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사)한국예총 안양지회가 위치한 안양예술인센터 2,3층 엘리베이터 앞 로비의 유휴 공 간이 다양한 형태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17년 건물의 리모델링으로 개관된 안양예술인센터에는 안양예총 8개 단체, 입주단체 사무실 및 작가의 작업장, 연습실,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안양예총은 안양예술인센터 엘리베이터 앞의 조금 여유 있는 공간을 전시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존의 전시장 구성과는 다르게 매 전시마다 새로운 기획으로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동네 이야기3_안양천. 학의천 이야기’ 이다. 우리 동네 이야기는 안양 지역을 배경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예술적 감성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이다. '2017 동편 마을 이야기', '2018 안양예술공원 APAP 이야기'에 이어 금년도에는 안양천. 학의천을 배경으로 예술인들과 시민, 그리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10월 5일 학의천 쌍개울에서 진행된 사진전시 및 그림, 시화, 체험이벤트 행사에 이어 이번 전시는 사진, 그림, 시 분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선보인다. 학의천을 가까이하며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시민참여위원회 워크숍이 지난 26일 노블레스에서 있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금년 3월 29일 44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아 구성됐다. 1부 정기회에서 금년 한 해 동안의 경과보고에 이어 안양시민행복권리 선언문이 낭독됐다. 2부에서는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별 과제발표가 진행됐다. 시정혁신분과가‘민간위탁사무 운영실태조사 및 운영개선방안’에 대해, 도시개혁분과가‘도시바람길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그리고 특별위원회에서‘안양형 협치확대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발표한 연구과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의중 시민참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함과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시민참여위원회는 금년 3월 29일 44명이 위촉장을 받으며 출범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창구역할을 목적으로 3개 분과로 구성돼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 관양동 청동기유적과‘안양 일 소리’를 향토문화재로 지정됐다. 향토문화재는 문화적 보존가치가 특히 필요한 유·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안양시는 관양동 청동기유적 정비사업과 안양 석수동 채석노동요 조사연구 용역 및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양동 청동기유적은 선사시대 안양지역의 생활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향토유적으로서의 가치를 지닐 뿐만 아니라 한반도 중부지역 청동기시대 주거지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향토문화재 지정을 위한 전문가 현장조사 결과, 방치됐던 매장문화 유적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안양의 향토문화재 중 무형문화재로 첫 지정된‘안양 일소리’는 안양지역에서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다. 이를 포함해 채석장에서 돌을 캐거나 논농사를 지을 때 내는 소리 그리고 집을 짓고 집안일을 할 때 나는 소리 등‘안양 일소리’는 4개 분야의 소리를 구성한다. 이중에서도 채석장의 소리는 돌을 캐던 석수동 지역의 특성이 배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논농사 소리는 경기지역 소리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인정됐다. 한편 시는 2017년 1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난 26일 경기도 남서권역 교육청 장학사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기반 창업체험 포럼’을 개최했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모여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 미래인재육성의 다양한 관점과 모델 교류를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황순옥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장의 ‘기업가정신 기반 진로교육생태계의 운영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기반 창업체험 프로그램 운영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인 미래’, ‘기업가정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업가정신을 기르기 위한 교육에 대한 생각’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충훈부지역아동센터, 순종지역아동센터, 성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3개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훈부지역아동센터와 순종지역아동센터는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의 방과 후 보호를 요하는 아동을 가정과 같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성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관내 외롭고 힘들게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 정서지원, 여가활동 등 필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임영란 위원장은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연말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새해에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2020년도 신년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만안구 석수3동 와룡산 전망대에서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 석수도서관주차장에 집결, 간단한 준비운동 후 와룡산 전망대를 향해 산행에 나서게 된다. 정상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46분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와룡산 전망대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의 시민에게 전하는 해맞이 인사와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석수도서관주차장에 집결하면 된다. 특히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시는 당부하고 있다. 또한 방한복과 방한모, 장갑, 목도리 등으로 추위에 대비해야 하며 손전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폭설과 강풍 및 우천 등 기상악화 시 행사는 취소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23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광장에 3백 개의 전등이 일제이 불을 밝혔다. 이름 해‘소망등’, 3백 개의 소망등 하나하나에는 소액의 이웃돕기 기금을 기탁한 이들의 염원이 적힌 카드가 매달려 있다.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고자는 취지다. 비산3동 주민 3백 명이 동참한 소망등으로 8백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광석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망등이 어두운 곳을 환히 비추듯, 소망등을 통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탄에 즈음한 안양시 각 동 주민들의 나눔실천 미담은 이뿐이 아니다. 23일 안양6동 자율방범대장이자 명학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김동욱 대표는 라면 1천박스를 보내왔고 같은 동 박진웅 알뜰하이퍼마켓 대표 역시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감귤 80상자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앞서 20일에는 안양6동 소재 건설업체인 ㈜비전종합건설 대표 등 일동이 성금 2백만원을 들고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나눔실천에 교사와 학생들 또한 예외일 수 없다. 20일 안양예고에서 이웃돕기 성금 139만5천원을, 안양여상은 백미 2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김은희 부위원장은 지난 2018년도 안양시 행정사무 감사 중 만안, 동안구청에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 착한그늘막의 겨울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김은희 의원은 인근 서울시의 사례를 들어 한 여름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던 착한 그늘막이 겨울에도 시민들에게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란 의미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안했고 만안, 동안구청에서 서울시 벤치마킹을 통해 2019년도 겨울, 안양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게 됐다. 착한 그늘막 성탄 트리는 안양시민들에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두운 겨울 밤길의 안전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김은희 의원은 안양시민의 안전과 평화로움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계속해서 안양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성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5시 48분경 금광면 오흥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상황에서 집주인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실시하는 등 발빠른 초동조치로 피해가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고자 백모씨는 화장실 가려고 집 앞으로 나왔는데 윗집에서 남자 둘이 소리를 지르며 소화기로 불를 끄고 있어 119에 신고했으며 주택의 소유자 김씨는 본채에서 휴식 중 타는 냄새와 이상한 소리가 나서 집 밖으로 나오보니 행랑채 내부에서 불과 연기가 보여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비록 진압에는 실패하였으나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화재가 본채 전체로 번지는 것을 막아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더군다나 이 마을은 소방서로부터 거리가 상당히 멀어 집주인의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그 피해는 훨씬 컸을 것이다. 한편 이날 화재로 행랑채가 전소됐으며 본채 일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도현 현장대응단장은“화재초기 소화기 1대의 위력은 소방차 1대보다 크다”며“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앞으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학생동아리 운영 결과 및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동아리 활동의 2019년 연간 평가를 위한 학생동아리연합회 평가워크숍을 지난 21일에 성황리에 진행했다. 학생동아리 사업은 관내 277개 동아리 선정 및 지원 CUJU 임원진 활동동아리컨설팅 리더십캠프 학생동아리 축제 학생동아리 연극제 등이 진행됐으며 이번 평가회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이번 평가 워크숍은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2019년 성과보고 4개 동아리의 우수사례 발표, 2020년 사업 운영방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 참여활동으로 강화되어 활동이 활성화 됐으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며 학생동아리 사업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명소 안양예술공원을 가상현실FH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공공예술작품 등 구석 곳곳을 3D로 D/B를 구축, 360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는 VR을 내년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VR로도 불리는 가상현실은 컴퓨터가 만든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이 가능한 첨단기술이다.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VR은“안양예술VR공원 째깍이랑 놀자”란 테마로 산책, 놀이기구 탑승, 슈팅, 스릴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를 머리에 착용, 눈앞에 펼쳐지는 가상의 공간에서 원하는 현상의 아바타를 선택해 이곳저곳을 누비며 현실감을 만끽하는 재미가 있다. 시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시연회를 열어 직원대상으로 시범운영 했다. 이 같은 시연은 내년 초에도 실시해 의견수렴 및 보완과정을 거쳐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양예술공원 3D 모형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전국의 VR체험관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경기뉴스통신) 안양사랑상품권이 10%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안양시는 지역상권 보호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설 연휴를 전후로 안양사랑상품권을 1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간은 설 명절 전인 내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시민들은 이 기간 관내소재 농협은행 36개소에서 기존할인율에서 4%가 추가된 10%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30만원까지이며 구매 시에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안양의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얻은 소득을 지역에서 소비토록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 상점이나 동네슈퍼 또는 음식점 등 관내 어느 점포에서든지 일반 화폐처럼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안양시홈페이지와‘안양사랑상품권가맹점 검색’어플 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또 가맹점등록 점포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설을 맞아 원하는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구매 및 사용을 권장했다.
(경기뉴스통신)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76명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 및 취업설명회가 지난 19일 안양시 만안구청 3층 강당에서 있었다. 친절교육은 근무 중 민원인 친절응대 요령, 웃으며 고객 맞이 인사예절, 공손하게 전화 받기, 사적인 전화하지 않기, 출·퇴근 준수 등이 주 내용이 됐다. 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 복진여 강사는 소집해제 후 진로설정을 위한 워크넷 활용 및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안내하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 사회복무요원은 “병역의무이행과정으로 군복무 대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친절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친절 봉사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겠으며 소집해제 후의 취업 준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고령이라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헤매고 있었는데 백원조 사회복무요원이 친절하게 잘 도와줘서 편리하게 민원을 볼 수 있었다는 한 노인의 얘기를 전달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뉴스통신) 석수동 삼막마을에 위치한 경인교대의 유휴부지 등 안양 5개 지역 도시환경 개발 구상이라 할 밑그림이 그려졌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의 안양도시환경설계 작품발표회가 지난 20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안양시는 경인교대 유휴부지 등 도시환경분야 조성 및 재생과 관련해 금년 10월 14일 서울대환경대학원과 협약을 체결, 이날 연구결과 발표회자리를 가졌다. 발표회에서 환경대학원 측은 경인교대 유휴부지를 활용해 염불암∼삼막사∼망해암을 잇는 자전거 커뮤니티 코스 조성이 적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근 안양예술공원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폐 채석장이었다는 독특한 경관이 관광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판단,‘삼막리아예술공원’이라는 구상을 내놨다. 기다란 동선을 따라가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놀이공원 컨셉도 구상했다. 시가 발표했던 평촌복합문화공원 조성 건에 대해서는‘안양시민 옴파로스’라는 테마로 정해‘일상이 축제, 축제가 일상’인 축제도시로서의 개념을 제안했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원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래상과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공간전략도 제안에
(경기뉴스통신) 2019 생명사랑 프로젝트 일환인 ‘길냥이를 부탁해’ 평가회가 지난 21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있었다. ‘길냥이를 부탁해’프로젝트는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점차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길고양이들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한 해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평가회에는 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과 안양캣맘대디협의회, 연성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사조동아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市, 캣맘대디협의회, 연성대 등 3개 기관은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 길고양이 생태조사와 급식소 제작 및 설치·관리, 배설물 처리 환경정화활동, 중성화 수술 등을 추진해왔다.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길고양이 사진전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10월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길고양이 보호 수범기관이 되기도 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이 같은 금년성과 발표에 이어 내년에는 길고양이를 위한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