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설 연휴 4일 동안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당직실과 연계해 물가·연료대책반 청소대책반 수송대책반 공원묘지관리반 재난재해대책반 보건의료반 상수도반 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신고센터 운영반 행정반 등 9개 반 80명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물가대책반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통해 명절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설 성수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보건의료반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원 및 119 구급 상황관리센터 안내를 맡게 된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3개소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언제라도 비상진료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의 조치도 취한다. 상수도반에서는 누수나 급수불량 등의 경우를 대비해 대행업체가 24시간 비상대기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또 청소대책반은 청소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및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안양역과 안양예술공원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 제12대 회장에 왕계자 명예시민과장이 지난 14일 취임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는 지난 1994년 6월 30일 민원안내 봉사단체로 위촉, 전국에선 처음으로 운영됐다. 42명 회원들로 구성된 명예시민과장회는 하루 2명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사 민원실에서 차량등록, 여권 민원안내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워크숍을 통한 친절마인드 제고하고 김장 및 이웃돕기 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7년도에는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전임 양채원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를 이끌어 나갈 왕계자 회장은 그간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진정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명예시민과장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청소년재단이‘행복1% 기부릴레이 프로젝트’에 전 직원이 참여했다을 지난 13일 밝혔다. ‘행복1% 기부릴레이 프로젝트’는 수입의 1%를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기부프로젝트로 시 산하 기관 및 관내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재단 임직원들은 수입의 일정 금액을 매월 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데 동참했으며 기부금은 안양의 미래인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의 이와 같은 지속적인 선행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단은 18년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스포츠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 19년 5월 강릉시청을 직접 방문해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의 청소년들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행복1% 기부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안양 만들기를 위해 안양시청소년재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재단은 올 한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지
(경기뉴스통신) 최대호 안양시장이 공직사회 청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안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을 당부하는 최대호 시장 명의의 일명 ‘청렴 서한문’을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내부 전산망을 통해 전 공직자들에게 전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시장은 시민에게 고하는 청렴서한문에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반부패 개혁에 부응해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권익위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도에 비해 2단계나 상승한 성과다. 또한 2016년부터 시행된‘청탁금지법’에 따라 더욱 엄격하게 청렴을 요구해 한 끼의 식사와 선물도 처벌대상이 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특히 설 명절에도‘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을 벌여, 시장부터 솔선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보내는 서한문 편지에서는 청렴성을 독려했다. 청렴 우수기관으로 지난해 선정됐지만 부당한 업무지시와 부정청탁 등의 잘못된 관행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개선해야 할 것이라는 점에 목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안양시장에 취임한지도 어느덧 1넌 6개월이 지났다. 시민에게 했던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저의 시정철학은 처음도 끝도‘시민행복’이다.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해 열과 성을 다 받치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전하며 2020년도 시정방향을 밝혔다. 구별 2개동씩 4개동을 선정해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시범 운영한다.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의 손으로 손으로 안양을 새롭게 꾸미겠다는 취지다.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미디어 운영을 활성화 하고 안양 주제 영상공모전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홈페이지 접수,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으로 시민공감대를 펼쳐나간다. 청년 창업펀드 3백억원을 올해 7월까지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기업 백개 업체 육성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 함이 없이 기업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복안이다. 관양도 주변, 박달1동과 안양8동 일원, 석수동 뉴타운 해제지역과 비산동 매곡지구, 석수동 연현마을 등에 2천여 세대 청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금년도 1월 등록면허세로 총 48,366건에 18억8천8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이는 주택임대사업자 및 무선기지국 면허가 다소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이중 임대사업자, 일반음식점,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건강기능식품수입업 및 판매업 등의 순으로 과세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납세자들은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뱅킹이나 지로 위택스,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하거나 ARS를 통해 카드 납부도 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채널 ‘안양지방세알리미’ 친구 등록을 하면 전화나 방문 없이 카카오톡으로도 지방세 상담이 가능하다. 등록면허세는 소액인 관계로 납부를 소홀히 할 수 있는데 설명절연휴도 있어 여유를 두고 반드시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또 납부기한이 경과할 경우 3% 가산금 추가고지 및 등록된 면허의 인·허가의 취소 또는 정지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설 명절연휴 대비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15일 안양중앙시장과 안양역 일대에서 전개했다. 시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설 민생안정 관련 대책이 담긴 유인물을 배부하며 범시민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해 농수축산물 등 설 성수품 및 일부 생필품의 가격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전통시장 이용 확대 및 지역화폐를 활용한 장보기 등을 안내하는데 주력했다. 조남동 안양시경제정책과장은 “기초자치단체 – 광역자치단체 –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조해 현장중심의 물가 안정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가격정보 공개 확대 및 불공정행위 방지활동을 강화하겠다 상인과 소비자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16일부터 2020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FC안양은 ‘VICTORY FCANYANG’이라는 슬로건을 2020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창단 최초 정규리그 3위 및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록한 2019 시즌의 변화들을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강하고 끈끈한 승리를 팬들에게 선물하겠다는 의미다. 연간회원권에 삽입된 슬로건은 ‘승리의 순환’을 의미하는 뫼비우스의 띠를 디자인으로 형상화시켰다. ‘VICTORY FCANYANG’은 매 경기 승리를 넘어 K리그를 당당히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하겠다는 FC안양의 각오가 담겨있다. 일반석 연간회원권은 티켓형과 카드형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패키지박스, 랜야드,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 MD상품 10% 할인권 1매, JLS STAR HAIR CLUB 헤어 시술 및 피부관리 35% 할인권 1매, 엔터식스 안양역점 6% 할인권과 무료 주차권 각 2매, 일양약품 헐커스 VIP 50% 할인권 1매, 엑스에너지 30% 할인권, 룩앳미 안경원 범계점 할인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일반석만 판매했던 FC안양 연간회원권에는
(경기뉴스통신)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과 안양지역 기업체 대표 등 17명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 동향파악 차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를 둘러보고 왔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 동향을 파악 차 이뤄진 이번 참관은 6박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CES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회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재 전자전시회다.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올해 CES전자박람회는 세계 155개국 4천5백여 개 사가 참가했고 20만 가까운 인파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선 390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오상헬스케어, 휴비딕, 디라직, 케이디랩, 코딩어레이, 디아이전자, 링크일렉트로닉스 등 안양소재 7개 기업도 참여해 해외 유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7개 기업들은 자사제품 홍보와 상담을 통해 136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인도와 오만 국적의 기업과 MOU체결 및 뉴질랜드 수출 진행을 확정짓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 참관단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7개 기업체의 부스를 찾아
(경기뉴스통신)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17일 설 연휴를 맞이해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고객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고객차량 무상점검’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차량관리와 상생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7일 ㈜기아자동차 경기지역본부와 체결하고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무상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 점검을 통해 안전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추진하게 됐다. 안양시민 및 시설물 이용 고객 중 현대, 기아자동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월 17일 안양도시공사 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해 추진할 금년도 20여개 신규 사업을 밝혔다. 교통, 관광, 환경, 복지 등의 분야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VR과 드론 등이 적용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행복도시로 성큼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일 교통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지능형 교통체계를 추진한다.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제어 하는 스마트 교차로와 가고자 하는 주차장의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주차정보 안내시스템이다. 민간·공공 주차장 공유에 대한 마스터플랜도 세운다. 내년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기본계획 용역과 사업발주를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대한 면적의 임야를 산불 감시하는데 드론을 띄우며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향후에는 감시를 넘어서 산불을 진화하는데도 드론을 투입해 고도화를 이루게 된다. 안양의 대표적인 명소 안양예술공원은 인공지능 이미지 매칭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 해설이 서비스되고 3차원 환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VR체험관이 시청사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버스정류장 등
(경기뉴스통신) 주택가와 대로변 일대가 화사한 녹지공간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올해 6월까지 사업비 2억6천만원을 들여 완충녹지 지역 경관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동편마을과 평촌지구의 완충녹지에는 오는 5월까지 목련, 영산홍, 자산홍, 수수꽃다리, 박태기나무 등 꽃이 피는 조경수를 식재해 볼거리가 풍성한 녹지공간을 가꾼다. 시는 관양2동 오비즈타워 일대 벌말로 160m구간은 이팝나무, 사철나무, 자산홍 등 3천주로 가로수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바닥에 관목을 식재해 띠 녹지를 조성하고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이곳은 가로수가 조성돼 있질 않아 다소 썰렁한 분위기지만 걷기 편하고도 경관이 아름다운 길로 탈바꿈할 것이 기대된다.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회전교차로 3곳에 대해서는 포인트 조경을 실시한다. 안양9동 양지초교 앞, 관양1동 관양고 앞, 비산3동 종합운동장 남문 일대 등 3개소다. 조경수로 어울리는 히버니카와 세덤 등 초화류 5천 그루를 식재하고 조경석도 배치하게 된다. 현재 공터로 돼 있는 안양9동 금용아파트 건너편에는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쉼터로 변신한다. 시는 이곳에 산딸나무, 명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우규 대표의원은 안양공업고등학교장으로부터 학교운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김태갑 교장은 “안양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므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전했다. 최우규 대표의원은 “오늘 받은 감사패를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다양한 활동과 교육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의 노후지역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면모를 일신한다. 안양시는 안양4동 장내로와 비산3동 롤러경기장 앞 옹벽 경관개선, 안양8동 명학마을 철도방음벽 설치 등 올해 새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3개소에 대한 사업계획을 13일 밝혔다. 장내로 개선구간은 벽산사거리부터 청수약국 앞에 까지 450m다. 미관조성과 함께 시민편익을 증진시키고 중앙성당 주변을 명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이 일대 총 연장 7백m구간 노후블록을 교체하고 안전휀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로등, 신호등, CCTV, 공공시설물 등의 지주시설물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정비가 이뤄진다. 2개소 버스정류장과 마을버스 표지판 및 벤치, 중앙시장의 아치형 간판 그리고 볼라드와 수목덮개 등 설치 된지 오래돼 경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들 역시 정비 및 교체 대상이다. 이와 함께 보행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조명도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개선한다. 공사는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쳐 10월경 마무리 될 예정이다. 경과개선이 추진될 비산3동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너편 행복마을아파트 앞 옹벽은 연장 백m에 높이 4m규모다. 시는 이곳에 지
(경기뉴스통신)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석수3동을 주목 발달장애인 대상 댄스교실 운영해 화제 장애인이 참여하는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신설돼 화제다. 안양시는 지난 9일 만안구 석수3동주민자치위원회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댄스교실을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행동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을 위한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는 안양시에서 석수3동이 첫 사례다. 이 댄스교실은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수강 신청한 가운데 8일 첫 운영됐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의 지도 속 흥겨운 음악과 리듬에 맞춘 몸놀림이 정상인 못지않게 활기가 넘쳤다고 동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댄스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신청인은 삶에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댄스교실 운영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석수3동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76명, 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같은 동에 거주하는 이웃이라는 인식으로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댄스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접수를 시작했는데 타 동에서도 문의가 잇따를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이재영 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