총 연면적 1,375㎡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다목적 스튜디오와 밴드연습실, 개인연습실, 컨트롤 스튜디오, 2층은 마루연습실과 어쿠스틱 연습실, 커뮤니티룸,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민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생활문화를 통해 작지만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