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민간이 설치한 남녀공용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남녀 분리 공사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국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며 국민의 공중화장실 이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남녀공용 화장실의 남녀 분리 공사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화장실과 주유소 등 공중화장실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민간이 설치한 관내 공중화장실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이달 31일까지 광주시 수질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유형과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곤지암 일원 벼 재배 58농가 39ha를 대상으로 전문 방제대행 업체를 통해 오는 19일 1차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의한 병해충 적기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추진한 무인핼기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무더위와 살포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특히 무인헬리콥터는 3~4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데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살포 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효과가 높다. 이번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에서 자주 발생되고 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병충해 방제약제와 내병성 증진 및 쓰러짐 방지를 위한 규산을 동시에 살포하며 1차 방제에 이어 2차 방제는 8월 2일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된 PLS제도 대응으로 방제대행 업체와 대상필지를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10일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경안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공공이용시설 및 취약계층 거주 건축물을 대상으로 ‘쿨루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쿨루프란 지붕에 태양광을 반사하는 차열페인트를 칠해 지붕온도 및 실내온도를 낮추는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 및 도시열섬효과 저감에 도움을 주며 시공이 간단하고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쿨루프 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 환경부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경안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공공이용시설 8개소 및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건축물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시공 후 여름철 뜨거운 햇볕으로 인한 건물 내부로의 열전달을 막아 실내 냉방에너지를 평균 2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관측 이래 최대 폭염이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변화에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업 모니터링을 통한 성과 분석을 통해 쿨루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13만2천여 세대 및 건축물 2만 5천여 동을 대상으로 2019년도 7월 재산세 등 310억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0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이번에 고지되는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지방세 안내시스템 또는 인터넷 위텍스를 통해 쉽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특히 모바일로 고지서를 받은 후 수납도 가능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소중한 세금이 다함께 누리는 복지를 만든다”며 “지속적으로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과 홍보를 강화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 도척면 소재 동화나라어린이집에서는 지난 8일 도척면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11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21일 도척어린이공원에서 동화나라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등이 개최한 프리마켓의 수익금으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직접 만든 김밥·해물파전·김치 등 먹을거리와 그동안 정성들여 재배한 채소류, 동화책과 문구류 등을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이 방문해 관계자들과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종구 도척면장과 김진호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동화나라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장경임 원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물건을 아껴 나누어 쓰고 사고파는 경제 개념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초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초월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돌봄과 건강증진을 위한 “자연치유 힐링테라피”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통합돌봄 커뮤니티케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그간 봉사하고 노력해온 초월읍협의체 위원과 이웃보드미로 활동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살피고 있는 각 마을·아파트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MOU기관인 서울장신대학교 자연치유대학원에서 재능기부를 하며 진행한 사업이다. 특히, 본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있는 삶을 위한 개별적인 체질분석은 물론 그에 맞는 음식에 대해 배우고 수준 높은 테라피 처방과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 등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다. 이에 초월읍협의체 이강건·이철수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서로를 돌보고 챙겨주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가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시민강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진행된‘사회적경제 시민강사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사회적경제 시민강사 양성교육은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8회, 27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등장배경부터 심화이론, 강의스피치, PPT 실습 및 강사 교안작성, 발표 등 강사활동에 필요한 과목으로 무료 운영되었으며, 교육생 20명이 참여했다. 또한, 교육 수료생은 심화학습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관내 학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의 시민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시민강사 양성교육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며 ”앞으로 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지난 8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신동헌 광주시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법인정관, 임원선임,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이사장에는 신 시장이 선임됐다. 1998년 개소 후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되던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광주시 자원봉사의 중심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사단법인 출범으로 자율성과 독립성 및 공신력을 갖춘 주체적인 기관으로서 자원봉사의 진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법인허가와 설립등기 등 절차를 내달 안으로 마무리 짓고 9월 중 사단법인을 본격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오는 13일 청석공원에서 ‘불량콘서트-워터스토리 물 잔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불량콘서트는 여름을 맞아 ‘워터스토리 물 잔치’라는 주제로 물총대전과 워터난타, DJ 클럽파티 등 물과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시킨 시원하고 참신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물총대전은 시민들이 청석공원 한복판에서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불량악당 VS 일반시민’ 콘셉트로 기획됐다. 사전 모집한 불량 악당들은 행사 당일 일반시민들과 함께 물총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시민들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타포스 공연팀이 워터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히 초청한 태국 DJ의 신나는 디제인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물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본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지난 4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단체 회의실에서한국이주노동재단과 외국인 한국어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협약체결에 이어 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 교육 사업으로 이에 필요한 시설 및 보조강사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1년간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에서 실시한 한국어 교육지원사업 성과로 한국어 교육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및 시설의 만족도가 매우 좋음이 80.4%로 조사되어 교육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으로 2018년 토픽 응시자중 97%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이정한 경안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지원 사업’ 이외에도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대환 한국이주노동재단 이사장은 한국어 교육지원 사업의 재 협약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안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사랑의 선풍기 전달, 경안 근린공원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여름철 대비 풍수해·폭염 대응 대책을 수립해 재난피해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대형공사장, 빗물배수펌프장, 재난취약지역 등 94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하천 준설, 오·우수관로 준설, 도로변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도 대비했다. 이와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에는 민간인 기간제근로자 12명으로 구성된 ‘풍수해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주요 하천변,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호우시 출입 통제선 설치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자연재난에 포함된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5개반 25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분야별 폭염대책 추진사항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263개소를 운영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냉방기 작동여부, 폭염행동요령 비치 여부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동헌 시장 및 관계부서 국·과장, 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광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가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태풍, 홍수, 호우, 대설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난 5월 24일 행정안전부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마련한 종합계획은 ‘송정소천 소하천 정비공사’ 등 42개 구조적 대책과 ‘노후저수지 관리계획’ 등 21개 비구조적 대책이며 향후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광주시 슬로건에 맞게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 시장은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무원들이 먼저 안전의식을 갖고 실질적인 방재태세를 갖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사는 완료보고를 통해 “향후 광주시의 10년 전략 비전계획을 담았다”고 제시했다. 사업수행사는 4대 실행과제로 단순·반복 민원상담, 해당업무 담당공무원 효과적 연결 광주시의 모든 문의는 콜센터? One-Call, One-Stop 광주시 모든 업무와 연계, 인구증가 고려한 엔터프라이즈급 3자 통화방식, 새올행정연계, 표준상담DB 구축 및 운영 등을 내놨다. 특히,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핵심연구 부분인 단계별 액션 플랜도 제출됐다. 1단계는 2020~2021년까지 지방세·교통·여권·민방위·생활불편민원·각종시책·온라인 시민정책패널 설문 및 만족도 조사 등이다. 2단계는 2022~2024년까지 토지민원·복지민원·환경민원·보건소·차량등록 등이다. 3단계는 2025년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수도콜센터 통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3단계까지 완료될 경우 전문상담원은 38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제1회 해공 민주평화상’ 수상자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주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이자 현대 정치사의 거목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공 민주평화상’을 제정했다. 해공 선생은 1919년 3·1 운동 직후부터 26년간 해외를 돌며 임시정부 수립을 주도하고 임시정부 내 요직을 맡았으며 광복 후에는 국회의장을 지냈다. 1956년 3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으나 선거 유세 중 열차 안에서 서거했다. 해공 민주평화상은 평화통일 부문, 의정발전 부문, 글로벌리더 부문으로 나눠 해공 선생의 정신을 실천해 온 사람들에게 수여된다. 의정발전 부문 수상자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민주주의 수호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회의 견제기능 강화를 통해 정치발전에 기여한 것과 19대 국회 출범 이후 3년간 본회의 법안 표결 참석률 98.5%라는 성실성이 높이 평가됐다. 평화통일 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남북 평화무드 기반 조성과 한반도 평화포럼 창립을 주도해 평화증진과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
(경기뉴스통신)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잼잼 채소 퍼포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잼잼 채소 퍼포먼스’를 특화사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잼잼 채소 퍼포먼스’는 어린이 편식유형을 고려해 식품의 맛, 냄새, 감촉, 모양 등에 예민하고 불안한 반응을 고치기 위한 식품의 소극적 노출로 편식 습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만1∼2세 어린이들은 식품 도장 찍기, 만3∼5세 어린이들은 채소악기를 통한 교육으로 편식 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까지 편식푸드브릿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어린이집 어린이 215명과 학부모 36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편식의 유형이 다양하고 아이들마다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가정에서도 내 아이의 유형에 맞는 솔루션을 적용해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편식 개선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정해 음식의 색깔과 모양, 냄새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며 “올바른 식습관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