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아이누리극장 개관과 더불어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8월 한 달 동안 ‘환상의 버블쇼와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KBS 개그콘서트 ‘달인’에 출연하고 있는 버블맨이 100가지 환상의 버블쇼와 샌드아트를 펼칠 예정이다.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키즈체험관 이용객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17일에는 퓨전 비보이 그룹 ‘로우패밀리’의 ‘가·무·악이 함께하는 춤추는 대한민국’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무용과 비보잉을 접목한 퓨전형식으로 인간의 4대 감정인 희로애락을 표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 맞이 ‘띠띠빵빵~ 버스 광고 사진 찍고 선물받자’ 이벤트도 열린다. 8월 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전역을 누비는 버스에 실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배너광고를 촬영한 후 키즈체험관 입장 시 보여주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모든 공연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한 발권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개관하는 아이누리극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의 전체 224석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제암리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를 독립운동의 성지로 조성하는 ‘화성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은 과거 일제의 식민통치에 반대하며 그 어느 곳보다 격렬한 무력항쟁이 펼쳐진 곳으로, 그중 제암·고주리는 독립운동에 대한 보복으로 29명의 주민들이 일본군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화성 독립운동 역사문화 공원과 기념관을 조성해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독립운동 기념관은 건축공사비 총 14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착공해 연면적 5천㎡ 규모로 전시관, 수장고, 교육실 등을 갖춰 2023년 4월 15일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를 기념해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8일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오는 10월 11일까지 작품 접수 후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11월 최종 당선작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는 서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해 손진, 유현준, 윤승현, 이성관, 조남호, 조재원 7인이 맡았으며, 총 시상금은 7천 6백만원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독립운동
(경기뉴스통신) 내년 3월 화성시청 청사 내에 수소충전소가 생긴다. 전국 최초의 공공청사 내 수소충전소로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공공청사 내 편익시설 범위에 수소충전소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군계획 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 내 편익시설에 수소충전소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은 공공청사 내 부대시설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경우 시민들이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없었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 내 편익시설의 범위는 매점·어린이집·은행 등에 국한되어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을 통해 향후 공공청사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를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개정은 화성시가 수소인프라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이를 해결하고자 국무조정실에 건의하면서 이뤄졌다. 화성시가 건의한 내용을 국무조정실에서 적극 검토했고, 국토교통부는 관련 제도개선을 전면 수용했다. 화성시의 규제개혁 사례는 정부청사, 지자체, 보건소 등 전국 4천여 개의 공공청사에 수소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조성한 공공건축물들이 세계적 권위의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독일 디자인위원회 주관‘2019 아이코닉 어워드’에서 ‘화성3.1만세길 방문자센터’로 건축분야 대상, ‘제부도 워터워크’로 공공·문화·교육건축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4월 우정읍 화수리의 오래된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방문자센터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성된 만세길의 출발점으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선조들의 정신을 함축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벽돌을 높게 쌓아올린 첨탑 형태는 선조들의 저항과 독립의 의지를 오롯이 담아냈으며, 센터 내·외부는 기존의 벽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벽돌 벽을 축조함으로써 방문객들로 하여금 과거를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본상을 수상한 제부도 워터워크는 제부도 입구인 서신면 송교리에 위치해 지난해 3월 오픈했다. 하루 두 번 바닷물이 갈라지는 물길의 시작점부터 바다 위 44m 길이로 설치됐으며,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과 제부도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7일 오전 11시 화성시 치매안심센터 동탄분소 쉼터에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와 치매예방 로봇시스템 기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 동탄분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치매예방 교육 로봇 ‘실벗’을 도입한다. ‘실벗’은 치매 분야에 특화된 17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으며, 휴먼-로봇 인터랙션 기술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의 의도를 인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0종 이상의 감정표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봇이 어르신과 상호작용하며 보조교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영역별·그룹별로 경쟁하거나 협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수준별로 난이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9월부터 동탄분소 쉼터 이용 경도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쉼터 정기운영일인 월, 수, 금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30분가량 쉼터 내 간호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쉼터 운영이 확대되는 2020년부터는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 교육 로봇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로 생태적 보존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화성습지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EAAFP 의장, 람사르협약사무국 관계자,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습지 보호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경기도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본격 신청했다. 신청안에는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연안 약 20㎢ 일대에 생태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생물 다양성 유지, 친환경적 휴식처 제공, 지역 생태경제 구축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를 받아들여 5일 해양수산부에 본 신청을 완료했으며, 주민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공고·고시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5일부터 겨울철 철새들의 먹이와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생물다양성관리 계약사업’도 추진 중이다. 해당사업은 화성호와 남양호 인근 총 0.92㎢에 경작한 벼를 미수확 하거나 볏짚을 잘게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줌으로써 철새들이 먹고 쉴 수 있도록 존치하는 사업이다. 협조 농가에는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미 수확한 벼는 1ha당 11,782천 원, 볏짚은 1ha당 225
(경기뉴스통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일본의 경제보복을 강하게 규탄하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인 대응책을 내놨다. 시와 시의회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진쎄미켐, 엘티씨, 대성엔지니어링, 제우스 등 관내 반도체 관련기업과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강행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해 ‘화성시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발표’, 향후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과 김홍성 시의회의장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이번 일본의 조치를 자국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명백한 경제 테러로 규정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굴복하면 역사는 또 다시 반복된다는 인식하에,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철모 시장은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에 공감한다”며, “화성시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서있는 만큼 이번을 기회로 실리콘밸리, 심천, 텔아비브와 같은 세계적 기술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성 시의회의장은“일본은 일방적이고 부당한 경제보복조치를 철폐하고 대한민국에 사과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청소년 학습지원사업과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연계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화성시는 ‘2019 전문강사양성과정’ 수료자 중 강사를 선발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 및 창의융합수학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과정은 2곳 센터 이용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방학 중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학기 중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첫 날인 5일에는 나래울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 과정이, 봉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에서는 창의융합수학 과정이 진행됐다. 시는 두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전문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에게는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이용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강사들을 관내 강사 인력풀에 등록해 향후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지원센터, 청소년 기관 등에 인력 수요가 발생할 때 이들의 채용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전문강사양성과정을 마친 강사들에게 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강사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동탄 여울공원에서 열리는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동탄야시장에는 푸드트럭 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및 디자인 제품, 체험상품, 개인 소장품 등 분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한은 8월 19일까지이며, 푸드트럭 20팀, 상점트럭 5팀, 여울상인 60팀, 일일상인 20팀 등 총 105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양식 링크를 열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여 동기, 창의성 및 독창성, 야시장 콘셉과의 적합성 및 가격 적정성 등을 고려해 최종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화성시인 경우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최종 참가자는 9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석 소상공인과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해 육아부담 해소에 적극 나선다. 화성시는 5일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와 송린이음터 두 곳에 화성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봉담, 향남, 남양, 동탄2, 51사단 등 기존 5개소를 포함해 총 7개소가 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육아 나눔의 장’이다. 도시 속에서 지역공동체 살리기와 돌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전업주부, 워킹맘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육아나눔터는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208㎡, 송린이음터 205㎡ 규모로 자유활동실, 블록방, 교육실, 장난감 대여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품앗이로 활동 중인 어머니들이 매니저로 근무할 예정이다. 직접 육아를 경험한 어머니의 입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큼 초보 부모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육아나눔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까지 관내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공동육아나눔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1일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한 외국인을 포함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안전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보장 기간은 8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로 이후 1년마다 가입을 갱신할 예정이다. 보장항목은 일사병과 열사병을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등으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등이다. 해당 항목들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 64개 지자체의 가입률을 분석해 90%이상인 담보내용들이 주로 선정됐다. 보장한도는 사망 시 최대 2천만원까지이며, 상해 후유장애는 차등 지급된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단, 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담보에 대해서는 보장받지 못한다.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청구서식을 다운받아 사고처리 전담창구로 접수하면 된다. 고광록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은 대규모 재난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노후 가스보일러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섰다. 시는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삼성전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8월부터 올 연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140여 가구에 설치한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와 급·배기통이 무료로 교체된다. 대상자 선정은 27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추천과 현장 실사로 이뤄진다. 여기에 소요되는 모든 예산은 삼성전자에서 출연한 1억 원의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사업 추진 및 관리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맡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생활안전은 삶의 근간을 보장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가스사고의 특성상 치사율이 높아 인명피해가 큰 만큼 겨울이 오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끔찍했던 쓰레기 산이 금세 사라졌어요” 마을 한쪽을 자치했던 방치폐기물로 몸살을 앓아왔던 주민들의 얼굴이 오랜만에 활짝 폈다. 화성시가 악취 등으로 고통받아왔던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비봉면 청요리 일원 불법 방치 폐기물 4천여 톤을 말끔히 치웠다. 시는 당초 폐기물 처리에 두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장비를 동원해 지난 8일부터 18일간에 걸쳐 폐합성수지 등 총 4천602톤을 모두 처리 완료했다. 해당 폐기물은 한 고물상의 부도 및 사업주 행방불명으로 장기간 방치돼, 악취는 물론 장마 기간 침출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철거 요구가 있어왔다. 처리에는 총 9억 3천여만원이 사용됐으며, 해당 사업장 부지 일부가 민자고속도로 건설지에 속해있어 이를 담당한 ㈜한화건설이 약 7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도비와 시비로 충당됐다. 시는 소요된 국·도비와 시비를 구상 절차를 통해 업체로부터 회수할 예정이다. 이병렬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에서 남은 예산은 봉담읍 세곡리 일원의 방치폐기물 처리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방치된 폐기물들로 시민들이 피해를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화성해양아카데미를 통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중국 위해시 IVY국제학교 지도자 및 청소년 21명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화성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수도권 최대 마리나인 전곡항에서 화성해양아카데미에 참가해 수상요트 교육을 받고 ‘크루저 섬 투어’로 제부도 인근 해역을 항해했다. 또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융·건릉과 삼국시대 국제 무역항이었던 당성 복원지, 드론 스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유앤아이센터, 동탄중앙이음터 등을 방문해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정승호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중국 청소년들에게 화성시를 이해하고 양 도시의 해양레저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의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화성 해양아카데미는 해양레포츠 체험, 진로탐색, 요트교실, 해양환경·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간 2만여명이 참여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지난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 만에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30일 경기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127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호텔, 쇼핑몰, 골프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4조 5,69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국제테마파크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 월드’, 온가족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오딧세이’ 등 테마파크 일부와 쇼핑몰, 호텔, 골프장을 2026년에 우선적으로 개장하고,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테마 ‘쥬라지월드’를 2028년 개장, 2031년까지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파크 ‘브릭&토이 킹덤’ 등 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