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호수에 뜬 겨울빛, 그리고 율곡’ 행사를 추진해 운정호수공원을 겨울 빛으로 물들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ASF 발생으로 ‘운정호수공원 불꽃 축제’ 취소에 따라 호수공원 불빛 행사를 대체 추진하게 됐다.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 진행 중인 ‘운정호수공원 빛 광장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해 겨울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하부산책로 구간에 각종 LED 조형물을 설치해 겨울철 공원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율곡이이를 테마로 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조형물을 메인으로 평화의 문, 행복의 터널, 크리스마스 트리, 청사초롱길, 별바라기 풍차 등 다채로운 조형물을 공원 산책로 곳곳에 설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빛 조형물을 통해 운정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문화 콘텐츠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경기도에서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와 불법행위근절을 위해 2019년을 원년으로 신설한 시·군 평가제도다. 불법행위 단속·홍보 강화 및 무단투기 예방인프라 구축, 신속한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마련, 주민감시 참여 등 총 6개 분야 15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1월부터 10월까지 각 시·군 실적을 종합평가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파주시는 올해 초 ‘1위 달성’을 목표로 철저한 사전계획을 수립하고 무단투기 단속강화 및 신고포상금제도 확대, 거점배출시설 설치 및 이동식CCTV 도입, 도로환경감시단 위촉 등 분야별 중점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2019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파주시의 그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관련 분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파주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조6천811억원으로 확정하고 예산안을 지난 5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3회 추경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6천811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3천792억원, 특별회계 3천18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2019년 제2회 추경예산 대비 1천986억원이 증가한 규모며 일반회계는 1천94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 예산으로 사회복지 4천530억원, 환경보호 3천479억원, 일반 공공행정 2천588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 9월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사업비로 305억원을 편성해 전염병 확산방지 및 피해 농가의 생활 안정 도모하고 민선 7기 공약사항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835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이전재원 확보를 추진한 결과 특별교부세 14건 74억원 및 특별조정교부금 9건 100억원을 확보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운정신도시 4곳 공공시설용지 매입 793억원, 재정안정화기금 적립 500억원, 캠프하우즈 공원 토지매입 160억원, 유해폐기물 처리 및 행정대집행 39.8억원, 영유아보육료 31억원, 평평한 마을 조성 30억원, 기초연금 28억원,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7일 교하 사임당 로타리클럽 회원 10여명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눈이 내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하동 지역 연탄사용 가구 6세대에 총 2,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교하 사임당 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본훈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목 교하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준 교하 사임당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7일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 파주로타리클럽 등 20여명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을 배달하고 온수매트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주로타리클럽은 이날 실시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술이홀 누리보듬 풋사랑’ 봉사활동을 3년째 진행 중이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 네이아트, 건강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다가오는 겨울에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배달까지 해주셔서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포 여인성 파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7일 ‘운2좋아 가족봉사단’과 함께 산내마을 주택단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2개조로 역할 분담 후 주택단지에 떨어진 담배꽁초 및 쓰레기물을 치우는 환경정화활동과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방법 안내물 배부했다.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대한 홍보도 병행실시 했다. 주택단지는 아파트와 달리 재활용품을 자기 집 앞에 배출해야하나 일부 주민이 자동집하시설 옆에 내놓는 경우가 있어 자동집하시설 옆에 사는 주민들이 민원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2015년부터 활동한 가족봉사단은 각 아파트 단지의 가족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마을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운정2동에는 11개의 가족봉사단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내년부터는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운정2동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이유는 이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시는 가족봉사단의 노력 때문“이라며 ”궂은 일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운정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구대여 사업을 시작한다. 평소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공구대여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사항으로 한두 번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던 공구를 주민자치위원회가 구매해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를 확산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에따라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전동 드릴, 가정용 공구세트 등 총 5세트의 공구를 구매했으며 운정1동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자에게 1인당 1세트를 2일 동안 대여할 예정이다. 대여비는 무료이며 신분증을 소지한 후 운정1동 행복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윤명진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범적으로 5세트를 구매해 공구대여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성과 여부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7일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 광역시 모라그 일링워스 교통 및 인프라 시스템 팀장이 파주시의 선진화된 도로 교통 등 인프라 관리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파주시에서 단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라그 일링워스 팀장은 연수기간 동안 파주시 도시정보 센터를 방문해 도시정보 관리 시스템을 시찰했으며 파주시의 스마트한 교통, 주차, 도로 등 관리시스템을 배우고자 철도교통과, 도시경관과, 도로관리사업소 등을 방문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시의 자연재난 예방관리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파주출판도시를 견학하고 독서바람열차 탑승 체험도 했다. 파주시와 투움바시는 상호간 선진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양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증진을 기하고자 2017년부터 단기 연수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모라그 일링워스 팀장은 “파주시의 도로 교통, 주차, 가로물 등 시의 인프라를 스마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는 IT 기술에 놀랐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것을 투움바시의 도시발전에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해외 자매도시의 연수공무원 상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장단출장소는 6일 최전방 마을 지킴이 장단실버솔저대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 감성교육을 실시했다. 장단출장소 민방공대피소에서 실버솔저대원과 주민 등 30여명이 도시농업전문가와 다육아트지도사의 교육 아래 다육식물을 직접 심으며 미니정원을 만들어 보는 등 원예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원예 감성교육은 다양한 교육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어르신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기관이나 단체를 방문해 원예체험 교육을 실시해주는 사업이다. 하수봉 장단실버솔저대장은 “접경지역에 사는 장단 주민들에게 꼭 필요했던 교육”이라며 “노인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아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아름답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추진한 경로당 사업이 지난 4일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건강 100세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문산권역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 기간 연장을 바라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했다. 12개월 동안 주2회 총291회, 447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체조 교실이 열렸으며 큰 호응과 함께 마무리됐다. ’하반기 작은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교통 불편하고 회원 수가 적어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경로당 3곳을 선정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주2회 운동수업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여러 지역 연계기관과 협력해 주1회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원예교실, 가죽공예, 슬라임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명례 문산보건지소장은 “문산권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매우 높은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아이드림월드 합창단’ 겨울캠프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캠프는 용인시에 위치한 홈브리지와 에버랜드에서 진행됐으며 합창단원과 인솔자 등 총 36명이 참가했다. 놀이기구 탑승, 동물원 및 사파리월드 체험, 퍼레이드 및 불꽃쇼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합창단원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파주시 아이드림월드 합창단은 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 선한 꿈 지역아동센터, 파주시 드림스타트와 파주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의 아동들이 함께 모여 만든 연합 합창단이다. 삼성꿈장학재단의 ‘2019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창단해 운영 중이며 지난 9월에는 2019년 다문화-이주민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아이드림월드 합창단은 오는 28일 파주시 시민회관에서 합창발표회를 열고 단원들이 그 동안에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합창연습에 성실히 참여한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겨울캠프가 단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기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도서관, 통일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공존·평화·통일 주간을 운영한다. 1주일동안 전시, 낭독공연, 영화 상영과 토크, 토론회 등이 운영되며 누구나 쉽게 통일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평일통일 활동가, 박영이 재일동포 3세 영화감독, 손미희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대표, 송승섭 명지대 교수, 김성신 출판평론가, 림일 탈북작가, 황수경 평화도서관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박완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한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낭독공연에서는 예민하고 감성이 풍부했던 스무 살의 처녀가 전쟁이라는 야만의 시간을 견디면서 살아온 과정을 뮤지컬 배우와 피아니스트가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또 ‘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이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재일동포 학생들의 유쾌하면서도 눈물겨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늘색 심포니’를 함께 감상하고 박영이 감독과 손미희 대표를 만나는 시간이 준비돼있다. ‘작은도서관, 평화 통일을 준비하다’ 전시를 통해 파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의 평화통일 활동가 양성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부모 감정코칭교육을 실시했다. 부모 감정코칭교육은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올바른 대화법 및 감정코칭 교육을 실시해 부모·자녀간에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와 행복하게 소통하는 방법, 감정코칭 대화에서 부모가 지켜야 할 원칙 등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와 실습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부모 18명은 3회에 걸친 교육에 성실히 참석하며 진지한 태도로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부모가 자신에게 가장 적절하고 자녀에게 가장 효율적인 양육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공원화장실 중 일부를 동절기 동안 임시 폐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공원화장실 동파방지 및 전기화재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총 20개소 중 9개소를 오는 10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임시 폐쇄 운영하기로 했다. 탄현 법흥리 풍뎅이공원1·2호, 법원근린공원, 당동산업단지3·4호근린공원, 월롱산업단지근린공원, 선유산업단지2호근린공원, 출판단지근린공원, 운정호수공원3호 9개소는 겨울철 한시적으로 임시폐쇄 조치하며 이곳들을 제외한 주요 공원화장실 11개소는 24시간 상시 개방해 운영한다.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동절기 동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책으로 2020년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 제4항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가축전염병 확산 등 피해로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세인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것으로 제213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돼 원안가결 됐다. 감면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살처분·예방수매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축사용 건축물 및 부속토지에 대해 2020년도 7월 건축물 및 9월 토지분 재산세를 면제하는 것이다. 이에 감면세액 규모는 약 100개 농가에 2천 2백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재입식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지방세 특례에 따른 감면 적용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2020년분 재산세로 한정해 감면한다고 밝혔으며 폐업이나 축종 변경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입식 시기가 늦어져 축산농가의 피해가 가중될 때에는 추가 감면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