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16일 심곡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김장 8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김장은 심곡초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가 마련했다. 김장 비용은 학부모회가 후원했다. 김은아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많지는 않지만 어려운 분들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주셔서 고맙다”며 “기탁된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올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PC’ 214대를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PC’는 시가 보유한 중고 PC를 정비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사랑의 PC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134대를, 아동복지시설, 요양원 등에 72대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165대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교체되는 업무용 컴퓨터를 어려운 이웃들이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다”며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갑작스런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와 누 · 단수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선 신고가 들어오면 각 지역의 담당 복구대행업체를 즉시 출동시켜 현장을 파악한다. 당장에 필요한 식수마저 없는 곳엔 급수 차량이나 백옥수를 지원하고 신속히 수도관을 녹이는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 설치된 수도계량기를 헝겊이나 수건 등으로 감싸 한파로 터지지 않도록 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땐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달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10가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역 초·중·고교생 3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3월 위촉된 후 8차례의 회의를 열어 다양한 시 정책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관찰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해왔다. 이를 통해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설치, 놀이시설의 안전점검 강화, 학교주변 신호등 · 옐로카펫 설치 등 교통안전 강화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시 전반에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 위원은 “아동참여위원으로 책임감으로 갖고 생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며 “친구들을 위해 큰일을 해낸 것처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 해 동안 아동참여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줘 감사하며 용인시의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권리를 누리면서 사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수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에서 지역 여성 1인기업인 리프러츠의 홍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가 청년 창업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스타터 디딤돌 사업’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1층에 약 3주간 이 회사 상품홍보 공간 등을 제공하고 이후 이용객 설문 등을 통해 대상 물품에 대한 반응도 조사해 회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아르피아 스포츠센터나 용인실내체육관 남사스포츠센터 등 자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등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가 희망할 경우 상품 등의 홍보를 지원하는 스타터 디딤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청년 창업가 또는 예비창업가로 용인시에 본사가 있거나 대표이사 나이가 만39세 이하인 경우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청년 기업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새마을회가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50여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주민센터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포기의 배추와 무를 다듬고 절여 김장을 담갔다. 포곡읍 새마을회는 해마다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김장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곡읍 관계자는 “새마을회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Ⅱ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체육시설 효율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건한 의장,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연구단체 회원들, 체육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조 강연과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이재주 경기대 체육학 박사가 ‘용인시 체육시설 효율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시작했다. 이 박사는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주체가 일원화되어야 하며 간이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도균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윤창 경기대 교수, 노갑택 명지대 교수, 이창호 용인시 교육문화국장, 이주택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 이득수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정연영 용인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장, 최종식 용인시 배드민턴협회장, 박태문 용인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자유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창호 교육문화국장은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체육시설 예약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방안으로 “단기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5일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영미술관에서 나들이 행사를 했다. 온종일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데 지친 가족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서다. 이번 나들이엔 치매 증상이 가벼운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1명이 참여해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컵 만들기 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살면서 미술관을 와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가족들과 오게 돼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그간 쌓였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도록 돕기 위한 행사”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5일 시장실에서 관내 기업인 지산그룹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흥구 구갈동에 본사를 둔 지산그룹은 오는 12월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남사물류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백암면 백봉리 일대에 용인물류터미널을 조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지산그룹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용인시민 우선 고용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우선 11월 24일 남사면 한숲시티아파트 내 남사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행사를 연다. 이날 센터장, 부센터장 등 관리직과 영업직, 냉동창고 공무·총무, 보세사, 지게차 운전, 전산사무, 청소·환경미화 등 8개 부문 1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산그룹은 그룹 계열사에서 일할 총무·건축·전기·토목 등 13개 부문 170명 채용의 원서도 접수한다. 이는 지산그룹에서만 채용하는 것이며 물류센터 완공 후 다른 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되면 추가로 대규모 인력 채용이 있을 예정이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물류센터 조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을 인근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로 보답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이바지 하려고 한다”고 말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5일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12월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교통 신호기나 경보기, 안전표지판 등의 설치 정보를 통합관리하며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서울·부산 등 일부 광역시만 구축한 것을 도입한 것이다. 이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은 개별 시설물을 설치·보수할 때 작성한 정보를 엑셀 등으로 각 구청 담당자가 관리하던 것을 통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원활한 차량 소통이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데도 관련 정보를 분산 관리하고 있어 신속한 조회가 쉽지 않고 인수인계 과정에서 누락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시는 이 시스템에 관내 모든 신호기의 위치나 현황, 신호기 형식, 신호주기, 보수이력 등을 입력했다. 이를 통해 지역개발 등으로 새로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때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해 참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로운 시설물 설치를 위한 협의나 공사내용·작업내용 등의 등록도 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시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을 위한 무료강좌인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11월 행사로 방송인 이금희씨의 특강을 연다. 이씨는 이날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등 다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씨는 현재 KBS라디오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이다’를 진행하며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튀고 싶지 않다’를 펴낸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3일 신릉초등학교 학생자치회, 15일 동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릉초 6학년 3반 임윤진 학생은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더 상세히 알 수 있었고 의원이 되어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동천초 4학년 2반 김시연 학생은 “학교에서는 민주주의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 위주로 공부했다면 의회에서는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민 329명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의 열명 중 아홉명이 수질과 요금에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수돗물을 시민의 삶에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보고 평소 철저히 관리해온 시의 노력이 시민들의 인정을 받은 셈이다. 앞서 시는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지난 9일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용인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엔 27%가 매우 신뢰한다, 63%가 신뢰하는 편이다, 9%가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1%가 매우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1톤당 400원인 수돗물 요금엔 25%가 매우 적정하다, 63%가 적정한 편이다, 10%가 적정하지 않은 편이다, 2%는 매우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요금을 인상한다면 그 비율에 대해선 51%가 인상하지 않는다, 33%가 20원, 12%가 50원으로 내다봤고 80원과 100원이 각각 2%씩 나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107만 모든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15일 강남대 노천극장에서 이웃돕기 김장 나눔 축제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남대 글로컬사회공헌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강남대 교직원 · 외국인 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과 강남대가 지원한 금액으로 김장 재료를 구매해 385포기의 배추로 10kg짜리 1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행사가 끝난 후 이들은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1곳에 직접 김치를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와 강남대가 자발적으로 김장행사에 참여해줘 고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이 단순한 비용 지원보다 난임 시술이나 건강 생활수칙 등에 대한 정보에 더 목말라 한 셈이다. 기흥구보건소 모자보건센터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차선화 수지마리아병원 부원장은 ‘난임을 알아야 임신을 안다’를 주제로 난임의 원인과 시술 전후 관리방법, 치료과정의 이해 등을 소개했다. 강의 후엔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는데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절차와 임신성공률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또 치료과정에 따른 궁금증과 건강한 임신을 위한 식생활 습관과 운동방법 등 생활수칙에 대한 문의도 뒤따랐다. 한 참가자는 “인공수정에 대해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시술에 대한 의료지식은 물론 부부의 건강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시술비에 대한 국가적 지원도 확대되고 있지만 금전적 지원을 넘어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난임부부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료·시술비용 지원의 나이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