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지난 4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단체 회의실에서한국이주노동재단과 외국인 한국어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협약체결에 이어 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 교육 사업으로 이에 필요한 시설 및 보조강사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1년간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에서 실시한 한국어 교육지원사업 성과로 한국어 교육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및 시설의 만족도가 매우 좋음이 80.4%로 조사되어 교육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으로 2018년 토픽 응시자중 97%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이정한 경안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지원 사업’ 이외에도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대환 한국이주노동재단 이사장은 한국어 교육지원 사업의 재 협약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안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사랑의 선풍기 전달, 경안 근린공원 내 새집 달아주기 및 김장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