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중국 내 대표적 물류·유통 거점도시인 산동성 린이시에 지역 내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제품 전시·판매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초 해외 자매도시인 린이시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업무 실무자들을 파견, 산동란화그룹이 위탁 운영하는 수입상품성 내에 군포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생산하는 제품 130종을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지난 10월 린이시와 체결한 경제협력 및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2020년 4월 린이시 수입상품성에 군포지역 중소기업 전용 제품 전시·판매장을 개설하기에 앞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4차례의 중국 방문을 통해 린이시 및 란화그룹 관계자와 전시·판매장 운영을 협의해 왔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양 도시 간 경제교류 본격화를 위한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중국 린이시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차례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설명회를 개최한 바도 있다. 당시 반응이 좋았던 유디시스템은 이번에 린이시의 초청을 받아 시 공무원들과 동행,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세부 협의를 진행하며 현지 생산방안까지 검토하는 성과도 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12월 11일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민대학 열번째 강의를 갖는 것으로 올해 시민대학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강의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로부터 ‘희망’을 주제로 연주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한대희시장과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이 열렸다. 한대희시장은 “인생 백세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포시민대학이 열린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020년 하반기에 라디오·영상 스튜디오를 갖추고 시민의 유튜브 영상 제작 및 개인방송 지원 등이 가능한 미디어센터를 개관한다. 영상을 통한 일상과 문화 공유, 창의적 활동과 교육 분야 수요 등이 높은 시대에 시민들의 영상 창작 및 교육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신축 중인 보훈회관 3층에 865.97㎡ 규모로 미디어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개방·공유’를 기본 운영 방침으로 할 센터에는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1인·4인 미디어실, 강의실, 영상자료관, 가상·증강현실 체험실 등이 배치된다. 이와 관련 시는 11일 ‘군포시 미디어센터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시는 미디어 분야 교수와 전문가, 건축사, 청소년 분야 단체 임원,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관계자 등 9명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미디어센터 개관 시까지 운영될 협의체는 시설 설계 및 인테리어, 운영 방향 수립 등의 과정에 전문가와 사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데 기여했다으로써 시설 조성 및 운영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영
(경기뉴스통신) 한대희 군포시장은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한 해 동안 입법, 행정, 지방자치, 교육, 지역발전 등 각 분야별로 정책 발굴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공공기관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문 20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 시장은 군포도시공사 설립, 국토교통부의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등 도시균형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 시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재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는 만큼 미래세대까지 살기 좋은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농심 사회공헌단이 지난 9일 군포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라면 500상자를 기탁했다. 한대희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농심측에 고마움을 표했고 군포시청은 11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7일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위한 군포 청년네트워크데이 쓰담소담 ‘더 패션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리산 상상마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선정된 지역 청년 50여명이 참가해, 시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창작활동을 하는 등 소통과 열정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과 창작활동을 담당한 예술가들을 모두 군포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소통과 공감과 열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청년들만의 특권”이라며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군포시가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군 열린토론회 제안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민-관 협치 인식확산을 위해 3회에 걸쳐 열린토론회를 개최한 도내 5개 시군이 발표하는 자리로써, 군포시는 주차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논의해 최종 선정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을 발표했다.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은 접근성이 편리한 매체를 통해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주차장 주변 배회차량 감소와 도심주변 통행속도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논의해 제안한 정책을 다른 시군과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과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공공하수도 부문에서 뛰어난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10일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도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개선 및 악취저감 노력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2그룹인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의 지자체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매년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 및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백인엽 하수과장은 “그동안 쾌적한 주거환경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시설물 운영관리를 위해 힘써 왔다”며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선해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하수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현대케피코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과 라면을 군포시에 기부했다. 현대케피코는 9일 군포시를 방문해, 쌀 10kg 334포와 라면 415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한대희시장은 겨울철 한파에 더욱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해준 현대케피코측에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군포시는 후원물품을 11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2020년을 기점으로 향상될 전국 약 154만 세대의 한부모가족 대상 복지 서비스의 미래를 열었다. 한부모가족지원법 제4조 제5항에 ‘대학 미진학 아동의 경우 자립 준비 기간 1년을 둘 수 있다’라는 단서 신설 규제 개혁안을 올해 3월 경기도에 제출했고 지난 6월 도가 이 제안을 다시 국무조정실에 건의해 최종적으로 여성가족부가 수용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11월 초 군포시의 규제 개혁안 수용 결정을 밝힌 여가부는 내년 중 한부모가족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도가 개선될 경우 한부도가족의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취업을 선택해도 1년간 더 법의 보호를 받아 자립을 준비할 수 있다. 현행법상 한부모가족의 대학 미진학 자녀는 만 18세가 초과하는 시점부터 지원이 중단되고 대학을 진학한 자녀의 지원 혜택은 만 22세까지 연장돼 형평성 문제 등 불합리가 지적돼 왔다. 따라서 제도가 개선되면 고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자녀는 취업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해당 한부모가족은 통신비와 대출 이자 감면 외에 임대주택 선정권 등의 혜택을 1년간 더 받게 된다. 한편 여가부의 한부모가족법 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5일 산본재래시장 논뜰어린이공원에서 겨울철 화재예방과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어 안전 군포를 다짐했다. 한대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청과 군포소방서 군포시민경찰, 학부모 폴리스 등 6개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불법 주정차 근절과 관련한 대책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한 뒤, ‘안전도시 군포 조성’을 주제로 구호를 제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은 한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며 “내년에도 안전사각지대가 없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북큐레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적성확인 및 관련 분야 정보 습득은 물론 실습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꿈찾소’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 거주 또는 군포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4~19세 사이의 청소년 20명이다.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교육 기간에는 북큐레이션의 정의와 사례, 책의 장르적 이해와 북큐레이션, 웹툰·웹소설 주제별 분류, 영화와 책 북큐레이션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앙도서관은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 ‘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의 저자이자 전문 북큐레이터인 안정희 작가를 초빙해 교육을 맡겼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에 집중 교육을 시행한 후 월 1회 교육이 진행될 2~5월에는 수강생들의 동아리 구성·운영을 지원해 직접 북큐레이터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도서관 운영과 시민의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주는 실습을 경험하도록 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북큐레이터란 북과 큐레이터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경기뉴스통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포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4일 시청사에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보고회를 갖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매우 포괄적”이라며 “군포시청, 경찰, 교육청 등 관련 기관들과 시민단체, 시민들이 공통의 과제로 명확히 인식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특히 “아동친화에 대한 참여가 부족하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공직사회도 아동친화에 대한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군포시 아동친화도시조성 관련 조례가 시의회에서 통과했으며 군포시는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내년 3월에는 아동들이 실제로 활동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권리를 시정에 도입해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 시민 북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도서를 주제별로 전시하는 ‘책 권하는 시민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서’, ‘꿈-나 그리고 그대, 그대들.’,‘동물공감’, ‘세상과의 대화’, ‘행복’ 등,시민 북큐레이터가 추천한 17개 분야, 240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북큐레이터란 북과 큐레이터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현대사회의 책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주제에 맞게 고르고 소개하는 역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큐레이터를 선발한 뒤, 전문적인 교육을 거쳐 1년동안 시민 북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유아에서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가 전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5개 부서와 동 주민센터 전체가 동절기 이웃돕기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 자치행정과가 주관하는 ’2020년 동절기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보건행정과, 11개 동 주민센터가 동참해 다양한 생활 불편 해소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시의 직소민원팀은 지난 2016년부터 동절기에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각종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 기동봉사반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현장 기동봉사반은 올해도 이달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 복지업무 담당 부서들을 통해 지원 희망자를 파악 후 도움이 시급한 세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준비해 2020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조명등과 콘센트, 출입문 손잡이와 잠금장치 수리·교체를 비롯해 난방장치 점검 등 각 가정이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한 생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기동봉사단은 주민들의 민원을 동 주민센터나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들과는 담소로 정을 나누는 등 어려운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