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18일 산본감리교회 천영태 목사와 신도들로부터 10㎏들이 쌀 3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쌀을 11개 동 주민센터에 고루 전달, 저소득층 가정에 개별 배분할 예정이다. 시에 의하면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히자’는 운영 방침을 가진 산본감리교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쌀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 기탁까지 합하면 5년간 총 1만8천㎏의 쌀을 군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본감리교회 신도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이웃사랑은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시도 군포시를 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복지정책 수립·시행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1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문화산업의 건전하고 안전한 유통을 위한 ‘2019 문화 유통관련업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최근 1년간 신규로 대표자 등록을 하거나 명의자 변경을 한 PC방, 노래연습장, 인형뽑기방 등의 업소 대표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력이 짧은 문화 유통업 종사자들이 영업장 안전 확립과 준법 영업을 위해 필요한 소방·전기·행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쉽게 습득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3시간여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군포소방서 초빙 강사는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관련 소방법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초빙 강사는 전기 안전 사용·관리법을, 시는 각 업소의 준수사항과 시설 및 행정처분 규정 등 관계 법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불법행위 근절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정기적인 교육과 지도로 문화 유통의 안전과 질서를 공공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대야동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동 주민센터 뒤에 있는 노산 어린이공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게 전달할 김장 60상자를 담갔다. 최명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김장 담그기 예산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으며 올해 배춧값이 많이 올라 사업이 축소될까 걱정했으나 체육회에서 시민체육대회 우승상금을 후원하고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배추와 무 등을 찬조해 작년보다 풍성하고 따뜻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은 취약계층 60세대에게 11월18일까지 세대당 10킬로그램씩전달될 예정이다. 이길우 대야동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의 하나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간의 유대가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2020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 53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내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5일씩 모두 19일 근무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운데 우선 선발하는 10명과,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선발 43명 등 모두 53명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포시청과 각 동주민센터,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하루 7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접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하며 12월 6일 전산 추첨을 거쳐 12월 11일 선발 대학생들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방학기간동안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면서 사회경험 체득과 자립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대학생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민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해 보육기관들의 국.공립화 비율을 재검토하고 유치원을 초등학교에 통합하는 병설유치원 설립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교원대 김태헌교수는 지난 12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군포시 인구정책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제시하고 ”초.중.고 공교육 강화로 사교육 비중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 “워라밸, 즉,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도희 군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군포시의 저출산 대책은 임신.출산 장려 중심의 획일적인 추진으로 한계에 이르렀다”며 “보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접근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시는 인구정책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효과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유리한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지역인구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대동 주민 등 100여명이 13일 지역 내 대표 문화·체육 여가 공간인 둘레길 청소를 위해 대동단결했다. 군포1동 내 전철 1호선 당정역 인근의 골프장둘레길에서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에는 3개 동의 직능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여, 둘레길을 양방향 2개 구간으로 나눠 쓰레기를 줍고 시설을 정비했다. 산책로이자 생활체육 공간인 골프장둘레길은 국내 30번째 소녀상이 설치된 당정근린공원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철길, 꽃길이 아름다운 신기천 등을 만날 수 있는 대동 지역의 명소 중 하나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대학교나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때문에 대동 주민들은 둘레길의 녹지 공간이나 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꼼꼼히 줍고 편의시설의 상태를 확인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추후 정비를 계획하는 등 환경정화에 정성을 다했다고 행사를 주관한 군포2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선수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을 깨끗하게 하고 주요 관광지 등의 정화를 시행하는 행정안전부의 ‘클린 코리아 캠페인’ 실천 차원에서 이날 합동 청소를 기획했다”며 “주민이 합심해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13일 시민 5천명에게 전달할 의류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피엔에이코리아 최광태 대표로부터 군포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티셔츠 5천장을 기탁받았다. 시에 의하면 최광태 대표는 지난 6월에는 경기 양주시, 작년 11월에는 경기 광주시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가다. 시는 군포시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관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시행, 티셔츠가 필요한 곳에 고루 배분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는 최광태 대표님, 이번 후원을 연결해준 군포국민체육센터 안재연 과장님, 후원 의류 분배를 위해 수고해 줄 공무원과 여러 복지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한 시장은 “사람 중심의 도시, 더불어 모두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복지사업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때에, 꼭 필요한 만큼 펼쳐질 수 있게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김장김치가 더욱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시청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 총 1만256kg에 달하는 김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매년 동절기마다 어려운 가정을 위한 생활 안정 복지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는 시는, 올해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들을 대상으로 김치 나눔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포시새마을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8㎏들이 김치 1천282 상자를 손수 만들었는데, 배추와 직접 준비한 양념으로 김장을 정성껏 담가 더욱 뜻깊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숙 사회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는 직접 찾아가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동절기에는 더 힘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더욱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특별한 옷으로 겨울철 가로수의 병·해충을 줄이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리의 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 사이에 산본로데오거리, 시청 앞 도로 중앙공원 옆길의 가로수 71주에 뜨개옷을 입혔다.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7월부터 최근까지 만든 뜨개옷 71개를 또 다른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각 구간의 회화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에 입힌 것이다.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를 통해 시는 추운 날씨로 인한 각종 수목병 예방 또는 해충 발생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알록달록 색감의 뜨개옷이 시민들에게 예쁘고 따뜻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까지 추가로 산본로431번길, 고산로677번길 2개소의 가로수 119주에도 뜨개옷을 입힐 예정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모든 작업 과정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기’라는, 시민의 시정 참여 성과도 추가적으로 거뒀다”며 “앞으로도 협치를 통한 도시 가꾸기를 지속해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 민관협치 100인 위원회가, 군포시의 최고 혁신 행정사례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정책감사실 주도로 진행중인 민관협치 100인위 운영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 100인위원회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시정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을 참여시키는 등, 시정의 권한을 주민과 시가 나누고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서 군포시와 주민간의 실질적인 협치를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전국 최초로 위치기반 모바일 걷기 프로젝트인 수리산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산본보건지소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와 연계해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 운영, 둔대동 박씨고택 명소화, 수리산 풍도목을 활용한 생태친화적 리사이클링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산본2동의 중학생들이 조선백자 60개를 지난 주말 빚어냈다. 산본2동이 이달 초부터 운영한 지역 내 문화유산 학습 및 활용을 통한 자치 프로그램 ‘백자야 놀자’의 마무리 과정으로 지난 9일 백자 만들기를 시행한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본2동 소재 곡란중학교 학생 60명이 참여해 앞서 지난 4일과 5일 지역 문화 유적인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 경기도 기념물 제122호 전주이씨 안양군묘, 경기도문화재자료 제95호 동래정씨 동래군포 종택 등을 견학했다. 이때 조선백자 빚기 1차 체험도 이뤄졌는데, 9일에는 유약 바르기와 참여자들의 개성을 살린 그림 그리기 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백자 60개가 만들어졌다. 양치민 산본2동장은 “마을의 문화재들을 활용한,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마을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보람과 재미를 모두 선물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로 서로 가까워지는 소통과 이해의 장 ‘다가온’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온에서 시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음식·문화·놀이체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국적과 관심사에 따른 다문화가족 자조 및 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세부 운영은 전문 기관인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하게 되는데, 시는 다가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의 육아 부담이 감소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에 거주하는 1만2천여명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군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다가온에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화 교류가 항상 이뤄질 다가온 개소가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지역의 중학생 30명에게 제주도 내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 청소년들의 역사 감수성과 애국심 향상의 계기로 삼았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19년 군포시 청소년 항일 유적지 역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지난 9~10월 시가 개최한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통해 선발된 군포지역 거주 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항일 유적지 탐방 행사 참여자들은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을 방문해 1931년 12월부터 1932년 1월까지 연인원 1만7,130명이 참여하고 집회 및 시위 회수가 238회에 달했던 제주 해녀 중심의 대규모 항일운동 역사를 배웠다. 또 제주항일기념관을 찾아 1919년 펼쳐졌던 조천 3.1 만세운동 등 제주도의 항일 역사를 확인하는 등 일제 강점기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군포의 청소년들이 수도권에서 먼 제주에서도 일제 강점기에 나라사랑이 표현된 항일 운동이 치열하게 펼쳐졌음을 직접 보고 배우며 나라와 자주권의 소중함을 깨달았을 것으로 기대한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8일 지역 내 공원 6개소의 이용자들에게 무선 인터넷 접속을 위한 데이터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공공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 장소는 초막골생태공원, 철쭉동산, 수리산산림욕장, 반월호수공원, 금정제일공원, 재궁공원으로 각 장소에서 ‘G_PublicWiFi@Gunpo’라는 네트워크를 선택해 데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가입한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데이터 이용 시 해킹 피해 방지를 위해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서비스나 금융거래 등은 자제할 것을 시는 당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에는 안내 스티커와 현수막 등을 부착해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며 “시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력에 의한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해마다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의 빈집을 포함해 모든 가구와 거처를 현장 방문·확인하는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시행한다. 11월 1일을 기준으로 파악한 10만8천2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요원 21명을 투입해 시행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 시는 주소, 거처 종류, 거주 가능 가구 수, 난방시설 등 12개 항목의 정보를 수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종이 조사표가 아닌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로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예산 절감, 조사 자료 입력 등의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사 시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며 소요 시간은 5~10분 정도면 충분하니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시는 밝혔다. 단, 조사 요원 방문 시 부재중일 경우 콜센터를 통한 전화 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조사 사칭에 따른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는 조사원이 반드시 신분을 증명하는 명찰을 패용하도록 했고 시민의 신분 확인 요청에 협조하도록 했다. 김상만 정보통신과장은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에서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내년에 예정된 인구주택총조사 등의 기초 정보 파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