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스마트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 붐업 형성 및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공유,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설명회는 공무원, 안산도시공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산학협력단 외 유관기관 직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선정된 스마트 선도산단 사업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인식전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발전전략을 주제로 반월공단 조성 역사와 급변하는 세계 경제 현실에 대한 반월산단의 대응전략 및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지정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반월시화 스마트 산단 추진단은 선도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안산·시흥시의 사업에 대한 공유와 협업체계 등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미래형 산단으로 전환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반월스마트산업단지가 혁신적인 산업단지로 변화할 수 있도록 공무원, 유관기관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 기업, 근로자, 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3곳에 신규 설치하고 총 10개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의 택배수령 불편함 해소 및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안산시의 여성친화도시 안전사업이다. 택배함은 시민 누구나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함 상단에 부착된 무인단속카메라를 통한 골목길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23일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일반주택 및 상가지역 3개소에 택배함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 이용방법은 물품을 구매할 때, 택배 수령지를 여성안심무인택배함 주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수취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보관한 뒤 관제센터를 통해 인증번호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취인은 물품보관 연락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아가면 되는 서비스로 365일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홀로 사는 여성뿐 아니라 여러 사정으로 집에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신규 설치된 선부2동 지역 주민은 “혼자 살아 평소 막연한 불안감이나 시간의 구애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운영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안산시는 방글라데시 국토부 차관 등으로 구성된 기술 연수단이 국내 시찰 기간 중 지자체 공간정보 활용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방문한 시찰단은 총 7명으로 묵소둘 라만 패트와리 국토부 차관 및 국장급 2명, 청장급 1명 등이 포함돼 있으며 방글라데시 토지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추진을 위해 이달 26~30일 5일간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중이다. 이날 시를 찾은 시찰단은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합상황실에서 안산시 공간정보시스템 시연을 참관하는 등 시스템 운영, DB구축, 무인비행장치 활용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관을 모두 마친 이들은 “한국의 발전된 공간정보 기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고 따뜻이 환대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방글라데시에도 공간정보는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공간정보기술을 선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이진찬 안산부시장은 “국내 공간정보업체가 해외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외지자체와의 다양한 우수교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2019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2019 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 포럼’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시는 총 19개 지자체와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이어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도적인 다문화정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청소년·체육 등 다각적 국제교류협력 추진성과를 소개하고 공적개발사업 등의 미래지향적 교류추진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시는 시홍보관을 운영해 적극적인 안산시 홍보와 국제교류를 통한 민간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이 곧 세계이고, 세계가 곧 안산이다”며 “정부의 최근 신남방·신북방 외교정책에 발맞춰 안산시의 주요 강점인 다문화정책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로하기 위해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삶의 질 향상 및 보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엄마들을 대상으로 생생충전 ‘쉼’ 프로그램 사업을 위탁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쉼’ 프로그램은 한부모·다문화가정,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첫째 자녀가 초등생 이하인 엄마들을 대상으로 14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엄마들을 위해 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특강, 미용케어 및 운동법, 공연관람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엄마는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5일까지 사업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가 많을 경우 사연공모를 통해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높은 점수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엄마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남편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골목경제를 살리는 지역화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I LOVE DAON 다온 영상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지역화폐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주제로 25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뮤직비디오·광고 등 자유형식의 미발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시는 다온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자유롭게 담아낸 출품작 중 우수작을 골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편을 선정, 안산시장상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창작물이 아닐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작품의 초상권, 저작권, 명예훼손, 표절 등 분쟁에 따른 모든 문제는 응모자의 책임으로 입상된 이후라도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질 경우 수상 취소 및 상금이 환수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출품은 개인별 1점 이내로 제한되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영상파일과 함께 다음달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심사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상 순서로 결정해 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행횟수가 도입 4개월여 만에 2800여건을 넘어서는 등 이용 인구가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는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16일부터 운행에 나선 안산시의 선도적인 복지정책으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조성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도입 이후 입소문과 홍보 등을 통해 정착되면서 센터 등록 임신부는 매달 늘고 있으며 이용 실적 역시 덩달아 늘고 있다. 도입 첫 달에는 103명의 임신부가 하모니콜 센터에 등록해 102건 이용에 그쳤으나, 지난달 말 기준 센터에 등록된 임신부는 541명에 달하며 누적 이용실적은 지난달 말까지 2천88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행복택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845건 운행해 도입 이후 이용실적이 가장 많았다. 도입 두 달째인 6월에는 등록 임신부가 도입 첫 달 103명에서 153명 늘어난 256명에 이용실적은 448건, 7월에는 378명에 845건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며 8월 462명에 755건, 지난달 541명 735건으로 집계됐다. 민선7기 공약 사업인 100원 행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 증진을 위해 ‘2019년 네트워크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27일 1박2일간 용인 에버랜드와 화성 일대에서 한부모, 미혼모부자가족 16가구 총 36명이 참가해 진행된 올해 네트워크 가족캠프는 ‘황금빛 가을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황금빛 가을여행’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양육스트레스를 경감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임신·출산·양육과 관련해 갈등상황에 있는 미혼모부자 가족에게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성인식을 가지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도 진행됐다. 캠프 첫째 날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녀와 함께 즐기고 보내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돕는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성인지 감수성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튿날에는 융건릉에서 간단한 사진미션 활동과 아기농부 자연체험, 할로윈 국화바구니 만들기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 한 참가 가족의 어머니는 “여행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캠프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심포지엄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학업중단청소년 예방 및 지원 대책’, ‘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서비스 방향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과 청소년 문제를 좀 더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달 30일 오후 2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올해 6회째를 맞아 열리는 청소년 심포지엄은 안산시 청소년안전망의 보다 촘촘한 운영을 위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탐색과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2019년 실시한 ‘안산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시 청소년안전망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김형수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준석 안산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모춘섭 안산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윤명진 청소년문화공간 너나드리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 종합토론도 진행될 계획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체육대회는 경제적 어려움 등을 피해 대한민국으로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여러 어려움을 잊고 고향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개최됐다. 체육대회는 ‘고마운 이웃과 함께하는 제1회 명랑운동회’의 구호에 맞춰 노래자랑, O·X퀴즈, 명랑운동회 등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오랜만에 고향사람들을 한자리에 만나 마음이 넉넉하고 행복했다”며 “오늘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준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태영 통일염원새터민연합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마음체육대회를 계기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고향 사람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 더 열심히 살고 당당한 일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제4회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은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매년 가을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지난 26일 안산대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보물 같은 꿈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테마로 ‘진로탐색상담·고교체험·대학학과체험·직업체험 아일랜드’가 진행됐으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인 ‘꿈&끼 행복콘서트’도 펼쳐지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29개 각 중학교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행사장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관내 23개 일반·특성화고는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교 문화를 홍보하는 체험부스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1만5천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대학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항공관광영어과 등 학과를 오픈해 청소년들이 대학에서 진행되는 전공실습 강의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을 위해 주최한 ‘발달장애인 클라이밍 캠프’가 지역사회에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17일,24일 모두 3일에 걸쳐 안산 화랑유원지 인공암벽등반장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로 즐기는 스포츠로, 적은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완등에 따른 희열과 성취감이 높아 최근 동호인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내가 암벽등반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함께 참여한 사람들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올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서 더 어려운 코스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산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이 행복해지고 지역사회가 더 건강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등산 및 산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불법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 후 방치된 테이프, 노끈 등 잔존물을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달 29일부터 12월6일까지 전신주, 나뭇가지, 교통시설 등에 설치된 불법광고물 잔존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도시미관 저해와 각종 민원을 야기하고 있어 관내 중심상가를 시작으로 신길동, 와동, 선부동 등의 주요 지역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해 잔존물 제거와 함께 대상시설에 붙어 있는 벽보와 같은 불법광고물도 함께 정비하게 된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유도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저염·저당 건강밥상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은 김치, 젓갈 등 소금에 절인 음식을 자주 먹는 탓에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4천878㎎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량 2천㎎의 2.4배 이상을 뛰어넘는 수치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과 알칼리가 균형을 이루게 하는 중요 영양소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인체의 순환기와 관련된 고혈압·당뇨·심장·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상록수보건소는 나트륨 과잉섭취가 주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저염·저당 식습관의 필요성 인식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수암보건지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4회차로 구성,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저염·저당 식습관 형성 교육, 닭가슴살·불고기 영양샌드위치와 저염 고추장오이롤 등 건강한 음식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골감소증·골다공증·근육부족자를 대상으로 골량증가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골다공증 유소견자에게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체중부하 운동방법을 알려주고 골다공증의 가장 흔하고 심각한 합병증인 골절 예방을 위한 낙상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몸의 조정능력과 골격근량 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골짱만들기 운동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관내 시민 중 골감소증·골다공증·근육 부족자 30명을 모집, 단원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서 다음달 4일부터 12월27일까지 8주간 매주 월·수요일 오후에 1시간씩 주 2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