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곳고리가요제 및 통일로 프리마켓과 연계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요’ 웜마켓을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관산동 관내 주민이 기부한 물품으로 준비됐으며, 질 좋은 아동복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90%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의 행사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관산동 지정기탁금으로 전액 기부돼, 관산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및 복지 특화사업비에 사용된다.
관산동복지일촌협의체 김성두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우는 뜻 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바자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재원 마련 및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