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1일 처인구 중앙동과 역삼동 주민단체들이 설을 맞아 음식을 마련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층 20가구에 직접 만든 만두를 포함해 사골국, 김, 떡, 물김치 등을 담은 명절음식 세트를 전달했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손수 장을 보고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이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기종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역삼동에선 적십자역삼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쌀과 과일 고기 등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해 관내 저소득가정 34가구에 전달했다. 역삼봉사회는 22년째 관내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삼봉사회 관계자는“지역의 홀로어르신이나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도 온정이 넘치는 설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라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설 선물을 준비한 모습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선별진료소를 지정하는 등 비상대책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에 바이러스가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감시 · 관리를 하려는 것이다. 시는 각 구별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감염증 대책반을 구성해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하도록 보건소와 의사회 · 의료기관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또 용인세브란스병원 · 다보스병원 · 강남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지정해 바이러스 의심환자를 일반환자와 격리 · 진료키로 했다. 시는 시민들에겐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해주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엔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국 우한시를 방문·경유했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여행이력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은 조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이행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며 “시민들도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7일 취임한 최희학 구청장이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1개 읍·면·동과 유관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각계각층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최 구청장은 이 기간 각 지역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원삼면 정동만 이장협의회장을 만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양지면 이교춘 노인회장으로부터 경로당 난방비 정산에 관한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들었다. 주민들은 이 외에도 도로건설이나 교통체계 개선,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들을 쏟아냈다. 이에 구 예산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즉각 검토하고 현장에서 답변이 어려운 것은 관련 부서에 알린 뒤 향후 조치계획과 결과를 회신할 방침이다. 최 구청장은 “구민이 있어야 구청이 있는 것”이라며 “25만 처인구민의 일꾼으로서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처인구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시장실에서 시 직원들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1867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시청과 각 구 · 읍면동 등 125개 부서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백 시장은 “공직자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줘 감사하며 이번 성금으로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우자와 사별 후 홀로 2명의 자녀를 기르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퇴거 위기에 놓인 어르신 가정, 월세가 체납된 가구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사랑의 열차’에 관내 소상공인과 주민단체의 성금·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지구 성복동에선 노수봉 느티나무마트 대표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노 대표는 지난 2013년 성복동 노인회와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도 지역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냈다. 처인구 유림동에선 동성식품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도록 떡국떡 100kg을 기탁했다. 동은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떡을 전달할 방침이다. 지난 17일엔 예닮태권도학원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 642개와 성금 57만2860원을 기탁했다. 유림동은 앞서 지난1일 천지연 용인IC점이 홀로어르신 10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각계각층서 이웃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역삼동에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 가운데 20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4가구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5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20일 제일1리 산매동 경로당 어르신들이 설을 앞두고 위문차 경로당을 찾은 백군기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이 함께 폐지를 주워 팔아 마련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지난 2015년부터 이 같은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백 시장은 “어르신들이 힘들게 마련한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부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같이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20일 용인낙우회 관계자 4명이 백군기 시장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멸균우유 456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멸균우유는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푸드뱅크 등 4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제춘 용인낙우회 회장은 “설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려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낙우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우유를 기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단체·사회단체·기업 등의 이웃돕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이동읍에선 봉사단체인 사랑회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관내 저소득층 86세대에 각각 백미 10kg과 김 1박스씩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결성된 이동읍 사랑회는 160여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명절 이웃돕기, 홀로어르신 보양식 대접,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양지면에선 이날 양지리 소재 창고시설 업체인 ㈜양지로지스틱스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양지면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관내 주민 대표들이 함께했다. 앞서 수지구에선 17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겨울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여러 단체와 기업이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나서줘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배려의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20일 정진교 구청장이 신설된 영덕2동, 보라동, 동백1·3동 등 4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업무 개시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새로 업무를 시작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정 구청장은 “업무미숙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써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0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70세 이상 노인이 있는 2인가구의 실태를 전수조사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대대적인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데도 재산이 있거나 경제활동 자녀가 있는 등의 이유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 적절한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우선 2~3월 중 노인 부부 또는 노인과 자녀가 함께 있는 가구 등 70세 이상 노인이 있는 모든 2인가구를 방문조사해 고위험군 가구를 발굴하고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시는 또 정부의 행복e음 시스템에 빅데이터를 활용, 위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관내 1651가구에 대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2월 말까지 정밀조사를 할 방침이다. 대상은 단전·단수 가구나 전기료·각종 보험료 등이 체납된 892가구, 아파트 관리비나 임대아파트 임차료 등이 체납된 759가구 등이다. 시가 이처럼 위기 가능성이 있는 가구까지 모두 조사하려는 것은 최근 재산이 있는 가구의 치매 의심 노인이 아들의 사망을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뒤늦게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또 공동체 주도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11개 근무반을 편성해 청소나 급수, 진료·교통·재해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연휴 동안 매일 당직자 외 시청 15명, 3개 구청에 18명 등 33명이 비상대기하면서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민불편이나 각종 사건·사고 등에 대응하게 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24~25일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일반·음식물·재활용 쓰레기는 26일 대형폐기물은 27일에 수거한다. 시는 또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이 근무하도록 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도 순번을 정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설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비할 것”이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시청이나 각 구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과 기흥구 구갈동이 중고물품과 헌옷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처인구 모현읍에서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115가구에 쌀 10kg · 떡 2kg · 김이 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 성품은 관내에서 모은 헌옷과 김 등을 수시로 주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복자 모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구갈동도 나눔장터 수익금 110만원과 지난해 홍보 우수부서 포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40만원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5일간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연 나눔장터에서 245명의 주민에게 유아용품·중고서적 등을 교환·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2일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선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가래떡, 참·들기름, 한과 등을 판매할 예정으이다. 수익금은 전액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쓰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명절에 필요한 물품들도 구매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바자회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 시민농장 텃밭 370구좌를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양 면적은 1구좌당 16.5㎡로 세대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고 분양금액은 1년에 5,400원이다. 320구좌는 일반시민에 50구좌는 장애인·다문화·다자녀 가족에 특별 분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오는 1월30일부터 2월5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받는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에 한해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을 지참해 신청 기간에 시민농장 현장사무실로 방문하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결과는 2월10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분양을 받은 시민들은 3월28일부터 11월20일까지 개인 텃밭에서 경작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업들은 지난해 165억 달러어치를 수출하고 75억 달러어치를 수입해 9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반도체값 급락으로 수출액은 감소했으나 용인시 기업들은 여전히 나라 경제에 큰 힘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용인시는 17일 2019년 관내 기업의 수출액은 165억 달러로 전년도 320억 달러에서 48% 감소했으나 지자체별 수출 규모로는 경기도 내 1위, 전국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단가하락으로 반도체 수출이 급감했으나 대조적으로 정밀기계나 의약품 등의 수출은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11월 말 기준 용인시 기업들의 품목별 수출은 전년보다 반도체는 52.2% 감소했으나 정밀기계는 45.3%, 의약품은 28%, 금속가공은 1.7%가 각각 증가했다. 또 수원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을 신고한 용인시의 기업은 2057사였으며 이 가운데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기업은 38사였다. 이에 반해 1843사는 수출액 100만 달러 이하의 수출 초보기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들 소규모 기업들을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