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3일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명지병원 월례조회에서 추석명절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명지병원은 직원 기부금, 병원 지원금,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모인 사랑나눔기금으로 저소득층 환우 의료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국내·해외 의료봉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운동화를 지원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저소득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2018년에 이어서 이번 추석에도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해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추석명절 차례비로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정해동 사무국장은 “명지병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사업에도 으뜸가는 병원이 되고자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사랑이 모인 성금으로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가정에 지원해 마음이 따뜻한 추석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
(경기뉴스통신) 고양컨벤션뷰로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단은 지난 8월 30일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고양컨벤션뷰로 MICE 육성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은 7월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됐으며,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해당 사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복합지구의 비전에 부합하는 로고 및 엠블럼 디자인을 요구했다.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의 국문 및 영문 네이밍 제안은 선택사항으로써 브랜드 개발의도와 상응한 기획안을 제출할 경우에 가산점이 부여됐다. 이처럼 다양하고 참신한 디자인 및 네이밍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벌인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19작이 응모됐으며, 디자인 및 MICE 산업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결과적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팀, 장려 2명이 수상작에 선정돼 소정의 시상품이 증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 개발 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아주대학교 미디어학과의 최서연 학생이 차지했다. 최서연 학생은 ‘고양’의 글자 자음인 ㄱ, 과 모음의 획을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정~발산~ 보따리 전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협의체는 사례관리대상자 중 20가구를 선정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이 다양하게 담긴 ‘정~발산 보따리’와 함께 안부인사를 전했다. 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 명절에도 찾아올 가족이 없는데, 지역사회에서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보따리를 받으니 마음만큼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김만수 정발산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도움을 주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달의 마지막 금요일인 지난달 30일 덕양구 흥도동에서는 위기가정 해결지원 방안 논의 및 각 기관 역할 분배를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는 LH고양권 주거복지센터, 명지병원 사회사업팀, 덕양구청 긴급지원 담당, 덕양구 법률홈닥터 변호사, 흥도동 사례관리 실무진 등이 참석해 자원연계 등 상세한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논의된 사례는 99세 노모와 함께 거주 중인 60세 남성으로 사업실패 이후 신용불량 상태로 일용근로 소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시력상실 말초신경 괴사 등의 건강이 악화되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달중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다양한 욕구와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무 담당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례회의를 주관한 흥도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이번에 논의된 사례처럼 공적자원만으로는 문제해결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논의하니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효자동은 고양지축 A-3블록 행복주택 입주를 맞아 아파트 단지 내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복주택은 2008년 고양지축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 승인 이후 11년 만에 입주하는 첫 단지이다. 동은 전입신고, 등·초본발급, 사회복지 상담 등을 아파트 입주 현장에서 제공함으로서 입주민의 행정 편의를 극대화하고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실현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는 입주민의 대다수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인 점을 고려해 오전에 업무를 처리하고 학업 및 직장생활에 복귀 할 수 있도록 09:00부터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은 아파트 301동 1층 사회복지관 내에 9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목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기간 중에는 시회복지 상담은 물론, 마을소식 및 시정 홍보 등을 통해 입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고 시정 공감을 통해 고양시민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민원실 방문이 어려우면 인터넷으로도 전입신고가 가능하다며 인터넷 전입신고는 ‘정부24’ 포털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거주하는 박어르신은 혈혈단신 홀몸어르신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된 셋집이 곧 재건축됨에 따라 방을 빼줘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행히 주변의 도움으로 인근 주택의 월세방을 구해 이사날짜는 잡아놓았지만 이사비용이 만만치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박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의 회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어르신의 이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쌓아온 나눔봉사의 노하우를 실천할 수 있는 첫 봉사가구로 박어르신댁을 결정했고, 지난달 31일 오전 8시 이사에 필요한 장비 등을 준비하고 박어르신댁에 모인 회원들은 일사분란하게 이삿짐을 꾸려 새보금자리에 무사히 옮겨드렸고, 단순히 짐을 옮겨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전기 상태, 주변의 안전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드렸다. 꼼꼼한 살핌을 받으신 어르신은 “천사들이 찾아와 줬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정성원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달 20일부터 8차례에 걸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머리염색봉사 ‘청춘을 물들이자’를 제공했다. ‘청춘을 물들이자’ 사업은 동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평소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우신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염색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몸이 좋지 않아, 머리염색은 생각지 못하고 집에서 누워만 지냈는데, 염색하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재능기부봉사자 중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소속의 안호진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전 다양한 미용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련 학과를 전공한 사실이 있다. 그는 “물리적, 경제적문제로 인해 염색을 하시기 어려우셨던 어르신들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호진 사회복무요원은 삼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고,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을 방문 후원물품 전달업무 수행 시에도 항상 안부 인사를 건네는 등 친절함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방상필 공동위원장은“관내 어르신들이 젊고 건강하게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대덕동 대덕장학회는 지난달 31일 대덕동종합복지회관에서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 등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업성적 등이 우수한 대학생 8명과 고등학생 7명 등 총 15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 및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송원석 대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향후에도 우리 대덕장학회에서는 장학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인재양성과 마을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09년 7월부터 대덕동 주민복지지원금 중 매월 10%씩을 적립해 매년 상·하반기 대덕동 거주 주민 자녀 중 대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웃돌봄 반찬나누기’,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 등 관내 거주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곳고리가요제 및 통일로 프리마켓과 연계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요’ 웜마켓을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관산동 관내 주민이 기부한 물품으로 준비됐으며, 질 좋은 아동복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90%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의 행사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관산동 지정기탁금으로 전액 기부돼, 관산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및 복지 특화사업비에 사용된다. 관산동복지일촌협의체 김성두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우는 뜻 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바자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재원 마련 및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고양일고 학생들과 함께 KT고양분기국사 뒷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고양동 벽화사업은 2017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올해, 타일모자이크 벽화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벽화사업이다. 이번 벽화는 고양시의 상징물과 캐릭터 및 고양동에 위치한 향교와 고양동 슬로건을 내용으로 하였으며 2017년에 조성한 앞 담벼락의 벽제관지 영조행차행렬 벽화와 함께 한눈에 고양동을 알아 갈수 있도록 스토리 벽화를 조성했다. 지용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벽화그리기로 인하여 마을이 밝고 깨끗해져서 기쁘며 학생들과 함께 하여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관 개선을 위하여 벽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한뫼도서관는 유아초등도서를 위한 독서동아리 ‘독서 브런치’ 회원모집 행사를 실시한다. 일정은 오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1,3,5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차로 20명 정원으로 진행한다. 일반 독서동아리와 달리 주제 및 도서를 유아초등도서로 선정해 아이들의 연령별 특징과 도서읽기, 아동 도서의 갈래별 특징, 아이의 독서능력을 키워주는 읽기 전략 등 각 회차별로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필요한 내용 및 도서로 강의를 진행한다. 총 6회차 강의 후 독서 브런치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아이의 독서교육과 관련된 지식과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셋째 주 토요일 8회에 걸쳐 ‘미래를 준비하는 고양 청소년들의 넘나들기 진로인문학, 시즌2. 내 안의 감수성을 깨워라’ 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은 5번째 시간으로 홍세화 작가의 ‘내 안의 세계시민 감수성을 깨워라’ 강연이 열린다. 홍세화 작가는 1979년 한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에서 택시 운전사로 생활을 했다. 그리고 2002년 귀국해 파리에서의 경험과 사색을 바탕으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을 펴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의 저서로는 ‘생각의 좌표’, ‘빨간 신호등’,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외 다수가 있다.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르몽드 디클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2002년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시민언론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감정과 삶, 미래와 진로를 바라보는 ‘인문, 생태, 미래, 공감, 세계시민, 평화, 젠더, 통일’ 8가지 감수성을 키우고 자신의 정체성과 꿈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현재 사립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무상 급식을 경기도 교육청의 고교무상급식 정책의 시행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본 사업은 학교급식법 제8조 및 제9조, 학교급식법 시행령 제9조 및 제10조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지원하는 학교급식비 256억4,539만9천원을 기확보했으며, 금년도 고양시 고등학교 무상급식비 총액은 118억6,253만7천원으로 시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이달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 확보로 저소득층 등 일부에만 지원됐던 선별적 복지가 보편적 복지로 패러다임 전환 및 학교급식비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 등 가계부담 해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학교급식비 지원만으로는 고품질의 우수한 식재료 공급이 어려운 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과 우수한 축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에서는 암 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달부터 국가 5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뿐만 아니라 폐암도 검진대상에 포함돼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폐암검진 대상은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으로 올해는 홀수년 출생자가 검진받으면 된다. 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X흡연기간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의 흡연력을 말한다. 흡연력은 폐암검진 수검년도 직전 2개 년도의 국가건강검진 문진표 등으로 확인되며, 올해 대상자는 하반기부터 실시된 것을 감안해 내년 12월 말까지 수검이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저선량 흉부 CT촬영이며, 검사료 11만 원 상당의 검진을 본인부담금 10%인 1만 원으로 검사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소득기준 50% 이하 해당자에게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본인 일부부담금 연 200만 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고양시의 폐암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일반검진기관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보건소는, 대구시 거주 80대 여성이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린 경우 99%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이 연령층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사이 전체 환자의 평균 90% 이상이 발생하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