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오는 5월 ‘화성시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숭실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황민호 숭실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숭실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올 한 해 동안 인문학 콘텐츠와 강사진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이 중 ‘인생의 변곡점에서 만나는 인문학’, ‘삶의 기술이 되는 철학 발견’, ‘삶으로 빚은 영화, 영화로 짓는 인생’을 주제로 3개 프로그램이 5월부터 6월까지 6차시에 걸쳐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으로 김재홍 정암학당 교수, 김태완 지혜학교 철학연구소장, 오상현 청소년 인문멘토그룹 청포도 대표 멘토, 박일호 인문낭독극연구소장, 장효진 문화기획자, 박기택 문화평론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초빙돼 각 주제들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화성시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인 ‘행복화성 시민학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됨으로써 지성에 목마른 시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채워주는 시간이
(경기뉴스통신)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장 근로자라면, 비정규직이라 할지라도 앞으로 직장어린이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설치 비용 등의 문제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편중됐던 직장어린이집을 저소득 맞벌이 가구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화성시가 합심해 오는 2021년 3월까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했다. 건립 대상지는 동탄 2신도시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내 복지시설1부지이다. 특히 이 지역은 보육수요가 높고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맞벌이 부부의 보육걱정은 덜어주고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건립비용은 54억 6천9백만 원이며, 건립비의 80%는 국가가 부담한다. 대지 1,049㎡, 연면적 1,500㎡로 원아 1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육아나눔터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중 고용노동부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몸이 좋지 않아 기초생활 수급자로 매달 국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생활했던 이모씨는 화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됐다. 크지 않은 월급이지만, 자립할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이씨는 한 달 만에 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거리 때문이다. 병점에서 살고 있던 이씨가 향남종합경기타운에 있는 자활센터까지 가는데 버스로 2시간, 왕복 4시간이나 걸리면서 몸이 버텨내질 못한 탓이다. 이씨와 같은 연유로 자활을 포기하는 참가자들은 연간 30여 명에 이른다. 일할 기회를 갖기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된 ‘지역자활센터’이지만,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그 취지가 무색하게 된 것이다. 이에 화성시는 동부권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진안중학교 인근, 진안동 경로당 2층에 자활센터 분소를 개소했다. 해당 건물은 시 소유 건물이지만 공실로 남아있었던 공간을 인근 주민들로부터 동의를 구하고, 경기도 자활센터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19,244천원의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총 262㎡ 규모에 교육장과 자활근로 작업장, 자활기업 사무실이
(경기뉴스통신) “3.1운동을 미래 지향적인 역사로, 일제의 잔악한 탄압에 굴하지 않은 치열한 민중사이자 진취적인 민족사로 재조명해야 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5일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열린 100주년 추모제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날을 기점으로 “평화와 번영의 100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화성 3.1운동은 마을 주민 스스로 조직하고 실행한 진취적 역사로, 탄압과 수탈의 상징인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공격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 순사를 처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묻고 사과를 받아야 하지만, 민족 수난사에만 머물러 새로운 미래 100년의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라며, 새 역사 개척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수석은 추모사를 통해 “해마다 광복의 의미를 후손들에게 전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주신 화성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화성에서 전개된 치열한 독립운동은 국내외 독립운동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화성시 서해안의 생태 및 평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을 12일 개최했다. ‘화성 기행’은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전에는 화성호의 생태 현황과 갯벌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생태 강의와 탐조 활동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스코프를 이용해 전 세계에서 날아오는 멸종위기 철새들의 먹이 활동을 바로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어 오후에는 55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고통받았던 매향리를 방문해 평화역사관을 둘러보고, 마을 사람들의 아픔을 담아낸 연극을 관람한다. 관객들이 만들어내는 핸드폰 플래시와 소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참여극 ‘쿠니 아리랑’은 비극적인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매향리에 찾아온 평화의 가치와 군공항 이전 반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시 서해안은 소중한 생물들의 터전이며, 매향리는 슬픈 과거에서 나아가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마을이 됐다.”며 “시민들이 ‘화성 기행’을 통해 화성시가 지닌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화성드림파크와 화성호 일원을 거쳐
(경기뉴스통신) 지역 경제도 살리고 혜택도 든든한 ‘행복화성지역화폐’가 오는 15일 본격 발행된다. 행복화성지역화폐는 화성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태의 대안화폐이다. 관내 일반음식점, 정육점, 카페, 학원, 미용실, 편의점 등 연 매출 10억 이하 IC카드결제가 가능한 점포이면 일반 체크카드처럼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단란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드 신청은 모바일 ‘경기지역화폐앱’을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차후 NH농협은행에서도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상시 6%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지며, 발행 기념으로 내달 31일까지 10% 인센티브 이벤트가 진행돼 50만 원을 충전하면 추가로 5만 원, 총 55만 원이 충전된다. 앱을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신청 이후 사용금액부터 연말정산 시 3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카드사용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주 지역화폐 가맹점 3만5천여 점포 중 2만여 점포에 안내문과 스티커를 배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올해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정책수당 112억 원을 포함
(경기뉴스통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사업을 지원한 경기도시공사의 잘못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조치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강력 규탄 행동에 돌입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 2월 ‘군공항이전지원단’을 발족해 수원시와 ‘군공항 개발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2018년 2월부터 9월까지 군공항 활성화 방안으로 ‘수도권 남부 민간공항 건설 타당성 사전검토 용역’을 실시했다. TF는 작년 6월 해체되었으나, 비공개로 부쳐진 용역 결과가 군공항과 함께 경기남부권 신공항 추진으로 언론에 보도되며 수원시에 유리하게 활용되고 있다. 화성시 범대위는 전곡산업단지와 동탄2신도시 조성 등 화성시의 이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가 화성시민 대부분이 반대하는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범대위는 지난해 경기도시공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화성시 일원에 이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달 2일에는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만나 용역결과의 전면 백지화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화성시민과 함께 경기도시공사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11일 ‘깨끗한 화성의 날’을 맞아 새봄맞이 대청소로 오산천 일대 환경정화에 나섰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60여 명은 반송교에서 금반교까지 1.3km구간을 걸으며 무단 방치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지난달 초 ‘깨끗한 화성 만들기’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 환경정비에 돌입했다. 먼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을 ‘화성 청소의 날’, 분기별로는 ‘깨끗한 화성의 날’로 지정해 대청소를 실시 중이며, 지난 한 달간 공직자, 시민 총 2,1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85톤을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말 야간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 효과가 높은 로고 라이트 8대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17대를 추가 설치했다. 총 4명이었던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반은 7명으로 충원해 수시로 청소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7월까지 ‘도심지 가로청소용역 인력진단’을 추진해 주요 도심 10개 구역에 배치된 청소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경우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도로 관찰제’를 도입해 전 공무원이 관내 출장지에서 불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공직자들에게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의 부당함을 알리고, 화성시 서해안의 생태 및 평화 가치를 전달할‘봄바람 따라 떠나는 화성 생태 · 문화 여행’을 10일 개최했다. 이번 ‘화성 생태.문화 여행’은 화성호의 생태 현황과 보존 가치를 알아보는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스코프를 활용해 멸종위기 철새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향리 마을의 아픔을 관객들의 참여를 통해 유쾌하게 전달하는 연극이 새롭게 운영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참여극 ‘쿠니 아리랑’은 평화가 찾아온 매향리에 군공항 이전이라는 또 다른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관은 “‘화성 생태 · 문화 여행’은 공직자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내부 역량을 모으고자 기획됐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 연극을 통해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와 매향리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생태 · 문화 여행’은 앞으로 6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화성드림파크 및 화성호 일원과 민들레 연극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독립운동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만세운동을 펼치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군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한 순국선열 29인의 희생과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오는 15일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추모제를 개최한다. 이번 추모제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순국열사들의 후손, 보훈단체, 세계평화연대도시 대표단, 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에 앞서 순국선열 합동묘역에서 제51사단 군악대가 헌화곡을 연주하는 가운데 유가족을 중심으로 헌화 및 참배가 진행된다. 김하람 예당고등학교 학생과 전문아나운서가 추모제 사회를 맡았으며,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사를 대독하고, 청소년 시민대표 4인의 추모의 시 낭독과 예술인 김영임의 추모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꽃을 꽃아 완성하는 4.15 추모월이 준비돼 순국선열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추모제에 앞서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경기도와 서울 일대에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을 다룬 웹툰 상영과 태권도 플래시몹을 진행해왔으며, 전국 단위의 ‘평화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더 많은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자발적 시민소통기구 ‘지역회의’를 화성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화성형 주민자치모델 구현에 나섰다. 지역회의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안과 정책들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의견수렴기구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동탄지역 2개 권역 총 291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며, 지난달동부와 서부 지역을 추가 모집해 총 6개 권역 1,238명의 지역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4회기에 걸쳐 ‘지방자치와 지역회의의 이해’를 주제로 사전교육을 진행해 지역회의의 내실을 도모할 방침이다. 교육은 9일 시청 대강당, 10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11일 화성시민방위교육장, 15일 태안농협 본점에서 진행되며, 신규 위원 총 94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참여”라며, “시민이 이끄는 진정한 지방자치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통행정을 모토로 온라인 시민정책제안 플랫폼‘시민소통광장’과 계층 및 부문별 간담회를 운영 중이며, 시민참여예산제 확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시민참여 숙의제도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받았다. 시는 지난 1일 이원욱 국회의원, 5일 권칠승 국회의원, 9일 서청원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 및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시는 각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확보, 도시재생, 주민 생활개선 및 숙원사업, 교통망 확충 등 총 30개 사업 추진을 위한 1조 1천3백24억 원의 국비 확보를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매향리 평화기념관 건립, 화성 당성복원 정비사업, 병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화성시 시행사업 21건, 국지도 82호선 도로개설 등 경기도 시행사업 2건이다. 특히 주요 국가 시행사업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삼성~동탄 광역철도 GTX 건설, 민자 고속도로,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 등 7개 사업 국비 확보 추진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속가능한 행복화성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오는 2020년까지 신규 일자리 13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 컨트롤타워를 담당할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9일 신텍스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일자리정책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와 일자리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 향후 운영계획 등이 소개됐으며, 일자리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나누는 행복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7개 부서 국장단과 경제·노동·사회단체 대표, 고용·노동·경제·사회문제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관한 주요 정책들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서 시장은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일자리 정책들을 점검·보완해 나가면서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꿈을 펼칠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신텍스에서 ‘화성3.1운동 및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화성에서 평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독립운동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화수리 항쟁’과 이에 대한 일제의 보복으로 주민 29명이 학살당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서 출발한다. 기조연설은 ‘3·1운동은 자주독립과 평등평화를 향한 ‘혁명운동’이었다.’를 주제로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이자 역사학자가 심포지엄의 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3.1운동과 4.15의 역사적 위상’으로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가 ‘중국 언론에 비친 화성 3.1운동과 제암리 비극과 평화의 교차점’을 발표한 뒤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편찬실장이 ‘화성, 1919년‘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평화를 위한 역사 기억의 공유’를 주제로 정우진 아시아인스티튜트 소장이 ‘역사인식의 갈등해소와 가치공유로 동아시아 협력모델 찾기’를 발제하고 마지막으로 사문걸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 소장이 ‘유럽의 화해 역사 –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송산동에 위치한 ‘화성 현충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원, 보훈단체,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복회 등 관내 보훈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공원과 연접한 학교 및 주거지역 경계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스트로브 잣나무를, 현충탑 주변으로는 무궁화를, 공원 내 주요 통행로에는 철쭉 등 총 600주를 심었다. 서 시장은 “오는 15일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에 앞서 시민들과 현충탑을 돌아보고 선혈들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푸른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화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 한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사업 20ha, 숲 가꾸기 380ha를 추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산림·녹지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