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각계각층의 성금·품 기탁이 잇따라 11억원의 목표액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도 관내 기업·단체들이 백군기 시장을 찾아와 한국민속촌과 용인클린워터가 각각 1천만원씩, 사단법인 도성회 수도권지회가 2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처인구 중앙동에선 용인중앙민속5일장 상인회가 500만원을, 기흥구 상하동에선 경희대MSG국가대표태권도서 성금 55만4400원과 원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376개를, 수지구 죽전2동에선 5개 주민단체서 55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570건 11억9782만원이 기탁돼 목표액의 108.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성금은 349건 6억2899만원이고 성품은 221건 5억6883만원이다. 모금에는 개인 168명, 기업체 103사, 기관 61곳, 단체 238곳이 참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익명의 기부천사부터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과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지만 이웃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지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가져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99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6150여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조기 폐차 보조금 외에도 신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등의 건설기계로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적이 없거나 엔진을 개조한 적이 없어야 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연속해 대기관리권역, 경기도)에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차량 총 중량 기준으로 3.5톤 미만의 경우엔 1대당 신차 구매 추가 지원을 포함해 최대 300만원을 3.5톤 이상의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조기폐차 시 지원금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신차 구매 시 추가로 30%를 지급한다. 저소득층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엔 보조금 상한액 내에서 10%를 추가 지원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노후 건축물의 성능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고 시행하는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신청을 오는 28일부터 2월11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는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재·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등의 순공사비의 50% 이내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용인시청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건축물 노후도, 주택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16가구, 2018년에 24가구, 2019년에는 28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을 받는 가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확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0일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28억원을 과세대상 8만198건에 대해 부과했으며 기한 내 납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부과된 등록면허세는 전년에 비해 건수로는 8.2%, 금액으로는 8.4%가 각각 증가했다. 이는 주택임대사업자와 무선국 개설 등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1일 기준 각종 법률에 따라 면허·허가받은 자에게 면허 종류나 사업장 규모에 따라 1~5종으로 구분해 부과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 인터넷, ARS,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송달 신청을 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도 있다. 신청은 간편 결제앱과 농협 등 시중은행의 금융앱에서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기흥구 중동 시 박물관서 역사적 인물 탐구, 전통공예 등 온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 660명을 모집한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교육은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오후에 진행된다. 한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교육일 2주 전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나 시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용인의 인물들, 열두띠 동물 에코백 만들기, 남계우처럼 그려보기 등 영상과 전시를 연계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설날의 유래와 풍습을 알아보고 전통 짚풀 공예 기법으로 온가족이 함께 달걀꾸러미와 복조리를 만드는 체험도 한다. 시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와 전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이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구갈시립어린이집 원아 35명과 용인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25명이 재능기부로 아리랑, 섬집아기,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가족들과 오랫동안 왕래가 없어 서운했는데 손주같은 아이들이 들려주는 연주가 정말 감명깊었고 큰 위로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동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협의체가 감동적인 음악회를 열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회약자를 배려해 더불어 살아가는 구갈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정진교 구청장이 지난 7일부터 3일간 관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이달 신설되는 영덕2동, 동백1·3동, 보라동 등 4개동 민원센터의 업무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기존 11개동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마북동을 찾은 정 구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7개 단체장들과 진솔하고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직원들과 각 단체들이 주민과의 접점에서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해 공감하는 기흥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읍·면·동 공무원과 통·리장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오는 3월20일까지 ‘2020년 상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중점 조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위장전입자, 사망의심자 생존 여부, 장기결석 아동, 학령기인데 미취학한 아동 등이다. 시는 이번 사실조사 결과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최고 및 공고를 하고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직권으로 주민등록표를 정리할 방침이다. 현행 주민등록법은 사실조사를 통해 신고의무자가 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한 것과 다른 것으로 확인될 경우 등록사항의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거주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이번 사실조사 기간에 자진신고하고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과태료의 4분의 3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실조사로 정리된 주민등록 정보는 오는 4월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사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원이 사실조사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할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의 노후시설 보수비용과 공공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로 16억76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대상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노후시설 보수비용 지원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신청 마감일은 다음달 24일이다. 해당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시설 보수 또는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며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의 경우 지붕이나 외벽보수비용도 신청할 수 있다. 또 공동주택의 단지 내 CCTV 보수비용과 지상·지하주차장 보수비용도 지원 대상이다. 일반 공동주택의 경우 총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1000만~5000만원,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단지별로 최대 1000만∼20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또 임대기간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해 공동전기료를 1억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인데, 이달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기간 내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나 관리단 의결서 사업계획서를 용인시청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대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악취 저감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특허미생물’ 40톤을 관내 700여 축산농가에 무료로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미생물은 유재홍 국립농업과학원 박사가 김치에서 분리한 신규미생물 피치파리노사와 토양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파시엔스를 혼합해 개발한 것이다. 이 미생물을 돼지사육장에 적용해 본 결과 축산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가스, 황화수소, 아민가스 등이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이 악취가스를 분해시켜 악취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효과를 낸 것이다. 또 가축이 먹거나 피부에 접촉해도 해롭지 않아 발효사료로 공급하는 경우 가축 면역령 강화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급하는 특허미생물이 가축의 면역력도 높이고 악취까지 저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미생물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기흥구 한 음식점에서 쥐띠 청년 20명과 청년정책에 대해 격 없는 소통을 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청년정책위원회, 용인시 4-H연합회, 청년협동조합 소속 청년, 대학생 등 쥐띠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취임 후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는데 2018년 두 번의 아메리카노 데이트에 이어 원탁토론회, 취업콘서트 등을 통해 다양한 만남 자리를 이어왔다. 백 시장은 이날 “쥐들 사이에 호랑이가 포위됐다”며 농담을 건넸고 청년들도 해맑은 웃음으로 화답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가 이어졌다. 먼저 박성민 청년정책위원장이 “청년들이 정책에 대해 단순히 의견을 제안하는 것을 넘어 정책결정 과정에서 주체적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31만 청년이 용인의 주인공으로서 주체가 되어야 한다. 지난 만남에서 청년들이 모일 장소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올해 각 구마다 청년소통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간은 시가 마련하지만 청년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운영방안을 마련해 청년공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7일 제17대 조정권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막중한 소임에 걸맞게 임중도원의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의 기본을 지키고 직원, 구민들과 늘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7일 제18대 최희학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날로 성장하는 처인구의 구청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 지속가능한 처인구를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 “사람에 가치를 두는 행정, 108만 도시에 걸맞은 행정, 상대방을 배려하는‘역지사지’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용인시가 모든 부문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첫 번째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다수의 IT나 BT, CT 관련 최첨단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나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등 관련 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용인시 투자의사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램리서치에 이어 추가로 두 자릿수 이상의 많은 기업이 들어오면 용인시는 더욱 역동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난개발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업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시엔 현재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용인테크노밸리나 덕성2산단을 포함한 17개 일반산업단지와 기흥힉스, 일양히포 등 7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특히 대규모 투자유치의 기폭제가 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나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등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키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3기 마을세무사 14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처인구 5명, 기흥구 5명, 수지구 4명으로 모두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이다. 이들은 내년말까지 관내 저소득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국세와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차 상담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담당 세무사와 시간·장소를 정해서 할 수 있다. 무료 세무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 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해 지역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14분의 세무사가 어려운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로 참여해 감사하며 세무상담이 꼭 필요한 서민들의 고민을 풀어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서비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