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1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최, ㈜한국방송미디어그룹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뛰어난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군부대, 개인·단체, 독서동아리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화성시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사립 작은도서관과 병영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인성교육 지원 등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제4차 산업혁명대비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사립 작은도서관 클라우드시스템을 전액 국비로 구축해 독서문화 발전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에는 화성시를 비롯해 동해시, 서울특별시 도봉구, 영덕군, 완주군, 파주시가 선정됐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2017년도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조사 결과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경영자원 부문 3위, 경영활동 부문 3위를 달성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226개 전국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 경제활동인구, 재정, 산업, 교육 문화, 복지 등 총 95개 지표를 토대로 산출됐다. 특히 지표들은 전국 통계연감, 재정연감, 교통연감 등 정부 공식 통계에서 추출된 247,700여 데이터를 토대로 객관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화성시는 상업지역 면적, 지방세수 증가율, 재정자립도, 건축 허가면적 등의 항목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창의지성교육도시 시즌 2를 개막하고 올해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의 첫 문을 열면서 거대한 마을교육공동체로 거듭나는 중이다. 또한 지난 55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었던 매향리에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를 개장했으며, 노인 일자리사업 ‘노노카페’의 확대, ‘2017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세계 3대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프로그램 중심 보육지원사업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을 오는 10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은 '보육을 의미 있게! 아이를 지혜롭게! 성장시키는 공동 놀이터' 라는 비전으로 화성시만의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한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122개소를 선정하고 시범운영하면서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144개소로 확대했다. 앞으로 이들 어린이집은 자연친화‧효‧인성‧전래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창의지성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운영비와 담임교사 수당을 시로부터 지원받게 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 등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공보육 모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내 파크골프장이 잔디광장으로 변신해 2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새롭게 조성된 잔디광장은 기존 골프장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산책로와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볼라드등(잔디등)이 설치됐다. 잔디광장 내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텐트 및 그늘막 설치, 취사, 전동차 진입 등이 금지된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완견의 출입도 금지된다. 최병주 공원과장은 “잔디광장이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통상 2년 이상 걸리던 도로 개통을 주민들과 합심해 7개월 만에 첫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26일 안녕동 돌고지 일원에서 주민참여형 도로인 ‘화산도시계획도로 소로 1-23호선’개통식을 개최했다. 주민 참여형 도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토지사용을 허용하면 시가 먼저 공사를 시행하고 연차적으로 보상을 집행하는 ‘선공사 후보상’방식의 도로개설 사업이다. 보통 보상문제와 관련해 2년 이상 걸리는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통된 화산도시계획도로 소로 1-23호선은 안녕동에 개설 예정인 화산 중로 3-1호선에서 지방도 315호선까지 연결하는 2차선 도로로 총 연장 460m,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도로 개통으로 협소한 마을 진입로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이뤄낸 도로 완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통중심 행정으로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주민참여형 도로로 우정읍 조암리 1-2호선 등 총 21개 노선을 확정했으며, 이 중 3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추석 명절 전날부터 당일 다음날까지 총 3일간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인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명절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사항이 담긴 ‘유료도로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면제 대상 도로는 아니지만 이용자들의 혼선을 막고, 국가 정책에 동참하고자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추석 연휴인 10월 3일 오전 00시부터 5일 자정까지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용방법은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는 등 평상시처럼 이용하면 된다. 이번 무료 운영기간 동안 혜택을 받는 차량은 약 7만 9천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희 도로과장은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화성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정책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손실금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는 지난 9월 18일부터 유인 요금소를 통과하는 전기차와 수소차 통행료의 50%를 할인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15일 반송동 건립현장에서‘동탄청소년 문화의집’기공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나섰다.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박종선·최용주·이선주 시의원, 고정석 화성문화원장,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탄청소년 문화의집은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2,027㎡, 건축연면적 2,24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댄스/밴드연습실, 포켓볼, 탁구장, 북카페, 성문화센터, 미디어스페이스 등을 갖춰 오는 2018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설계 과정에서 화성시 청소년차세대위원회의 간담회를 통해 시설규모를 반영하고 청소년들의 취미, 문화, 창작활동 등 맞춤형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자유롭게 문화와 체육활동을 펼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구축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능형 교통CCTV, 도로전광판, 좌회전 감응신호, 무선 LTE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정체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차 산업을 이끌 자율주행자동차(K-City)와의 효율적인 정보연계도 가능하다. 사업대상은 동탄, 병점, 봉담, 향남, 국지도 84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 총 연장 50km이며,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18년 3월 착수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시는 오는 11월에 문을 여는 도시안전센터를 통해 교통, 방범, U-city, 재난 등과 함께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최원교 교통정책과장은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보 제공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5개 지방자치단체 중 화성시를 비롯해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제3회 화성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 농업을 만나 더 행복해지다’란 슬로건으로 단절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도시민들이 도시농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농촌문화체험 및 식물심기, 생화 꽃다발 만들기, 가족과 함께 화분 만들기, 어린이 곤충체험, 포토존 즉석사진 찍어주기, 귀농귀촌 상담부스 등이 마련됐다. 아이디어 텃밭정원 경진대회와 생활원예, 학교 텃밭, 1평 텃밭정원, ‘나도 요리사’ 예쁜 송편빚기 등 다양한 콘테스트와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개인 SNS에 박람회 홍보글을 올린 참가자들에게는 생화꽃다발 만들기 무료 체험권과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69‐4835, 4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오는 2018년 수인선 개통 예정지이자 2021년 KTX 환승역인 어천역이 들어서는 매송면 어천리와 숙곡리 일대 약 80만㎡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30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은 어천역세권 개발사업 완료 시까지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 방지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야적행위 등이 엄격히 제한된다. 어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약 5천세대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임대주택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상업 및 지원시설, 학교, 공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박용순 지역개발과장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어천역세권 개발사업으로 그동안 택지개발에 소외됐던 매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부분 인기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와 ‘송산포도축제’,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어워드 2관왕에 빛나는 제부도 등 화성시의 대표 관광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또한 송산포도 시식 및 시음, 코리요 퍼포먼스, 화성시 관광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운영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웅선 관광진흥과장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궁평항에서 열리는 송산포도축제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갯벌 바지락캐기, 독살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과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나들이 명소”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들을 다시 한번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28일 민·관·군 합동으로 오산천 나루교부터 청계교까지 2km 구간에 걸쳐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화성시 수질관리과와 육군 제51사단 공병대대,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동탄수수꽃다리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표적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단풍잎 돼지풀, 환삼덩굴 등 오산천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교란식물 3톤을 제거했다. 특히 번식력이 강한 가시박의 경우 2009년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로 다른 식물들을 뒤덮어 햇빛을 차단하고 고사시킴으로서 제거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성홍모 수질관리과장은 “생태계 교란식물은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단기간에 광범위하게 퍼져 생태경관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제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와 생명의 습지인 화성호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돌아보고 자연스럽게 서해안의 가치를 알리며 평화로운 화성시 바다 지키기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2002년 완공된 화성방조제는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연결하며, 화성호 주변 지역에는 조류 등 83종, 저서생물 29종, 식물 4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법적으로 보호대상인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조류 18종이 관찰되며, 이 중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노랑부리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6종은 화성호 일대에서 4계절 내내 관찰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화성호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4절지(성인) 또는 8절지(청소년)에 담아 오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를 구분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가작 3점, 입선 6점 등 총 56점을 선정하며, 오는 10월 14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시상식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15일 광복 72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태극기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지역 독립운동가(매송면) 조문기 선생이 되어 사진찍기 ▲서예 선생님이 써주는 우리 집 가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비극적인 시대에 태어났지만 아름다운 시로 감동을 안겨준 청년 윤동주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 ‘동주’ 무료 상영과 광복절 체험행사 참여 모습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어 화성시 향토박물관도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선언되자 사강 시장에 태극기를 든 주민들이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불렀다는 이야기에 착안해 태극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광복절 당일 박물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태극기·무궁화 배지, 태극기 부채·풍선, 태극무늬 팽이 등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거 나라를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영화 ‘귀향’도 관람가능하다. 한편 화성시는 2019년 3.1운동 100주기를 앞두고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제부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제무대에서 공공디자인의 우수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1955년부터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iF’, ‘IDEA’와 함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창작 활동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 50여 개국 약 8,00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화성시는 제부도 해안산책로의‘경관벤치(SEAt)’와‘제부도 아트파크(Jebudo ARTPARK)’가 각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지난해부터 경기도, 경기창작센터와 손을 잡고 ‘제부도 명소화’에 애쓴 결과이다. 시는 관내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디자인과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섬’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고자 3년간에 걸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제부도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20%가량 증가했으며, 젊은 층의 방문으로 카페 등이 생기면서 횟집 일색이던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경관벤치(SEAt)’는 방문객들이 제부도의 해안경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