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6일 처인구 역북동 관곡마을 진입로 설치, 기흥구 언남동 동일하이빌1차삼거리 인근 차로 확대, 수지구 풍덕천동 동보아파트 인근 횡단보도 신설 등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150가구 이상이 있는 역북동 관곡마을은 인근 321번 지방도로를 확장하면서 용인중앙시장이나 처인구청 방향으로 가려면 1.2km 이상을 우회해야만 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토지사용 동의를 받아 금학로 쪽으로 폭 8m 길이 41m의 접속도로를 설치하고 횡단보도와 신호등도 이설해 진출입이 쉽도록 개선했다. 기흥구 언남동 동일하이빌1차삼거리 인근엔 석성로로 진입하는 샛길 입구의 주차공간을 활용해 길이 30m 폭 4m의 우회전 차로를 신설, 단지 내 차량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수지구 풍덕천동 동보아파트 쪽문은 인근 상업지역으로 연결되는 곳이라서 무단횡단이 많았는데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새로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 3곳 도로를 적은 예산으로 안전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곳을 찾아 보행이 편하게 만드는 등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6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의 이중차별을 해소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엔 여성장애인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애 여성들의 삶, 목소리 꺼내놓기’라는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선 정미애 용인시척수장애인협회장 등 4명의 패널이 ‘장애 여성 삶의 서사’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장애인들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선 박혜경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표의 진행으로 참가자 자유토론을 통해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 차별 경험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한 여성장애인은 “다른 여성장애인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니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 장애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자리”며 “내년에도 장애인·결혼이주자·청소년·어르신 등 다양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히 살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장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선 관내 7개 농가에서 생산한 버섯, 고구마, 채소류, 가공식품 등 50여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시는 매년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기흥역 등 4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겨울철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4일 관내 민간·종교단체와 기업 등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잇달아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350박스를 기탁했다. 공인호 지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회도 읍사무소를 찾아와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생활용품 등이 들어있는 선물박스 160개를 기탁했다. 원삼면 정원사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공양한 쌀 10kg짜리 25포를 기부했다. 역삼동 그린팜마트는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20만원 상당의 과자와 음료 등을 기탁했다.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용인동천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도 동사무소를 찾아와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65만6000원을 기부했다. 23일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동천동의 한 주민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선 14~20일에도 이동읍 기업과 민간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이동읍 소재 기업 한국샤프엔지니어링은 성금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24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가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의 실내등을 에너지 절약형 LED등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석유공사 용인지사는 330만원 상당의 LED등을 준비하고 시공사까지 선정해 연말까지 대상가구의 실내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석유공사 용인지사가 1998년 설립 후 지금까지 꾸준히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챙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수지구 동천자이 · 처인구 양우내안애 1차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40 · 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된다. 민간아파트에 들어선 어린이집으론 9 · 10번째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아파트에서 20년간 보육시설을 무상임차해 어린이집을 설치 · 운영하게 된다. 각 어린이집별 규모는 동천자이가 464㎡에 80명, 양우내안애 1차는 291㎡에 66명이다. 수용인원은 공사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상반기 중 공사를 마치고 2020년 9월경 이들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들 어린이집엔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30~70% 우선 입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40·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시설을 마련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처인구 양지면 나눔목공소 목공지도사들이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 11곳에 소가구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산림과 직원들은 각 읍·면·동 복지부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 10가구와 관내 복지시설 1곳을 찾아가 편백나무 쌀통과 단풍나무 사이드테이블 등을 전했다. 나눔목공소는 관내에서 나오는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목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앞선 9월에도 홀로어르신, 조손가정, 소규모 장애인 시설 등에 미니 탁자와 서랍장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목제품을 만들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더 많은 시민이 목제품이나 목공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합창단 10명과 함께 처인구 포곡읍 저소득 가정 1곳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백 시장과 합창단원·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은 LED 촛불 조명을 들고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갑작스런 산타의 등장에 놀란 어린이들이 다함께 캐롤을 따라부르며 즐거운 율동을 선보이자 백 시장도 따뜻한 격려로 화답했다. 백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특별히 산타로 분한 것”이라며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1월 KCC가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저소득 가정 500가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이불 308개, 전기매트 100개, 난방텐트 259개 등 4천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이다. 시는 지난 1월 KCC가 2018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한 성금 3억원 중 일부로 이 성품을 구입했다. 시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이 물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후원해준 KCC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3일 수지구 말씀의교회를 비롯해 다양한 주민·종교단체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말씀의교회 담임목사 등 2명은 구를 찾아 홀로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35박스를 기탁했다. 이 선물은 쌀·내복·칫솔 등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수지구 상현1동에선 이날 벽산블루밍아파트 주민들과 입주자대표회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이형남 입주자 대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들이 작은 정성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각 지역 주민단체들의 기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양지면에선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 16명이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단체가 140만원을, 면정자문위원회가 50만원을, 양지면테니스클럽에서 10kg짜리 쌀 20포를 기탁했다. 또 12일엔 아시아토목중기에서 성금 100만원을, 10일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수확한 쌀 20kg짜리 43포를 기탁했다. 4일엔 양지면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4명이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심종찬 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국, 찌개 등의 간편조리식 6종이 든 ‘사랑종합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찾아가 간편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비빔밥, 국, 삼계탕, 찌개, 반찬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이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내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3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공원, 관공서 등 19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환경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세부적으로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초, 기흥구 청덕초, 수지구 풍천초 등 초등학교 주변 12곳과 처인구청,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수지체육공원 등 공공시설 7곳에 설치됐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외에도 오존, 이산화질소 등의 대기정보와 대처요령 등을 안내한다. 신호등에 나타나는 미세먼지 데이터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측정소에서 실시간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에 표출되는 정보가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도시공사는 1600여 종량제 물품 지정판매소를 대상으로 인터넷 신용카드 결제와 주문·입금내역 ‘알림톡 서비스’를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자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도시공사 종량제 물품 판매사업소를 방문할 때만 가능했던 신용카드 결제를 인터넷 결제에도 허용한 것이다. 공사는 이들 소매점이나 편의점에 매년 2천만 매 가까운 종량제 봉투와 폐기물 스티커를 판매·배송하고 있다. 공사는 또 주문이나 입금 내용 등 각종 안내사항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헸다. 문자 메시지에 비해 더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착오로 인한 메시지 삭제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정판매소 위치 조회와 휴무일 정보 등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봉동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본회의가 끝난 후 이어진 폐회식에서는 남홍숙, 강웅철 의원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무한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의원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의정회는 전직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모임으로 매년 현직 의원 중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 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폐회식이 끝난 후에는 2019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노인요양시설인 행복한 집, 신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정한도 의원은 23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발행위허가기준 경사도와 관련해 용인시 도시정책에 대해 발언했다. 정 의원은 올 한해 용인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책을 마련했고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나름의 성과도 거두었으나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기준 경사도를 더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발행위허가 기준 경사도는 산사태 등 재해를 예방하고 생태환경이 우수한 산지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자, 최소투자로 최대수익을 올리기 위해 산으로 개발 범위를 넓히는 개발업자들에 대항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치라고 말하고 향후 개발은 도시재생 측면에서도 외곽이 아닌 도시 내에서 내실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00년 경사도 기준이 14도 였고 2003년 개정시에도 집행부 안은 15도 였으며 올해 7월 발간한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백서에서도 15도를 권고했다고 말하고 경사도 15도가 무리하고 과도한 규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제라도 제자리를 찾기 위해 “경사도 기준 15도를 담은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