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스포츠 체험 축구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구교실은 화성 FC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시에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24명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시정 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이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석규 체육진흥과장은 “하반기에는 장애인 대상 펜싱과 사격교실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구 외에도 지난 3월부터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로 빙상, 검도, 배구, 육상, 축구, 야구 등 총 8종의 ‘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해왔다.
(경기뉴스통신) 연간 축제 일정, 공공화장실 위치, 어린이집 현황 등 흩어져있던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화성시가 시정 현황부터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화성 데이터 로’로 구축하고 7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화성 데이터로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공직자들에게 서비스해왔던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끔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사이트에는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경기데이터드림 등 10여 개 관계기관에서 수집된 약 143종의 방대한 데이터가 담겼다. 특히 공공 데이터를 단순히 공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분석·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테마별 생애주기 맞춤형 생활밀착형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모든 데이터는 링크,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이미지, PDF, 파워포인트 등으로 저장해 활용이 가능하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시민들이 시정을 좀 더 이해하고 실생
(경기뉴스통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책으로만 접했던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몸으로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방탈출 체험장’이 26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 문을 열었다. ‘기억 0331 발안장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총 148㎡ 규모로 조성된 이번 체험장은 시민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종 장치와 2개 이상의 관문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체험은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회에 8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체험 당 제한시간은 60분이며, 시간 내 탈출을 못하면 그대로 체험이 종료된다. 방학기간인 7월과 8월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월은 매주 금·토·일마다 운영돼 오는 9월 29일 문을 닫는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방 탈출 체험장을 제안해주신 ‘화성시 100주년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어느 곳보다 치열했던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
(경기뉴스통신) 서철모 화성시장이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10차 포용국가실현을 위한 사회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주재로 열렸으며, 사회관계 장·차관들과 화성·수원·부천·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조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방안을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24시간 정신건강 위기대응 시스템을 소개하고, “중증 정신질환자의 경우 신체질환과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를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상황에서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도 합병증으로 치료가 거부되면 병원 탐색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며, “급성 정신질환자 및 복합질환자의 병상 확보를 위한 전국 5개 권역 국공립정신병원의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화성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선정돼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 생활 유지를 위한 자립체험주택 설치 및 운영 케어안심 주택 조성 정기입원
(경기뉴스통신)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역점 시책인 ‘지역회의’가 시민 참여형 행정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 세종연구원 공동주관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숙한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76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랐으며 시민참여·마을자치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경쟁을 치렀다. 이중 화성시 지역회의는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 화성시민 지역회의’를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서 지역회의의 도입 배경부터 시민들의 변화, 앞으로의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화성시 지역회의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행정모델’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의제 선정부터 회의운영까지 모든 것을
(경기뉴스통신) ‘교통이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대중교통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는 민선 7기 화성시가 이번에는 수서발 SRT 출근열차 할인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SR,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탄→수서 간 셔틀열차 운행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에는 ㈜SR과 협력해 출근열차 특가상품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가상품은 8월 5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동탄→수서간 운행 출근열차을 대상으로 6, 7호차 총 104석에 적용된다. 성인 기준 7,500원에서 40% 할인된 4,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SRT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기간한정으로 판매되며, 수요가 많을 경우 상품운영 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교통정책을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늦은 밤 시민의 발이 되어줄 화성형 심야버스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화성시는 이달 초 먼저 개통돼 시범운행 중인 심야버스 H4, H7 노선에 이어 H5 노선을 오는 25일 추가로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병점역을 기점으로 동탄1신도시를 경유해 동탄2신도시를 종점으로 하는 H5 노선이다. 버스 배차 간격은 30~40분이고, 기본요금은 성인기준 1,150원이다. 마을버스 등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화성형 심야버스는 국토교통부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취약시간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7기 주요사업으로 추진됐다. 심야버스는 일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행되며, 시 전역에 걸쳐 총 5개 노선으로 편성됐다. 세부 노선은 H4), H5(병점역~동탄1신도시~동탄2신도시), H6, H7, H8이다. 시는 오는 8월까지 H6, H8 노선을 추가로 개통해 심야버스 노선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심야버스 도입은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시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밀하고 촘촘한 대중교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최근 치매안심센터 동탄분소를 개소하고 치매 걱정 없는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도심 지역 특성상 치매환자 발굴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달 1일 동탄보건지소 1층을 리모델링하고 동탄분소를 마련, 봉담, 동탄, 여울, 동부권역 집중 관리에 나섰다. 연면적 263.52㎡ 규모의 동탄분소는 팀장과 치매지원팀원 2명, 간호사 3명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상담부터 검진, 진단,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어르신 쉼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별 검사비를 8만원에서 11만원까지 본인분담금을 지원하고 그외 진단검사비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지원해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실제로 동탄분소는 개소 20여 일 만에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조기검사와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표 발급, 각종 치매지원 서비스 알리기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고 적극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민선 7기 주요 공약인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시범 실시를 앞두고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성형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의·자문 역할에 행정사무의 위·수탁 및 자치기능과 협의권까지 포함하면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기구이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목표로 지난 3월부터 각 읍면동으로 찾아가 주민자치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으며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 권역별 주민자치위원들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 많은 참여로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주민자치협의회 안효철 협의회장 외 5명,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형 주민자치회 로드맵 소개 및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화성시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안의 발전방안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주제발표는 정부의 정책기조 및 지자체 핵심전략 주민자치회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체계 및 역할 제언 주민자치회 실시에 따른 행정, 주민의 준비 등으로 진
(경기뉴스통신) 국내 첫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된 화성시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경기도, 전자부품연구원, SK텔레콤, 억세스위, 제임스컴퍼니,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BU, ㈜유맥에어, ㈜바이앤 총 9개 기관이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오는 연말까지 드론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부터 행정·기술·인력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세부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첨단도시 조성을 목표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에 관제소를 조성하고 폐기물처리업체 현장모니터링 공사현장 비산먼지 발생요인 모니터링 산업단지 대기질 모니터링 도심 내 불법주정차 계도 IoT플랫폼을 도입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야간 비행, 고도 및 시간제한 등 규제 없이 실증테스트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어 드론기술의 획기적인 성장과 함께 조기 상용화 및 법제 개선과제 발굴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박덕순 부시장은 “무엇보다 공공분야 드론활용의 표준화 모델을 제시하고 전 시군구로 확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경기뉴스통신) 코스타리카를 방문 중인 서철모 화성시장의 광폭 행보로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의 빗장이 열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 시장은 화성시 소재 기업인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1일 코스타리카 대통령궁 두 번째 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마빈 로드리게스 커데로 부통령과 정부 관료, 코스타리카 경제개발지방정부협의체 소속 47개 시장과의 실무회담에서 논의됐다.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현황 및 코스타리카 기업과의 교역 현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경제 협력을 요청하고, 가칭 ‘화성시 중남미시장개척단’ 파견을 제안했다. 또한 서 시장은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도시라고 소개하고, “화성시 중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커데로 부통령은 “한국과의 교류 협력이 양국 발전에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앞서 서 시장은 지난 8일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대통령 궁에서 열린 카를로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화성시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 2016년, 2017년 3년간 우수 등급‘나’등급을 받은데 이어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9조에 따라 27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국 광역상수도 및 공사·공단 159개 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기초 상수도 111개는 시·도가 주관해 평가한다.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 평가에 따라 하수도는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발표된 평가결과는 지난해 12월 31일 결산 기준 경영실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지표에 대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화성시는 요금 현실화율이 전년 대비 5.43% 개선된 점, 계획요금 현실화율이 100% 상회하는 점 등 상수도 요금 현실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는 체납액 최소화, 원가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송산교 사거리, 매일 아침 출근길 교통지옥이나 다름없었던 이곳이 최근 들어 달라졌다. 막대한 시간과 예산이 동반되는 신규 도로의 개설 없이도 신호체계 개선만으로 출근길 차량 대기시간이 약 13% 줄었고, 통행속도는 16% 증가했다. 모두 지난 3월부터 시가 교통 관련 부서, 시민 대표, 전문가 등과 함께 꾸린 교통대책 TF팀을 통한 시민 체감형 교통개선으로 얻은 성과이다. 교통대책 TF팀은 각 읍면동별로 상습 정체구간을 모으고 현장점검과 회의 등을 통해 도로확장, 신호체계 개선, 일방통행 전환, 주차 등 총 45개소의 개선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대적인 교통환경 정비를 위해 지난해 대비 12억 4천4백여만 원이 늘어난 68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까지 총 756건의 교통시설을 개선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신호등 관리, 중앙선 절선, 회전교차로·무인단속카메라·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도로교통공단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들 시설은 과속,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줄이고 보행자의 통행권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어린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60일간 비봉면 청요리 253번지 일원에 불법으로 방치돼 있던 폐기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해당 폐기물은 고물상 업체가 불법으로 방치한 것으로 그동안 ‘쓰레기산’으로 불리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해왔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악취와 장마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침출수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국도비와 시비를 긴급 투입해 신속히 폐기물을 처리하고, 처리비용은 지속적인 재산 추적을 통해 고물상 업체 대표로부터 환수키로 했다. 이번 처리 대상은 폐합성수지류 3,500톤으로 추정되며, 하루 100톤씩 처리해 총 6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 7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폐기물은 인근 소각장으로 이동, 전량 소각 처리된다. 시는 확보된 사업비 6억6천만원 내에서 폐기물 2,816톤을 우선처리하고 잔여 폐기물 약 684톤은 국비 등 추가 재원 대책을 마련한 후 처리할 계획이다.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환경은 한번 오염되면 원상태로 복원되기까지 천문학적인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므로 예방과 보호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며, “관내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7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공식행사로 4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시의회의장, 관내 13개소 여성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샌드아트와 팝핀댄스가 펼쳐졌으며, 양성평등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과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들의 삶을 다룬 영화‘에움길’이 상영됐다. 행사 다음날인 5일에는 유앤아이센터에서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여성 지도자 이미지메이킹 교육’이, 6일 모두누림센터에서는 ‘제15회 화성시 예능경진대회’, 동탄센트럴파크와 동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행복한 性문화 놀이터’도 진행된다. 특히 7일 모두누림센터 1층 야외광장에서는 여성 창업자 및 프리랜서들이 참가하는 ‘화성 여성예술마당’이 개최돼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정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남녀의 특성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