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북큐레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적성확인 및 관련 분야 정보 습득은 물론 실습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꿈찾소’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 거주 또는 군포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4~19세 사이의 청소년 20명이다.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교육 기간에는 북큐레이션의 정의와 사례, 책의 장르적 이해와 북큐레이션, 웹툰·웹소설 주제별 분류, 영화와 책 북큐레이션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앙도서관은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 ‘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의 저자이자 전문 북큐레이터인 안정희 작가를 초빙해 교육을 맡겼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에 집중 교육을 시행한 후 월 1회 교육이 진행될 2~5월에는 수강생들의 동아리 구성·운영을 지원해 직접 북큐레이터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도서관 운영과 시민의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주는 실습을 경험하도록 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북큐레이터란 북과 큐레이터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경기뉴스통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포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4일 시청사에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보고회를 갖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매우 포괄적”이라며 “군포시청, 경찰, 교육청 등 관련 기관들과 시민단체, 시민들이 공통의 과제로 명확히 인식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특히 “아동친화에 대한 참여가 부족하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공직사회도 아동친화에 대한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군포시 아동친화도시조성 관련 조례가 시의회에서 통과했으며 군포시는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내년 3월에는 아동들이 실제로 활동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권리를 시정에 도입해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 시민 북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도서를 주제별로 전시하는 ‘책 권하는 시민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서’, ‘꿈-나 그리고 그대, 그대들.’,‘동물공감’, ‘세상과의 대화’, ‘행복’ 등,시민 북큐레이터가 추천한 17개 분야, 240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북큐레이터란 북과 큐레이터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현대사회의 책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주제에 맞게 고르고 소개하는 역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큐레이터를 선발한 뒤, 전문적인 교육을 거쳐 1년동안 시민 북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유아에서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가 전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5개 부서와 동 주민센터 전체가 동절기 이웃돕기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 자치행정과가 주관하는 ’2020년 동절기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보건행정과, 11개 동 주민센터가 동참해 다양한 생활 불편 해소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시의 직소민원팀은 지난 2016년부터 동절기에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각종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 기동봉사반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현장 기동봉사반은 올해도 이달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 복지업무 담당 부서들을 통해 지원 희망자를 파악 후 도움이 시급한 세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준비해 2020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조명등과 콘센트, 출입문 손잡이와 잠금장치 수리·교체를 비롯해 난방장치 점검 등 각 가정이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한 생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기동봉사단은 주민들의 민원을 동 주민센터나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들과는 담소로 정을 나누는 등 어려운 이들의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4일 군포첨단산업단지기업대표자협의회와 ㈜풍산시스템으로부터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군포산업단지기업협의회 회장인 ㈜풍산시스템 정윤수대표는 기업협의회와 풍산시스템 명의로 각각 5백만원 등,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한대희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군포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군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12월 말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군포시가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정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12월 12일 저녁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으로부터, 수능 채점결과 분석과 주요 대학별 정시 특징, 지원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별도의 참석 신청 없이 300여명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엄경화 청소년정책과장은 “입시전략을 짜느라 고생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유한양행이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에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유한양행 이정희대표이사는 12월 3일 군포시‘나눔·행복·동행’사업과 군포사랑장학회에 각각 5천만원을 기탁했다. 군포시는 후원금 5천만원을 군포시 공동모금회 후원사업인‘나눔·행복·동행’을 통해 관내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복지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한대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복지사업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때에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5천만원을 기부받은 군포사랑장학회 이명근이사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군포시 장학사업에 쓰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민들의 겨울레포츠 놀이시설인 눈·얼음 썰매장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군포시는 군포2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 저류지내 눈·얼음 썰매장을 설치해,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36일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요금은 지난해와 같이 성인과 아동 구분없이 군포시민은 3천5백원, 타지역 시민은 5천원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썰매장 주변 지역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응급의료실도 운영하는 등, 썰매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의 ‘50세대 이상 건축물 품질검수’ 제도를 경기도가 앞장서 도내 30개 시·군에 전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2019년 경기도 정책기획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0세대 이상 건축물 품질검수 제도 시행은 ‘공무원 등은 건축물과 설비 등을 검사·시험할 수 있다’는 건축법 제87조에 의한 조치로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에서의 하자나 부실시공을 줄임으로써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때문에 경기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는 최근 이 제도를 우수 정책으로 선정했으며 경기도 명의로 각 시·군에 제도 도입을 안내하는 등 정책 공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편 시는 올해 2월부터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50세대 이상의 모든 오피스텔과 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시행 중이다. 이전까지 군포시를 비롯해 경기도 내 대다수 자치단체는 공동주택관리법상 사업 승인을 받은 아파트와 3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만 품질검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건축법 적용 대상인 오피스텔과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각종 하자이행보증 의무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지역의 영·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 강좌 13개를 마련하고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개설된 특강은 책을 읽고 자연물 활용 체험 활동을 하는 ‘그림책 자연놀이’, 지푸라기로 조리를 직접 만드는 ‘짚공예-복조리 만들기’, 생활 속 금융 지식을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 아이 경제교실 등이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독서활동 강좌들이어서 참여자들이 특별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중앙도서관은 설명했다. 운영 시기는 1월 11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며 강의 별로 참여 대상이나 일정 등이 다르니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의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더 자세한 강의 정보는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누구라도 독서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특강들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역 내 영·유아와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동이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대희 군포시장은 2일 시의회에 출석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군포시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시장은 “내년도에는 군포시를 재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며 “시민과의 소통구조, 원도심과 구도심의 간극,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강조하며 “금정역 주변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GTX-C노선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내년까지 장기도시발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산본천 복원과 역세권 개발 등을 위한 시민 공감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기존 시가지의 합리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젊은이가 살고 싶어하는 청년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시장은 “최근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R&D혁신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시민참여 플랫폼 확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등을 통한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를 제시하며 적극행정 확산을 통한 창의적인 공직문화와 민원 편의 극대화를 추진해 나갈 것도 강조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지난 28일 대야동 지역의 마을 유산을 수집·보존·전승하기 위해 ‘대야미 아카이브 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정부의 주택 100만호 공급 정책에 따라 개발 예정지로 지정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내 마을들의 소멸 예정 문화·역사 유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시에 의하면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시행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2일 토지 보상사업소를 개소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LH의 사업 준공 목표 시점은 2023년 6월인데, 내년 8월부터 대상 지구의 토지 정비가 예정돼 있어 사전에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와 LH는 함께 필요 재원을 출연하고 군포문화재단과 개발 대상 지구 거주 주민들이 함께 관련 작업을 주관한다. 때문에 이번에 발족한 대야미 아카이브 사업 추진위원회는 한대희 군포시장, 대야미 지구 마을주민, 아카이브 전문가, LH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대야미 아카이브 추진위는 마을 유산 보존사업 방향 설정, 기록 네트워크 조직 및 역할 분담 조정, 보존 기록의 문화관광 브랜드화 검토, 기록물 전시 및 활용 방안
(경기뉴스통신)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시청 별관에서 2019년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 한해 사업성과를 결산했다. 이날 보고회는 ‘살고싶은 행복도시 군포이야기’라는 주제로 분과별 성과 보고와 현장 활동 등을 담은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나눔분과 소속 사회복지시설 요원들과 이마트 산본점이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한대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군포’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민·관 협치 행정을 펼친다. 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군포시지체장애인협회 편의시설지원센터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군포경찰서와 12월 10일까지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이동 편의 향상 방침에 맞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사업지역, 공원 등의 시민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공공체육시설까지 지도·단속 대상으로 포함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당 사용행위,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현행법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는 10만원이며 물건 적치 등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표지 부당 사용의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점검 기간 중 지난 2017년 변경돼 새로 보급된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과 사용 안내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장애인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법률을 위반하는 행위가 감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8일 시청사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8월‘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적극행정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전환과 공직사회내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개념이다. 이날 강의를 한 박종풍 인사혁신처 위촉강사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위한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모범사례 등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면서 “소극적인 행태를 벗어나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조례 제정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적극행정이 조직 안에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