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와 서울 성동구가 8일 성동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양 도시는 지난 1월부터 상생의 파트너십을 맺고자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시와 명품교육도시인 성동구의 강점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창현 화성시의회 부의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 도시 모두 학교복합화시설 운영을 통해 교육 및 문화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공유될 전망이다.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성동구는 청소년 및 구민 대상 화성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며, 화성시는 성동구의 4차 산업 혁명체험센터 체험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농산물 판로개척 및 생활체육인 친선 교류전 개최, 오케스트라단 교류 등을 통해 폭넓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정확한 요금 부과 및 징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상수도 유수율 93%를 달성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물 중 요금을 받는 물의 양을 나타내는 비율로 유수율이 높을수록 상수도 경영 효율성이 높다는 의미이다. 맑은물사업소는 지난해 결산 결과 전년도 급수 수익 767억 원보다 111억 원 많은 수익을 올리며, 상수도 사업 34년 만에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수도검침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계량기 교체 13,300건, 자체 계량기 사용 기업에 수자원공사 계량기 교체를 통한 정확한 요금 부과 등의 노력을 펼친 결과로 분석됐다. 또한 가압장에 사용되는 전동밸브 제어용 PLC 프로그램을 개선해 안정 수위에서는 비가압 방식으로 물을 공급해 연간 2천만 원의 전기비용을 절감했으며, 배수지 20개소, 가압장 98개소를 무인화 시설로 전환하는 등 한 해 동안 총 2억 6천만 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했다. 김학헌 맑은물사업소장은 “다양한 경영효율화 노력을 펼친 결과 올해 상수도 요금을 동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요금 징수로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7일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화성시 아동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들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형식적인 의례 없이 화성시 아동의원 1명과 청소년 1명이 공동 진행했으며, 화성시장과의 깜짝 인터뷰도 진행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또한 어린이 동요 콘서트, 꿈 풍선 퍼포먼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을 비롯해 직업체험과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봉담읍 동화길 146 일원에 연면적 12,885㎡,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 1층과 지상 2~3층에 2,508㎡ 규모로 조성된 키즈체험관은 건축가, 로봇공학자, 드론 조종사, 로컬푸드 요리사, 보트빌더, 산부인과 간호사 등 11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공룡놀이터 등 5개의 전시 놀이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지상 4층은 아동상담소, 아이자람꿈터, 시립아동청소년센터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1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화성시는 7일 지역 금융기관과 이자차액보전사업과 융자협력사업 등 2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 사업은 금융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는 10시 30분 시장 접견실에서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와‘이자차액보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자차액보전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출을 받았을 경우 내야하는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것으로,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대출 금리의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최대 3억 원, 융자기간은 최대 7년이다. 사업은 신한은행에서 수시 신청 가능하고 시가 지원하는 총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모두 소진하면 종료된다. 이어 시는 11시 20분에 발안신용협동조합,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와 함께 ‘융자협력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시는 두 곳에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3년간 무이자로 대여하고, 금융기관은 이를 운용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운영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준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의견은 24%에 그쳐, 시민 다수는 반대 여론이 압도적이다. 이번 조사는 화성시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해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화성시 거주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개월 전인 2018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조사했던 결과와 비교하면 반대 여론 70%를 지속하고 있어, 화성시민들은 여전히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대해 확고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2월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이전 사업은 화성시의 반대로 전혀 진행된 바 없는 상황이다. 조사에 따르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이슈에 대한 인지도는 82%로, 사실상 시민 모두가 알고 있었다. 시민들의 이전 반대 이유로는 ‘소음피해 우려’가 6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도시 이미지 훼손’ 21%, ‘재산권 침해’ 14% 순이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따른 화성시 이미지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61%로 높게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2년 연속 경기도로부터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개발제한구역 관리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지사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영농을 위한 성토 기준’을 마련했으며, ‘개발제한구역 현황 조사 및 주민지원사업 발굴 용역’을 실시해 지역 여건에 맞춘 국비 지원사업 신청 근거를 확보하는 등 개발제한 구역 보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동열 도시주택국장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효율적으로 지역이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사전예방, 사후관리 분야 22개 지표로 진행됐다.
(경기뉴스통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발길 닿는 곳마다 크고 작은 축제가 한창인 이때, 화성시가 지역 축제를 살리고자 ‘시즌제’ 도입에 나섰다. 시는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축제들을 한데 묶어 통합 홍보 전략을 펼침으로써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시키고,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이에 시범적으로 오는 4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되는 ‘제20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부터 18일 봄 사랑 가족축제, 6월 1일부터 2일 MILK UP 페스티벌, 5일부터 9일 화성 뱃놀이 축제, 29일 파크 페스티벌까지 총 5개 대표 축제를 한 시즌으로 엮었다. 각 축제장에는 통합 안내 홍보부스가 설치돼 시즌에 속한 축제들의 개최 일정과 세부 운영 프로그램 정보 등을 담은 안내수첩이 무료로 배포된다. 또한 수첩에는 각 축제장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페이지도 구성돼,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더 좋은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 속한 축제에 참가해 5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고 화성시 SNS 등에 인증샷을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코리요 캐릭터 상품 및 관내 숙박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는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납품업체들과의 공개 면담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시는 그간 부정적 시선 때문에 업체와의 만남을 꺼려왔던 공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으로 비교견적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시청 본관 1층에 면담실 3개소를 조성했다. 면담실은 유휴공간 170㎡를 활용해 성인 키높이의 투명한 칸막이로 이뤄졌으며, 천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는 연말까지 물품 및 관급자재 구매 대상 사업 담당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납품업체 면담, 면담 제품 구매율, 관내 제품 및 우선구매제품 구매 실적 등을 평가해 구매 우수자에게 포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구매 담당자들이 직접 업체들을 만나 비교견적하면서 예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고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사 1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금액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총 8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철모 화성시장의 민선 7기 핵심공약이었던 ‘무정차 셔틀버스’가 오는 5월 2일 오전 5시 40분 동탄역에서 개통돼 하루 84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되던 병점역-동탄역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줄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H6005번은 10~15분 간격으로 동탄역과 병점역 후문을 연결하며, 편도 약 30분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2,400원이며, 병점역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 30분, 동탄역 첫차는 오전 5시 40분, 막차는 11시 10분이다. 특히 이번 무정차 셔틀버스는 GTX와 인덕원선 등 광역교통망 개통을 앞두고 마련돼 병점역과 동탄역을 중심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의 원거리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 시민들의 편익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철모 시장은 “거점과 거점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생활권을 동-서로 확대하면서 지역경제도 살리고 균형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으며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 차원에서 교통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오는 5월 ‘화성시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숭실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황민호 숭실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숭실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올 한 해 동안 인문학 콘텐츠와 강사진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이 중 ‘인생의 변곡점에서 만나는 인문학’, ‘삶의 기술이 되는 철학 발견’, ‘삶으로 빚은 영화, 영화로 짓는 인생’을 주제로 3개 프로그램이 5월부터 6월까지 6차시에 걸쳐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으로 김재홍 정암학당 교수, 김태완 지혜학교 철학연구소장, 오상현 청소년 인문멘토그룹 청포도 대표 멘토, 박일호 인문낭독극연구소장, 장효진 문화기획자, 박기택 문화평론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초빙돼 각 주제들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화성시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인 ‘행복화성 시민학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됨으로써 지성에 목마른 시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채워주는 시간이
(경기뉴스통신)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장 근로자라면, 비정규직이라 할지라도 앞으로 직장어린이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설치 비용 등의 문제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편중됐던 직장어린이집을 저소득 맞벌이 가구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화성시가 합심해 오는 2021년 3월까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했다. 건립 대상지는 동탄 2신도시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내 복지시설1부지이다. 특히 이 지역은 보육수요가 높고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맞벌이 부부의 보육걱정은 덜어주고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건립비용은 54억 6천9백만 원이며, 건립비의 80%는 국가가 부담한다. 대지 1,049㎡, 연면적 1,500㎡로 원아 1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육아나눔터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중 고용노동부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몸이 좋지 않아 기초생활 수급자로 매달 국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생활했던 이모씨는 화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됐다. 크지 않은 월급이지만, 자립할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이씨는 한 달 만에 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거리 때문이다. 병점에서 살고 있던 이씨가 향남종합경기타운에 있는 자활센터까지 가는데 버스로 2시간, 왕복 4시간이나 걸리면서 몸이 버텨내질 못한 탓이다. 이씨와 같은 연유로 자활을 포기하는 참가자들은 연간 30여 명에 이른다. 일할 기회를 갖기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된 ‘지역자활센터’이지만,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그 취지가 무색하게 된 것이다. 이에 화성시는 동부권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진안중학교 인근, 진안동 경로당 2층에 자활센터 분소를 개소했다. 해당 건물은 시 소유 건물이지만 공실로 남아있었던 공간을 인근 주민들로부터 동의를 구하고, 경기도 자활센터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19,244천원의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총 262㎡ 규모에 교육장과 자활근로 작업장, 자활기업 사무실이
(경기뉴스통신) “3.1운동을 미래 지향적인 역사로, 일제의 잔악한 탄압에 굴하지 않은 치열한 민중사이자 진취적인 민족사로 재조명해야 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5일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열린 100주년 추모제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날을 기점으로 “평화와 번영의 100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화성 3.1운동은 마을 주민 스스로 조직하고 실행한 진취적 역사로, 탄압과 수탈의 상징인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공격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 순사를 처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묻고 사과를 받아야 하지만, 민족 수난사에만 머물러 새로운 미래 100년의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라며, 새 역사 개척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수석은 추모사를 통해 “해마다 광복의 의미를 후손들에게 전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주신 화성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화성에서 전개된 치열한 독립운동은 국내외 독립운동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화성시 서해안의 생태 및 평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을 12일 개최했다. ‘화성 기행’은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전에는 화성호의 생태 현황과 갯벌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생태 강의와 탐조 활동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스코프를 이용해 전 세계에서 날아오는 멸종위기 철새들의 먹이 활동을 바로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어 오후에는 55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고통받았던 매향리를 방문해 평화역사관을 둘러보고, 마을 사람들의 아픔을 담아낸 연극을 관람한다. 관객들이 만들어내는 핸드폰 플래시와 소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참여극 ‘쿠니 아리랑’은 비극적인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매향리에 찾아온 평화의 가치와 군공항 이전 반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시 서해안은 소중한 생물들의 터전이며, 매향리는 슬픈 과거에서 나아가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마을이 됐다.”며 “시민들이 ‘화성 기행’을 통해 화성시가 지닌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화성드림파크와 화성호 일원을 거쳐
(경기뉴스통신) 지역 경제도 살리고 혜택도 든든한 ‘행복화성지역화폐’가 오는 15일 본격 발행된다. 행복화성지역화폐는 화성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태의 대안화폐이다. 관내 일반음식점, 정육점, 카페, 학원, 미용실, 편의점 등 연 매출 10억 이하 IC카드결제가 가능한 점포이면 일반 체크카드처럼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단란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드 신청은 모바일 ‘경기지역화폐앱’을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차후 NH농협은행에서도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상시 6%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지며, 발행 기념으로 내달 31일까지 10% 인센티브 이벤트가 진행돼 50만 원을 충전하면 추가로 5만 원, 총 55만 원이 충전된다. 앱을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신청 이후 사용금액부터 연말정산 시 3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카드사용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주 지역화폐 가맹점 3만5천여 점포 중 2만여 점포에 안내문과 스티커를 배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올해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정책수당 112억 원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