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청소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실시한 안산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진행된 안산시 청소년안전망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종합토론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종합토론은 김형수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박준석 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교육현장에서 보는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모춘섭 안산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문제 유형에 따른 청소년 지도와 지역자원 연계 및 필요지원’ 윤명진 청소년문화공간 너나드리 대표 ‘지역사회에서 보는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등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인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올 하반기 시민인문학 온고지신 세 번째 강연으로 현직 경찰관의 ‘인터넷 세상의 진실과 거짓’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강연은 광주북부경찰서 소속 하형준 경제범죄수사팀장이 맡았으며 하 팀장은 영화 ‘소셜포비아’ 단축 상영 및 감상을 통해 익명성, 군중, 의사결정 오류의 개념 이해, 인터넷상의 정보를 믿기 전에 필요한 태도, 대한민국 현실 사회의 불안감과 갈등의 원인, 인터넷을 똑똑하고 안전하게 바로 쓰는 방법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강의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이번 강연을 듣고 민주시민으로서 똑똑하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바로 쓰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한 번 더 스스로 생각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바람직한 인터넷 정보 습득에 대한 인문학 강좌 및 민주시민 교육을 기획·운영해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증진을 위해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장기요양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 및 요양병원간 환자 이동이 빈번해지고 병원 내 의료관련 감염관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등 의료기관의 감염병 관리 인프라 구축 등 감영병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날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경기도청, 상록수·단원보건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무진 80여명이 참석해 김경남 경기도청 역학조사관, 최희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수현 감염관리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 등 항생제 내성균 관리방법 및 의료감염 관리방법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의료기관 내 의료관련 감염병 질환자 관리방법을 공유하고 경기도청, 안산시 보건소, 의료기관 담당자 간 네트워크 확대 등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증진하고 감염 예방관리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병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청년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의 올 4분기 접수를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 사업이다. 4분기부터는 3분기 지급 수령자 중 ‘자동신청 사전 동의’ 한 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잡아바’ 온라인 사이트에서 정보가 연계 처리된다. 자동신청 후 주소 등 정보 변동 시에는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정하면 된다. 4분기 신청 대상은 1994년 10월 2일에서 1995년 7월1일 사이 태어난 경기도민으로 11월 중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온라인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이후 지역화폐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 다온은 안산시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 사용은 제한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오는 12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6월중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1천317필지의 토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에 상반기 기준 용도지역별 지가변동률과 개별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안산시 홈페이지, 씨:리얼 및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일사편리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날부터 12월2일까지 안산시 토지정보과, 각 구청 민원봉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이나 팩스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7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으로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안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자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다음달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심포지엄을 통해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의 주요내용을 짚어보고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과의 부합성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이준승 안산시 녹색에너지과장의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 고재경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주요내용 주제발표’를 통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2부에서는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부문별 토론이 진행된다.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좌장으로 나서 박규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구민회 변호사의 ‘건물 및 산업부문 에너지 효율화’ 정용기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의 ‘대중교통 확대’ 유미화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김성욱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의 ‘경기도-안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지역화폐 다온의 연말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별할인 규모는 45억원이며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월 최대 60만원까지 10%의 할인 혜택으로 다온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관내 전통시장 사용 시 4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온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고 카드식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지류식은 가까운 관내 NH농협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화폐 다온은 발행 초기부터 가맹점 모집과 판매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다온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골목경제를 살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생태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거주 프랑스, 미국 등 12개국 40명의 외국인을 안산시 생태관광지 대부도로 초청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태투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팸투어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을 기념하고 ‘2020 안산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기획된 생태관광자원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으로 카트린 아멜 밀레니엄데스티네이션즈 대표와 강미희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아시아생태관광협회 총괄이사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주한 외국인 40여 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은 지난해 11월25일 경기도 최초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역 대부도와 대송습지를 방문해 철새 도래지를 살펴보고 고래뿌리 생태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안내로 갯벌 체험 및 함초 등 로컬푸드 어부밥상 시식 등 대부도의 아름다운 매력을 경험했다. 또 안산의 대표 특산품 대부포도로 만든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족욕 체험과 상큼한 향과 산뜻한 신맛 그리고 부드러운 단맛이 있는 와인을 시음하고 그 맛에 놀라며 매우 뛰어난 와인이라며 “Wonderful”을 외쳤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서울 가까이에 생태관광지 안산을 경험할 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중국귀한동포 문화교류축제 행사와 연계해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내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중심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중국동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특구 현실을 감안해 단원보건소, 단원구 환경위생과 및 안산귀한동포연합회와 함께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내·외국인 주민 1천여 명에게 쓰레기 분리수거와 금연 홍보, 음식점 원산지 표시 및 위생등급제 등을 집중 홍보하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특구 거주자 2만4천여 명 중 70%가 중국 분들이고 중국음식점도 81개소로 상당히 많아 이 분들을 중점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철 4호선 안산역 맞은편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찾는 이색적인 장소로 중국 마라탕 전문점과 인도·네팔 음식점 등 11개국 102개소의 외국음식점이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의 경정,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말소나 이전, 법령개정 등에 따라 제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구는 환급사유 발생 즉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환급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5천773건 1억7천100만원의 미환급금이 남아 있으며 이 중 1만원 이하 소액은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미환급금 누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구는 다음 달까지 정리기간을 운영해 환급금 미 청구자에 대한 환급 안내문 일제 재발송 및 직원 책임정리제, 전화독려, 고액 미환급자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환급금 여부 및 환급신청은 위택스나 ARS지방세환급자동안내를 통해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나 팩스신청도 가능하다. 단원구 관계자는 “환급금은 환급이 발생된 날로부터 5년 이내 미청구시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납세자들께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안내문을 받은 경우 소액이라도 청구기간 내 미환급금을 꼭 찾아갈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및 폐손상 연관성 조사 발표가 있을 때까지 시민들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해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 됨에 따라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등 위험성을 경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 폐손상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해성에 대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일반담배의 흡연 중단도 함께 홍보해 간접흡연 피해 없는 안산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시정감시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2004년 도입됐으며 현재 33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 시 자체감사 참여,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및 시정요구,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감시,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한양대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워크숍은 공무원과 시민감사관, 경기도 명예시민감사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감사관의 마음가짐 등을 정립하기 위해 김래완 변호사를 초빙해 ‘갑질근절 청렴강의’ 등을 진행했다. 내년부터 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확대를 위해 회계·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해서도 감사관의 자문을 확대해 시 산하기관 및 보조금 지급단체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불편사항 및 기업애로 사항 해결과 규제 발굴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생생도시 안산’ 조성에 나서는 등 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감사행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상록·단원구 환경위생과 및 장치제작사와 합동으로 ‘배출가스 측정을 통한 사후관리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 및 지도점검은 2017~2018년 저감장치 등을 부착한 경유차 중 120대의 노후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매연 등의 배출가스 측정과 함께 저감장치의 부착상태, 전기배선의 안정성과 성능 정상유지 및 가스누출 여부 등 저감장치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상태의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센서 등의 단순부속 교체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적합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를 완료하고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장치제작사와 차량소유주에게 시정조치를 통해 개선을 완료하도록 했다. 시는 사후관리 점검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실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고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홍보활동과 미세먼지 마스크 나눔 활동 등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후관리 및 지도점검을 통해 차량 출력 및 연비 저하, 배출가스기준 초과 등의 차량 소유자의 불만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스마트허브 공동발전위원회’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안산시 원시동 호텔스퀘어에서 열린 회의에는 윤화섭 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오수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명예회장, 배정희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회 수석부회장 및 반월·시화 소재 기업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조성계획 및 사업 추진현황, 스마트허브 교통개선 대책, 기타 현안사항에 대해 발표·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는 “반월·시화 산단이 40여 년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최고 산업도시이지만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등으로 젊은 인력 유입이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어 교통환경 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제조중심의 공단 환경을 혁신화 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확산, 신산업 창업지원, 근로자 친화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기업 및 근로자가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청년층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활기찬 공단으로 재조성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 열린 토론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아동보호자, 놀이전문가,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안산이 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기존부터 시에서 추진해 오던 58개의 아동 관련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아동친화도시 11개 의제를 발굴·토론했다. 이날 토론 결과, 학교폭력위원회 세부기준 공개 및 별도 기관 운영, 학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선정하는 편안한 교복, 아동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원, 모든 연령대의 아동이 무료로 놀 수 있는 장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직업체험관 등 아동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분야부터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까지 시민의 눈높이로 본 아동친화도시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안산시가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져 아동친