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3블록 내 복합용지 6필지를 분양한다. 분양하는 복합용지는 산업시설 용도와 지원시설 용도가 결합된 용지로 복합 업종·지식산업센터 용지로 활용할 수 있다. ‘복합 업종’은 수도권 내에서 기존 공장을 이전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입주 대상 업종은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8개 업종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단체나 단체를 포함한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신청할 수 있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2항에 규정된 ‘지식산업’을 비롯한 20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수원델타플렉스’를 검색해 분양공고를 볼 수 있다. 분양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수원시 도시개발과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12월 16~18일이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델타플렉스에 건실한 업체를 유치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인 27일 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희승 의원과 장미영 의원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운영위원회의 구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혜련 의원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재식 의원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의 일환인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 “효율적·합리적인 계획 등을 하루빨리 수립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물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더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철승 의원은 “사회에서의 정상 생활의 복귀를 돕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문경 의원은 ”양성평등 문화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최근 들어 많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27일 경제정책국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경제과의 전통시장, 골목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 진행시 공정하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송은자 의원은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발행에 대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충전금액 인센티브에 대한 재원마련에는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며 “정보부재와 소득에 따른 접근성 문제 등 수원페이 부작용도 있음을 고려해서 발행량을 적정한 선에서 조절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준숙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 “전통시장은 품목에 따라 특화된 곳도 있지만 혼합형 시장도 존재한다. 혼합형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마케팅 개발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이 특정 분야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의원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최찬민 의원은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노력했지만 전체적으로 전통시장에 집중된 편”이라며 “골목시장에 대해서도 지원기구나 조직, 재원을 적절히 안배해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경기뉴스통신) 50만 이상 대도시가 자생할 수 있도록 광역시 수준의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27일 오전 11시 성남시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 회의에는 11명의 대도시 시장 등 대표들이 모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와 함께 9건의 대도시 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가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치권을 인정해야 한다고 발언해 박수를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50만 대도시 대부분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고 있어 광역시 수준의 자치권을 인정해 주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광역시로 구분되지 못한 대도시가 자생적으로 발전하는데 대한 애로가 많다”며 “50만 이상 대도시가 광역시 수준의 책임행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권한과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연구용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정부의 대도시 기준과 적용 기준이 달라 대도시 시민들이 겪는 불이익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그는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지난 26일 수원시한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방난임지원사업에 대한 유공으로 대한한의사협회 감사패를 받았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 한방 난임지원사업’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전국 최초로 남성 난임 요인이 있는 부부의 남성 난임 치료 지원 내용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난임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수원시 한방 난임지원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조명자 의장은 “불임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남성에 대한 지원까지 포함된 한방 난임지원사업으로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난임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깃들 수 있기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12월 9일 저녁 6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청년UP 글로벌 취업 콘서트’에 참가할 청년 150명을 모집한다. 청년UP 글로벌 취업 콘서트는 글로벌 기업, 해외 소재 기업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행사다.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가 청년들에게 취업정보·준비 전략 등을 알려준다. 콘서트는 취업 특강ㅡ 글로벌 기업 Q&A, 공개 모의면접, 소그룹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 취업분석’을 주제로 하는 취업특강에서는 현직자가 글로벌 기업 동향, 취업정보, 취업 노하우 등을 설명한다. 공개 모의면접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임원급 현직자 2명이 면접관으로 나서 청년에게 질문을 하고 기업 인재상·합격팁 등을 알려준다. 소그룹 컨설팅에서는 기획·영업·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현직자 7명이 멘토로 나선다. 멘토 1명이 1개 그룹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 이밖에 글로벌 기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Q&A’도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립미술관은 내년 3월 8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4·5 전시실에서 국제전 ‘게리 힐 : 찰나의 흔적’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게리 힐의 작품이 전시된다. 조각가로 데뷔한 게리 힐은 비디오 아트 탄생 직후인 1970년대부터 미디어 작가로 전환해 영상과 텍스트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비디오 아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전설적인 작가다. 언어와 신체 그리고 인간이 바라보는 이미지와 인간이 속해있는 공간의 형태 등을 주제로 실험적인 작품을 내놓았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작가를 규정하던 ‘비디오 아티스트’가 아닌 ‘언어 예술가’로서 모습도 볼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열 열린 개막식에서 “게리 힐 작가는 영상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미술 영역을 창조하고 개척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곳곳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도시형 지식산업센터 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향후 2년간 940여개 기업이 입주, 6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에는 19개 지식산업센터에 2700여 개 업체가 들어서 1만 50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덴티움,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엠제이아이티밸리, 테크트리 영통, 스마트윙 영통, 프리마 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지식산업센터 덴티움은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R&D센터가 입주, 500여명의 일자리가 생겼다. 또 곧 입주가 시작될 신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는 110여개 업체 1400명의 종업원이 고용될 예정으로 분양을 거의 완료한 상태다. 이어 내년에는 엠제이아이티밸리가 130여 개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크트리 영통은 200여 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오는 2021년에도 스마트윙 영통, 프리마 비즈센터 등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다. 수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6일 상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명규 의원과 조미옥 의원, 박태원 의원은 ”수원시민의 비상 상수원인 광교저수지의 녹조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면서 ”수질을 악화하고 있는 녹조 현상이 지속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영우 의원은 ”정수장·배수지·가압장 등의 전기료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노후화된 설비를 수리하기보다는 점진적인 교체 등을 통해 전기료가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윤경선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혹한으로 인해 급수시설 동파 발생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경 의원은 ”공동주택 저수조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저수조 관리를 보다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26일 공동주택과를 비롯한 건축과, 도시재생과 등 도시정책실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채명기 의원은 광교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 준공 허가와 관련 “수원시는 시공사의 부실시공으로 누수·침수 등 중대한 하자가 있는데도 허가를 내줬다”고 질책했다. 이어 “준공이후 하자로 인해 입점이 불가한데도 시공사는 준공일을 입점계약일로 지정해 수분양자에게 높은 중도금 이자를 부담시키고 잔금기일을 정해두고 압박했다”며 수분양자들의 피해 보상과 하자보수에 대한 갈등조정을 수원시에서 책임지고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호진 의원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추진과 관련 “올해 7월부터 일반주택까지 확대 시행이 의무화된 만큼 이에 대한 대중적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전문공무원 교육강화, 전담부서 설치를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대비와 주민 갈등에 대한 의원들의 당부와 제안도 계속됐다. 문병근 의원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 안전사고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공동주택보조금을 통한 지원으로 노후 엘리베이터를 수리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 마지막 골든타임을 앞둔 자치분권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간절한 요구가 이번에는 국회를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26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관련법 국회 통과 촉구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촉구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는 자치분권의 강화로 풀어갈 수 있으며 이는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국가 발전의 가치”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국회에서 자치분권 관련 법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심의 역시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며 주요 법률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전국협의회 회장단이 요구한 법률안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세법 등 5개 법안’, 사무, 인력, 재정을 포괄적으로 이양하는 ‘지방이양일괄법’, ‘중앙-지방 협력회의 법안’ 등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관련 법안들은 지난 14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됐지만 전문위원 보고만 진행된 뒤 다시 처리가 미뤄진 상태다. 이에 전국협의회는 기초정부의 다양성과 창의성, 자율성이 발휘되는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올해 추진한 ‘정신건강 페스티벌’, ‘생명사랑 의료기관 지정·행복정신건강약국 운영’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보건소는 26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019 정신건강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이 전개한 주요 사업을 알렸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 ‘정신건강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열어 호응을 얻었다. 18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고 시민 8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수원시의사회·수원시약사회 등 관련 기관과 자살 예방 협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으로 자살 예방 사업을 전개했다. 관내 병원·약국 등을 ‘생명사랑 의료기관’, ‘행복정신건강약국’으로 지정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지원했다. 또 수원남부경찰서와 협력해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정신건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질환사례관리·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질환통합관리사업’, 질환별·고위험군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 노인정신건강종합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개최한 ‘제14회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모’에서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원천 호수’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시상식을 열고 ‘원천 호수’로 최우수상을 받은 이승해, ‘소라’로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받은 박민하양 등 입상자 3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 재능 기부에 참여한 지역 문인 1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을 주제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시를 공모했다. 응모작품 수는 청소년부 202편, 일반부 57편이었다.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20편, 일반부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청소년부는 최우수 1편 우수 7편, 장려 12편, 일반부는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6편이다. 지역 문인의 재능기부작 10편을 포함한 40편의 시는 12월 중 시내 버스정류장 80곳에 게시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시민참여’ 탭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을 선택해 게시 작품을 볼 수 있다. 수원시가 2013년 7월 시작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최근 온나라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원문정보공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수원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를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공개/개방’ 게시판에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는 현재 부단체장 이상이 결재한 문서만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수원시가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까지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하면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수원시 행정정보는 대폭 늘어나게 된다. 행정의 투명성·책임감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한 원문공개’는 수원시 민선 7기 약속사업 중 하나다. 수원시는 앞으로 단계적으로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 ‘과장급 이상 결재문서’까지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결재문서 공개 범위 확대에 따라 기록물을 더 안전하게 관리하고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정보공개 교육할 예정이다. 또 정보공개 처리, 사전정보공개 사항 등에 관한 교육도 해 시민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 이상한 일이다. 통장에 찍히는 수입은 매년 아주 조금씩이라도 늘어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돈은 늘지 않는다. 공과금, 생활비에 각종 유지비와 주변 경조사 등 꼭 필요한 비용을 빼고 나면 실제로 하고 싶은 일에 쓸 돈은 오히려 줄어든다. 이때가 바로 가계부를 뜯어볼 시점이다. 수원시도 비슷한 상황이다. 예산 규모는 매년 늘어나지만 중앙과 광역에서 시행하는 사업의 보조를 맞추느라 시정철학을 담은 사업에 배정할 예산이 많지 않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뼈를 깎는 각오로 예산을 수립하고 재정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일 제347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0년 수원시의 화두는 ‘새로고침’이라고 공표했다. 관행처럼 굳어진 사업 수행방식 등을 새롭게 하겠다는 의지가 ‘새로고침’이라는 단어로 함축됐다. 특히 지방세 감소와 복지재정 확대 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예산은 새롭게 고쳐야 할 대상 중 1순위다.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가 ‘새로고침’을 염두에 두고 편성한 2조 8099억원 규모의 2020년 예산을 분석해 본다. 일반회계 예산은 2조 3686억원으로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