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화호를 활용한 에코 투어 활성화를 위한 ‘시화호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투어 용역’ 기본계획 보고회 및 시화호 생태관광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에서 열린 보고회는 한국지역생태관광협동조합 최한수 생태문화연구소장의 ‘생태관광 지역기반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활용’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시화호와 인접한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등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시화호의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안산시는 김갑곤 ㈔연안보전네트워크 사무국장이 수도권 유일의 생태관광지역의 장점을 살려 ‘안산 시화호 에코투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산 시화호 에코투어’는 시화호 신재생에너지 에코투어 시화호 생태관광 에코투어 등 2가지 시범투어를 준비해 환경에너지 시설과 문화 등을 토대로 하는 재생에너지 투어와 대부도 및 대송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을 방문하는 생태관광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No Plastic’ 투어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역 일자리창출 활성화와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이달 2일 현재 관내에 소재한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평가가 우수해야 하며,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인원과 고용증가율이 각각 5명 이상, 5% 이상인 업체가 해당된다. 단, 50인 미만의 기업은 고용 증가인원이 3명 이상만 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인증 평가기준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심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11월 중 우수기업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종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된다. 인증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인증 받은 기업은 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지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및 소규모 기업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9’와 ‘소셜아이어워드 2019’에서 각각 ‘인터넷소통분야 대상’, ‘시군구 지자체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인터넷에코어워드’와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서비스의 효과적인 활용과 건강한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문가 3천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페이스북 등 7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는 SNS 시민기자단,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 생생 마을기자단 등 시민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시정’과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시정홍보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산시 페이스북은 올해 시민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운영한 결과, 작년 대비 같은 기간 페이스북 콘텐츠 도달 수치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높은 반응률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 2월 신규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은 7개월 만에 친구 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화랑유원지에서 축소 개최 예정이었던 ‘2019 안산 김홍도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라 이달 계획된 주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는 지난달 17일부터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됐으며, 이날 파주시에서 11차 확진농장이 나오는 등 경기도에서만 확진 사례가 6건이나 발생했다. 시는 전날 긴급회의를 통해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광장에서 병행 개최하려던 안산 김홍도축제를 화랑유원지에서만 축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오면 전면 취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올해 2회째를 맞는 ‘안산 김홍도축제’는 전면 취소하게 됐으며, 이달 18~21일 예정됐던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체육회가 운영위원회를 통해 ‘잠정 연기안’을 의결함에 따라 점정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아울러 19일,20일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개최 예정인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과 26일 예정된 ‘제4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진행여부를 결정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청사 앞 유휴지에 조성한 꽃밭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모스 꽃밭은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미관개선을 위해 올 6월 구청사 앞 유휴지에 코스모스 씨를 파종해 조성했다. 이밖에도 호박, 수세미, 여주, 조롱박 등을 심고 가꾸어 지나는 시민들에게 향수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는 코스모스 꽃밭은 이달 말까지 만발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청을 내방하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식재해 구청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상록구 정보화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웠던 컴퓨터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2019년 상록구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인터넷 과거시험은 상록구 정보화 교육을 수강한 만 55세부터 최고령인 만 82세 어르신까지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시험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주제로 문서편집과 정보검색 시험을 혼용한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컴퓨터 활용능력 평가와 함께 ‘다온’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어르신들은 “너무 긴장돼 실력발휘를 못했다”, “완벽하게 해 뿌듯했다”, “그림삽입부터 너무 어려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젊은 시절 모습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 장원은 연령별로 55세이상, 70세이상으로 나눠 부문별 각 1명을 선정하며, 오는 12월 전 직원이 모이는 월례조회 시 윤화섭 안산시장이 시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인도네시아 근로자공동체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위한 ‘2019 인도네시아 끈두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서로 돕고 협동하고 사랑하자’를 주제로 주한 인도네시아 총영사,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 및 근로자 등 7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남아 무슬림들에게는 잔치와 이사 개업 등 삶의 주기 순간순간 서로 협동하는 생활문화로 서로 돕고 협동하는 ‘끈두리’ 문화가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끈두리의 날’을 지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쁘리얀또 주한 인도네시아 총영사와 뜨리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통춤과 밴드 공연,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안산시와 인도네시아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근로자 5명에게는 인도네시아 대사 표창도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끈두리 행사가 안산시와 인도네시아의 오래된 우정과 친선을 확인하고 공동번영의 미래를 약속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배우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제9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중앙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27일은 중앙도서관에서, 28일은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됐던 책문화축제를 최근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을 위해 장소를 중앙도서관으로 옮기고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번 책문화축제는 ‘나의 갬성찾기-내 안의 작가를 만나다’를 주제로 개개인의 감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산시민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은 도서관 정책세미나로 책문화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고재민 수원과학대 교수의 ‘시민을 위한 도서관 공간 구성’과 윤석윤 강사의 ‘시민주도 책읽기 Ansan-Read-Net’을 주제로 열강을 펼쳐 도서관 관계자 및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기업체 도서관, 다문화도서관 관장들의 도서관 운영 사례 발표는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과 모범 운영사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며 ‘안산시 중장기 발전계획’ 안내를 통해 2023년까지의 안산시 도서관의 비전이 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일 푸르미어린이집 아동과 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97만8천500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린 플리마켓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가지고 온 의류나 도서, 생활용품,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형식으로 원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의 유통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류식 상품권 종류 확대, 구매금액 및 환전 한도 상향, 할인판매 확대 등 다온이 보다 활발하게 유통되도록 개선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1인당 구매한도금액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지류식 상품권 종류 3종으로 확대 개별 가맹점 환전 한도 월 3천만 원까지 조정 1인당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연간 720만원으로 상향 등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안산사랑상품권을 통해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5만원권을 추가 발행하고 구입한도도 상향 조정하니,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반발행액이 조기완판됨에 따라 1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고 부서 간 협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수종사자의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민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 버스 8개 노선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형 버스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형 교통모델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입됐으며, 개정된 근로기준법 적용으로 현 버스노선운영 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지역의 노선 효율화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지원한다. 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운수종사자 부족과 운송수지 악화로 폐선·감차가 예상되는 적자노선에 공공형 버스를 도입해 벽지, 교통소외지 등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 등 교통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공공형 버스가 운행하는 노선은 2번 안산역~염색단지~시화MTV 6번 화정동~단원구청~고잔역 3번 수암동~중앙역~푸르지오6차 7번 양상동~중앙역~상록구청 50번 푸르지오 6차~중앙역~KTX광명역 34번 운전면허시험장~선부고~안산역 13번 원시역~염색단지~송산그린시티 737번 방아머리~구봉도~바다향기수목원~탄도 등 총 8개 노선이며 버스 20대가 새롭게 투입된다. 일반 노선버스와 동일한 ‘거점운행 셔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1~13일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9 안산 김홍도축제’를 대폭 축소하고 화랑유원지에서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가 지난달 17일부터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하려던 문화예술 전통공연, 3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 나눔장터, 전통놀이와 놀이시설 운영 등은 취소됐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화랑유원지로 옮겨서 진행된다.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일 오전 2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통제할 계획이었던 안산문화광장 왕복 8차선 도로는 행사 축소로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이 자리에서 운영할 계획이었던 5인용 관광마차 등 일부 프로그램은 화랑유원지로 옮겨진다. 시는 애초 안산문화광장 도로를 통제한 뒤 관광마차 체험과 함께 워터볼 놀이시설 등 독특한 즐길 거리와 투호, 사방놀이 등 전통 놀이존을 운영할 예정이었다. 또한 축제 축소로 화랑유원지에서 운영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와 평생학습 및 다문화고려인교육에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지원, 인적·물적 자원 지원 연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항을 향후 유기적으로 이행해 갈 예정이다. 최라영 평생학습관장은 “우리 사회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다문화 가정에 교육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김근수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원장은 “내년에 진행예정인 다문화 사업을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의 개인 삶의 질 향상 및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시각차이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방문은 월 1회 지역사회를 묵묵히 지탱하고 있는 이웃을 찾아가 응원을 진행하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토닥토닥응원단’이 9월 응원대상자로 집배원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토닥토닥응원단은 편지, 택배 등 누군가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집배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적은 편지와 함께 비타민, 초콜릿 등 다양한 간식을 담은 보틀 160개를 제작한 후 직접 우체국에 방문해 근무 중인 집배원들에게 전달했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추석연휴 등 쉴 틈 없이 밀려오는 업무에 쌓여있던 집배원들의 고단함이 오늘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안산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집배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서로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토닥토닥응원단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대학생연합 ‘파스텔봉사단’은 대부도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파스텔봉사단’은 서울예술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출신 대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각기 소속은 다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지난달 28일 봉사활동이 이뤄진 대부도 농가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대부지역 거점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큰 언덕’ 단체를 통해 연계됐다. 수확물을 기부한다는 농장주의 뜻에 따라 수확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대부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체험비와 홀몸 어르신들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희 ‘큰언덕’ 회장은 “대학생연합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보는 공익 활동이 확산됐으면 한다”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좋은 변화의 바람을 청년들이 주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연합봉사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연계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연합봉사단 활동에 관심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