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다음달 6일까지 화기사용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요양병원, 요양시설, 나이트클럽,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5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 담당 공무원과 안산소방서, 전기·소방·건축분야 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민관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점검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의료기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소화기·스프링클러 등의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비상구 및 피난 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적정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상태 등을 확인한다. 시는 특히 나이트클럽 등 많은 사람이 몰리는 시설에 대한 불법증축·용도변경·대수선 등 건축분야 위반사항 등을 점검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및 초동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사항 및 불량 등으로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시정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점검개선 및 보완 여부에 대한 후속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7~8월 18박19일 동안 네팔 무스탕 지역의 해발 4천~5천m를 오가며 일주를 성공한 ‘2019 안산시 줌마탐험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본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안산시 공공청사에서 순회 사진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은 지난 14일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 앞에서 시작됐으며, 상록구 일동·해양동행정복지센터, 단원구 중앙동·호수동행정복지센터,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상록구청·상록수보건소 일정으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모두 42점으로 가로 60㎝·세로 40㎝ 크기의 액자로 전시된다. 사진에는 지난 7월16일 줌마탐험대 발대식부터 지난 8일 해단식까지 줌마탐험대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네팔 무스탕 지역에서 도전에 임하는 줌마탐험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네팔 무스탕 지역의 아름다운 전경과 하늘 높이 뻗어있는 산맥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줌마탐험대의 뜨거운 열정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힘들고 쓰러져도 아름답고 멋진 원정을 완수한 줌마탐험대 대원들의 모습이 사진에 생생하게 담겼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V-리그 OK저축은행 배구단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우리카드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9-20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선임된 석진욱 감독과 새로운 코치진 그리고 새 외국인 용병 레오안드리치 등이 합류하며 선수단 개편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은 지난 순천 코보컵 대회에 준우승을 일궈내는 등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19-20시즌 또 한 번의 기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20시즌 V-리그 개막을 맞아 OK저축은행 홈 경기장인 상록수체육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우선 경기장 LED보드를 새롭게 설치했다. 1층 지정석과 2층 일반석 난간 사이에 설치된 LED 보드를 통해 선수 소개, 응원 구호, 이벤트 연출이 가능해 졌으며, 현장 관중들의 몰입도와 재미를 배가시켜 응원 분위기를 보다 다이내믹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다. 경기장 조명 교체는 안산시의 협조로 완료됐다.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경기장 내 조도가 약 33% 상승했으며, 즉시 점·소등이 가능해 경기장내 분위기를 보다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됐다. 선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태풍 ‘미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을 방문해 침수 가옥복구 및 토사물 청소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봉사활동이 진행된 경상북도 울진군은 삼척시, 영덕군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태다. 이번 봉사활동은 조두행 센터장을 포함한 5명의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36명, 김복식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포함한 체육회 임·직원 31명 등 약 80여명이 참여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안산시체육회는 봉사활동 참여는 물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떨고 있을 울진군 이재민들을 위해 무릎담요 500개를 추가로 기부했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태풍피해 현장을 직접 보니 마음이 더 참담하다”며 “추워진 날씨에 빠르고 정확한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모두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울진군청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소중한 손길을 통해 우리 지역 태풍 피해 주민들이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울진군 피해상황은 주택 전파 13동, 반파 39동, 주택침수 835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청직장어린이집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보육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공모전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인권존중 사례 분야’와 ‘보육UCC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 수상의 영예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공모전은 2004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안산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보육프로그램 분야’, ‘영유아 인권존중사례 분야’, ‘어린이집 보육 UCC분야’ 에서 다양한 유형의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원구청직장어린이집은 ‘권리 쑥쑥 마음 튼튼’의 주제로 영유아·교사·부모가 함께하는 영유아 권리 존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유아 인권존중사례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우리 두 번째 엄마’라는 주제로 UCC 제작을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의 연계성, 소통의 중요성을 전파해 어린이집 보육 UCC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새봄 단원구청직장어린이집원장은 “틀에 맞춰진 어린이집 활동에서 벗어나, 신발장 자리 자유롭게 정리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아이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유아·교사·부모가 피드백으로 아이들의 활동에 대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상록구 관내 헤어디자이너들이 명휘원, 맑은동산, 행복한 길, 하늘빛 샘 등 장애인시설 4곳에서 이용자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제공했다. 명휘원과 맑은동산 등 장애인시설 관계자는 “시설이용자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설이용자들도 머리를 다듬어 주시는 봉사자들의 손길에 따뜻한 맘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용봉사단은 20여명의 상록구 관내 미용실 원장들로 구성돼 2012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재능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단체다. 그동안 경로당,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선진학교 등을 방문, 2천여 명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대해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황영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보람을 느끼니, 봉사현장에서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면서 “그래서, 이 봉사를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정상래 상록구청장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청사 야외 임시주차장을 제2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주차장은 226면 규모로, 구청 직원 300여명과 방문 민원인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청사개청 이후 2년여 동안 야외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지만, 노면 불균형 및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시설 개선과 불만 등의 민원이 있었다. 이에 구는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5천616㎡ 석분 포장돼 있던 바닥면을 골재포설 및 아스콘포장으로 교체하고, 보안 및 유지관리를 위한 메쉬휀스 설치, 차량높이제한 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주차공간 216면을 추가 조성했으며, 기존 2.3m 주차 구획 폭을 2.6m로 확장해 차량사고 및 문콕 방지 등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로써 단원구 주차장은 총 442면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단원구청과 단원보건소는 그동안 청사 내 주차장에 주차해 오던 관용차량 83대를 제2주차장으로 이동하고 방문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게 구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단원구 복합청사 임시주차장을 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미신고 등으로 누락된 지방소득세 2천963건 7억8천800만 원에 대해 직권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과 법인에게 소득액에 따라 매기는 세금으로, 당초 정해진 법정기한 내 자진신고 및 납부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시는 투명한 세원관리를 위해 지난달 통보된 국세청신고 자료와 금액 불일치 및 미신고 여부 등을 분석해 2천963건의 무신고·과소신고자 및 미납자에 대해 가산세를 추가해 7억8천800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누락된 세액에 대한 추징 뿐 아니라 무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개인 및 법인이 향후 적정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상세내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와 현금 및 통장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또 위택스, 모바일앱, 가상계좌 등 납세편의제도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지방소득세 부과의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세무과 및 단원구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마감을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 상수도 급수조례 제2조 규정에 따른 것으로, 동절기 결빙에 의한 지반침하, 시설물 파손 등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급수 설비 공사 시행승인은 반드시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감공고 이후 상수도 급수공사 개시공사는 내년 2월 중순 접수 받아 3월초부터 시행 가능함으로 신축 건물들의 준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가을철 산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열성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예방을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을철은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10~11월은 가을철 열성질환의 80%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며, 야외에서 풀숲과 접촉 가능한 모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등줄쥐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의 주증상은 발열, 근육통, 발진, 가피 등이며, 신증후군출혈열은 발열·출혈·신장 기능이상 등이다. 렙토스피라증 또한 발열·두통·황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들 질환은 병원체와 감염경로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발병 초기에는 심한 감기몸살처럼 고열과 두통, 근육통 증상을 보이고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 등줄쥐 등 매개체에 물리지 않도록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긴팔, 긴옷, 장갑, 장화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진드기 기피제를 사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2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참여토론회는 아동, 청소년, 보호자, 아동관련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안산이 되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7월부터 아동과 아동보육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아동실태 조사용역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한 아동·시민들의 의견을 조별 토의하게 된다. 시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 마련의 토대로 활용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 참여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안산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관내 거주 아동의 보호자, 아동보육 관계자 및 아동권리 옹호자로 이달 21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소외나 차별받는 아동 없이 모든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경기뉴스통신) ‘명품교육 생생도시 안산’ 조성에 나서는 안산시는 내년부터 교육경비 공모사업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마다 일괄적으로 일정비율을 배분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시가 지향하는 중점 추진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집중 운영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7개를 선정해 진행된다. 7개 공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26억 원으로 다문화 어울림 예비학교, 초등학생 생생수영교실,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 찾기, 책을 통한 행복읽기, 특성화고등학교 인재 육성, 학교 자율 특화 프로그램, 학생 휴식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시는 지난 7일 관내 초·중·고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경비 지원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방향 및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다음달 1일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12월까지 1차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교육발전위원회 최종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와 학생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1일 진행된 연찬회는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족 증가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햇반 즉석밥’ HACCP인증 식품제조공장인 CJ블러썸 스마트팩토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주 비빔밥축제와 연계해 전통향토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안산시 식품파수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감시요령 및 식중독 예방교육 특강 등 전문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찬회를 통해 식품안전 감시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관내 소규모판매업소 등 위생 사각지대의 식품위생 및 원산지 지도·홍보를 주역할로 하며, 현재 110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NH농협 안산시지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함께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NH농협 안산시지부는 안산시청 안전사회지원과를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통제초소에 사용 될 전기히터, 라면 등 약 12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NH농협 안산시지부는 이날부터 직원 12명을 농가 통제초소에 방역 인원으로 투입, 매일 1명씩 배정해 시청 공무원 2명과 함께 축산차량 점검 및 소독을 함께 실시하기로 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원도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중이며, 거점소독시설 1개소, 도로통제초소 2개소, 농가 통제초소 1개소 운영과 함께 일일예찰 및 일제소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도로통제초소 2개소의 경우는 인근 군부대로부터 대원 5명씩 2개조를 지원받아 공무원과 함께 24시간 근무하는 등 민·군·관이 참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협 안산시지부의 물품 후원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를 방문한 독일 아헨특구 대표단을 대상으로 경제 협력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업 및 ASV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와 이모빌리티 분야의 혁신기술, 한독협력분야와 우수사례, 아헨시의 기업지원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기업들과 기술교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아헨특구 대표단은 이날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관내 전기·전자공학 연구기업 헥사휴먼케어와 미팅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까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대와 우리 기업 간의 기술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독일을 발판으로 유럽 진출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헨특구는 아헨시 등 9개 시로 이뤄졌으며, 2017년 5월 안산시와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하고 올해 4월 우호협력도시 관계 체결을 통해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