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과천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용역 및 공사의 수의계약에 있어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김종천 시장의 이러한 지시사항과 관련해 관내 업체 우선 계약 방침을 수립하고,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가 긴밀히 협조하여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사 계약 건에 비해 관외 업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물품 및 용역계약의 관내 계약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업체 생산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업체 발굴에 적극 나선다. 또한, 수의계약 대상이 되는 2천만 원 이하의 소규모 계약뿐만 아니라,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경우에는 5천만 원 이하 건에 대해서도 수의계약 대상이 된다는 점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관내업체 발주를 우선으로 검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라고 말하며 “동시에 지역 내에서도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과천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지역 내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주민이 만들어 가는 공유장터가 열려 주목된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10시부터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문원동 공유장터를 시작으로 26일에는 부림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 아파트 단지 내, 11월 중 과천동 양지마을 등 총 3차례에 걸쳐 지역 곳곳에서 공유장터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공유장터는 과천시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시민 교육 ‘공유경제 마을학교’가 마무리됨에 따라, 생활 속 공유경제 실천 방안의 하나로 교육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그 의미가 더 크다. 공유장터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과 관련해서는 과천시 사회적경제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공유장터에서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거나 기부할 수 있으며, 공유하는 대상은 물건뿐만 아니라 정보와 지식도 포함된다. 한편, 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이다.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지난 12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3회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시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는 대회에 참가 신청한 13개 단체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총 9개 팀이 학교 초등부 부문과 일반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학교 초등부 부문에서는 석적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일반 청소년 부문은 대상 수상자가 없었다. 이외에도, 학교 초등부 부문 금상에는 성남정자초등학교, 은상에는 문원초등학교, 동상에는 낙민초등학교와 오금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일반 청소년 부문 금상에는 번동중학교 챌린지 오케스트라, 은상에는 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 동상은 광주광남중학교 광남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가 각각 수상했다. 과천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저변 확대와 클래식 음악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대상을 수상학 석적초등학교에는 상장과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2019년 과천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무대에 설 수 있는 특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10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체육활동 등을 통해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 보육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볼풀공놀이, 색판 뒤집기, 바구니 터트리기 등의 체육 프로그램과 난타, 활쏘기, 핸들카, 맷돌 돌리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을 격려하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시에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18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신나는 과학놀이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과학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장에는 ‘미래과학기술체험’, ‘융합과학탐구’, ‘과학특별공연’, ‘과학전시체험’ 등 4개 분야의 총25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미래과학기술체험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터, 드론, 코딩, 로봇, VR·AR 체험이, 융학과학탐구 프로그램으로는 마구누스 컵 비행기 만들기 등 13개의 과학실험 부스가 운영된다. 과학특별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과학 마술버스킹’, 동춘서커스와 함께 하는 ‘서커스 속에 과학이 있어요’ 공연이 선보이며, 과학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요술유리관, 토네이도 램프’ 등 신기한 과학기구 12개의 전시와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동춘서커스와 함께 하는 ‘서커스 속에 과학이 있어요’ 공연이 당일 오후 1시와 4시 2회 걸쳐 중앙공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될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2019년 과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박정옥 씨, 문화·교육·체육 부문에 강희석, 효행·선행 부문에 김수정 씨가 각각 선정됐다. 과천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이후, 민간 위원 12명을 위촉하여 부문별 추천자를 심사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박정옥 씨는 20여 년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위해 목욕봉사, 배식봉사, 김장봉사 등을 꾸준히 해왔으며, 지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등에도 솔선수범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교육·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희석 씨는 지난 2016년부터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해오면서 시민석면감시단 활동과 시민 교육, 생태교란식물 제거에 힘썼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교육과 캠페인에도 힘써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수정 씨는 30여 년 넘게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과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2일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제34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당일 10시부터 시작되며, 기념식과 체육대회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과천민속예술단이 오전 9시 30분부터 ‘과천 삼남길 새술막지놀이’를 선보인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부문, 문화·교육·체육 부문, 효행·선행 부문 시민대상과 8개 분야의 도민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체육대회에서는 주민 화합을 주제로 씨름, 축구 승부차기, 어린이 킥보드 달리기, 100세 충천, 투호/풍선 던지기 릴레이, 800m 계주, 줄다리기 등 남녀노소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체육대회에 앞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 ‘쌍줄다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 과천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과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해주길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회관 야외무대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축제-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 3세 이상의 관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은 안전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및 재난 상황 속에서 취해야 할 안전행동 요령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행사장에는 교통안전, 통학차량안전, 재난시 생활안전, 수상안전, 화재대피 등 10가지 분야별로 체험존이 각각 마련된다. 또한,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상식을 알아보는 ‘도전, 안전퀴즈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천시 여성예비군에서는 아이들이 ‘전투식량’을 직접 먹어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우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과천소방서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김종우 과천시 안전총괄과장은 “아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오는 5일 온온사 일원에서 ‘온온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편안하고 따뜻한 축제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 OX 퀴즈대회, 소품 만들기 체험, 중국·베트남 전통의상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천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인 ‘마을돌봄나눔터’ 이용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와 댄스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라 주목된다. 김진년 과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가족축제는 우리시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마을돌봄나눔터,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 준비하여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 마련을 위해 매년 ‘가족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 정책을 효과적으로 발굴 추진하기 위해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3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과천시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청년정책과 관련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위원과 청년위원으로 구성한다. 청년위원은 공고일 현재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관내 거주 청년으로 시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가 많은 경우에는 공개 추첨으로 최종 선발한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시의 청년정책 발굴, 정책 추진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설치되는 청년정책 심의, 의결 기구이다. 청년정책의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사항, 청년정책에 관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 지원방법은 과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과천시청 복지정책과 청년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으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과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과천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과천시에서 조성하는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층에 맞춘 일자리 정보 제공과 상담,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진석 과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센터 조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6월말 기준 과천시 전체 인구는 총58,050명이며, 이중 45세 이상 64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19,675명으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건축공사현장 보행자 안전 및 도시 미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최근 별양동에 위치한 ‘코오롱 별관 신축공사 현장’에 안심보행로를 설치하고, 초대형 가설울타리에 거리미술 프로젝트를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현장은 올해 4월 건축인허가를 통과해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다. 현장 출입구와 보행로가 인접해있어 보행자를 위한 임시통행로가 설치돼 있었으나, 안전 확보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과천시가 개선 작업에 나섰다. 또한, 현장 가설울타리도 아무 디자인 없이 설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함께 작업에 나섰다. 과천시는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로 설치를 협의하여 보행자 및 현장 출입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초점을 맞춰 보행로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회색빛 빈 공간으로 남아 있던 초대형 가설울타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 마을예술창작소 꿈의 학교’가 디자인한 그래픽을 적용했다. 아이들이 ‘과천 보물거리’라는 주제로 관악산, 연주대, 국립과천과학관 등 과천의 문화재와 관광 명소들을 그려 디자인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지난 9월 30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등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과 점검에는 과천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지역 업체인 ㈜KFnS 직원, 과천경찰서,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범죄 예방 및 안심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사회단체 및 기업체와도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마정환 ㈜KFnS 보안사업팀장은 “과천시에서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에서는 지난 3월 화장실, 수유실 등의 공간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에 대해 점검하는 ‘여성공간지킴이’
(경기뉴스통신) 과천 추사박물관이 오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추사가 사랑한 꽃’을 주제로 ‘2019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개막일에는 연계전시인 ‘한수연우회 2019 수석전’과 2019 추사축제도 함께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관람객들이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꽃’을 소재로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제주 시절의 추사 : 수선화와 세한도’에서는 제주에 지천으로 핀 수선화를 노래한 시와 그림, 세한도 등이 전시되고, 제2부 ‘과천시절의 추사 : 과지초당 풍경’에서는 말년 추사 선생의 적적함을 편지와 대련, 시고 등을 통해 살필 수 있다. 제3부는 ‘추사 제자의 그림과 글씨’는 주로 소치 허련의 괴석, 모란, 국화도와 조희룡의 난 그림이 전시된다. 또한, 연계전시로 ‘한수연우회 2019 수석전’이 개막일로부터 10월 13일까지 전시실 및 과지초당에서 진행된다. 10월 5일과 6일에는 수석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수석을 관람객에게 나누어주는 행사가 열린다. 추사박물관 관계자는 ‘수석’이라는 표현을 추사 김정희 선생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추사 선생 또
(경기뉴스통신) 국내외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진 제23회 과천축제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과천시는 총 13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이번 과천축제 행사장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올해 과천축제는 시민이 공연의 주인공으로, 관객으로, 자원봉사자로 다양한 역할을 해낸 시민 참여형 축제였다.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점차 늘려가겠으며, 세계적인 거리예술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과천축제는 ‘우리, 다시’라는 슬로건 아래, ‘거리예술의 향연’을 주제로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을 비롯한 과천 도심 곳곳에서 진행됐다. 폐막행사는 29일 오후 5시부터 교통이 통제된 중앙로 도로 위에서 펼쳐졌다. ‘과천 나무꾼놀이’, ‘컬러풀 몸플’, ‘여우와 두루미’, ‘미8군 군악대 연주’, ‘ 꽃과 여인’, ‘길’ 등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무대가 전개되는 이동형 공연들이 주를 이뤘다. 관객들은 공연단을 따라 함께 이동하면서 공연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의 거리예술이 주는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느꼈다. 이번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